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교회의 부도덕한 사건들을 세상 언론들이 계속해서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고 있고 교회에 대한 안티세력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 한국교회가 행하고 있는 좋은 일들과, 선한 사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런 것은 칭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주 극소수의 잘못된 신앙인들의 부정한 행실이 들어나면 벌떼처럼 일어나서 한국교회 전체를 싸잡아서 비판합니다. 그래서 마치 한국 교회 전체가 다 타락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교회가 부패하고 타락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지도자들도 있고 잘못된 신학교도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도 없고 능력도 없는 무자격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주의 종들이 세속화되어가고 있고 진리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갈수록 물질만능주의 사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큰 교회, 대형교회면 성공한 교회라고 하고, 작은 교회 개척교회는 실패한 교회로 인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탄마귀는 이 마지막 때에 한국교회를 무너트리려고 갖은 계교를 쓰고 있습니다. 사탄마귀는 교묘한 전략으로 교회의 갈등을 들추어내고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에 전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가 부흥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최근 한국 방송언론의 보도방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천주교와 불교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 대해서는 온통 부정적인 면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것이 사탄마귀의 전략입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진행되는 모든 선한일과, 사회복지와, 구제와 선교는 교회가 압도적으로 많이 준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행하는 선한일과 구제사역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가물에 콩나듯이 수고한 카톨릭의 선교사는 마치 제 2의 슈바이처가 난것처럼 크게 보도하면서 2만명이라는 엄청난 선교사들이 온 세계에 나가서 평생을 헌신하면서 수고하고 있는 개신교의 선교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탄마귀의 교묘한 비하작전입니다.
물론 죄악이나 타락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은 당연히 비판 받아야 하지만 그러나 한 두 사람의 악행을, 한국교회 전체가 잘못한 것처럼 호도하고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보도행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돌아보고 자성해야 할 것은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타락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이런때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교회의 본질을 찾는 것입니다.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고 비 본질에 매여 있으면 교회는 망하게 됩니다.
초대교회가 성령강림으로 인해서 급속히 부흥했고 엄청난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런데 부흥성장한 예루살렘 교회 안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교인들 간에 구제문제로 파당이 생기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때 사도들은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고 비 본질에 매여 있었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말씀 사역과 기도사역에 전무하고 구제사역은 일꾼들을 세워서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가 여전히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행하자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큰 핍박과 함께 환란을 당합니다. 사도행전7장에서는 초대교회의 기둥같은 스데반집사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8장에서 엄청난 박해가 시작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완전히 박살납니다.
예루살렘교회가 그렇게 된 이유는 그들이 한가지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혼구원의 열정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교회는 부흥이 되면서 영혼구원의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이 기다리고 기다려도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우리끼리 잘 먹고 잘살자는 신앙으로 눌러 앉았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루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말씀 하셨는데도 그들은 예루살렘을 벗어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전도하지 않고 나가지 않으니까 하나님은 환란과 핍박을 통해서 그들을 흩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잡혀가서 감옥에 갇히고 야고보 사도도 순교하고 스데반 집사도 순교하고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들이 자꾸만 죽어 나갔습니다.
이런 대 환란이 시작되자 비로소 그들은 예루살렘을 벗어나서 피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그리고 이방 땅까지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들이 거기서 복음을 전하자 비로소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처음에 유대인들은 도망간 곳에서,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몇 사람이 이방인인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이방인들이 더 잘 믿었습니다. 사도행전11장 20절로 21절에 보면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라고 증거 합니다. 그 이유는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기”때문이라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주님은 전도하는 그들에게 열매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안디옥에 예수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이 안디옥에 한 사람을 파송했는데 그가 바로 바나바입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 24절에 보면 바나바를 이렇게 표현 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하나님이 쓰신사람 바나바는 첫째로 착한 사람이었고 둘째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그의 이력서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증거하는 이 증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왜 착한 사람을 쓰셨냐 하는 것입니다. 바나바를 표현할 때 성령과 믿음을 먼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령의 사람이다.” “그는 믿음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하기 전에 “그는 착한 사람이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영어 성경에 보니까 “He was a good man” 이라고 증거 했습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신앙보다 더 중요한 것, 성령 충만보다 더 우선하는 것은 “착함”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기업이고 공무원이고 어디든지 능력 있는 사람을 요구합니다. 기업에서 직원을 뽑거나 공무원을 뽑거나 법관이나 선생님이나 교수를 채용할 때 선함이나 착한사람을 뽑는곳은 거의 없습니다. 오직 능력과 지식과 학력과 그사람이 갖춘 스팩만 봅니다.
