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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막둥 흰둥 구름위를둥둥 많기둥많둥 (스압이둥)

그리운시냇가 2014. 5. 1. 17:45

 

 

*반려동물 후기 글 관련 공지*

 

1.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 / 키우는 방법 기재

2. 사료 이름,가격 필수

3. 최소 3개월 이상 키운 후 후기 작성.

 

 

 

생정은 처음이라 떨린당ㅋㅋ

반말 이해해줘~

 

 

 

 

1. 입양

어렸을때부터 강아지를 굉장히 엄청나게 키우고싶었는데 엄마가 계속 반대하셨어

그렇게 10년넘게 동물농장이나 강아지 나오는 티비프로가 하면 무조건 엄마불러서 같이보면서

"와.. 나도 키우고싶다..완전귀여워...대박.." 이러면서 계속 그랬었어 ㅋㅋ

그러다가 엄마가 지쳐서 그래 너 마음대로 키워라 그대신 똥도 너가치우고 밥도 너가주고 씻기는것도 너가하라면서

허락해주셨어ㅋㅋㅋ 아오씐나

처음에는 유기견카페에서 딱 우리개가 될 것 같은 삘이 충만한 애가 있길래 입양받고싶어서

이메일을 보냈는데 연락이없는거야.. 그래서 쪽지도 보내고 문자도 보내고..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이미... 내 밑에 댓글단사람한테 입양이 갔더라구...쿡..행복해야되 ^^..

동네에 애견샵이 있긴했는데 불만제로에서 본 기억이..있어서.. 좀 그랬거든.. 아플까봐..

어쩔수 없이 그 곳을 갔지ㅋ (그 곳 : 인천 서구 )

애들을 딱 보는데 아파보이지는 않더라구 다 생기넘쳤어 ㅋㅋ

그 중에서 조금 조용히 생기넘치는애가 있길래 나는 걔가 너무 좋은거야 삘이 딱 ! 빡 ! 싹 !

근데 그 옆에 있는애가 너무 지랄맞게...? 생기x100 정도로 환영해주더라

엄마랑 언니는 걔가 좋다며 다수결의 원칙으로 그 아이를 입양하게 됬지 쿡...

또 ! 인연아닌 인연인게 언니 생일이 12월 20일인데 둥이 생일은 하루 뒤인 12월 21일 ! 히그등ㅋ

둥이는 흔하디 흔한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말티즈야 !

 둥이와 우리를 만나게 해준곳도 적어야되나 ?

그 곳은 인천 서구에 있는 쇼도그라는 곳이야 !

 

 

 

 

2. 사료

 

 

 

둥이는 캐니대(i형 입자)를 먹어 !

처음에는 그 쪽 애견샵에서 주신 로얄캐닌 먹이다가 인터넷으로 샤샤샥 찾아보니까 그닥 좋지 않은 사료더라구 ㅠㅠ

캐니대는 홀리스틱 급이야 !

사실 로얄캐닌에서 다른 사료로 바꾼다는건 어메이징하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어

그만큼 애들 입에 착착 감기는걸로 유명하잖아

그래서 예전에 사료샘플 받을 수 있는 생정을 보고 택배비 삼천원만 주고서 4개인가 ? 6개인가 받아봤지

안먹을줄알았는데

역시 주인 닮는다더니 후루룹 짭짭 맛좋은 사료 ㅇㅇ ㅋㅋ 내눈앞에 없어짐 ㅋ

난 6.8kg 사서 두세달정도 먹여 ! 가격은 인터넷에서 4~6만원 정도면 사 !

 

 

 

 

반려견을 키우는 언니들이라면 다 아는 다 알아야하는 사료 등급 !

  

 

1. 유기농 (오가닉 ; Organic) - 세계 서열 1위

  등급기준: 제조과정에서 합성비료나 농약, 항생제, GMO , 환경호르몬 등이 사용된 바 없음.

  제품내에서 검출되지 않아야 함. 인증기관으로 부터 Organic 인증받은 사료에 한함.

