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배우기/기타동호회노래방

이룰수 없는 사랑

그리운시냇가 2010. 10. 5. 15:18

생각해 보니 며칠전이 결혼 30주년 기념일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한번도 안잊어 버리고 살았는데...

사람은 그렇게 변하며 사나 봅니다....

 

잊지 않으면 안 잊어서 아프고,

잊어 버리면 그래서 또 아픈.....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가슴 아파하고.....

내일부터는 열심히 살렵니다....

 

 

 

이룰수없는사랑

 

텅~빈 세상인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에 눈물만 흘러 

아무 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 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사랑이 이렇게 끝이나는걸

우리 만나지 말걸..그랬지...그냥~~~~ 모르는 체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 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살아요  서로~~~ 보고파질 때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엔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거예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꺼예요..
우리....서로를...기도하며 살기로해요
기도하며 살기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