선함이나 착함은 목적 성취를 위해서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부모들까지도 너무 착한 자녀를 향해서 “재는 너무 착해 빠져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지 모르겠어!” 라고 걱정 합니다. 착하면 안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착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착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라고 성경이 증거 하는데 성경이 말하는 착함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착하다”라는 말은 형용사로서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어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착함은 이것과 전혀 의미가 다릅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 중에도 착한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착한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보는 착한 사람과 하나님이 보는 착한 사람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제대로 된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은 사람에게 속습니다. 그래서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악한 사람이 많습니다. 너무나 잘해주고 친절하고 간까지 빼줄것처럼 잘하기에 믿고 모든 것을 다 맡겼는데 사기를 치고 도망가는 사람이 부지기 수입니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악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지내고 보니까 심성이 착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지 않습니다.
그렇면 하나님이 착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첫째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헌신하는 자를 하나님은 착한자로 인정합니다.
사도행전 4장에 보면 바나바의 본명은 요셉입니다. 사도행전4장 36절로 37절을 보면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 (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그는 구브로에서 태어난 난 레위족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그에게 새 이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바나바”입니다. 바나바의 뜻은 “위로의 아들”입니다. 바나바는 유대인이었고 유대교 신자 였는데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은혜를 깨닳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자기를 구원했다는 진리를 깨닳았습니다. 나같은 죄인이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천국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바나바는 자기의 밭을 팔아서 몽땅 교회에 헌금으로 바쳤습니다. 그의 헌신은 사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학자는 바나바를 열네 번째 사도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도바울이 13번째 사도이고 바나바가 14번째사도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4장 14절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를 사도라고 증거 합니다.
바나바는 자기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닳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닳았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착한 사람은 자기를 알고 자기가 받은 은혜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보답하려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헌금을 드릴 때 인색한 마음을 품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드리는 헌금은 아까와서 잘 못드립니다. 그러나 자기 자식을 위해서 쓰는 것은 천만원 2천만원 일억원도 아깝지 않게 펑펑 씁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사랑때문입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에게 주는것은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나와 상관이 없는 분처럼 느껴지기에 헌금이 아까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거나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기에 헌금을 못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식이 나를 천국에 데려가지 못합니다. 자식이 나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나같은 죄인을 영생에 들어가게 하시고 나같은 죄인을 천국에 들어가게 하신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이 내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기에 내가 구원받아 천국에 갑니다. 그런 예수님의 사랑이 깨닳아 져야만 자발적인 헌신과 섬김이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착함을 우리의 헌신과 우리의 가치관을 통해서 결정 하십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주신 은혜를 올바로 헤아리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가 엄청난데도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인간적으로 아무리 착해도 착한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는 착함과 세상이 보는 착함에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때에는, 평생 죄만짓고 살인하고 강도짓만 하면서 산 살인강도라 할지라도 마지막 십자가상에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면 그 강도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죄를 한번도 짓지않고 평생을 산 착한 사람보다도 강도짓하다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사람이 훨씬 착한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착한 사람은 아무리 죄를 많이 지었어도 회개한 사람이 착한사람입니다.
그리고 보통 착함의 반대는 악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착함의 반대는 인색함 입니다. 인색한 사람이 악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악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함을 갖고 태어납니다. 평생 죄만짓고 살아 갑니다. 그런데 그 죄와 악함을 벗는 방법이 딱 하나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개 한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구원 받아서 착한사람이 되었으면 그 사람은 이제부터 구원받은 증거를 세상에 보여주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하고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보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속에 착한 행실이 드러나야 진짜 착한 성도인 것입니다. 그 착한 행실은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런 사람을 쓰십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착한 사람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착함의 기준은 마음의 상태에서 드러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이나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에 두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하게 순종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바나바도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가라는 사도들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당시에 안디옥은 이방 땅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으니 가라고 지시를 받았을때 바나바는 기꺼이 그리로 달려 갔습니다.
