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내려놔 씨바라"
낙엽을 내려 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 속삭입니다..
"븅신.. 쫄기는.. "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뭘갈궈.. 눈까러"
하두 열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마디..
"저.. 그 낙엽 아닌데여..."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선 순간 들리는 한마디..
"순진한 것 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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