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때란 ? ]]
지구와 달의 움직임에 의해서 물의 흐름은 24시간 지속됨.
즉 해안을 기준으로 해서 들어오는 시기를 만조시기, 빠져나가는 시기를 간조시기라 함.
또한 달이 보름만에 변화가 있듯이 물도 보름동안을 주기로 변화가 일어남.
이 모든 변화를 물때라 하고 알기쉽게 정리해 놓은 도표를 물때표라 함.
참고 :
-.물이 들어올때 : 들물 , 밀물 -> 만조시기
-.물이 나갈때 : 날물 , 썰물 -> 간조시기
또한
한객기(한꺽기,열한물,옛 열세물)
대객기(두꺽기,열두물,옛 열네물)
무쉬 (정조,무수,즉 물의 흐름이 없음)
등의 용어는 지역 사투리 임.(인천이나 서해안에서 주로 사용)
종전에는 한물-두물-....-일곱물(사리)-.....열다섯물(조금)-한물-두물-.....등으로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1.한메(한물) - 2.두메 - 3.무릎사리 - 4.배꼽사리 - 5.가슴사리 - 6.턱사리 - 7.한사리(종전의 "사리") - 8.목사리 - 9.어깨사리 - 10.허리사리 - 11.한꺽기 - 12.두꺽기 - 13.선조금 - 14.앉은조금 - 15.한조금(종전의 "조금")
물이 약 6시간 간격으로 들어왔다가 나간다. 이것이 하루에 4 회 24시간 계속 반복됨.
또한 물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시기는 정조(무쉬,무수)라 하며 하루에 2번씩(간조,만조시) 4번 일어남.
참고:
한국 전 지역(포항,목포,인천을 기준) 조수간만의 차이는 많다.
포항:조금시 물의 흐름(물의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가 적고 (30 Cm ~ 1 m)
인천은 8~9 m 로서 가장 크고
목포는 3.5~4.5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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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파고들수록 어렵고 난관이 따르게 마련이듯이 낚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낚시다니실때 물때에 집착하시는것 보다도 낚시하시는 시간동안의
그날 간조와 만조시간을 염두에 두시면 조과에 효과적입니다.
오히려 물때찾는것은 만조,간조를 찾는사람보다 한수 아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때는 물의 세기를 달과 지구와 태양의 중력을 표현해 놓은 것인데 날짜가
조금에 가까와 질수록 달의중력이 약해지고 물흐름의 강도가 약해져 낚시가
덜 떠내려 간다는 것입니다.
즉 낚시하기가 좋다는 이야깁니다.
그래서 조금날을 애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지요.
조금날도 만조와 간조시간이 적용됩니다. 그시간을 알아야 낚시를 잘하게 됩니다.
즉 물정기1시간전과 후1시간전이 가장 입질이 활발하다는것을 참고하세요.
허리사릿날이라해도 계절에 따른 물고기가 잡히게 마련입니다.
즉 센물살을 좋아하는 고기류 //장대같은어류가 잡힘(11월초순까지)
사리에 가까울수록 선장이 물살이 약한곳에 배를 대주기때문에 사리때도 낚시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밖의 날보다는 조과가 떨어집니다.
원리는 대부분의 물고기가 센물살에서 먹이활동이 어렵고, 물이멈추는 물정기전후에
은신처에서 나와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물때, 사리에 가까울수록 낚시가 어렵고 조금에 가까울수록 낚시하기 좋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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