솔직히 바나바는 예루살렘교회가 좋았을 것입니다. 그 교회는 자기가 섬기던 교회요 밭을 팔아서 헌신한 교회요 자기가 인정받은 교회요 자기의 정성과 헌신이 담겨있는 그런 교회입니다. 그러기에 떠나기가 쉽지가 않았을 것입니다.
더욱이 안디옥은 위험한 동네입니다. 거기는 유대인들이 대접받는 곳이 아닙니다. 문화시설도 열악하고 상황도 예루살렘보다 훨씬 열악한 곳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명령에 순종하여 기꺼이 안디옥으로 갑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고 상을 주십니다. 마태복음25장 21절에 보면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보면 예수님이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충성”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 앞에 더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착함”입니다. 왜 착함이 중요합니까? 다섯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주인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딴 생각을 안했습니다.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그것이 착함입니다. 그 착함이 있어야 충성도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는 말을 듣습니다. 착함의 반대가 악함도 되지만 게으름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악함과 게으름의 핵심이 불순종입니다. 그래서 불순종하는 자들은 악한자인 것입니다.
세 번째로 착한 사람은 교회와 사람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착한 바나바를 통해서 안디옥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셨습니다. 바나바가 착한 사람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 왔습니다. 착한 사람이어야 남을 섬기고 남을 사랑할수 있습니다.
바나바의 가장 위대한 공로는 바울사도를 데려온 일입니다. 교회가 부흥하자 바나바는 바울을 찾으러 수 천리 먼곳에 있는 다소라는 동네를 찾아 갑니다. 바울을 데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바나바는 당시에 바울이 얼마나 악랄하고 무서운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본래 악하기 그지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악독하고 잔인하기 그지없는 바울이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다는 소식을 바나바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나바가 그를 찾으러 다소까지 갑니다.
요즘은 교통이 좋고 전화도 있지만 그 때는 수 천리를 걷고 배를 타고 가서 만나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바나바는 그런 험한 길을 찾아가서 바울을 만나서 결국 바울을 안디옥교회로 데려와서 교회의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섬김과 사랑이 아니면 절대로 못할 일입니다. 이것은 바나바 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구했습니다. 나보다 훌륭한 바울이 목회하면 교회가 더 부흥하고 성장할 거라는 착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전 세계를 구원하는 선교사로 쓰임받는 일에 결정적인 사명을 감당한 사람이 바나바입니다.
오늘 본문 25절로 26절에 보면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라고 증거 합니다.
악한 사람은 절대로 섬기지 못합니다. 내가 왜 그런 놈들을 섬겨야 하냐며 펄펄뜁니다. 그리고 악한 사람은 남들이 자기를 대접해주지 않는다고 원망 불평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모이질 않습니다. 그러기에 늘 혼자 상처받고 혼자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누구든지 하나님께 쓰임이 된다고 생각되면 어떤 사람이든 데려와서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웠습니다.
바나바는 예수님이 사람을 만들어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쓰신 사람들을 보면 전부 다 갈릴리 출신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신분을 보면 아무것도 내세울것이 없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사람들 입니다. 당대에 사람 취급받지 못하는 세리도 있었고 어부들이 네 명입니다. 도회지인 예루살렘 출신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촌스럽고 평범한 사람들이 변하여 위대한 사도가 되고 주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니다. 주님이 그렇게 만들어 쓰신 것입니다.
바나바는 이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핍박자 사울을 찾아간 것이요 그를 위대한 선교사 바울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실력 있는 사람이나 능력있는 사람 또는 학벌이 좋은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착한 사람이 필요 합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신실하고 주님이 명령하면 그대로 순종하는 착한 사람이 필요 합니다.
