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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3년9월25일 수요저녁 로마서12장1-2 변화된 사람들 2

그리운시냇가 2013. 9. 26. 16:26

 

지난주에 이어서 변화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말씀을 증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제 내일 모레가 환갑입니다. 그동안 참 건강하게 살아 왔는데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지난주에 두 번이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죽어도 병원에 안가겠다고 결심하고 살아 왔는데 하도 코가 막히고 비염이 심해서 설교에 지장에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진주 이비인후과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지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감기기운이 있어서 식은땀이 계속나고 기침이 나와서 다시 남해읍의 누가병원에 가서 감기약을 타다 먹었습니다. 김상철성도님께서 누가병원을 꼭 가보라고 조언을 하셔서 누가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약을 지어 먹었는데 하루 지나니까 효과가 있어서 김상철성도님의 조언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인것 같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변화된 사람들” 하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180도 변화된 사람은 백광영집사님입니다.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사람이 변해도 변해도 그렇게 변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변하신 분이 백광영집사님입니다. 집사님은 대우조선이 다 아는 술고래 였는데 예수믿고 180도 변해서 신실한 믿음의 집사님이 되셨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저의 죽마지우 친구인 송성민친구도 엄청난 변화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의 초등학교 카페에 “불교 기독교 천주교”등 종교란에 글을 올리는 코너가 있는데 송성민친구는 불교 코너를 관리하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불교에 관한 모든 글들을 송성민친구가 올렸습니다.

 

송성민친구는 동창들 중에서 적어도 불교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자요 박식한 친구였습니다. 송성민친구가 올린 글의 제목을 다시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관음전, 약사전, 산신각, 지장보살, 대웅전, 한글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조계종,천태종,태고종의차이점, 나를 닦는108배,..

 

이와같이 제목만 보아도 송성민친구는 불교에 귀의한 불교신도의 차원을 넘어서, 불교를 통해서 뭔가 의미있는 진리를 탐구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불교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불교를 연구하고, 심지어 불교를 모든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포교하는 열정을 나타내던 친구 였습니다.

 

그런데 송성민친구가 저희 남해 세광교회와 친하면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은혜에 가까이 오기 시작 하더니, 2010년 2월 24일 이후 부터는 초등학교 카페의 불교코너에 글 올리는것을 중단했습니다. 오히려 그후 부터는 우리 남해세광교회 카페에 댓글을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댓글의 영성이 점점 깊어지더니 올해 1월 21일자 설교에 올린 댓글은 우리 남해세광교회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 시켰습니다. 제가 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지만 송성민친구가 2013년 1월 21일자 설교를 읽고 올린 댓글이 이렇습니다.

 

“내평생 나의 목자되신 주님만을 의지하고 따라가는 굳센 믿음의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길 바라며, 고인이 되신 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송성민”

 

그리고 2013년 8월 18일자 설교를 읽고 올린 댓글에는 “내 평생 나의 주인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신실하고 겸손한 그러한 자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저의 부족하고 연약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는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송성민” 이라고 댓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송성민친구의 댓글을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2013년 1월 21일자 댓글을 보고는 너무나 감동이 되어서 프린트를 해서 제 책상앞에 붙여놓고 늘 바라보고 읽으면서 송성민친구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을 드렸습니다.

 

한사람의 놀라운 변화는 우리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됩니다. 한사람의 구원의 여정과 하나님께 귀의하여 믿음이 자라가는 모습은 하나님에게도 큰 기쁨이 될 뿐 아니라 깊어가는 신앙을 바라보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엄청난 행복이요 즐거움입니다.

 

제가 남해에서 목회를 하는 10년 동안, 제 딸의 결혼식 외에는 친구들이나 친지들의 결혼식에 거의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금번에 송성민친구의 차남 진석군이 결혼을 한다는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날짜를 보니까 9월29일입니다. 돌아오는 주일인데 낮 열두시에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운정역 옆에있는 규수당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합니다.

 

결혼식이 주일 낮 열두시라서 결혼예식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제가 청첩장을 받고서, 그렇지 않아도 노회가입 문제 때문에 월요일날 출타를 하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송성민친구를 꼭 만나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리고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수 년 동안 송성민친구가 우리 교회에 보여준 사랑과 정성, 그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볼 때 그런 친구의 모습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꼭 한번 친구를 만나서 축복기도를 해 주고 싶었는데 금번에 출타할 기회가 주어졌기에 송성민친구를 만나서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오늘 귀한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지난번에 명지고등학교 동창들이 와서 저희 교회를 섬겨주고 갔는데 그중에 정애경친구와 김춘숙친구가 오늘 다시 남해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정애경친구의 친 언니 정성옥집사님은 박정희대통령시절에 독일에 간호사로 가셨다가 독일에서 결혼 하셔서 오랜 세월동안 독일에서 사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금번에 언니가 한국을 방문하시면서 우리나라 남해에 독일마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독일마을을 방문하고 싶어서 남해를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해를 여러번 다녀간 동창 김춘숙친구와 정애경친구가 언니를 모시고 방문해 주셨습니다. 세 분은 금음집에서 이박 삼일동안 머물다가 상경하실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본문 로마서 12장 1절로 2절에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고 증거 합니다.

