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카포

카포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고무제품보다는 철제품이 좋습니다.

제일 왼쪽사진의 카포가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쓰기도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포도 소모품이라서 어느정도 쓰고는 교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포란 코드변환없이 쉽게 음높이를 조절하게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기타의 1플렛이 반음이니까 1카포를 꽂으면 원음에서 반음이 올라가는거죠,

2카포를 꽂으면 한음이 올라가는거고.

이렇게 쉽게 음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나 ^b이 들어가는 어려운 코드가 많을 때 카포를 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b코드가 많이 나오는 노래에서 1카포를 꽂으면 반음이 높아지니까

^b가 들어가는 코드는 다 반음 올라가서 코드가 쉬워지는 겁니다.

^#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음역보다 노래가 너무 낮다거나 높다거나 할 때도 카포를 이용하면

손쉽게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낮다면 카포를 끼워가면서 노를 불러봐서 적당히 자기 음역에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노래가 자기 음역보다 높다면 한 4카포나 그이상에서 카포를 꽂고,

카포를 내리면서 맞추면 됩니다.

참고로 남자노래를 여자키로, 여자노래를 남자키로 바꿀려면 4카포정도를 꽂고

부르시면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음역이 달라서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

출처 : 울산통기타친구

글쓴이 : 통친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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