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 위에 가득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 위에 쌓이는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 없는 사랑의 노래 옛 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긴 길 혼자 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곤 했지 아 소리 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돌아 봤지 철 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 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 |
출처 : 만수6동성당 기타동호회 JC글쓴이 : paul 원글보기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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