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포도나무

2019년3월31일 주일예배 마태복음 21장1-11절 주님께 쓰임 받은사람

그리운시냇가 2019. 4. 2. 10:16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내가 가는 길은 출세하고 성공하고 한몫 잡으러 가는 길이 아니라 억울한 재판에 넘겨지고, 채찍질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것이다라고 공공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20:18절에 보면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여기서 주목해야 할 말씀은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을 당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는데 혼자서 가는게 아니라 제자들과 같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후에 예루살렘으로 즉시 올라가신 것이 아니라 먼저 예루살렘에서 24km 떨어진 여리고에서 두 소경을 고치셨고 , 다시 해발 900m의 감람산 고갯길을 제자들과 함께 걸어서 가셨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3km 떨어진 벳바게 즉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때 거기서 멈추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음만 먹으면 즉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수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거기서 더 이상 가지 않고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왜 거기서 멈추셨습니까?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죽을 것을 아시고 아쉬워서 또는 어떤 미련이 있어서 머뭇거리셨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시기 전에 두 제자를 맞은 편 마을로 보내서 나귀와 나귀새끼를 풀어서 끌고 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예수님 당시에 나귀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운송수단이었습니다. 지금도 여행을 하다보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고산 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나귀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나귀를 빌린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주인을 만나서 주가 쓰실 것이니 나귀를 빌려달라라고 말을 하기만 하면 나귀주인이 당장 나귀를 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제자들과 더불어 갈릴리에서 여리고까지 수백키로를 걸어오셨습니다. 그런데 불과 3 km를 남겨놓고 나귀를 찾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런 주님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나귀를 빌리려면 진작에 빌려서 타고 오실것이지 다와서 나귀는 뭐하러 빌립니까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좀 더 편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려고 나귀를 데려오라고 하셨습니까?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그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십자가 고난의 죽으심, 그리고 부활까지 예수님의 일대기는 성경을 통해서 예언되어 있습니다.


강의 왕이요 메시야 구세주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다고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을 했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9:9)


예수님은 예언 성취를 위해서 제자들에게 나귀를 끌어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동정녀 탄생으로 시작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것까지 전 생애가 예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바람직한 삶은 예언의 말씀인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내가 복 받는 삶이 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1:3)


성경의 예언대로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위해서 제자들은 안장 대신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서 나귀위에 얹었고 그것을 본 사람들은 덩달아 겉옷을 벗어서 길에 깔고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베어서 길에 깔고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의 앞뒤를 따라가면서 호산나 호산나 하면서 외쳤습니다. 이것이 종려주일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종려나무는 항상 승리와 승전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축하하려고 종려 나무를 흔든 것입니다.


호산나는 찬송합니다!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환호한 이유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이 자기들을 정치적으로 로마의 압제에서 건져 내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을 해결해 주시고 나라의 번영을 이루어 달라는 기대의 표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들의 인간적인 기대를 이루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려고 생각 했다면 나귀가 아니라 말이 이끄는 전차를 타고, 종려나무가 아니라 칼과 창으로 무장한 수많은 군대를 이끌고 입성했어야 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했으면 예수님은 제일 먼저 군대를 이끌고 로마 총독부를 공격하여 그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힌 로마총독 빌라도의 목을 베고, 부패한 헤롯왕을 폐위시키고 정치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나라를 세웠어야 합니다.


그러나 군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이 제일 먼저 찾아가신 곳은 총독부나 왕궁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청결하게 만드셨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21:12)


성전의 거룩은 이스라엘 민족이 바라는 정치적이고 경제적이고 군사적인 모든 문제와 직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달려가신 공생애의 최종 목표인 구원의 역사는 정치적 혁명이나, 군사적 쿠데타나, 문화 개혁과 같은 물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성전 개혁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제일 먼저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정화를 시도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무슨 종교를 믿든지 다 내가 잘되기 위해서 믿습니다. 복받기 위해서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이렇게 모여서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기대는 세상적인 기대가 아니라 영원한 구원과 영생의 복과 더불어 아브라함처럼 남을 복되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한 기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예배와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그리스도인은 일년 52주동안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주일성수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일을 성수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언약의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주일을 성수하는 사람에게는 본인은 물론 자손들에게도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건강과 재물의 축복이 따라오는 결정적인 비결도 주일성수 입니다.