사료종류: 내추럴 발란스 오가닉, 카르마, 웨나위, 카르마, ANF 오가닉 등..

 

 

2. 홀리스틱 - 세계 서열 2위

  등급기준: USDA (미국 농무성) 인증재료사용(항생제, 합성방부제 등이 검출되지 않는 재료),

  가공하지 않은 곡물을 통째로 사용, 환경 호르몬이 포함되지 않음.

  사료종류: 아르테미스, 내추럴발란스, 이노바, 이볼브, 캐니대, 아보덤 피너클,

프리셉트 플러스, ANF 홀리스틱 등..

(홀리스틱 이상급은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라네)

 

 

3. 슈퍼 프리미엄 - 세계 서열 3위

등급기준: 일반적으로 육류함량보다 곡류 함량이 높은 상품.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큰 특징.

사료종류: 뉴트로 초이스, 뉴트라 골드, 닥터 클라우더, 더독 (나트륨 첨가), 로얄캐닌, 아보덤, 벨칸토,

아보덤 액티브케어, 올가밀, 프로팩, 프리셉트, NPF, VF, ANF 등..

 

 

4. 프리미엄 (일반사료) - 일반인

등급기준: 부산물을 사용하는 것이 큰 특징;; 영양가 없는 재료의 비중이 많음;;

사료종류: 사이언스 다이어트, 유카누바, 프로플랜, 이네이쳐, 빌잭, ANF AD 시리즈 등..

 

 

5. 일반사료 (마트용 사료) -  빵셔틀

등급기준: 저가의 재료, 육류보다 곡물 비중이 높지만 그 곡물 역시 찌꺼기를 사용, 인공방부제,

색소, 좋지않은 기름으로 제조, 부산물 함량 높음.

사료종류: 알포, 퍼피차우, 도그차우, 제로니, 페디그리, 진도메뉴, 구디구디, 얌미얌미, 루키 등.

 

 

3. 영양제

영양제는 딱히 먹이는건 없구 이건 간식처럼 먹여 !

똥골똥골하게 짜서 주면 식신출몰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이건 종합이야 !

전에 오xx에서 2+1 했었을때 친구랑 샀었는데 아직 못받았다...

고3이라 만날 수 가 없네... 남은 87일 고3 홧팅 !

 

[상품설명]

- 애완동물(개,고양이)에게 필요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종합영양제 !

- 기초대사 영영분, 성장촉진, 에너지보충, 보조사료효과, 병후회복시 추천 !

- 일상생활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및 미네랄 공급으로 컨디셔 최상유지 !

 

[급여방법]

- 영양제는 2~3개월 급여를 권장합니다.

- 1일 1~3회를 적정량을 급여해 주십시오.

- 소형견 1일적정 권장급여량

1~3 개월 1 cm

3~12 개월 3 cm

1년 이상 2 cm

임신견 4 cm

회복기 4 cm

- 중형견,대형견은 적정량을 2~3배 권장합니다. 라고 써있네 !

 

 

 

4. 간식(까까)

 

 

 

굿프렌드 내추럴 칼라 먼치껌 (50p)

우유껌 먹이다가 씹다가 안먹고 굴러다녀서 먼지묻고 그러길래 고민하고있었는데

친구집 놀러갔다가 친구네 개가 이거 안먹는다고 한뭉큼줬는데

우리개는 너무너무너무 잘먹는거야... 흙 ^ 흙

그래서 이거 먹이구 있어 ㅋㅋㅋ

이거는 우유껌이나 그런것처럼 질기지 않나봐 딱딱 끊어져서 조금 위험해보이는데

얘는 잘먹더라구

 

 

 

 

더 그린 덴탈케어 껌(스틱형 7p)

우리애기가 환장하면서 먹는 것 ㅋㅋ

뭐 환장안하면서 먹는거는 없지만 정말 얘가 식욕이 왕성하구나 하고 처음으로 느낀껌이얔ㅋㅋ

처음 줬었을때 너무 잘먹길래 어이구 이쁘다 하고 만지려니까 으르르르릉 거리는거야

처음으로 느낀 그 황당함과 귀여움과 놀람은 말로 형용할수가 없었지요

 

