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음악과 영상시

그 사람에게.................

그리운시냇가 2008. 5. 11. 11:00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 했는지
내가 얼마나 당신을 간절히 원했는지
무심한 그대 아시는지요


이제 그대 원치 않는 사랑이기에
애타는 갈증으로 못견뎌 하던 그리움도
영원히 멈추지 않으리라 노래 하던
그대 향한 애절한 연가도


저 어두운 밤하늘에 마지막 시로 묻고
그대를 추억속에 잠재우려 합니다
님이여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사랑 했습니다


나 비록 그대 없는 빈 가슴으로
마지막 슬픈 안녕을 고하지만


진정 사랑 했으니 행복 했다고
감히 말 전하렵니다


언제 어디서든 행복 하시길요
안녕 ~ 안녕 ~ 안녕 ~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