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므 찐교스 인기땜시
한곡 슬쩍 했습니다.^^
즐감하세요..
-들길-
이하는 2012년 9월 29일에 포스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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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California - Unplugged
호텔 캘리포니아
Eagles
이글스
기타프로 악보
예고한 추석특집입니다.
Hotel Calofornia는 저의 오랜 숙원곡입니다.
이제껏 편곡한 곡이 245개이고 이번에 올리는 Hotel California가 246번째입니다.
먼 목표이지만 1000곡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하다가 말더라도 좀 높게 잡아봤습니다.
이하는 블로그의 작업일지에서 가져온 글이라 경어체가 아닙니다. 양해바랍니다.
Unplugged란...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공연, 음반 등을 통틀어 사용한다.
어쿠스틱한 연주와 청중과의 가까운 거리를 유지한 무대 등...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Unplugged는...미국 MTV가 1989년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에릭 크랩튼, 머라이어 캐리, 오아시스, 본조비 등...세계적인 뮤지션이 출연했을만큼...
그 권위 또한 인정받고 있다.
이글스는 197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결성된 록밴드이다.
Glenn Frey, Don Henley, Bernie Leadon, Randy Meisner가 모여 결성했다.
이후에 Joe Walsh, Timothy B Schmit, Don Felder등이 참여했다.
이 밴드는 1972년 앨범 'The Eagles'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이글스는 데뷔앨범이 성공하고, 1975년 'One of these nights'를 발표하면서...
3곡이 싱글 톱10에 올라 미국의 최고 인기 밴드가 되었다.
데뷔 이후 5번의 싱글챠트 1위,
6번의 그래미상 수상,
5번의 아메리칸 뮤직상,
6번의 앨범 1위를 차지하는 등...
1970년대의 가장 인기있는 그룹의 하나였다.
'Their Great Hits'와 'Hotel California'는 미국에서만 1600만장이 팔렸고,
'롤링스톤즈' 잡지가 선정한 역대 500대 앨범 가운데 37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하다.
'Their Great Hits'는 전세계에서 약 4200만장이나 팔린 대 히트 앨범이었다.
이글스는 미국에서만 약 1억장, 전세계에서는 1억 2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1970년대 미국밴드로는 가장 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한 그룹이다.
1979년 마지막 앨범 'The Long Run'을 발표한 뒤 1980년 해체되었다.
이글슨,ㄴ 1988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994년 재결성하여 목음과 순회공연을 시작하였다.
2007년 앨범 'Long Road Out of Eden'을 발표하여 명성을 확인하였다.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에서 발췌...>
Hotel California는 이글스의 대표곡이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연주하고싶어 하는 호텔 캘리포니아...
이곡이 우선 뽀대가 나거던...^^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이므로...
기타 1대로 8인조 밴드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신념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내 좌절하고 마는 호텔 캘리포니아...
나도 자유로이 연주하는 자리에서 '호텔 캘리포니아 연주해줄 수 있습니까?"라는 리퀘스트를 받은 적이 몇번 있다...
그때마다 죄송합니다...공부해서 담에...
그래서 호텔 캘리포니아를 꼭 해봐야지 하곤 했다...
호텔 캘리포니아는 이렇게 나의 숙원곡이 되었다.
제대로된 솔로악보를 찾아보았지만,
인터넷상에 떠도는 이글스 언플러그드 호텔 캘리포니아 악보뿐...
이건 보컬부분이 없다...나처럼 이 악보를 보고 좌절한 사람들이 많을 듯...
밴드 악보에서 솔로부분을 적당히 발췌해서 꾸민것들...허전하다...
그외, 팔디우스, 나우도 편곡 버전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오리지날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었다...
오리지날 호텔 캘리포니아에 가깝게 편곡하고 싶다...
그래도 언플러그드버전의 악보가 오리지날에 가장 가깝다.
인용을 하려고 보니 만든이가 적혀져 있지 않다.
