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4마디 전주와 36마디 본곡으로된 자유형식 곡이다
전반부는 낮은 음역의 선율이나 중반부에 갑자기 높은 음역의
선율이 되고, 점차로 선율이 하행, 상행하다가 마치게 된다
전통화성에 기초하였으나 선율선의 상·하행 대비와 알맞은
3연음의 사용, 그리고 피아노반주의 분산화음과 3연음,
트레몰로(tremolo:몇개의 음을 빨리 반복하는 주법)의
적절한 구사가 특징이다
발표후 오랫동안 관심을 끌지 못하였으나 1970년대 초반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독창은 물론 합창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불리고 있다
출처 : 기타가 있는 마을
글쓴이 : ㄱㅣ브 (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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