주일은 하나님이 복주신 날입니다. 창세기 23절을 보면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다시 계명을 주셨는데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고 출애굽기 206절에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신명기510절에서 이 말씀을 다시 반복하셨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5:10).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약의 안식일 제도는 구약 시대에만 주어진 제도가 아니라 대대로 영원히 지킬 제도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31:13).


그러니까 안식일 성수의 명령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 됩니다.


마태복음128절에 보면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라고 선언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안식일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면서 주일을 성수하고 있습니다.


주일성수는 나라와 민족을 복되게 하기도 합니다. 소련의 후루시초프가 미국에 와서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후루시초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서 오늘 나와함께 교회에 갑시다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후루시초프는 교회에 가는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대통령이 그러면 미안하지만 1시간 30분만 기다려 주시요라고 이야기를 한 후에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서 회담장으로 갔습니다.


당시에 소련은 미국과 함께 세계를 좌지 우지하는 초 강대국 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련의 대통령을 예배 때문에 한시간 반 동안 기다리게 한다는 것은 외교 상식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젠하워는 아무리 강대국 대통령이 와서 기다려도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주일을 성수함으로써 주일성수의 소중함과 경건함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이름이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Dewight David Eisenhower)입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버지는 아들이 태어 났을때 아들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흥사 목사님인 드와이트 무디목사님의 이름을 따서 드와이트(Dewight)라는 이름을 앞에 붙였고 그리고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다윗왕의 이름을 따서 데이비드(David)를 붙였고 그리고 아이젠하워라는 자기 가족의 Family Name 이름을 붙여서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무디목사님이나 다윗왕은 두사람 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일을 성수하는 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 믿음의 사람들 입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버지는 두사람의 믿음을 본받아서 살라고 두사람의 이름을 아들의 이름앞에 붙여준 것입니다.


아이젠하워는 한 때 급성 패혈증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절박한 위기를 맞이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일을 성수 하면서 믿음과 기도로 간구함으로서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패혈증을 낫게해 주셨습니다.


아이젠하워가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해서 영관장교가 되었는데 14년 동안이나 진급이 안되었습니다. 그 정도면 빨리 제대해서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도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 함으로서 결국 승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미국 최고의 총사령관이 되었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던 전쟁 중에도 늘 성경을 읽고 기도한 것으로 유명한 장군입니다. 특히 총사령관으로 있을때 194466일날 폭우와 안개 등 극한 상황속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했는데 그 작전은 세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인 전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세계 모든 전문가들이 승리가 불가능한 작전이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젠하워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작전을 감행 했습니다.


작전 전날 연합군의 총 사령관 이었던 아이젠하워장군의 연설은 지금도 유명한 연설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만 믿고 나아갈 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 주실 것입니다” 


 당시에 노르망디 해변의 날씨는 비행기가 뜰 수 없고 배가 상륙할 수 없을 정도로 파도가 높고 구름이 끼었었는데 작전이 시작되던 새벽에는 하늘이 구름한점 없는 날씨로 변했고 바다도 잔잔해 져서 연합군이 아무 어려움 없이 노르망디에 상륙해서 결국 독일군을 무찌르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장식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는 아이젠하워의 기도가 있었다고 사가들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에 아이젠하워는 1952년도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됩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아이젠하워대통령은 모든 백악관의 참모들을 불러놓고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그는 미국땅에 다시한번 하나님 정치, 기독교 정치를 실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참모들에게 철저하게 주일을 성수 할 것을 지시했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모든 참모들은 대통령의 지시에 순종해서 다들 주일에는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이젠하워대통령은 참모들과 공무원들에게 특별 지시를 했습니다.


사랑과 온유함으로 국민들을 대하고 정의와 공평심으로 국민들을 섬기시오그래서 하나님 중심으로 나라를 이끌었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다스리던 시절에 미국은 역사이래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고,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성경을 가르쳤고, 기도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백악관에서 해마다 이어져오는 국가 조찬기도회도 아이젠하워가 정착 시킨 것입니다.


아이젠하워가 이런 큰 믿음을 가진 신앙의 사람이었기에 그는 주일날 소련의 후르시초프를 기다리게 하고 주일예배를 드린후에야 정상회담을 했던 것입니다.


주일날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믿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고 복된일은 주일날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언젠가 천국에 가면 구제 봉사 전도 선교 등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일들은 하나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일은 영원토록 계속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5:13). 이것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계속되는 예배의 모습입니다.