내 멋대로 행동하고 요리조리 빠지고 내맘에 안들면 삐지는 사람보다 묵묵히 주님께 순종하면서 충성을 다하는 착한 사람이 있을때 그 교회가 부흥성장하게 됩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와서 교회에서 일 년 동안 큰 무리를 가르쳤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고 일컬음을 받았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작은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닮아가야 진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인터넷 기독교 신문을 보다가 미국 뉴욕목사회에서 곽선희 목사님을 초청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세미나에서 곽선희 목사님이 “현대 목회와 설교”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는데 그 내용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있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곽선희 목사님은 현대교회의 문제점 두가지를 지적 하셨습니다. 그것은 기복주의와 사회주의적 교회가 많아지고 설교도 마찬가지 라는 것입니다. 기복주의적 설교는 오로지 복을 받게 해 달라는 설교가 기복주의적 설교 입니다. 사회주의적 설교는 가난한 자를 도와주라는 설교가 사회주의적인 설교입니다.
오늘날 현대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복주의 설교인데 예수 믿으면 형통한 복을 받는다고 설교 하는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 믿으면 궁극적으로는 천국에 들어가니까 엄청난 복을 받은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러나 예수 믿으면 무조건 복받는 다는 설교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그때부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고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하고 세상과 어울리지 말아야 하고 음란과 방탕과 술과 세상 쾌락과 담을 쌓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인내와 금기를 이루기 위해서 힘든일이 더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믿으면 무조건 복받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경건과 정직과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 하기에 때로, 고난도 당하고 왕따도 당하고 불이익도 당하고 억울한일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복만 받는것이 아니라 고난도 받기에 무조건 복받는다는 설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곽목사님이 어떤 목사님을 만났는데 그 목사님이 말하기를 “나는 설교중에 항상 3번을 예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왜 세 번을 축복합니까?”하고 물었더니 “우리교회 장로님이 설교할때 3번 축복 하라고 해서 세 번 축복합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목사 참 한심한 목사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곽목사님은 이제 기복주의 설교는 그만하고 감사설교를 많이 하라고 당부를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복을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복을 많이 받았으니까 복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감사기도를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복 달라고 기도해서 복을 받으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 간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곽목사님이 인천에서 처음 목회를 시작 했는데 비가 오면 교인들이 절반으로 줄어 들더랍니다. 그래서 주일 아침에 비가 내리면 하나님께 “제발 비가 안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목회할때는 그와 정 반대였다고 합니다.
주일 아침에 비가오면 목사님이 신이 나서 “오 주여 감사합니다! 막 퍼부어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비가 오면 교인들이 골프치러 못가고 야외에 놀러 못가기에 교회가 꽉꽉 차고 넘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곽선희목사님은 장로님이 대표 기도할 때 나라의 정치가 안정되게 해 달라거나 나라가 경제부흥이 일어나서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면 절대로 아멘을 안하셨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볼때 나라의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부흥되면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세계 제일의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신앙이 식어지고 교회의 부흥이 정체되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빌 클린턴 대통령때부터라고 합니다.
미국은 1990년대에 빌 클린턴 대통령때 최고의 경제부흥과 더불어 부자나라로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라가 부강해지고 국민들이 돈이 넘치면서 사람들은 교회를 떠났습니다. 잘살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은 세상으로 나간 것입니다.
그러다가 2001년도에 911테러 사건이 벌어지면서 교회를 떠난 500만명의 신자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받아서 잘살고 부요해지면 사람들은 교회를 떠나기에 부자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학자들이 강남에 사는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당신이 100억 로토에 당첨 되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적어 내라고 했더니 로토에 당첨되면 60%가 이혼하겠다고 써 냈다고 합니다. 지금 돈이 없어서 할수없이 남편밑에 엎드리고 살지, 돈만 있으면 저 남자하고 안살고 저 여자하고도 안산다고 대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복받아서 잘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도록 그냥 놔 두라고 곽목사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설교하거나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설교제목도 잘못되었고 기도제목도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복에대한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 내가 복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라고 권면 하셨습니다.
