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군과 그의 여동생은 2010년 참치맛에 완전히 중독되어
많은 참치집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던 두 남매가 단골이 되어버린 참치집이
바로 안산 고잔 신도시의 대륙참치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찾게된 이 곳은 가격 대비 아주 뛰어난 참치의 맛에 반해버려,
산본에서 달려달려 참치 생각이 날때마다 찾고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한달에 3~4번은 가는것 같습니다.
다찌에 앉아서 사장님이 내어주시는 맛있는 참치를 먹고 있노라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되는 기분이 듭니다.
위의 사진은 참치외에 준비해 주시는 메뉴들입니다.
참치 눈살구이 / 기본 샐러드 / 미소와 죽
굴 겉절이 / 버섯과 은행구이 / 메로와 시사모구이
리필한 메로구이 / 누룽지 조개탕 / 고노와다 (해삼내장)
개인적으로 고노와다 원샷을 하고 술을 마시면 술이 취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바다의 깊은 향도 참 좋구요^^
늘 3만 5천원의 참치 스페셜을 주문합니다.
빛깔이 너무 예뻐서 아이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아이폰4의 화질도 그리 나쁘진 않지요?
야마모토군은 기름진 부위는 무순에 와사비만 얹어서 먹는게 가장 맛이 좋더라구요^^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빛깔의 녀석입니다.
아직 참치의 부위를 모두 외우지는 못했어요^^;;
여기까지는 아래의 사진과 별도로 갔던 날,
너무 예쁜 참치를 아이폰으로 담아 본것이구요.
아래는 정식으로 카메라 (gf-1)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 나온 부위들입니다.
고소한 참치로 입맛을 돋웁니다.
역시 참치는 무순에 와사비면 OK!
다찌에 앉아서 실장님 또는 사장님께서 준비해 주시는 참치를
감사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빨간 머릿살은 육회처럼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맛나지요~
청양고추와 참치내장 젓갈,
개운한게 맛이 좋습니다.
기름진 부위를 먹은후에 또는 소주 한잔후에 먹으면 참 좋더라구요^^
몇번의 방문후에 친하게 지내던 배우 유해진을 닮으셨던 실장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을 잠시 쉬게 되셨더라구요.
하지만 사장님의 인정 넘치는 서비스에 반해버렸답니다.
소주 한잔과 참치 한점, 그리고 남매간의 깊은 대화....
늘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머릿살의 윤기가 장난 아니네요.
야마모토군은 머리살을 좋아하고...
그의 여동생은 아래의 메카도로를 좋아하지요^^
메카도로를 안먹고 돌아가면 늘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먹음직스러운 메카도로,
역시 와사비, 무순과 함께..
계속해서 좋은 부위들을 내어 주시네요.
감사히 흡입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마블링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뱃살...
그 다음날까지 참치향이 입에서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ㅎㅎ
다찌에 앉아서 부담없이 술한잔을 할 수 있고,
사장님과의 대화가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저희가 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들을 미리 챙겨주시는 사장님이 좋아서
자주 찾는 단골 참치집, 대륙참치 였습니다.
음주후에는 꼭 대리운전을 이용합시다!!
(저 자신에게 늘 다짐하는 말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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