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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 잔의 모카커피같은 유머

그리운시냇가 2014. 1. 11. 17:15

 

 

 

 

 

 

 

 

 

 

 

 

 

 

 

 

 

주말 저녁, 40대 중반의 두 부부가 TV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미스코리아 선발전 중계를 보고 있었는데 아내가 문득 옆에 있던 남편에게 말합니다.

 

"자기는 나의 어떤점에 반했어?

 

1번 같은 섹시함이야

5번 같은 청순함이야. 아님.....

7번 같은 우아함이야 ?"

 

아내의 그 말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보고 있는 남편이 하는 말

 

"응 당신의 그 유머능력때문이야"

" 우와 ! 당신도 유머능력이 제법인데 !"

 

여기서 남편의 말에 아내가 불쾌해질수도 있겠지만

받아치는 아내의 재치가 부창부수입니다.

어쨌거나 모든 것을 제치고 유머능력을 보고 선택했으니

두 부부의 창가엔 내려온 햇살이 앉아 콧노래를 부를 것 같습니다.

 

이제 세계는 Can 에서 Fun 시대로 바뀌었다.

이것은 '할수있다'에서 '재미있다' 로 바꿔야 성공한다는 말이됩니다.

많은 회사나 학교 중 소모임 단체 그리고 군부대 경찰서, 교도소 등에서도 펀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회사나 학교가 아니라 미치도록 가고 싶은 회사나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천적을 웃음이라고 합니다

웃음의 천적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와 웃음의 중재자는 누구일까?

 

어느 강의 시간 이 문제를 제시했더니 누군가 "나!" 라고 말해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분을 보고 "지금 유머 하고 계신거죠?" 라고 했더니 또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사실 정답이 '유머'니까 그 분의 말은 그런대로 정답을 맞춘 것이 아닐까요.

 

'유머는 사람과 사람의 가장 가까운 거리'라고 했습니다

유머의 밑바탕에는 인간존중 사상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유머는 그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위력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유머를 사용하십시오.

아름답게 보이고 싶다면 유머를 배우고 쓰고 다니십시오

비록 썰렁할지라도 애쓰는 당신을 보면 마음이 녹아들게 되어 있습니다.

썰렁한 반응을 보이면 살짝 윙크를 해보면 어떨까요?

 
                      

 

출처 : 김민소 행복감성공작소
글쓴이 : 미소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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