 

 

 

바우와우 혼합간식

이거는 둥이가 처음 먹은 까까

지퍼백으로 되있어서 보관도 편리햇 ㅋ

어렸을때는 조금만 먹여야지 라는 생각으로 사등분해서 줬는데 씹지도 않고 삼키길래 하나씩줘 ㅋ

그래서 우리애기가 저렇게.... 쑥쑥 이쁘게 컸어 ^^ 아마도

지퍼백 뜯는 소리가 난다 하면 냉장고 앞으로 바로 텨옴ㅋ 부를때는 안오더니..

근데..이젠...몸에 안좋다니까 안먹이려구..!

 

 

 

 

이거는 그냥 소시지 라고 할게

소시지는 아무 제품이나 먹여 ㅋㅋㅋ 가끔 먹이는 거라서

냄새 맡으면 정말... 내 입으로 들어갈것같다 침 꼴딱

천하장사보다 냄새가 더 좋은것 같아... 그러니 개들이 날뛰는거 겠지?

근데 이건 정말 살이 많이 찌는걸 느껴.... ^^ 그치 둥아 ?

지금은 쏘시지 안먹이구 있엉!

 

 

 

이것두 그냥 껌에 고기붙은거 라고 할게..사실 이름은 잘몰라..

이건 얼마전에부터 우리가족 뭐 먹을때 이녀석이 달려들어서 먹이게된 까까야

정말.. 위에 덴탈껌보다 더 심할정도로 으르렁된당ㅋㅋㅋㅋ 긔여워 죽겠네

이거는 얼마나 아끼는지 지 집가서 먹는닼ㅋㅋㅋ 누가 뺏어먹는다고 ㅋㅋ

고기만 쏙 발라먹고 껌은 나중에 먹고싶으면 먹고 안먹고싶으면 안먹는다 차도견

 

 

 

그.런.데 ! 이런 공장사료들을 먹이다보니까 눈물자국이 심해지는것 같더라구 이것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수제간식 생정을 보며 무염치즈나 두부간식 같은거 ! 만들어주고있어 ㅋㅋ

조만간 알바비 나오면 건조기도 사서 만들어 주려구! ㅋㅋ

 

 

 

 

 

5. 용품

 

 

 

 

 

 

귀청소

왼쪽은 귀청소 액이야

저거는 애견샵에서 5~6천원 선에서 샀는데.. 인터넷에서는 반값...이네 ^^...

다음에는 브리더꺼를 써보려고 !

가운데는 귀청소할때 쓰는 겸자가위야

나는 곡선형 쓰는데 직선형도 있어 !

오른쪽은 이어파우더야

나는 사놓고 아직 써보지는 못했어...ㅎㅎ....

 

 

귀청소하는 방법은

귓털을 제거해야한다면 이어파우더를 귀안에 솔솔뿌려줘서 문질문질해줘

그리고 저 겸자가위로 쏙쏙 뽑아주는거야

이어파우더는 귀안을 살짝 마비시켜주는 효과가 있나봐

애들이 안아프고 모근의 상처를 예방한데 !

그다음 귀에 귀청소액을 한 두방울 넣는게 아니라 차오를때까지 가득 넣어야되

그리고 귀 밑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집은다음에 아래에서 위로 쓸어오르듯이 쭈물쭈물해줘

그리고 솜을 겸자가위에 돌돌말아서 쓱쓱 닦아주면 되 구석구석

만약 귀에서 노란물이 나오거나 이물질이 나온다면 저것을 계속 반복해줘 ! 나오지 않을때까지

 

 

 

 

눈물제거

우리애기는 눈물이 많다 ㅠ^ㅠ 많이 웃는데도... 내가 웃는개 웃는개 아니개

말티즈들은 다 그렇잖아요..아마도 ?