찐교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는 이 언플러그드 버전을 부분적으로 인용하였다.
호텔 캘리포니아는...
- 인트로1
- 퍼커션
- 인트로2
- 인트로3
- 1절과 2절
- 코러스
- 3절과 4절
- 코러스
- 5절과 6절...
- 아우트로인 guitar 2 solo
- guitar 1 solo...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 캘리포니아 오리지날은 Bm키이다.
인트로와 아우트로의 솔로부분을 따서 Am키로 시도해 보았다.
이 부분은 가장 뽀대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언플러그드 영상에서 이부분에 매료된 적이 있다.
guitar1 solo 주자의 입을 반쯤 벌리고 몰입한 표정과 환상적인 solo...
Am키는 내가 좋아하는 키이다.
하지만 이내 좌절...
역시 오리지날, Bm키가 제격인가?
하다말다를 반복하다가...
그러던 중, 지난 4월 호텔 캘리포니아 솔로 동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어 시도해보았다...
매끄럽진 않지만 일단 솔로로 악보(만)를 만들었다. 땄다고 해야겠다.
또하나의 범작을 추가하는 꼴이 될 수도 있겠다...
오리지날의 키인 Bm키에 의한 편곡을 하다...
운지가 쉬워야 할텐데...
되도록 로포지션에서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들 그렇듯이 나도 하이포지션에서의 연주는 어렵다...
다행히도 멜로디 라인이 로포지션에 자리잡고 있다.
멜로디는 반복이 많다.
반복할 때마다 멜로디에 조금씩 변화를 준다.
단선율보다는 화음을 입힌 멜로디진행이 좋겠다...
그래야 핑거스타일의 편곡이 될 게 아닌가...
아무튼 기타 한대로 치는 호텔 캘리포니아 언플러그드 버전...
부디 쉽고 빈약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래야 나도 칠 수 있고, 실력이 조금 딸리는 수백만 우리 초보들도...
뽀대나는 호텔 캘리포니아를 쳐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일단 초벌이 완성되었다...
120705
호텔 캘리포니아 수정작업
한번 쳐봤더니...어렵다...
하지만 대체로 그럴듯하다...
역시 중간중간 로포지션에 의한 연주가 허접하다..,
쉬운 운지로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호텔 캘리포니아 기타솔로부분...나일런 기타로 연주하는 뽀대나는 부분인데...
되도록 오리지날에 가깝게 하였다...
애드립성이 강한 프레이즈라 연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건 그렇고...호텔 캘리포니아...너무 길어 잘 안외어진다...댄장...
조금 수정 하였다...
120715
호텔 캘리포니아 수정작업
기타솔로부분 운지를 수정하다.
하이포지션을 배제하고 로포지션 운지로 바꾸다...
슬라이딩 주법을 줄이고 햄머링 온으로 처리하거나 차라리 꾸밈없이 나열하다...
화음을 튕길 때 약간 시차를 주고 스트럼 형식을 취하다...
화음대신 단선율을 부분적으로 채용하다...이렇게 하면 연주가 조금 수월해질 것이다...
리듬에 약한 나로서는 붙임줄있는 부분이 어렵다...초보들도 그러할 것이다...
적당히 베이스를 삽입하여 리듬 타기에 편하게 하다.
운지를 간편화 하는데 주력하다...무조건 연주하기에 쉬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조금씩 손에 익어간다...
아직은 어려울 수 있겠다...
분량이 워낙 많다...
연습을 많이 해야 녹음을 시도해보든지 할텐데...
120901
호텔 캘리포니아 수정작업
프레이즈가 하도 많아서...
프레이즈 마다 이름을 붙이고 겹세로줄로 구분하다.
베이스 가 허전한 부분 베이스 보강...
120923
호텔 캘리포니아 수정작업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세세한 부분의 수정을 가하다.
1,2,3,4,5,6절 노래부분 D코드...애드립을 넣다.
chorus의 애드립부분 부분...스트럼과 베이스첨가...