사실 주일날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일은 목숨을 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배워서 알다시피 하나님이 안식일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셨으면 안식일을 범하는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까지 말씀 하셨겠습니까?


출애굽기 3114절에 보면 안식일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니” “무릇 이 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찌니라”(35:2)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주일날 교회와서 예배 안드리고 딴짓하는 사람은 죽여버리라는 것입니다. 민수기1535절에서도 다시 말씀 하시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찌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찌니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신약시대에 성령이 강림하신 날도 주일날입니다. 주일날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사도 요한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신 날도 주일날입니다.


구약과 신약 성경이 가르치는 안식일과 주일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중요한 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통해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축복하셨고, 신약시대에는 주일을 통해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미국교회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요나단 에드워즈는 말하기를 주일을 성수할 때 나와 내 자녀가 복을받는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미국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인 찰스 핫지는 성도가 주일성수를 외면하면 가정과 사회는 타락할 수 밖에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1920년대 한국교회에 큰 부흥 운동을 일으켰던 김익두 목사님은 주일을 거룩히 지키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로 정했습니다. 이 날은 하나님의 날이요 거룩한 날이 되어서 구약시대에는 일하는 사람은 다 때려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때려 죽이지는 않지만 주일을 범하는것은 죄중에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범하는 죄는 사람이 짓는 죄 중에 가장 큰 죄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종합해 볼때 주일성수를 잘하면 나와 자손이 복을 받고 주일성수를 못하면 복을 받지 못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일을 성수해서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제가 전에 김광석장로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 다시한번 소개 합니다. 소개하지 않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김광석장로님은 종로 피보약국을 시작해서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시기질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장로님을 고소해서 산으로 암자로 도망을 갔습니다.


당시에 장로님은 교회에 안다니고 절에 다닌 불교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사업에 실패해서 절에있는 암자로 도망가서 거기서 지내다가 회의에 빠져서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직접 김광석장로님에게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내려와서 감옥에 들어가서 지낸후에 다시 세상에 나와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참존 화장품 회사를 설립했는데 3년 동안은 적자에 빚더미에 올라 앉아서 이루 말할수 없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루는 믿음이 좋은 죽마지우 친구가 찾아와서 야 광석아 너 십일조는 하는거냐?” 하고 물어 보더랍니다.


그래서 속으로 지금 빚더미에 앉아서 죽을똥 살똥 모르고 고생하고 있는데 십일조는 무슨 얼어죽을 십일조야?” 하면서 나중에 돈좀 벌면 그때가서 십일조를 하지뭐!” 했더니 이 친구가 하는말이 광석아! 십일조 안하면서 돈벌 생각 하지마라! 예수 믿었으면 십일조를 해야 물질의 복을 받는거다!” 라고 하면서 융자를 받아도, 십일조를 하고 빚을 얻어도 그 돈에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서 한번 하나님이 복을 주시나 안주시나 시험해 봐하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김광석장로님이 고민하다가 결국 친구 말대로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 했는데 그때부터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전국의 대리점을 비롯해서 외국에서 갑자기 주문이 쇄도하는데 공장을 24시간 가동해도 물건을 댈 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물량의 주문이 들어왔고 그때부터 사업은 승승장구 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도에 MBC 성공시대에 나가서 성공비결을 이야기 했는데 그때는 공영방송이라서 자기의 성공 비결인 새벽기도와 십일조에 대해서 간증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광석장로님은 저녁 9시 이후로는 절대로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밤늦도록 어울려서 먹고 마시면서 지내면 새벽기도를 할 수가 없어서 저녁에는 일찍 귀가해서 10시에 자고 4시에 일어나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집에 돌아오면 아침 620쯤 되는데 그렇게 매일 두시간 20분 동안 시간을 맞추어서 새벽기도를 했는데 그 이유는 하루 24시간에 대한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기 위해서 그렇게 시간을 정해놓고 두시간 20분동안 새벽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김광석장로님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것이 복인줄 알게된 후에는 밤에 사람들을 만나서 먹고 마시는 모든 교제를 단절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성결한 크리스챤의 삶에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결단하고 세상적인 만남을 멀리한 것입니다.