이건 친구가 샀는데 1+1으로 온거야 ㅋㅋㅋ 친구가 줌 ㄳㄳ ㅠㅠㅠ ♥

닦이는지 안닦이는지는 잘 모르지만.. 심할때나 어디 나갈때 닦아줘 ~

 

 

식기용품

왼쪽에 있는거는 물통으로 쓰고있어

위에 물병에서 물이 자꾸 또르르 똑똑 떨어지는거야

그리고 우리개가 카리스마있게 털러덕털러덕 먹어서 물이 사방에 튐...^^....스프링쿨러인줄

그래서 옆에 밥그릇을 따로샀어 !

플라스틱은 물때끼고 미끌미끌할까봐  저런걸로샀당 ㅋ

 

 

 

 

 

발톱깎기

난 솔직하니까

이거는 한두번써봄 ㅋㅋㅋㅋ 발톱깎는거는 정말 신세계임 ㅋ.ㅋ

말로 형용할수없다 이거는

땀이뻘뻘난다.... 정말 계속 무는데......겨울 벙어리장갑끼고 잘라봄 ㅋ

이건 병원 원장선생님께 ....

 

 

 

 

이빨관리

먼저 일주일정도는 거즈로 이빨을 살살 닦아줘

그리고 저기 노란 고무 두개있는거 있지? 저걸로 닦아줘 

좀 적응됬다 싶으면 저기 칫솔로 닦아주는거야

밑에는 작은모고 위에는 큰모야

난 저 고무단계에서 멈췄당ㅋ.ㅋ

이것도 신세계임

왜냐면 둥이가 치약을 햝아먹엌

먹는다고 아픈거는 아닌데 닦아야 할 것 까지 햝아먹엌ㅋㅋㅋ

 

 

 

털관리

왼쪽은 털이 길었을때 슥슥 빗는거고

가운데는 짧거나 길거나 아무상관없이 슥슥 빗는거야

오른쪽은 안면빗이라고 눈밑에 눈곱이나 뭉친거 얼굴쪽 빗는거야

옛날에는 털빗을때 빗이랑 싸웠는데 지금은 안싸우고 눈을 살며시 감고있어

자기도 시원한가봐 ㅋ0ㅋ ! 귀여운 자식

 

 

 

탈취제

이거는 응가나 쉬야 실수했을때 그 부분에 칙칙 뿌려서 슥슥닦아주는거야

나는 이거 안쓰고 DC마트에서 오천원짜리쓰는데

아무거나 괜춘한듯 ㅋ

 

 

 

 

휴대용 물병

사실 이거 몇번써보지는 못했어

근데 꽤 편하더라구

산책나갈때 물통만들고나가면 흘리는거 70 마시는거 30 인데..

이거는 저렇게 뒤쪽으로 밀면 그릇속으로 물이 송송나와

이거는 이론인데 실무는 그게 잘 안되네... 내꺼..불량품인가...ㅠㅠ ㅋ

그래서 그냥 뚜껑열어서 그릇에 주고있당ㅋ

 

 

 

 

이름표

이름표는 착용의무인거는 알지 !?

지금은 칩으로 넣는다고는 하지만... 좀 꺼림칙해서 몇년 뒤 부터는 꼭 해야된다니까 그때 하려구 ㅠㅠ

아직 애기기도 하고....

저거 하면 짱 귀엽당 ㅋ .ㅋ

 

 

6. 둥이의 삶을 윤택하게 가꿔줄 훈련 

 

배변훈련

나는 배번훈련 쉽게했어 !

애기들이 쉬야나 응가하려고할때는 바닥냄새를 계속 맡는다거나 주위를 빙빙돈다거나 그래

그때 타이밍을 딱 잡아서 배변판이나 화장실에 올려놔줘

그리고 용변이 해결됬을때 폭친 퐁풍칭찬을 해주고 이것을 반복시키는거야

우리는 처음에 육각장안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기때문에 자기가 알아서 싸더라구 ㅋㅋㅋ

지금도 실수는 안하는데

가끔 괄약근에 힘이없는지... 토끼똥만큼은 가끔 흘려...

