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5년8월1일주일 낮 누가복음22장 24-30 고난속의 행복
지난주간에 고재준집사님과 함께 교회 배수로 작업을 했습니다. 한선균목수님이 교회는 잘 지었는데 배수로 하수관이 올라와서 물이 고이는 바람에 구배를 맞추어서 물이 흘러내려 가게 하려고 레미콘과 펌프카를 불러서 시멘트 타설 공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레미콘으로 타설을 했는데 복지회관과 교회 뒤쪽에서 흘러오는 배수로를 완전히 막아 버리는 바람에 복지회관과 식당옆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나갈데가 없게 되었습니다.
레미콘타설 공사가 진행되는동안에 제가 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목수님에게 “그렇게 시멘트를 부어서 타설공사를 하면 이쪽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은 어디로 갑니까? 100미리 파이프를 묻어서라도 물이 흘러가도록 해야죠!”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그래서 한목수님이 명진이 삼촌을 불러서 100미리 파이프를 가져 왔는데 이미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멘트 타설공사가 끝난후에 곰곰이 생각을 하는데 고재준집사님이 "뒷곁으로 지나간 배수로를 발견해서 그 배수로에 구멍을 뚫고 연결하면 뒷곁에서 내려오는 물들을 해결할수 있습니다"라고 해서 결국 고재준집사님과 함께 땅을 파기로 했습니다.
먼저 콘크리트를 자르는 기사님을 불러서 땅을 자르고 그리고 고재준집사님과 함께 땅을 팠습니다. 고재준집사님과 교대로 땅을 팠는데 반나절을 팠더니 드디어 600미리짜리 배수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집사님과 이틀동안 땅을 파서 드디어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올 해 들어서 가장 뜨거운날에 땡볕에서 고재준집사님과 같이 땅을 파고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한 후에 다음날 사모와 함께 계단을 만들고 미장작업까지 마쳤더니 얼마나 허리가 아픈지 아침에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노가다 일을 하는 분들과 더불어 농사를 짓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를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배수로 작업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고재준집사님과 윤영순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중참을 위해서 생선과 문어를 제공해 주신 김상철성도님께도 감사 드리고 건축 막바지에 건축헌금을 해주신 김명심권사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건축비가 3000만원정도 모자라는데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줄 믿습니다. 금주중에 모든 건축이 마무리되면 토요일날 감사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박경호사장님께서 금주중에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의 중앙상임이사 및 부산총연합여성회장님이신 임승미회장님과 함께 저희 교회를 방문해 주실계획입니다. 우리교회가 설립된 이래 대외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분이 방문하실 계획입니다. 임승미회장님께서 저희 교회에 귀한 가구들을 기증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박경호사장님의 사랑이 임승미회장님의 섬김으로 이어져서 이런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신자들은, 선한 의도에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성공주의자가 됩니다. “내가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내가 더 출세해서, 내가 깨닳은 이 진리와 구원의 생명을 세상에 나누어 주는 일이, 주님을 위하는 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에서 높든지, 낮든지 무조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말씀 하시기를 “이 세상에서는 큰 자들이 다스리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들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오해는, “기독교가 진리와 생명을 가지고 있기에 안 믿는 세상 사람보다는 믿는 사람이 더 큰 복을 받고 또 힘도 가져야 큰 일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적인 가치관과 기독교의 가치관이 정 반대로 다르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로마서 5장1절에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라고 증거 합니다.
먼저 성도는 세상에서 부름받고 택함 받았기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복받은 존재라고 증거 합니다. 2절에서는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성도는 구원의 완성인 하나님의 영광을 약속받은 축복받은 존재들입니다. 여기까지는 은혜와 축복이 넘칩니다.
그런데 3절로 4절에 보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증거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심 속에서 영광스런 신분을 가진 존재이지만 현실에서는 “환란”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예수를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믿고 복받으려고 예수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었으면 시험과 환란은 떠나가고 큰 축복을 받아서 재물과 힘도 가져야 복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소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 반대의 말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도는 환란속에서 인내와 연단을 통하여 소망을 이루는 사람들이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큰자가 되려면 낮아져서 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는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돈많은 부자보다는 심령이 가난한자가 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가난해도 있는바를 족한줄로 알고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믿고 복을 받아 보려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환란을 당하면 종종 딜레마에 빠집니다.