5절 바로앞 chorus부분...운지가 까다로워 초보들을 위해 손가락 번호를 붙여두다.
피날레 마지막 마디 스트럼으로 처리...
120923 연습
인트로 1,2,3와 solo Guitar2, Solo guitar1 부분은 조금 외어졌다.
보컬 부분은 대충은 외우는데...
1절부터 6절까지 있으니...각 절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어 좀 햇갈린다.
이 변화는 여러번 반복되는 맬로디의 진행에서는 필수다.
이는 비단 음악에서 뿐만 아니라, 미술이나, 문학, 서예, 산수화, 논문, 신문의 기사... 할 것없이 모든 ART분야에서...
중복을 피하기 위해 약간의 변화를 둔다.
악보를 인쇄하니 무려 9페이지나 된다...
특수 보면대를 제작해야될 것 같구만...
120927 연습
그간 매일 수차례 연습을 했건만...
아직 보컬부분이 잘 안외어진다...
녹음은 언제나 한번 해보나...
쉼게 한다고 했는데도 난이도는 ☆☆☆+ 정도나 될까?...
핑스도는 ★★★★ 될 것같다.
이하는 녹음일지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녹음일지>
Hotel california-Unplugged를 녹음하다..
그동안 매일 수차례 연습을 했지만...
너무 길어서 잘 안 외어진다.
인트로1
풀링오프와 아르페지오로 결합된 페시지...게다가 점점 속도가 빨라진다.
풀링오프의 음길이와 아르페지오의 음길이가 같아야 한다...많이 연습하였다.
퍼커션
크게 할 필요가 없고 잔잔하게 4번...
마지막 퍼커션 후 스트럽이 바로 나오는데 박자 놓치지 않게 조심한다.
인트로2
붙임줄이 제법 붙어 있어서 좀 까다롭다...
붙임줄 박자가 좀 어렵지...
그냥 오리지날을 듣고 감으로 따라한다.
인트로3
요기도 붙임줄이 있다.
아르페지오가 안정되게 되어야 한다. 조급하지 말고...
인트로3이 끝날 무렵 두번의 퍼커션이 나온다.
퍼커션후 다음 마디 들어갈 때 박자 놓치지 않게 연습한다.
Verse1, 2
셋인단음표 다음에 바로 이어지는 스트럼...코드 옮김이 재빨라야 한다.
그리고 셋잇단음표의 박자를 정확히 지켜줘야 할 것이다.
Chorus
6번쨰 마디 7포지션 D코드로 옮겨갈 때 박자조심...
코러스 끝날 무렵 퍼커션 2번에 이어지는 Verse3...박자놓치지 않도록...
Verse3, 4, chorus, Verse 5,6..위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중복을 피하기 위해 약간씩의 변화를 주었는데...
그게 좀 많아서 햇갈리기 쉽다...악보를 컨닝한다.
guiter2 Solo
여기도 붙임줄이 왕창 붙어있는 부분이 있다.
오리지날을 들어봐도 귀다로 손따로...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다...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guitar1 Solo
제일 뽀대나는 부분이다.
붙임줄도 많고, 풀링오프와 햄머링온이 많다...
오리지날을 무지 많이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녹음이 완성되다.
터치에 신경을 쓰지 못하여 거친 터치가 되었다.
모범연주가 되어야 할 터인데...
그래도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러닝타임이 8분이나 된다.
악보도 9페이지나 된다.
고향 가신 분들...고향집 PC에 기타프로가 깔려있지 않을 수도 있으니...
추석특집은 사진도 올려두겠습니다...아쉬운대로...
다음편에는 카펜터즈의 Top of the world를 준비할까 합니다.
오래전에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저의 초기 작품이라 좀 구수한 편곡이었습니다.
새로 손을 봐서 올릴까합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십시요...
찐교스
Hotel California - Unplugged(120923).gp5
Hotel California - Unplugged(저용량).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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