그리고 응가쌀때 누가 집에오거나 놀라거나 그러면 끊고 오지 않고 그냥 온다 ^^

그리고 바닥에 털썩...^^....아니..이놈이...♥

 

 

앉아

이거는 기본적인 동작이지

뒤에나오는 동작들은 다 앉아에서 시작되

앉아하는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내가 한 방법은 엉덩이를 눌러주는거야

앉아 하고 엉덩이를 꾹눌러주면 앉게 되겠지 ?

그러면 폭풍친창 + 까까 를 주고 그것이 반복되다보면 앉게될것이야

두번째는 가장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까까를 애기 머리 위쪽으로 두는거야

처음에는 애기 시선쪽에 들고있다가 점점 애기머리 위쪽으로 올라가는거야

그럼 애기가 시선을 따라겠지? 그러다보면 언제부턴가 털썩 앉아있을거야~

 

 

앉아 다음으로 하는 손 !

앉아 안하고 손으로 넘어가도 되긴해 사실..^^...

애기한테 손 하면서 내손을 내밀어

그리고 내가 다른쪽 손으로 애기손을 잡아서 내손에 올려놓아 손 ~ 하고 폭풍칭찬을 하거나

애기 팔? 손과이어지는 어깨가 이어지는 그부분을 다른쪽손으로 톡톡쳐 올린다 하면 손~ 하고 폭풍친찬을 주는거야!

요것도 무한~반복

 

 

하이파이브

하이파이브~하면서 애기 두손을 잡아서 내 두손과 짝짝꿍하듯이 잡아

우리애기는 까까들고있으면 점프하고 난리치면서 손을 올렸거든 항상

그래서 쉽게됬어...먹성이란..

 

 

엎드려

엎드려는 앉아다음에 들어가는 동작이야

첫째는 앉아 한 상태에서 엎드려~ 하면서 어깨부분을 꾹 눌러줘

그러면 지 스스로 눕게될것이야 그리고 폭친 + 까까 * 무한반복

애기들은 엎드린 상태가 나 편안해요 ~ 라고 해

막 시끄럽고 정신사나운 곳에서는 잘 안할거야 ~

그러니까 단 둘이 ^^ 있을때 하면 잘 될거야 !

 

빵야

이거는 엎드려 다음에 이어지는 동작이야

엎드린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를 핀 총모양상태를 만들고 ㅋ

애기 배쪽을 밀어줘 빵야 빵야! 하면서

넘어간다 싶으면 폭친 + 까까 * 무한반복

나는 엎드려가 오래걸렸는데 빵야는 빨리됬어 !

배를 뒤집는다는거는 복종의 의미도 섞여있으니까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면 안할지도 몰라..아마도?

 

 

기다려

까까나 밥 먹을때 하는거야

애기들의 인내심을 길러주는거지 !

까까나 먹을거를 바닥에 내려놓아요

애기들이 막 달려들면 어깨쪽을 탁 밀어 밀릴정도로

그리고 옐로우 카드를 내밀듯 기다려! 하고 손을 피면 애기들이 처음에는 쫄아서 가만히있을기야

그리고 폭친 + 까까 * 무한반복

기다릴때 눈빛이..으...정말..장난아니게 귀엽당 ㅋ

 

 

먹어

요거는 기다려 다음 동작이야 !

기다리고 있는개한테 그 까까나 먹을것을 손으로 집어주면서 먹어 하는거야

애기들이 처음에는 못알아들을수도있어

그러면 먹어~ 하면서 까까를 점점 가까이에 두는거야

그러면 눈치보면서 ㅋ 먹는당 ㅋ

요것도 폭친 + 까까 * 무한반복

점차 숙련이 되면 손가락질 안하고 멀리서 먹어 만해도 먹는당

 

 

하나~둘~셋~넷~ 다섯

요것도 기다려 다음 동작

먹어의 업그레이드 버전!

