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음악과 영상시

[스크랩] 스텐 바이 미 (Stand By Me)

그리운시냇가 2015. 10. 2. 00:20

스탠 바이 미 (Stand By Me) 비추라/김득수 달빛이 흐르는 밤 난 인천 대교에 차를 올려놓고 음악을 들으며 밤의 세계를 달린다, 인천대교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보다 다리를 연결한 조형미가 얼마나 섬세하고 아름다운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색색 가지 조명발이 밤 드라이브 기분을 맞춰 준다, 그 많던 차들도 제 갈 길을 다 가고 바닷새마저 잠들어 버린 고요한 밤 차 안엔 로맨틱한 음악이 감미롭게 흘러 퍼지는 가운데 난 꿈의 세계에 물들어 간다, 차 안에 흐르는 곡은 내 마음을 얼마나 흔드는 선율인지 내 평생 가장 많이 듣고 좋아한 (Stand By Me) 앨범이기에 가슴이 다 아릴 지경이다, 스탠 바이 미 (Stand By Me) 사랑하는 사람과 감상하던 곡으로 어느 형식의 음악이 든 맘이 설레고 그가 그리울 땐 이렇게 핸들을 잡고 고속도로 위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달린다,
출처 : 기타가 있는 마을
글쓴이 : 비추라(인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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