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요리하기

[스크랩] 통 크다 대파전 ☆

그리운시냇가 2011. 1. 4. 16:47

안녕하세요^^ 용아에요~~

 

 

폭설에 강 추위에 잘들계세요??

저는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길바닥에서 썰매 탈 뻔 했어요...ㅠ

길 엄청 미끄러워요...ㅠ

 

조심히들 다니셔요!!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시다간 진짜 큰 일 날 수 있으니 꼭 장갑 장착하셔요 >_<

 

 

오늘은 대파만 넣은 진짜 파전을 만들었어요

전라도식 파전이라고 들었는데... 전라도분들 이런 음식 진짜 있어요?? ㅎㅎ

(직접 먹어보고도 현지가 아니라고 의심하고있습니다..ㅡ_ㅡ;;)

 

 

 

 

 

 

 

재료

 

대파, 부침가루, 오일

 

재료 정말 착하죠??

정말 어느 집에나 있을법한 재료들입니다요!!

 

부침가루는 한번 사 놓으면 입이 심심할때 빈대떡 만들어먹을수있어 좋으니  꼭 상비해두세용~~

 

결혼 2달 넘었는데 500g짜리 부침가루 벌써 3개나 없앴어요..ㅡ_ㅡ;;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후라이팬의 크기에 맞게끔 손질해주세요.

왼쪽에 X표시 한건 사용하지 마시구용~~

 

파란부분보다 하얀 부분이 더 달아서 전으로 부쳤을때 더 맛이 좋은데 저 심지(?)부분은 두툼해서 부치기 어렵습니다용~~

 

 

 

 

깨끗하게 손질 된 파는 배를 갈라서 중간중간 칼집을 넣어 오른쪽 사진 처럼 만들어주세요

끝까지 다 칼집 넣으면 반죽에 올리기 힘드십니다용 ㅎㅎ

 

 

 

하얀 부분도 칼집을 넣어주세요~~

 

 

 

 

반죽은 좀 많이 묽다 싶을정도로 물을 넣어 반죽해주세요~~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펴준담에

파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반죽을 조금만 더 올려서 오른쪽처럼 펼쳐주세요~~

저는 좀 많이 올린거에요.ㅠ

 

 

 

 

지글지글 부쳐주면되지용~~

 

 

 

 

쨔잔~~

정말 쉽죠??

 

 

 

 

 레알 진짜 파전!!

 

 

 

 

아 막걸리가 생각나는구나..

 

 

 

 

아아아아~~ 결대로 잘 찢어지는 전!!

 

 

 

 

한입 자셔보세용~~

요즘 파가 달아그런지 굉장히 달달한 맛이 커요.

그러니 꼭 간장 준비하시구요, 파란 부분보다는 하얀 부분이 더 맛나요 ㅎㅎ

 

 

남은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다가오는 2011년 희망차게 맞이하셔요^^

 

오늘 밤에 폭설이라니 낼 아침 출근길 조심하시구요.

 

그나저나 김서방은 오늘 회식에 송년회로 2두탕이나 뛰어야하는데 조절 잘하고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ㅎㅎ

서방님.. 하시는대로 소첩도 똑.같.이 할수있사옵니다.

 

 

출처 : 용`s 앙큼상큼 발랄한 그녀☆
글쓴이 : 용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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