처음에는 기다려를 한 상태에서 하나~ 둘~ 셋 ~ 넷 ~ 다섯 먹어 라고 훈련시켜

그리고 점차 능력이 차오른다 싶으면 먹어를 빼는 거야

처음에는 오잉? 뭐라냐? 이런눈빛으로 보는데 먹어 때와 같이 다섯 하고 안먹으면 가까이 두는거야

숙련되면 다섯 넷 셋 둘 하나 도 된당 ㅋ

 

 

 

우리 둥이는 이정도밖에? 이정도나! 해ㅎㅎ뽀뽀도 하는데 이건..자연스럽게 하는거니깐

사실 까까들고있으면 지혼자서 앉고 엎드리고 배까고 난리가 나지 ^^...

재능도 안했는데 스스로 깨우쳤나봐 ^^... 현실을 직시하는 현대견의 삶

 

 

7. 강아지 요가( 마사지 )

 

http://koreadoga.co.kr/

 

사이트야 !

처음에는 굉장히 생소했는데 귀마사지 해주고 림프절 마사지해주고 그러다보니까 엄청 시원해하더라구 ~

동영상도있어서 따라 하면 쉬워 !

애기들이랑 친밀감도 쌓고 건강도 챙기고 ! 일석이조야 !

 

 

8. 추천하는 웹툰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316912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라는 웹툰이야 !

사실 이거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내가 굉장히 깨우친게 많아서 올려 ㅠㅠ

이 생정쓰면서도 내 뒤에서 내 옆에서 둥이가 계속 쳐다보고 만져달라고 손으로 파고들고

관심가져달라고 무릎위에 지 얼굴 올려두고... 계속 그랬거든

쓰고 놀고 쓰고 놀고 하다보니까 몇시간이 훌쩍지났당 ㅋ

이 웹툰을 보면서 조금 많이 울었어 훌쩍 ㅠㅠ

우리 둥이도 언제나 저렇게 뛰어다니고 어리고 그러지 않을텐데

언젠가는 노견이 되어서 누워만 있게될수도있고 나를 못보고 나의 냄새를 못맡고 내 목소리를 못들을수도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니까 슬프더라구...

또 나는 친구도 있고 만날 사람도 있고 의지할사람도 내게 사랑 줄 수 있는사람도   많은데

둥이는 나와 가족 밖에 없잖아 ?

그 생각 하니까 더 많이 놀러가고 더 많이 챙겨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만들어주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더라 !

이렇게 나를 한번 더 뒤돌아 볼 수 있게된 웹툰이라서 한번..적어봐 !

 

 

9. 둥이

우리 둥이는 12월 21일생 ! 언니 생일 다음 날에 빛을 봤어 !

성별은 수컷이고 ~ 중성화 수술은 5개월때 했어

원장님이 알맞게 아물었다고 하더라구 ^^... 둥아 넌 완벽해 ㅇㅇ

아참 !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ㅂㄱㅂㄱ 하는 애가 있을기야

우리 둥이도 그러는데 그거는 서열 정리라고 하더라구 ! 혹시..모를까봐 ^^...나도..몰랐거든

내친구개한테 그러길래 아니...강아지도...성정체성을 ... 이렇게 생각했는데

동물병원에 어떤여자개가 둥이한테 올라타더라 ^^... 그 뒤로 알게됬징 ㅋ

딴소리로 가버렸넹 미안...

다시 둥이 얘기로 와서

우리 둥이는 자랑할게 너무 많아 ㅋ

먼저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해주어

아빠가 목과 허리를 두차례 수술을 하셔서 지금 6~7개월동안 집에계셔

나는 학교가고 언니랑엄마는 일가고 하다보니까 아빠 혼자 외로울줄 알았는데

둥이가 항상 옆에서 있어주고 놀아달라고 조르고 애교피고 산책도 나가다 보니까

우리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구 ^^ 둥이 이자식 ㅠㅠ

그리고 우리개는 항상 장난감을 가지러올때 까까를 먹으러올때

부스터를 걸고와 ㅋ 맨날 맨날 보는 부스터인데도 볼 때 마다 귀엽고 깨물어버리고 싶당

나도 맨날 방에들어가서 쭉빵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가족들이랑 얘기도 많이한다!

