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시냇가 2012. 4. 14. 13:28

 

 


할매1 :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할매2 : "와 죽었다 카드노?"

할매1 :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할매2 :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내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3 : "어이 예수가 누고? "

할매2 : "몰라 우리 며늘아이가 아부지 아부지 케사이 사돈 어른인갑지 뭐"



그 후에 또 물었다

할매3 : "그래 문상은 갔었나?"

할매2 : "아니 , 안갔따"

할매3 : "와 안갔노?"

 

 


할매2 : "갈라 캣더니, 사흘만에 살아났따 카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