게다가 옛날의 효자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부모님의 침소를 찾아가서 문우를 드리면서 인사를 했는데 우리 크리스챤들도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서 문우를 드리는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열심히 새벽기도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나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성결한 삶에 대한 크리스챤의 의무 였다고 장로님은 간증을 했습니다. 주머니에 엄청난 돈이 있고, 몸은 건강하고, 시간이 많아지자 유혹과 시험이 넘쳐 났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된 후에 가장 힘든일이 세속적인 향락들을 억제하면서 사는 것이었다고 장로님은 간증을 했습니다.


부자들이 빠지기 쉬운것이 쾌락의 유혹입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이 그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타락합니다. 그러나 김광석장로님은 하나님께서 항상 불꽃같은 눈동자로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면서 세속의 유혹을 뿌리쳤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장로님은 자기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새벽기도를 통해서 얻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만약에 예수를 믿지 않았더라면 자기는 불교라는 우상숭배에 빠져서 살다가 영원한 지옥불에 들어가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면서 살았을 것인데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해 주셔서 예수믿고 구원 받아서 이렇게 복을 받았으니, 돈을 벌어서 재벌이 된것보다, 나같은 죄인이 예수믿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 것이 가장 복받은 일입니다"라고 간증을 했습니다.


장로님은 자기가 예수를 안 믿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할 때마다 몸이 오싹 오싹 해 진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예수없는 인생이 얼마나 공허하고 허무한지를 깨닳았기에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찌기 젊은 시절부터 깨닳은 것은, 세속적인 기쁨과 욕심은 돈을 움켜쥐면 움켜 쥘수록 더욱 늘어나고 결국 방탕과 타락속에서 살면 지옥불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진작에 깨닳았기에 예수 믿은 행복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면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장로님은 고백 합니다. “주님, 주님은 제 삶의 전부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께 제가 순종합니다! 주님! 저를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벳바게의 나귀처럼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장로님이 쓴 책이 바로 주가 쓰시겠다 하라입니다. 장로님이 처음에 사업에 실패해서 도망친 곳이 절의 암자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절에 갔다 바친 돈이 천문학적인 돈을 갔다 바쳤습니다.


그런데 패가망신을 당해서 암자에 숨어서 지내다가 회의에 빠져서 하나님이 계시면 나를 좀 도와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암자에서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암자에 있다가 내려와서 자수해서 영등포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자기 모습을 돌아보니 참 처량하더랍니다. 잘 나가다가 하루 아침에 감옥에 같혔으니 기가 막힙니다.


그래도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지켜 주실거다 라고 생각 하니까 안심은 되는데 그래도 속으로는 지금 네 꼴이 도대체 뭐냐! 네가 쌓아놓은 명예와 부는 다 어디 갔느냐? 이 불쌍한 사람아! 남들 다 가는 외국 구경 한 번 못가보고 이렇게 초라한 신세가 되고 말았느냐?!” 라는 자책감에 우울증이 오더랍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하나님! 저도 외국에 한 번 가게 해 주세요 그냥 관광이 아니라 좋은 일로 좋은 목적으로 외국에 여행을 가게 해 주세요하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기도가 7년만에 이루어 졌습니다. 감옥에서 나와서 새롭게 참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지 7년만에 1986년도에 미국에서 자사 제품에 대해서 소개와 설명을 해달라는 요청이 온 것입니다.


미국에 가는 비행기 안에서 장로님은 하염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감옥 안에서 드린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그렇게 울고 또 울었다는 것입니다. 옆에 앉은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이 바로 자기가 대학 다닐때 자기를 전도 하려고 그렇게 애썼던 대학동창 이희종친구였습니다. 이희종친구는 1970년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정착을 했는데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직장암에 걸려서 죽을뻔 했을때 예수님께 기도하여 기적적으로 고침을 받아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장로님입니다.


이희종장로님은 한국에 올때마다 친구인 김광석사장을 찾아와서 예수 믿으라고 권면도 하고 성경책도 사주면서 전도를 했었는데 드디어 김광석씨가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어서 다시 만났으니 감개가 무량 했습니다.


이희종장로님은 한국에 올때마다 친구인 김광석사장에게 예수 믿고 교회에 가자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 당시에 김광석사장은 한창 불교를 믿고 절까지 세워서 부처님을 믿고 있었기에 장로 친구의 전도에 코방귀도 뀌지 않았습니다.


두분이 미국에서 만나서 3일을 함께 지냈는데 당시에 이희종장로님이 초신자였던 김광석장로님에게 다시한번 중대한 축복의 비결을 재차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게 바로 십일조 였습니다.


