시문학/음악과 영상시 [스크랩] 봄비 오는 날 그리운시냇가 2012. 3. 18. 17:01 『 봄비 오는 날 』 -은솔 문 현우- 유리창에 잠긴 그대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는 날 쌓여진 사랑의 간절함 끝없는 비가 되어 내 마음에 한없이 내린다 비바람에 어리는 그대의 향기 담은 얼굴 고개 숙여 나리는 고독의 방울들 그리움은 내내 몸을 담벼락에 찧고 퍼부어도 퍼부어도 빗방울은 혼자 흠뻑 젖는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글쓴이 : 은솔 문현우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