옛날에는 돈벌어서 부동산을 사면 땅값이 올라가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 성도들이 감사헌금도 내고 땅을 팔면 십일조를 내는 바람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그러나 요즘은 부동산으로 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증권하다가 망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부동산이나 증권으로 돈을 벌게 해 달라는 기도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보고 “이거 해주세요 저거 잘되게 해주세요!” 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 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곽목사님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실것을 믿고 감사기도를 하는것이 가장 잘하는 기도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아울러 곽목사님은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말씀 하셨습니다. 곽목사님이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장에 가서 3만명이 모인 가운데 강연을 했는데 중국인 이외에 외국사람으로는 처음으로 강사로 초대받아서 강연을 했는데 중국이 새마을 운동을 하고 싶어서 강사를 알아보다가 곽목사님을 초대 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거기서 공산주의가 나쁘다는 말을 안했지만, 이런 사회는 망한다고 강의를 했다고 합니다. 첫째 거짓말 하면 망한다, 둘째 무책임하면 망한다, 셋째 게으르면 망한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새마을 운동의 정신과 일치되는 내용입니다. 첫째 정직하자, 둘째 하는 일에 책임을 지자, 셋째 부지런 하자, 라는 말입니다. 곽
목사님은 사회주의의 특징을 잘 알고 계셨기에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특징은 거짓말과 게으름이기에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서는 거짓말이 죄가 아닙니다. 거짓말은 좀 더 좋은 혁명을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는 거짓말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통합 진보당의 이석기국회의원이나 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는 거짓말의 달인들입니다. 국정원이 조사한 녹취록에 보면 이석기의원이 총기탈취, 시설파괴, 총기제작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정희의원은 그 말이 “농담으로 한 말”이라고 해명해서 큰 물의를 빚었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에 출연해서 “이석기씨와 더불어 이정희대표가 오락가락하면서 말바꾸기를 하다가 이제와서 “그건 농담이었다” 라고 한데 대해 정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당의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부인을 하려면 말이 되게 부인을 해야지 그런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녹음기는 절대로 거짓말을 안 한다! 아무리 변명해도 소용없다!”라고 했고, 민주당도 이정희 대표의 농담 해명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민주당의 이언주 원내대변인조차도 “이정희대표의 말은 국민의 눈높이와 굉장한 차이가 있다! 농담이라 해도 어떻게 이런 농담을 할 수 있느냐”라고 질타했습니다.
게다가 이석기 의원이 일반국민도 아니고 헌법기관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이 많은 사람 앞에서 이런 국가전복에 관한 말을 했다는 건 아주 심각한 일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와 더불어 통진당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말소라고 했다가 그 다음에는 매수됐다고 했다가 급기야 농담이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농담이라는 말은 국민을 조롱한 것이다! 처음에는 국정원의 조작이라고 매도하다가, 하나하나 실체가 밝혀지자 자꾸 말을 바꾸고 변명만 계속하고있다”라고 하면서 “그들은 거짓말의 명수들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와같이 공산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가장 결정적인 특징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공산주의가 물러가고 사회주의가 되었지만 그러나 그들도 여전히 비 정상적인 국가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기에 곽목사님이 그런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합니다.
곽목사님은 우리나라의 정치도 엉터리 정치에 거짓말 정치판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심지어 총회장 노회장도 거짓말을 하면서 공금을 횡령하고 세속적인 일들로 문제를 야기시키는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하는데 세상의 빛이 되기는 커녕 물의를 빚고 있으니 어떻게 사명을 감당하겠느냐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가 사회주의에 감염된것도 강력하게 지적을 했습니다. 사회주의에 물든 목사들이 교회의 본질을 외면하고 사회주의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자, 불쌍한 사람들을 책임지자!”라고 설교를 하는데 그런 교회들은 크게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회주의 운동을 하면서 사회개혁을 부르짖고 민중을 돌보는 일을 하자는 교회치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실천하는 교회가 드물다고 목사님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영혼구원인데 그건 제쳐놓고 가난한 민중들을 돌본다는 미명하에 교회의 사명을 망각한 교회들이 오히려 사회주의에 물들어서 교회를 비판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행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사회를 비판하면서 데모에 앞장선 교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단의 교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곽목사님이 일본 목사님들이 모인곳에 세미나를 갔는데 세미나가 끝나자 일본 교회의 목사님들이 모여서 묻더랍니다. “우리 일본교회는 역사가 200년이나 되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부흥이 안되고 소망교회같은 큰 교회가 한 개도 없습니까?”