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굼
캄캄한 인생길 홀로 걸어가다
지치고 곤하여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어두운 죄악의 길을 걸어가다
상하고 찢기어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내 영혼 어둠속에 방황할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음성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에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어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날 멀잖았네
어둠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일어나 걸으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주님을 떠나서 세상을 향해
맘대로 고집하며 내 영혼 먼곳으로 나갔었네
인생의 어려움 절망 가운데
눈물과 한숨과 내 영혼 슬픔속에 잠이드네
주님을 떠나서 방황할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 음성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에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어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 날 멀잖았네
어둠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일어나 걸으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달리다굼!
예수님이 회당장의 집에 도착하셨을 때, 사람들은 울며 심히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정신이 없어질 정도로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인의 장례에는 이처럼 직업적으로 곡하는 사람을 돈으로 사서 피리를 불며 크게 울게 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아이의 죽음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길 뿐 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그 집에 궁극적인 평안을 제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시면서 떠들며 우는 것을 그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비웃는 무리를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셨습니다. ‘달리다굼’은 ‘굿모닝(good morning)’처럼 아침에 어머니가 아이를 깨울 때 사용하는 사랑스러운 말입니다. 예수님은 마치 잠든 아이를 깨우듯이 그 소녀를 일으키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면서 동정 어린 관심을 표하셨습니다(43). 이 소녀가 치명적인 병으로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랑과 동정심으로 가득 찬 생명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이와 같은 사랑의 음성으로 우리를 깨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우리를 일으키실 때도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살전 4:14). “달리다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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