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요게벳이 모세를 가졌을 때는 애굽왕 바로가 히브리 남아 말살 정책을 펼치던 때다. 요게벳은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초조했을 것이다. 미리 성별을 알던 시대도 아니었고. 바로의 눈을 피해 숨기고 숨기다 모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요게벳의 심정은 어땠을까. 아이를 떠나보내려 갈대상자를 만드는 게 얼마나 가슴 미어지는 일이었을까. 혹시라도 물이 샐까 두려워 역청과 나무 진을 바르는 그 손이 얼마나 떨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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