“복받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도 영광이고 또 전도하기도 좋은데 왜 하필 이런 환란을 당하면서 살아야 하지?” 하면서 안타까와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믿는 성도들에게 성공을 주시지 않고, 오히려 환란을 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사건에서 그 이유를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마치고 모세의 인도로 해방되어 홍해바다를 건너서 광야로 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먹을 것을 달라고 부르짖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40년동안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신명기8장 3절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였노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생과 내세에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계속 원망 불평하면서 세상적인 것들을 구했습니다. 나중에는 우리가 정력이 부족하니 파와 마늘과 고기를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했습니다.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기쁨은 잠시이고 그들은 세속적인 기쁨과 쾌락과 욕정을 채우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환란을 통해서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40년 동안, 환란을 통해서 말씀으로 사는 훈련을 시키셨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약시대에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안에 인생의 길이 있고 생명과 영생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사람으로 태어 났다면 가장먼저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떡만 풍족하게 주시면 내가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떡과 고기와 정력과 재물만 구하니까 결국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동안의 환란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처럼 환란이 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이드존스 목사님은 말씀 하시기를 “인간은 환란을 만날 때 그리스도를 절실하게 원하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는 자기의 능력과 재산만을 의지하기에 하나님의 구원도 필요없고 하나님의 은혜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구원받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하거나 또는 환란을 당하는 사람들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절에도 가고 무당도 찾아가고 하면서 애절한 심정으로 환란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다가, 나중에는 교회에 와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비로소 영육간에 구원을 받게됩니다. 그래서 환란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의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는 세계적인 성악가입니다. 그는 열 살 때 공에 맞아서 두 눈이 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음으로 당시의 상황을 극복했습니다.
그는 고백하기를 “시력을 잃은 것을 슬퍼하는 데는 일주일이면 충분했습니다. 저는 일 주일 정도 괴로워 하다가 주님을 바라보고 슬픔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소경이 된 것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제 눈에 세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주님을 바라볼수 있는 영적인 눈이 있기에 저는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후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주님이 저를 이렇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안드레아 보티첼리는 시력을 잃은 후에 점자로 공부를 해서 눈을 뜬 사람도 되기가 어려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변호사가 된 후에 오직 맡은 일에 충성했습니다. 그러자 법조계에서 인정받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일감이 밀렸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틈틈이 노래 연습을 했습니다. 노래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에서 그를 초청 했습니다.
낮에는 변호사로 일하고 밤에는 찬양을 했는데 너무나 초대하는 곳이 많아져서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기로 하고 변호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환란과 시험이 닥쳐 왔지만 하나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믿음을 주시고 축복의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가 전에 필라델피아의 백만장자 스티븐 지라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는 본래 바닷가 부두에서 짐을 내리는 인부 였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늦은 시간에 배가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화물을 내리는 일을 하는 사장이 모든 직원들에게 “내일 모두다 나와서 하선작업을 하시요”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라드가 반발하면서 “사장님! 저는 내일은 주일이기 때문에 일할 수 없습니다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야 합니다” 그러자 사장이 “그래? 그렇다면 나와는 헤어지는 수 밖에 없지 지금당장 경리계로 가게나 그 동안 일한 급료를 계산해 줄 것일세”
결국 스티븐지라드는 해고를 당했고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지라드는 발이 부르트도록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일자리를 구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는데 필라델피아 은행 총재가 친구인 화물사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은행 한 곳을 더 개설하려고 하네. 자네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으니 책임감있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좀 소개해 주게나”
알았다고 대답한 화물사장은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자기가 해고한 지라드라는 청년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을 은행총재에게 추천을 했습니다. 은행 총재는 “자네는 그 청년을 해고했다고 하지 않았나? 자네가 버린 사람을 나에게 넘기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러자 사장은 “물론 그 청년은 내가 해고했네 그가 일요일에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해서 해고했지, 그러나 자신이 가진 신념과 원칙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라면 새 은행의 매니저로 믿고 맡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네?”
그 청년은 후에 그 은행의 총재가 되었습니다. 시험과 환란이 와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을 지켰더니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축복은 환란을 통과한 후에 임합니다.
다윗은 자기가 왕이 되고 싶어서 왕이 된 사람이 아닙니다. 다윗은 이새의 팔 형제중에 막내였습니다. 팔 형제는 모두다 목동이었습니다. 어느날 양을 치고 있는데 사무엘 선지자가 이새를 방문했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에게 너의 아들중에 한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라는 하나님의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중에 가장 볼품없는 아들인 다윗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삼으신 이유가 구전으로 전해 집니다. 다윗은 양을 칠 때 양을 세 종류로 나누었습니다. 병든 양, 늙은 양 그리고 건강한 양입니다.
먼저 맨 앞에는 병든 양을 세워서 맛있는 풀을 먼저 먹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늙은 양들이 풀을 뜯어 먹게 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양을 맨 나중에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지혜롭게 양을 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다윗아! 너에게 양을 맡기니까 네가 참 지혜롭게 양을 치는구나 내 양인 이스라엘백성들을 너에게 맡긴다면 네가 내 백성을 잘 인도 하겠구나. 내가 너를 왕으로 삼으리라”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포로들에게 신앙을 갖지 못 하게 하려고 누구든지 자기 신에게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 속에 쳐넣겠다고 공포를 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기도를 계속 했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그래서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자 굴에 천사를 먼저 파송하셨습니다. 천사들이 사자의 입을 모두 봉하는 바람에 사자들이 다니엘을 잡아 먹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사자굴에 들어간 다니엘이 죽지않고 살아있는 모습을 본 왕은 다니엘을 모함한 모든 사람들을 사자 굴속에 쳐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땅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찢고 먹어 버렸습니다.
