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입시철에 필요한 명문대학교 소개

그리운시냇가 2008. 12. 28. 18:13

 

청와대학교


전교생 모두 국고 장학금은 물론이고 생활비까지 지원해 준다.

재학 중엔 사회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지만 졸업한 다음엔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산다.

그리고 대부분 졸업 못하고 퇴학당한다. 

 

 

 

 

해운대학교

 
여름 에만 수업을 하는 계절대학교이다.
남녀노소 각계 각층이 모이며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하다. 
지방이라서 생활비가 많이들고 여학생의 경우 방과후에 따로  아르바이트를 하면 숙식비는 해결된다.

놀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가볼 만한 명문대이며, 교복은 벗을수록 인기를 끈다. 

 

 

 

 

전봇대학교

볼품 없다. 가봤자 개똥밖에 없다.
가끔 작업 중인 똥개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똥개만 가는 곳은 아니다

 

 

 

낙성대학교


지하철 2 호선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는것 이외엔 아무것도 없다.
근처에 있는 S모 대학교 때문에 덩달아 유명세를 얻은 대학교이다.

 

 

싱크대학교 


 

 
원래 여자대학교로 개교를 했으나
요즘엔 남자도 갈수 있는 남녀공학 대학교이다. 

사이버대학교처럼 집에서 공부할 수 있다.

 

 

 

생리대학교

 

이 대학교는 순수하게 여자대학교이다.

그러나 간혹 나이 많은 남자분 가운데 치매성 질환 등으로 입학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달에 며칠씩만 수업을 들으면 되지만 성적이 불량한 학생은 며칠 더 들어야 한다.

그리고 나이제한이 있어 너무 어리거나 늙으면 입학이 안된다.

 

 

 

                                           해병대학교

 

 


남자라면 가야 한다는 최고의 명문대학교이다.
경쟁율이 장난이 아닐 만큼 치열하며 여기 갔다 오면 최고의 졸업장으로 인정 받는다.
선후배 사이의 관계가 최고로 엄격하며 수업 또한 험난하다

 

 

 

정조대학교
 

 
역사가 유럽 중세를 거슬러 올라 갈 만큼 오래된 대학교이다.

원래 여대로 개교했으나 여성파워가 세지면서 극소수 이지만 남자들도 청강을 한다.

졸업 후 열쇄를 잃어 버리면 평생 졸업장을 궁뎅이에 달고 살아야 한다.

 

 

 

성감대학교


인류 역사를 통털어 가장 오래된 명문대학교이다.
남녀 공학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학교이다.
끝없는 개발과 연구 그리고 실습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인생의 원동력이 되며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끝없이 갈구하고 추구하는 명문대 중의 명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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