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좀 치게 되면 흔히 드는 생각이다.
이 생각이 정리가 되려면 무수히 많은 기타줄을 거치고 나서야 대충 정리가 된다.
내가 사용해본 기타줄의 경험담과 생각들을 적어본다.
일단 현의 굵기에 따라서 미디움. 라이트. 익스트라라이트. 세가지로 보통 나누는데
현의 장력도 느낌도 많이 다르다.
주로 스트럼 위주의 연주를 하는 사람은 미디움이 좋코
가늘고 고운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라이트가 좋타 . 익스트라 라이트는 정말 별루다.
연주할때 손에 부담은 미디움이 크다. 그래서 손가락이 피곤할때가 많치만
소리는 굵을수록 깊이있게 나는것 같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기타매니아들이 라이트를 선호한다. 몇몇 나같은 사람들을 제외한곤
그래서 인지 미디움 들은 잘 수입이 안되서리 ㅎㅎ
다음은 회사에 대해 알아보자
1. 마틴
sp+ , sp , m140 세가지 정도가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고 가격은 앞에서 부터 20000원 9000원 7000원 정도이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일단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명이 다른 기타줄의 세배에서 네배가 길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된다.
사실 코팅안된 기타줄은 길면 세달. 빠르면 한달이면 소리가 죽는다.
보통 권해서 끼우는 마틴 기타줄은 제일 저가의 기타줄 m140 인데 가격대비 울림이 좋은편이라서 가장 일반적인것 같다.
2. 다다리오
exp - 코팅현 20000원 , 일반현 - 7000원
일반현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코 코팅현은 마틴 sp+ 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크래프트 기타 첨 살때(상판솔리드 이상) 끼워져 있는 줄이니 한번 살펴보라.
특이하게 다다리오 exp16(라이트) 는 벌크현으로 많이 나와서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벌크현- 기타줄 소모가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개별포장없이 비닐에 기타줄만 넣어서 파는 것
같은 기타줄이지만 가격이 많이 싸다. 50%이상
3. 엘릭서
가장 비싼 기타줄 (25000)원이며 가장 수명이 길다.
다른 기타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
기타 좀 친다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내 아모스 기타에 달려있다.
마틴이나 다다리오에 비해 현이 부드럽다. 그래서 인지 소리가 깊이 있다기 보다는
맑고 깨끗하다.
물론 위의 기타줄 말고도 수많은 기타회사가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것 같아 각설하고 위의 세가지 중에서 고르면 괜찮을듯 한데
문제는 기타와 줄의 궁합이다.
울림이 크고 저음이 풍부한 기타가 엘릭서를 끼우면 그 장점이 사라진다.
그런 기타는 마틴이나 다다리오가 좋타.
사실 상표보다는 게이지가 중요하다. 라이트냐 미디움이냐 이것을 잘 선택해야
기타의 제소리를 찾을수 있다.
기타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이 있지만 기타줄은 거의 소리전체의 30%정도를
차지 할만큼 영향이 크다.
기타줄만 제대로 끼워도 소리가 훨씬 좋아질수 있다.
다들 자기 기타에 맞는 줄을 찾아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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