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시냇가 2017. 3. 5. 13:08

 

 동백아가씨/이미자(LDm)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든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첨부파일 동백아가씨-(LDm)150203(신).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