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배우기/통기타심화정과정

[스크랩] 원장의 "고수로 가는길 1" 코드의 종류

그리운시냇가 2009. 3. 25. 19:25

초보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을겁니다.

 

읽어보고 안 와닿으시면 내공을 더 키워야 할듯 ㅎㅎ

 

밑에 글은 다른 사람의 글에 내 의견을 조금 첨가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코드의 종류는 흔히 4~5가지로 분류됩니다..

 

오그멘티드 코드가 도미넌트의 텐션이 들어간 코드와 유사하기 때문에 4~5가지로 보기도 하는거겠군요...

 

그종류는

 

 

 

1. 메이저코드

C  CM6  CM7  Cadd9  Csus4  Csus2...

(sus2는 책에서는 안나오지만 일부 연주인들이 쓰고 있으며 다음 3음으로 해결하고 느낌은 sus4와 같이 계류된듯한 느낌이 납니다.연주로 느껴보세요~)  --  즉 악보에 C라고 적혀 있으면 위의 코드 모두를 적용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코드마다 느낌이 달라 지겠죠 ^^ 그리고 밑에 함께 나열되어 있는 코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 마이너코드

Cm  Cm6  Cm7  Cmadd2   Cmsus4  Cm7b5

 

 

3. 도미넌트코드

C7  C7#5  C7b5   Cusu4....

 

 

4. 디미니쉬코드

걍 Cdim

 

 

5.오그멘티드 코드

걍 Caug (이경우 C7#5와 역할로서는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우리가 머릿속으로 떠올릴수 있는 멜로디나 곡들이나 화음은 모두 저 5가지를 이용해서 음악에 만들어 집니다.

 

 

추가로 텐션에 관한 설명... (묘한 긴장감을 주는 화음들인데 주로 째즈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메이저계열코드는 9  #11  의 텐션이 쓰이고 13의 텐션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따로 C6이 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마이너계열코드는 9  11 의 텐션이 쓰이고 13의 텐션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따로 Cm6이 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도미넌트계열코드는 9  b9  #9

                            11  #11

                            13  b13 이 쓰이네요...가요에서는 주로 b9과 b13이 즐겨 쓰입니다.

 

이 부분은 웬만하면 이해가 안가실건데 기본음에서 일정한 간격의 음차이로 9 또는 11의 숫자로 표현한건데 ...

 

저도 계산하기 보다는 텐션자체를 코드화 시켜서 암기하는 편입니다. -- 이말도 어려울듯 ㅎㅎ

 

밑에 도레미파솔라시도 기준으로 번호가 있으니깐 나름 한번 맞춰보세요 -- 머리 깨져도 책임못짐 ㅋㅋ

 

 

 

 

 

 

난 화성학을 잘모르는데 앞으로 어떻게 음악을 기능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사실 코드스케일부분도 언급해야하지만...너무 머리아프고 어렵고 지면관계상 힘들어서 코드입장에서 설명합니다.

 

우선 조표를 파악합니다.

 

#이 한개면 G장조이거나 e단조이거나

 

b이 3개이면 Eb장조이거나 c단조이거나 그렇겠죠...

 

그러고 난후 음계에 번호를 매깁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1   2  3   4  5   6   7   1(8)

이것이 C장조이고      ---------- 여기에서 그 다음에 오는 레가 9번. 다음다음다음다음에 라가 13번 이겠죠 ㅎㅎ

 

도   레  내림미  파 솔   내림라   내림시  도

1     2     b3      4   5      b6         b7    1(8)

이것이 c단조입니다

 

 

조가 장조단조 각각 12개씩이니까

 

이런 조를 파악하고 저것에 비추어 보아 비례관계로 코드도수를 파악합니다.

 

예를들어

 

G장조의 경우

 

솔 라 시 도 레 미    올림파   솔

1   2  3   4   5  6      7         1(8)

 

이렇게 계산이 되겠군요

 

또...

 

그안에서 예를들어 G장조에서 CM7이라는 코드에 도 미 레 솔 라 라는 멜로디가 사용되었을때...

                G장조에 대하여  4도화음에 1음 3음 2음 5음 6음 이 CM7코드에서 멜로디로 사용되었구나..

 

 

 

 

이런식으로 계산해 들어 가십쇼...

 

처음에 괴롭더라도...

 

항상 곡을 연주하거나 악보를 볼때 저걸 딴지걸고 따지고 들어가십쇼...

 

저렇게 하지 않는다면 아마 그냥 악보만보고 연주하는건 연주외에는 어떠한 의미도 둘수 없습니다...

 

창작도 거의 되지 않을뿐더러...

 

같은곡을 다른 느낌의 코드로 표현 하는것 부터 시작하십시요 고수가 되는 첫번째 길 입니다. ^^

 

더 공부하고 싶으신분은 연습실로 오셔서 물어보시면 다들 친절하게 갈켜주실겁니다.

 

그럼 득타하시길 ㅎㅎㅎ

출처 : 울산통기타친구
글쓴이 : 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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