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배우기/통기타입문

[스크랩] * 기타칠때 바른자세

그리운시냇가 2009. 3. 25. 19:45
기타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연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자세가 좋지 않을 때는 쉽게 피로해진다든가 손가락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 연주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 기타의 머리 부분이 조금 위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 기타를 반듯하게 몸에 밀착시켜서 안아야 합니다.

▶ 오른손은 손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줄에 걸릴 정도로 기타에 걸치면 됩니다.

▶ 왼손과 팔꿈치도 역시 힘을 뺀 상태로 자연스럽게 손가락만으로 네크를 잡습니다.

▶ 왼손은 기타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고, 기타가 확실하게 안겨 있는 상태에서 단지 지판을 누를 뿐입니다.

연주 중에 몸을 약간 굽혀서 손가락이나 지판을 보는 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몸을 숙이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조금만 실력이 좋아지면 기타의 지판을 보지 않아도 연주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많은 기타 리스트들이 노래를 할 때 기타를 내려보지 않고 앞만 보면서 노래하듯이) 따라서 연습 도중에도 자세를 수시로 점검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는 연습이 필요한데 좋은 연습 방법으로 아래의 내용을 숙지하고 거울 앞에서 자기의 흐트러진 자세를 계속 수정해 가면서 연습하는 것입니다.

왼손
    왼손은 손가락 끝으로 지판의 각 포지션마다 각기 다른 음정을 가지고 있는 프렛 사이를 눌러 음정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소리가 맑게 울리지 않는다면 왼손가락의 손끝을 충분히 누르지 않고 있거나, 프렛의 쇠막대기 위에 손가락이 걸쳐 있거나, 아니면 손톱이 너무 길어서 줄이 지판까지 눌려지지 않거나 하는 이유입니다. 처음에는 손끝이 아프지만 보통 일주일 정도 연습하면 손가락 끝이 굳어져서 아픔이 덜하게 됩니다. 왼손의 테크닉을 위해 언제나 기타를 연주하기 전에는 손가락 훈련(Scale) 먼저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은 ⑥번선을 연주하기 편한 위치에 두고 나머지 손가락은 가볍게 쥔 상태로 손목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소리 구멍의 바로 옆에 둡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손가락의 방향과 줄의 방향이 직각이 되도록 하여야 하며 위에서 보았을 때 맨위 오른쪽 그림처럼 약간 비스듬히 몸쪽으로 손목을 기울여야 베이스가 크고 명료하게 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급자인 경우 베이스줄을 퉁길 때 엄지손가락을 구부리는데 절대 구부리지 말고 곧게 편 채로 조그마한 원을 그리듯이 위에서 아래로 줄을 튕깁니다.

출처 : 울산통기타친구
글쓴이 : 통친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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