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예쁜 월별 여행지 12곳
오미크론 변이 폭풍이 끝나고 올해는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달 20일은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만큼 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사실상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나라 안으로 눈을 돌리게 된 건 그나마 다행이다. 여행 사진은 흔히들 ‘사진발’이라 말한다. 반만 맞다. 보정 작업으로 예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단언컨대 실제의 아름다움을 넘지 못한다. 현장의 깊이와 감동은 말할 것도 없다. 거리두기가 가능하면서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여행지를 월별로 골랐다. 사실 언제 가도 좋은 곳이다. 오미크론 폭풍이 지나면 올해는 맘 편히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1월, 북국의 설경 부럽지 않다... 장성 축령산 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