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음악과 영상시

푸른하늘

그리운시냇가 2008. 5. 11. 10:38

한송이 들꽃 / 푸른장미 여보세요~ 이보세요~ 제 눈좀 뜨게 해주세요 당신의 이슬어린 옥구슬 글로 호호 불어 주세요 여보세요~ 이보세요~ 제 못듣는 한귀 듣게 해주세요 따뜻한 당신이 부르는 메아리 가까이 다가와 뭐라도 속삭여 주세요 여보세요~ 이보세요~ 제 가슴 배부르게 해주세요 오늘 일년 보고 들어도 제눈 귀에 들어차질 않으니 어쩌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