거의 둥이 얘기 뿐이지만 ^^

또 예전에는 집 문을 열면 차가운 밤공기와 조명이 나를 반겼다면 이제는 둥이가 얼씨구나 주인왔당 ㅋ

하면서 반겨주니까 집에 빨리오고싶고 맨날 밖에서 둥이 사진보면서 우리애기 보고싶다 ㅠㅠ 그러구 ㅋ

막 자기 까까 먹고싶거나 그러면 아빠 손물고 ㅋ 살짝 ! 아니면 냉장고 앞에 가있는다 ㅋ

누가 냉장고 문열거나 비늘 부스럭부스럭 소리나면 달려와서 앉아있고 꼬리를 선풍기처럼 세차게 흔든당

두번째로는 이샊끼가 눈치가 짱빨랔

집에 들어왔는데 이곳 저곳에 휴지가 너덜너덜 찢겨찢겨 있을때

둥 ! 하고 부르고 어디있나 보며는 피아노 밑에나 식탁밑에 숨어서 나를 빼꼼히 보고있어 ㅋ

솔직히 너무 귀여운데 ㅋ 혼내려고 아니 이자식 이리와 이거뭐야 !

이러면 슬금슬금 와서 내 손을 햝거나 만져달라고 부비부비한당 ㅋ

잘못한것을 아는데 왜 .... 자꾸 그러니..... 왜이러니 왜이러니

마지막으로 호기심이 짱 많아 !

뭐만 새로사오거나 가지고 오면 지가 먼저 냄새 킁킁 맡고 먼저 다가온다 ㅋ

강아지들 청소기 무서워하잖아

얼마전에 청소기 새로샀는데 먼저 다가와서 킁킁되더라구 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튕겨 나가더니 쫄아서 다시안오고 ㅋ 아무짓도 안했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귀여워 죽으려고함 ㅋ

이제 드디어 사진 투척 !

(아 맞다 예방접종은 아는 분께서 해주셨어 !)

 

 

 

 

처음왔을때 지 밥그릇안에 쏙 들어갔는데.. 지금은...얼굴만..들어갈까?

 

 

 

잠시 육각장에 넣어놨을때 ㅋㅋㅋ

저 틈으로 혀를 햘짝햘짝 거렸었지..

지금은 옷이며 손이며 다 젖을정도록 햘짝됨

 

 

저때가 2월이여서 애기 추울까봐 저렇게 감싸줌 ㅋ

나중에는 담요로 해줬는데 잘 가지고 놀더라궄ㅋㅋ 덮으라고 준걸 왜 못덮니

 

 

저 방석 지금은 없엉 ㅋ

둥이가 다 뜯어놈 ㅋ 솜을 먹고있네 ㅋ 이새끼 ㅋ

저기 안에 쏙들어갔는데

지금은 흘러넘침 ㅋ

꼭 2살에 만나서 몇달만에 22살된기분 !

 

 

 

 

삶을 비유하면 강아지의 모습을 한 가련한 야수

 

 

 

먹고는 싶고 가기는 귀찮고

 

 

 

아장 아장 졸졸 따라다녔듬 ㅋ

바닥에 익숙하지 않았던터라 가끔 미끌미끌했는데 어느순간 뛰어다니기 시작^^

 

 

 

 

저 쿠션에 못올라가던 애가... 지금은 지 집처럼 누워서 잔다 ㅋ

사실 저 쿠션 얘가 다뜯어놔서 아빠가 새로사옴 ㅋ 이새끼 ㅋ

 

 

이랬던 애가....

이제는...

 

 

 

이렇게...