왕은 다니엘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다니엘이 무슨일을 해도 그를 인정했습니다. 환란의 때에도 하나님만 의지한 다니엘을 하나님이 지켜 주셨습니다.
미국에 잭 하트만(Jack Hartman)이라는 사람은 사업을 하다가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회생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그 때 친구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도하고 노력해도 회사의 형편이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그 때 그는 비장한 결심을 했습니다. “믿을 바에야 확실하게 믿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속에는 분명히 축복의 원리가 있을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면서 사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축복의 원리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그는 축복의 비결을 찾았습니다. “씨를 뿌리는 것, 이것이 축복의 비결이다”
그는 진리를 깨달은 다음부터 기도의 씨를 뿌리고 섬김의 씨를 뿌렸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재정과 관련된 말씀들을 일일이 다 찾아서 카드에적어놓고 마치 영어 단어장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외우듯이 외웠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감사예물을 드리면서 계속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비서가 “사장님! 그러다가는 더 빨리 망하겠습니다”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하트만은 섬김과 헌신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하셔서 재정적인 위기를 넘기게 해 주셨고 그 후에 회사는 크게 번창했습니다. 그는 지금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성경대로 살면 축복받는다는 사실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환란의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행하면 환란을 통과한 후에 큰 은혜와 축복이 분복으로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신 사람들과 천국에서 유명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환란속에서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혹시 지금 환란중에 있는 분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이 내 앞에 와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환란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미국 장로교 잡지 <Presbyterian Survey>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한 사람이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천국을 이리 저리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나라 사람들이 천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정말 신비로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옆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
당신은 어떻게 신앙생활하다가 천국에 오셨습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1860년 동안 이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찍 온 셈이지요. 나는 바울 시대에 로마에 살았습니다. 나는 예수를 잘 믿고 있었습니다. 네로가 나를 잡아 기둥에 매두었습니다. 예수믿는다고 굶겨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열흘이 지나도 내가 죽지 않으니까 아래에 장작을 쌓더니 불을 질러서 나를 태워 죽였습니다.”
“그 때 얼마나 무서웠었습니까?”
“아니요. 도리어 기뻤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내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나도 주님을 위하여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한없이 기뻤습니다.”
천국을 구경하던 그는 자기의 신앙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또 한 사람을 만나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디서 신앙생활하다가 천국에 오셨습니까?”
“나는 하늘나라에 온 지 수백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는 저 남태평양의 에로망가 섬에서 왔습니다. 식인종 민족입니다. 죤 윌리암 선교사가 그 섬에 와서 예수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죄인이기에 죽어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죽으셨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는 그 말씀이 확실하게 믿어졌습니다. 나는 그 후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로 서약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종족들이 선교사를 잡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나도 잡아서 나무에 묶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죽도록 때렸습니다. 그들은 내가 죽은 줄 알고 돌아 갔습니다. 이튿날 그들이 다시 왔는데 내가 살아 있는 것을 보고는 내 머리를 뽀갰습니다. 그리고 나를 요리하여 먹었습니다”
“저런 세상에 그렇게 끔찍한 일을 당하셨군요?”
“아니요. 당신이 생각하기에는 끔찍할지 몰라도 사실 나는 기뻤습니다. 윌리암 선교사는 나에게 예수님은 내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으셨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제가 제 믿음을 끝까지 당당하게 지킨 것을 나는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아직도 세상에서 살고있는 당신에게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신지요? 우리를 천국에 보내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위하여 어떻게 헌신하면서 살고 계십니까?”
천국을 구경하던 그는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 하고 서있었습니다. 그는 부끄러움을 느끼다가 깜짝 놀라서 깨어보니 꿈이었습니다. 그는 침대에서 식은 땀을 흘리면서 회개를 했고 그리고 자기 생활을 점검했습니다.
“나는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지 못했고 좋은 옷을 사는 데는 아낌없이 돈을 쓰면서 살아왔고! 나는 놀러 다니는 데는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면서 예배드리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고!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것이라면 다 사먹으면서 영적 건강을 위해서는 기도도 못하면서 살아 왔구나!”
그는 깊이 회개를 한 후에 새로운 영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천국을 방문한 꿈으로 인해서 영적 성장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닳은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생을 살아갑니다. 성도가 믿음으로 행하지 아니하고 세상만 따라가면 하나님은 환란을 통해서 믿음의 길을 가도록 인도 하십니다.
환란을 통해서라도 인내와 연단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나를 위해 예비하신 은혜와 축복을 환란없이 누리면서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