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빨간 이유> - 김원중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른지
미치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단풍 저리 붉게 우는 날 알게 되었어
이별의 계절 슬프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가을이 빨간 이유를 나도 알았어
붉은 가을 이별의 계절엔
그리움도 흔한지
깊은 숨을 쉬면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넌 눈물이 있으니 참 좋겠다
눈물 보일 수 없는 난 어쩌겠니
내 눈물은 돌이 되어 쌓이는지 가슴이 무겁다
가을은 ...
보이는것은 보이는대로
안 보이는것은 안 보이는대로
모든게 아련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계절
(한결같은)
꽃잎만 이쁘더냐. 잎새가 더 아름다운 시간
젖은 잎새가 흐린 하늘에 가을을 쏘고 있다
이미, 명중이 된 이 계절은 빠르게 올꺼다.
(dada)
김원중의 <가을이 빨간 이유> 노래 한결같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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