 

 

하지만 원래는 잘생김 남자다움

수컷의 향기가 나면서

 

 

사실 할아버지 + 김치맨

할아버지 손좀.. 얹어주세요..

 

 

다시 애기로

남성미가 넘치는 부분은 나의 사랑으로 뿅뿅

 

 

둥이 절하는거

사실은 놀아달라고 애교피는거 ㅋ 궁딩팡팡

 

 

맨날 웃는개 ㅋ걔쁜 개 ㅋ

 

 

 

먹을거 달라고할때 눈빛 ㅋ

주인 닮는다더니......미안 둥아.. 내가 너를..이렇게 만들었어..

 

 

 

컷트하셨을때 ^^

애미야 물좀떠다다오

 

 

얘가 장난감집착이 쩜.. 집착남..!

근데 내앞에 물어다가 던져달라고 놓아두고서는 내가 잡으려면 지가 뺐어간당 ㅋ

나쁜남자가 끌리는이유 파트투

 

 

이것도 까까달라는 눈빛 ㅋ

잘생겼다 우리개

 

 

 

인형소리 좀 듣던 개 ㅋ

 

 

 

순간포착 ㅋ

 

 

 

청담동 사모견

애미야 국이 좀 짜구나 ^U^

 

 

개껌먹는개 처음보냐

 

 

 

개껌먹다가 잔당 ㅋ

조용하면 뭘 훔쳐먹고있거나 자는거 ㅋ

너란 아이 참 단순해서 끌리는 아이...

 

 

 

무릎주의 !

 

 

 

 

이건 목주의....아니넹ㅋㅋㅋㅋ 괜히쫄았네...

이건 둥이랑 노는거

그리고 위에서 말한 부스터가 저거얏 !

 

 

 

 

 

이것을 끝으로 나의 생정은 끝났어 !

마지막 부탁하는건 정말 책임감이 중요한것 같아 !

사실 병원비 만만치않아  누구나 아는 사실이야

귓병때문에 병원가도 한번에 1~2만원은 깨지고 수술하는데도 몇백씩 깨지잖아

크게 아픈적은 없지만 나는 아깝다고 생각해본적없어

위에서 말했듯이 애기들은 우리만 바라보고 있잖아....

무조건 귀여워 ! 사랑스러워 ! 키울거야 ! 라고 하지말고

반려견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사랑해주고 하는것과 같이 우리도 애기들을 즐겁게해주고 사랑해주고

또한 길지않은 인생을 잘 꾸며줄수있을때 입양받는게 탁월하다고 생각해 !

 

 

 

정말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생정에서 많이 본 반려견 십계명을 적을게 !

흔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둥이를 보면서 반려견을 보면서 읽으면 정말 가슴찡해 ㅠㅠ

재밌지도 않은 생정 봐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 !

 

 

 

하나, 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저를 입양하기 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둘, 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셋, 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넷, 저를 오랜시간 혼내거나, 벌로 가두지 말아주세요.

당신에게는 일이나 취미가 있고, 친구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습니다.


다섯, 가끔은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당신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제게 말을 건네는 당신의 목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여섯, 당신이 저를 함부로 다루고 있지 않은지 가끔씩 생각해 주세요.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일곱, 저를 때리기 전에 생각해 주세요.

제게는 당신을 쉽게 상처 상처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이 있지만,

저는 당신을 결코 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덟, 제 행동을 보고, 고집이 세다. 성격이 나쁜 녀석이다. 라고 하기 전에

왜 그랬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무엇을 잘못 먹은건 아닌지, 너무 오래 혼자 둔건 아닌지,

나이가 들어 약해진 건 아닌지 등등


아홉, 제가 늙어도 돌봐 주세요. 당신과 함께 나이든 것입니다.


열, 제가 죽음이 다가올 때, 제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제가 죽어가는 것을 보기 힘들다거나 제가 없이 어떻게 사냐고는

제발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그저 잊지만 말아 주세요.

저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출처 : 쭉빵카페
글쓴이 : 전에알던내가아냐 12,000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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