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응큼하긴~

그리운시냇가 2010. 1. 10. 18:19

아~글쎄~응큼허긴..!  

웅이 ♪옵빠 사랑해

소개팅을 한 남녀가 있었다
어느 정도 서로 마음이 맞아 다음 데이트를
약속하고 남자의 차로 여자의 집에 바래다주는
상황이었다.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갑자기
드륵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 문이
잠기는 것이었다.

여자는 속으로 매우 당황했지만 웃으면서
농당삼아 말했다

" 오홍홍홍, 어머어머, 오늘 처음 만난 사인데
왜 문 차문을 잠그고 그러세요?
그렇게 안봤는데 응큼하시네?"

그러나 남자가 계면쩍은 듯 말했다.
" 아하~ 네 그게요 제 차는 60킬로가 넘으면
저절로 문이 잠겨요."

순간 발끈한 여자가 하는 말.

 

 

 



" 저 60킬로 안 넘거든요!!!"

웅이 ♪야 고만 웃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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