라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곽목사님은 그들에게 “일본은 처음부터 교회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교회들은 처음부터 구제기관으로 시작했기에 빈민구제기관이었지 참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한 교회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구원에 대한 사명이 없었기에 일본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교회가 아니라서 부흥이 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일본교회는 오늘날에도 성도숫자가 평균 30명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빨리 복음이 들어 갔는데도 뿌리에서부터 잘못 되었기에 일본 교회는 부흥성장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곽목사님이 일본에서 빈민구제를 하는 교회를 가 보았는데 큰 공원옆에 있는 교회에서 점심때 종을 치니까 2백명이 교회로 와서 교회가 제공하는 점심을 먹더랍니다. 그래서 일본 목사님에게 “이 밥퍼사역을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이 몇 명 입니까?” 했더니 일본 목사님이 하는 말이 “우리 교회에서 점심대접을 10년동안 했는데 빈민구제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이 한사람도 없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매주 식사를 대접 하는데도 교회에 와서 구원받은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에게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 할 것입니까?”하고 물어보았더니 그 일본 목사님도 그 일을 계속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더랍니다. 그래서 곽목사님은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고 노동자를 도와주고, 불쌍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이고 교회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교회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라고 하시면서 “교회는 오직 무엇보다도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지옥으로 갈 사람들을 구원하여 천당에 가게하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를 세운 목적이고 목표입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구원이 빠진 구제, 봉사, 밥퍼사역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곽목사님은 카타콤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초대교회때 로마교회의 성도들은 더러운 세상에서 살고싶지 않아서 카타콤 굴속에 들어가서 평생을 살다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오직 믿음을 지키려고 세상과 담을쌓고 주님만 바라보다가 죽은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가장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곽목사님은 “우리가 구제도 하고 북한도 돕고 중국 동포도 돕고 아프리카의 죽어가는 아이들도 많이 도왔지만 그러나 구제에는 한가지 병폐가 따릅니다. 구제를 하다보면 교회 이름이나 자기 이름을 내려는 일이 많고 자기 공로를 나타내려는 일이 많기에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곽목사님이 말씀하신 요지는, 구제보다 중요한것이 영혼구원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서 천국에 간다는 사실을 깨닳은 사람은 말 안해도 가난한 이웃을 돕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에 열심을 내지만, 그러나 구원의 확신이 없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자기 이름 내려고 봉사하고 자기 영광을 위해서 헌금내고 땅내고 교회지어서 자기 영광만 구하기에 그런 교만하고 자기 이름내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있는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고 교회를 피폐하게 만들기에, 무엇보다도 구원의 확신이 먼저요 그 나머지는 그 다음에 해야할 일이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교회 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깨닳은 사람과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은 평생 봉사해도 지치지 않고 늘 감사하면서 봉사를 합니다. 그러나 보혈의 공로를 모르거나 성령받지 못한 사람은 조금 봉사하다가 시험이 오면 나자빠져서 포기하고, 교회도 조금 다니다가 시험에 들어서 포기해 버립니다. 그래서 구원의 확신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곽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의 특징은 감사의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감사성도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한번은 히브리 사람들 회당에 방문했는데 장로인 랍비가 나와서 기도를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기도를 하더랍니다. 기도중에 “이 사건은 이성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성의 비판을 누르고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도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기도가 끝난후에 “당신의 기도는 내가 들어본 그 어떤 기도보다 존경스러운 기도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곽목사님은 “기도중에 최고의 기도는 감사의 기도요! 예배도 감사로 드리는 사람의 예배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라고 말씀 하시면서 “예수님을 만나서 행복과 기쁨중에 감사로 믿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참 성도입니다!”라고 결론을 맺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기복신앙에서 벗어나서 감사신앙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성도가 될 줄 믿습니다.
어제 새벽기도시간에 김안순집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사천에서 출발해서 노량쯤 왔는데 자동차의 타이어가 빵꼬가 나서 올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벽예배가 끝나고 보니까 김안순집사님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김안순집사님이 새로산 경차에는 스피어 타이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견인해서 읍으로 가져가고 견인차 기사에게 부탁해서 교회로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침청소가 끝난후에 차를 찾으러 읍으로 갔는데 김안순집사님이 하는 말이 새벽에 차를 견인하러온 아저씨에게 전도를 했더니 학을 띠더랍니다.
