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배우기/하모니카연주곡

[스크랩] 귀거래사...................김 신우

그리운시냇가 2017. 3. 5. 11:48

 

정 경주연주-귀거래사Em G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힘찬노래 새해 첫곡으로 올려놓습니다,

2014년 새해인사드립니다.........꾸벅ㅎ

歸去來辭(귀거래사)  / 陶淵明(도연명)

 

歸去來兮 (귀거래혜)
자, 돌아가자.


田園將蕪胡不歸 (전원장무호불귀)
고향 전원이 황폐해지려 하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旣自以心爲形役 (기자이심위형역)
지금까지는 고귀한 정신을 육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렸다.


奚추愴而獨悲 (해추창이독비)
어찌 슬퍼하여 서러워만 할 것인가.


悟已往之不諫 (오이왕지불간)
이미 지난 일은 탓해야 소용 없음을 깨달았다.


知來者之可追 (지래자지가추)
앞으로 바른 길을 쫓는 것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


實迷塗其未遠 (실미도기미원)
내가 인생길을 잘못 들어 헤맨 것은 사실이나, 아직은 그리 멀지 않았다.


覺今是而昨非 (각금시이작비)
이제는 깨달아 바른 길을 찾았고, 지난날의 벼슬살이가 그릇된 것이었음을 알았다.


舟遙遙以輕 (주요요이경양)

배는 흔들흔들 가볍게 흔들리고

 

風飄飄而吹衣 (풍표표이취의)

바람은 한들한들 옷깃을 스쳐가네,

 

問征夫以前路 (문정부이전로)

길손에게 고향이 예서 얼마나 머냐 물어 보며,

 

恨晨光之熹微 (한신광지희미)

새벽빛이 희미한 것을 한스러워한다.

 

乃瞻衡宇 (내첨형우)

마침내 저 멀리 우리 집 대문과 처마가 보이자

 

載欣載奔 (재흔재분)

기쁜 마음에 급히 뛰어갔다.


童僕歡迎 (동복환영)
머슴아이 길에 나와 나를 반기고

 

稚子候門 (치자후문)

어린 것들이 대문에서 손 흔들어 나를 맞는다.

 

 

출처 : 하모동산 - 하모 꿈동산
글쓴이 : 강가의아침/정경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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