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유모어~~

그리운시냇가 2012. 4. 28. 16:10

파리 너 잘났다

잠자리, 나비, 벌 그리고 파리가 만나

서로 뽐내기를 하고 있었다.


잠자리: 너희들, 나처럼 섹시하게 날 수 있어?
나비: 너희들,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 그럼, 너희들은 나처럼 빠르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마지막에 나선 파리가

모두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
너희들 - 나처럼 똥 먹을 수 있어??"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아이들의 허풍

어떤 두 꼬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옆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되었다.
한 꼬마가 침대에 누워서 물었다.
"
넌 여기 왜 왔니?"
다른 꼬마가 대답했다.
"
나는 편도선 수술 하러 왔는데 아플까 봐 무서워"
먼저 꼬마가 말했다.
"
전혀 걱정할 것 없어 나도 그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하고서 한참 푹 자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잔뜩 줘.

까짓 거 식은 죽 먹기야"
이번엔 나중 꼬마가 물었다.
"
넌 왜 여기 온 거니?"
먼저 꼬마가 대답 했다.
"
, 난 포경수술 하러 왔어"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
, 난 태어날 때 했는데 1년 동안 걷지도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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