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한국인, 일본인 세 사람이 항해 중에
배가 난파되어 식인종이 사는 섬에 상륙하게 되었다.
식인종들은 세 사람을 모아 놓고
숲속에서 과일을 아무거나 10개씩 따 오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만일 웃거나 울거나 하면
죽임을 당한다고 말했다.
미국인이 맨 먼저 사과 10개를따 가지고 나왔다.
식인종들은 사과를
항문 속에 다 넣으라고 했다.
미국사람은 4개를 넣고는 아파서 울다가 죽임을 당했다.
한국인은 딸기를 10개 따왔다.
그리고 항문속에 9개를 넣고 나머지 1개를
남기고 웃다가 죽임을 당했다......
저승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다.
그때 미국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물었다.
"너는 그때 왜 웃었냐?"
그러자 한국사람 왈......
"마지막 1개를 넣으려는데...
일본넘이 수박 열개를 들고 오잖아....
너같으면 안웃겠냐?"
아이구 배야~~~
조선시대 어느 임금님 시절
궁중에 소속해 있던 내시들이
자기들의 권익옹호와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 위하여
노조를 구성하기로 하고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임금님께 고하였다.
"전하!
저희 내시들도 노조를 구성할까 합니다.
윤허하여 주시옵서서."
이 말을 들은 임금님 잠시 골똘히 생각하신 끝에
"아니, 노조라니, 무슨 얼토당토 않은 말이냐?
너희 내시들은 절대로 노조를 구성할 수 없느니라."
내시 대표가 다시 임금님께 아뢰었다.
"전하!
황공하오나 저희들이 노조를 구성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옵니까?"
이에 임금님은 다음과 같이
내시들은 노조를 구성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노조를 구성할려면
첫째,
정관을 작성해야 하는데
너희들이 정관을 작성할 수 있느냐?
둘째,
발기인대회를 해야 하는데
너희들이 발기가 돼느냐?
세째,
노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각처에 다니면서 사정을 해야 하는데
너희들이 사정이 되느냐?
넷째,
노조 결성 후 각종 난관에 봉착하면
그 난관을 뚫어야 하는데,
너희들이 난관을 뚫을 수 있느냐?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노조를 구성할 수 없느니라."
"지당하신 말씀이옵니다."
한번은 웃었죠? 그럼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