광석아, 교회 나간다면서 너 십일조 생활은 제대로 하고 있냐?” 그때 김광석장로님은 십일조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픈 곳을 정면으로 찔러대는 친구가 좀 야속 했지만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친구인 이희종장로님이 이렇게 충고를 했습니다.


친구야! 예수 믿고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반드시 십일조를 해야 해!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야! 돈을 벌려면 돈의 주인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지!”



사실 당시에 김광석장로님은 화장품 회사를 시작한지 3년이 지나자 한달에 수천만원씩 벌었는데 십일조를 하려면 한달에 수백만원씩 내야 하니까 액수가 너무 커서 드리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희종장로님이 조언을 했습니다. “십일조의 액수가 커지면 십일조를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차라리 그럴 경우에는 매주 십일조를 하는게 지혜로운 방법이야! 십일조는 반드시 드려야 복을 받아! 그러니 매주 십일조를 드려봐! 오죽하면 하나님이 십일조를 바쳐서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나 안주나 시험해 보라고까지 하셨겠어?” 하면서 철저하게 십일조를 하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김광석장로님이 미국에서 죽마지우 친구인 이희종 장로님을 만나서 철저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물질축복의 지름길 이라는 충고를 듣고 고민하다가 그때부터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도 부터는 십의 2조를 드리기 시작 했습니다. 사업 성공의 지름길이 십일조요, 물질 축복의 가장 중요한 동기가 십일조라는 권면에 십일조를 시작 했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정말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한 그때부터 하나님이 천문학적인 축복을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참존 화장품이 작은 영세사업으로 시작 했지만 십일조를 드리면서 급성장했고 십의 2조를 드리면서 부터는 국내브랜드 파워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나중에는 수입 자동차 사업까지 대박이 터져서 김광석장로님은 엄청난 재벌이 되었습니다.


김광석장로님은 새벽기도를 갈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해일처럼 가슴에 밀려오는 기쁨을 맛본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새벽에 교회에 가면, 나같은 죄인을 불러 주시고 복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 나같은 죄인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아무 공로도 없는 저를 이렇게 축복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인생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김광석장로님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중국 연변의 과학기술대학에 백만달러, 10억원을 후원하고, 미국 플러 신학교에도 백만달러, 10억원의 장학금을 보내고, 수십억원을 가난한 교회들을 돕고, 수십억원을 불우 이웃을 돕고 선교에도 전념하면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김광석장로님의 인생 좌우명은 주가 쓰시겠다 하라입니다. 이 말은 오늘 본문 마태복음 21장에 나오는 나귀새끼 이야기에서 발췌한 좌우명입니다.


오늘본문 212절 이하에 보면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보지 않은 나귀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한번도 타보지 않은 나귀를 끌어오라고 지시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나귀를 데려오자 예수님이 타시고 예루살렘까지 가셨습니다. 그래서 그 나귀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나귀가 됩니다.


주님이 쓰시고자 하실때 아낌없이 드린 나귀주인처럼 그렇게 자기도 주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는것이 장로님의 결단 이었습니다. 그래서 김광석장로님의 인생 모또는 주가 쓰신다면 무엇이든지 아낌없이 드린다입니다.


김광석장로님은 간증 하기를 주님은 물질뿐만 아니라 나의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주께서 쓰시겠다는데 무엇을 마다 하겠습니까? 그저 순종할 따름입니다라고 고백 하면서 주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드리겠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그는 로드쉽(Lordship), 즉 주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신다는 신앙관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실어 나르는 나귀가 되기 원하십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고, 자랑할 것이 없고 보잘 것 없더라도 벳바게의 나귀가 예수님을 모시고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실 때 쓰임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귀를 쓰시겠다고 할때 두말 하지않고 자기의 나귀를 예수님께 내어드린 나귀의 주인처럼 우리도 주님이 쓰신다고 하시면 내 모든 것을 기꺼이 드리겠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이 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쓰임받은 나귀처럼 주님께 쓰임받는 나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쓰임받은 나귀는 천국에서도 유명해 졌습니다. 세상에서 단 한번 예수님을 모시고 갔는데 세상에서와 천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나귀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님께 쓰임받고 귀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에서와 세상에서 주님을 영화롭게 섬긴 일로 유명해 져야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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