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위크런드(Curtis Wiklund)는 미국 미시간 주에서 활동하는 웨딩 포토그래퍼다. 그는 역시 사진작가인 아내와 결혼한 후 아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매일 그림으로 그렸다. 위크런드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일러스트를 그린 계기에 대해 “아내가 365일 동안 매일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를 본 사람들은 그림 덕분에 우리 부부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을 얻었다고 말했다. 우리의 일상을 엿보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위크런드가 공개한 그림들에는 사랑과 감동이 넘쳐난다. 아내의 임신소식을 알게 된 순간, 스노우보드 고글을 쓰고 양파를 썰던 순간, 잠에 빠진 아내를 번쩍 안아서 침대로 데려가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 나라 부부의 이야기지만, 이 그림들을 보면 당신도 이 부부를 꽤 잘 알게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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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졸리운 여자
2. 프로포즈
3. 샤워 후에, 사전 헤어스프레이
4. 나는 진정으로 내 의무를 다하고 있었다.
5. 우리의 첫키스
6. 여름이 끝나는 걸 원하지 않아
7. 나의 완벽한 생일
8. 시편 91편 외우기
9. 양파와 스노우보드 고글
10. 한겹 더 입기
11. 기절하다
12. 여전히 아내에 대해 배우고 있다. 그녀는 프로 페인터이다.
13. 오늘 많이 웃었다.
14. 추운 계절
15. 그녀를 너무 사랑해!
16. 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
17. 터널 끝에 빛이 있었어!
18. 어느날 베니스에서의 저녁
19. 베스트 친구와의 외박
20. 우리는 소파에 앉아 그녀는 내게 책을 읽어주고, 나는 잠시동안 기타를 쳤다. 그리고 그림을 그렸다.
21. 나의 발렌타인
22. 내가 있고 싶은 어떤 장소
23. 무엇을 그릴까? 우리
24. 그녀가 임신했다.
25. 육아는 우리가 매일 새로운 산을 오르는 것 같이 느껴진다.
출처 : 미술작가[그림,조각,공예,사진,캘리그라피]
글쓴이 : 피카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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