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너 응응응 하러 왔지?

그리운시냇가 2012. 4. 28. 16:49

 

어떤 마을에 예쁜 처자가 있어 모든 남정네들

 

눈독들이고 있는데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지라...
 
이때 한 머슴총각 삼돌이가  나서서 장담을 하는데....
 

 

삼돌이가 10일 안에 저 처자를 정복하면

남정네들 모두에게 100냥씩을 받기로 했다.






 다음날 삼돌이는 그 예쁜 처자가 살고 있는 창문을 두들겼다.

그리고 예쁜 처자가 문을 열자..
 
"SE...X" 라는 말만 하고 도망을 쳤다.





그리고 또 그 이튿날도 역시 마찬가지로

문을 두드리고 나서

예쁜 처자가 내다 보면





"SE....X" 라는 말만 하고 도망쳤다.





그렇게 열흘 동안을 계속하다가

드디어 열흘째 되는 날

약속대로 동네 남정네들을 데리고 가서

그녀의 창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늘 당하기만 했던 그녀가

문을 열면서 큰소리로 말했다.


 

 




"너, 오늘도 또 SEX 하러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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