그 아저씨의 말이 “내 형제들이 다 교회에 다니는데 형은 장로고 누나는 권사인데 얼마나 욕심장이들인지 말로는 사랑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형제간에 전혀 도와 주는일도 없도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파렴치한 들입니다”라고 하면서 자기는 죽어도 교회에 안간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래도 예수는 믿어야 구원받아서 천국에 갑니다”라고 하는데도 “나는 절대로 예수 안믿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예수를 잘못믿는 사람들 때문에 천국가는 길이 막혀있는 집안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교회에 공사를 하러왔던 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전도를 했더니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자기 형이 교회에 다니는데 얼마나 자린고비에 이기적인지 부모님의 재산을 다 자기가 탕진하고 남은 땅도 혼자서 차지하고 자기에게는 일전 한푼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하면서 자기는 죽어도 예수 안 믿겠다고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엉터리로 믿는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이 멸시 천대를 당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잘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 집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이 잘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에 따라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명이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의 부르심”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세상에 그냥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목적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 목적을 위하여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어서 내가 있는 것입니다!”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사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가치있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월드컵 축구스타 가운데 신실한 그리스도인, 최태욱(崔兌旭) 선수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그는 친구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목사님의 기도와 조언을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성장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최태욱선수는 안양 LG에 입단하면서 계약금으로 1억 8천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돈을 부모님 통장에 넣어드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예수 믿는 사람으로부터 사기를 당했기에 교회를 원수처럼 생각하면서 지냈고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이를 갈 정도로 교회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음이 좋은 최태욱 선수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를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수심이 가득한 아들의 얼굴을 보고서 무슨 걱정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최태욱선수는 돈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왜 진작 말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필요한대로 돈을 꺼내 쓰라고 통장을 내 주었습니다. 최태욱선수는 통장에서 2천만원을 인출해서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 아버지가 2천만원을 십일조로 낸 것을 알고는 화가나서 교회에 찾아가서 목사님에게 당장 2000만원을 내 놓으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이 돈은 최태욱 선수가 하나님께 드린 것이기에 내 마음대로 내줄 수가 없습니다! 혹 헌금을 바친 아들이 직접 찾아오면 몰라도 아버지에게는 드릴 수가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화가 난 아버지는 아들을 불러서 호되게 야단을 쳤습니다. 이때 최 선수가 아버지에게 “아버지!, 제가 방황하면서 마음을 잡지 못하고 갈등할 때 제 마음을 잡아 주신분이 목사님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저를 낳아 주셨지만 제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 저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제가 왜 헌금을 했는지 앞으로 아버지가 지켜보시면 아실 거예요! 아버지 한번만 참고 이해해 주세요!” 라고 호소를 했습니다.
그후에 최태욱선수는 승승 장구하여 2000년 K-리그에서 우승을 이끌었고, 2002년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준우승에 공헌했고, 2005년도에는 일본 J리그의 시미즈 에스펄스에 입단하여 1억 5천만 엔(약 15억원)이라는 거금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그 해 천황배 준우승에 공헌했고, 2006년도에는 K-리그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여 2007년도 K-리그에 우승하였고, 2007년 FA컵 준우승에 공헌한 후에 다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여, 키플레이어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다가 2009년도에는 에닝요, 루이스, 이동국과 함께 “판타스틱4”라는 칭호를 얻으면서 전북 현대 모터스의 K-리그 첫 우승에 기여 했습니다.
이렇게 최태욱선수가 오직 믿음과 독실한 신앙으로 지내면서 승승장구하자 어머니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아버지도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최선수의 아버지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닳은 후에는 최선수가 가져다주는 수입의 십일조를 미리 떼어 놓았다가 아들에게 주는 신실한 믿음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태욱선수는 확실하고 분명한 신앙을 가지고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했고 그래서 부모님을 감동시킴으로 말미암아 부모와 더불어 그를 따르는 모든 후배들과 많은 지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축구 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었으면 예수 믿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내가 무슨 직업을 가졌든지 어떤 일을 하면서 살던지 간에 내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냄새를 풍기고 예수님의 사랑과 온유함과 인격을 가지고 살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세상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프로골퍼 최경주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 씨름, 투창, 등의 운동을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역도선수로 발탁되어 역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완도 수산고등학교 1학년 때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체육선생님이 “너는 골프를 해봐라” 라고 권유해서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그후에 서울 한서고 재단이사장인 김재천씨의 눈에 들어서 서울로 전학한 최경주는 피나는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골프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1995년 팬텀오픈에서 첫승을 거둔후로, 1996, 1997년도에 2년연속 상금 1위에 올랐습니다.
