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율1

조율은 기타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 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기타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려면 일단 조율이 잘 되어 있어야겠죠?

라이브 콘서트에 가봐도 노래 한곡 끝날 때 마다 기타조율을 매번 다시 할 정도로

조율은 아주 중요합니다.

기타는 위에 그림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얇은줄(그림에서 제일 위쪽줄)부터

1번줄이고 다음이 2번줄...이런식으로 나갑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은 없죠?^^

타보(TAB)악보를 비롯한 모든 악보에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타줄의 각 영어 계이름은 그림에서와 같고, 건반에서의 위치도 그림을 참조 하세요.

줄은 맞추는 데는 3가지 정도로 나눠지는데요,

1.직접 맞추는 방법

2.조율기를 이용해서 맞추는 방법.

3.피치 파이프를 이용해서 맞추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조율기를 이용해서 맞추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조율기에 표시된곳까지 줄은 조으고 풀면 되니까요.
피치 파이프를 이용한 방법은 각줄에 해당하는 피치 파이프를 불어보고 줄의 음을 똑같이 맞추면 됩니다.
이제 어려워 하는 직접 맞추는 방법입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줄은 5번부터 조율합니다.
일단 5번줄은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건반의 '라'음을 맞춥니다.
꼭 건반을 이용하지 않고도, 피치 파이프, 하모니카, 실로폰등...음계가 있는 악기면 뭐든지 됩니다.
그런다음 5번줄의 5플렛을 손가락으로 누른상태에서 5번줄의 소리와 4번줄 개방현(그냥 줄만 튕기는 것)
소리가 똑같이 나게 5번줄과 4번줄을 번갈아 치면서 4번줄을 조율합니다.
그러면 4번줄 조율이 끝난 겁니다. 어때요 쉽나요?..^^
그다음 3번줄은 4번줄 맞춘거와 같이 맞추면 됩니다. 아시겠죠?
그다음 2번줄은 조금 틀린데요, 3번줄의 4플렛을 손가락으로 누른상태에서 2번줄의 개방현 소리가
3번줄과 같은 소리가 나게 2번줄을 조율합니다.
나머지 1번줄과 6번줄의 조율은 4번줄과 3번줄 조율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때 알아야 할점은 소리가 같으면 하울링(소리의 떨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두줄이 같은음이면 서로 쳤을 때 "웅~웅~"하는 떨림이 없고,
음이 다르면 그소리가 납니다.
이건 님들이 직접 경혐하고 느껴봐야 합니다.
그래야 조율을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에는 '조율2'로써 하모닉스 조율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전이만...^^

출처 : 울산통기타친구

글쓴이 : 통친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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