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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미리 무조림

그리운시냇가 2013. 12. 18. 01:05

 

 

결혼을 막하고는  시장을 가보면  어떤생선인지는 잘 몰라도

노란끈으로 역어놓은 작은생선인데..  가격이 생각보다는

무지 착한 것이 있었다..

그리고 강원도에 여행을 다닐때에도 참 많이 보았던  양미리이다..

비린내가 거의 없고 뼈째먹는  담백한맛이라고 할까!!

 

정말 오랜만에 양미리를 사보았다.

예전에는 2,000원 3,000원하던것들이 이제는 20마리 5,900원이더라.

정말 비싸진것이지만...  이제는 생선값이 장난이 아닌지라서..

두끼먹으면  딱좋겠다 하며 가져왔다.

예전에는 양념장만으로 조렸던기억이 있다..

매운고추 몇개 썰어넣고..

이번엔 무도 넉넉넉히 넣고   맛깔스럽게  조려봤다.

손질한거 하마리 그대로 자르지 않고 했더니 보기에는 더 좋았고.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데에도  씹히는 식감도 좋았다.

양념이 잘~ 배어서인지..  밥이랑 잘어울리는...

무는 양념맛이 깊이 든 맛이지만  물커덩하니..   오랜만에 가을무에 빠져 버린다.

토요일 저녁 밥상위에  화려하게 만들어준 양미리 무조림이였다.

 

 

 

양미리는 머리꼬리 잘라내고 내장도 깨끗하게 정리해서 씻었다.

 

 

 

 

약간 두툼하게 썰은 무를 먼저 넣은다음 양념장 약간 넣은다음

양미리 올려주고  양념장을 올려서 끓여준다.

 

양념장은 물 1 :간장1 기준으로 고춧가루, 참기름,다진마늘, 파,  청양고추, 매실액을 넣었다.

 

 

 

끓기시작하면 은은하게 졸려준다.

무와 양미리에 간이 배이도록~

 

 

 

양미리는 지금쯤  겨울이 시작하는 요즘 많이 나오지요.

비린내 없이 뼈째먹을수 있는 담백한 양미리 조림이였답니다.

 

한주시작도 행복하세 시작하세요

 

 

 

출처 : 향기가 머무는 아름다운 터
글쓴이 : 복사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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