1999년에는 일본프로골프(JPGA)에 진출해서 일본 최고의 대회인 기린오픈과 우베 고산오픈을 제패했고 급기야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우승을 하게 됩니다.
승승 장구하던 최경주 선수가 어느날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가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 이었습니다. 불신가정에서 자란 최경주는 여자친구를 따라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최경주씨는 고백 하기를 “내가 만약에 예수믿는 여자를 안만났다면 나도 타이거 우즈처럼 술과 여자와 세상 쾌락에 빠져서 방탕했을 것입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자기가 오늘날 세계 제일의 골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쟁쟁한 프로골퍼가 된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그는 고백했습니다.
최경주선수는 2002년 5월 6일, 미국프로골프(PGA) 컴팩클래식에서 한국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동양인으로서는 일본선수 아오키 이사오와 마루야마 시게키에 이어 세번째로 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후에도 최경주는 계속해서 상위권을 달렸고 2008년 1월 소니오픈 이후로 5번째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당당히 우승하여 17억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최경주선수는 상금을 받을 때마다 수억원씩 기부를 했습니다. 박찬호선수가 매년 60억원씩 거의 1000억을 벌었으면서도 어쩌다가 2천만원 정도를 기부한것에 비하면 최경주 선수는 우승할 때마다 엄청난 금액을 기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우승을 하고나면 대회를 치른 장소에 있는 한인교회를 찾아가서 거액의 헌금을 했습니다.
최경주집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주기를 좋아하고 아낌없이 베풀면서 후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최경주집사님은 2007년도에 사단법인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 피홍배)을 설립하고 60억원의 기금을 후원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실력 있는 청소년 골퍼들을 발굴하여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경주 재단을 통해서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대학 등록금과 프로 골퍼로서의 후원을 받고있습니다.
이와같이 골프 선수 이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최경주집사에게 2013년도에 큰 상이 주어 졌습니다. 미국 골프계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대표하는 “찰리 바틀렛 상”이 주어진 것입니다.
찰리 바틀렛 상은 42년동안 단 32명의 선수에게만 수상이 허락된 명예로운 상인데 이례적으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경주집사님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최경주집사님은 PGA 통산 8회 우승 경력과 더불어 20년동안 전 세계를 돌면서 매년 20여 대회를 소화하는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고 특히 국가와 인종을 넘어서 수 많은 나라들에 기부와 사랑의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냈고 특히 골프에 대해서 자부심이 강한 미국 및 유럽에서 내노라하는 전 세계 PGA 선수들을 제치고, 많은 기여와 사회 참여에 공헌한 활동을 인정받고 이런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미국 주류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그 인품과 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찰리 바틀렛상은 대단한 의미가 있는 수상인 것입니다.
최경주선수가 이와같이 베풀면서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된 결정적인 원인은 예수를 잘 믿는 아내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무엇 보다도 아내 김현정집사님의 기도는 최경주선수가 있기까지의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현정집사님은 최경주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날은 TV도 끄고 전화기까지 꺼놓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들어와서 피곤해서 쓰러지면 발을 붙잡고 몇시간씩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는 아내가 있었기에 훌륭한 신앙과 인품을 가진 크리스챤 골퍼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좋은 한 처녀인 김현정씨가 골프선수 최경주씨를 전도 했는데 그 열매는 상상을 불허하는 엄청난 열매가 되어서 그 한 사람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그늘에 깃들이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지 내 주변의 사람들을 전도해야 합니다. 영혼의 구원이 이루어지면 그 은혜를 깨닳은 사람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너나 할것없이 사명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구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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