 

로마서는 구원 얻는 도리를 가장 체계적으로 설명한 성경입니다.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르틴루터는 고백하기를 “로마서는 신약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성경이며 가장 순수한 복음이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개신교의 신학과 교리를 정립한 칼빈은 “성경66권은 로마서를 통해서 비로소 완전히 이해 할 수 있다” 라고 증거 했습니다. 카톨릭교회가 중세 교회를 타락시키고 오류와 부패 가운데 있을 때 종교 개혁자들의 가슴에 불을 던져준 성경이 바로 로마서입니다.

 

마르틴루터는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라는 로마서 1장 16절로 17절의 진리를 깨닫고 종교 개혁의 기수가 되었습니다.

 

요한 웨슬레도 루터의 로마서 주석을 듣다가 마음이 뜨거워지는 체험과 더불어 죄 사함을 받은 확신을 체험을 통해서 감리교를 창설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 했습니다. 저도 청년때 로마서를 읽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가슴이 뜨거워 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장부터 11장까지는 “죄인인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구원받아 서 천국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영광스러운 일인가”를 소개 합니다.

 

그런가 하면 12장 1절부터 16장까지는 “구원 받은 크리스챤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소개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로마서 12장 1절부터는 예수믿은 성도가 성도답게 사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보면 예수믿은 성도는 “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면서 살아야 한다고 증거 합니다. 즉 구원 받은 성도는 몸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제물로 드린다는 말은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믿기 전에는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삿날이 다가오면 장에 가서 조기도 사오고 과일도 사옵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제사상에 올릴 음식은 시시한 것을 사지 않고 제일 좋은 것으로 사옵니다. 제물은 극상품을 준비해서 올립니다.

 

구약시대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소나 양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소를 잡아 제단 위에 올려놓고 불사르면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냄새가 됩니다. 제물은 선물을 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가 감사해서 하나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소를 드려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러나 때가차매 하나님께서는 소와 양을 드려서 제사지내는 것을 그만두게 하시고 오직 단 한번의 사람제사만 받으셨습니다. 그 제사가 바로 십자가 제사입니다. 예수님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희생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상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희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내가 이웃을 사랑하고 희생하면서 섬겨야 구원이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내가 가고 싶은 길로 가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주일날 등산가고 여행 가도 상관 없습니다. 주일날에도 친구들과 함께 놀러 다니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성도가 되었으면 이제부터 내 인생을 하나님의 제단위에 올려 놓아야 합니다. 나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구원을 받았기에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6장 19절로 20절에 보면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귀의 소유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행복이 됩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자마다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번제가 끝나는날 하나님은 솔로몬의 꿈에 나타 나셔서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내게 구하라”

 

내가 후하면 상대방도 후합니다. 그러나 내가 계산하면서 따지고 깐깐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계산하면서 깐깐하게 대합니다. 우리가 넘치도록 복을 받으면서 살려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황금률을 실천하면 됩니다.

 

황금률이 뭡니까? 황금률은 “황금처럼 고귀한 윤리의 지침”을 일컫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7장12절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황금률입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예수님은 누가복음6장 3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면서 살면 몇십배 몇백배로 돌려 주신다는 말씀 입니다. 하물며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살아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 하셔서 하나님이 복을 쏟아부어 주십니다.

 

얼마 전에 성광장로교회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집사님이 한분 계신데 이 집사님이 예수를 믿은후에 목사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순종하여 믿음생활을 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그주부터 철저하게 주일을 성수하고 수요예배를 드리고 새벽기도까지 나왔습니다. 수입에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감사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얼마나 철저하게 따져서 십일조를 하는지 마지막 일원까지 따져서 십일조를 드리더랍니다.

 

그러더니 이분이 인천공항의 면세점에 가방가게가 새로 입점을 하게 되었는데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어서 입점 했습니다. 하나님이 중심을 보시고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더니 다시 홍콩 공항에도 또 입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데 그 집사님에게 엄청나게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홍콩과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 가방가게를 운영하는데 집사님이 업무 차 홍콩에 가도 주일이 끼어 있으면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주일을 지키고 다시 간다고 합니다. 홍콩에도 한인교회가 많은데 본 교회에서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서 예배를 드리고 다시 간다는 것입니다.

 

이 집사님이 처음 교회에 나올때는 한달에 40만원씩 십일조를 했는데 예배에 충성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더니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3년만에 한달에 십일조를 매주 400만원씩 드린다고 합니다. 매주 400만원이면 한달이면 천육백만원을 십일조를 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건축을 하기로 작정하고 건축헌금을 시작 했는데 매주 건축헌금을 1000만원씩 3년을 드렸다고 합니다. 한 달에 건축헌금 4000만원 십일조 1600만원 합하면 매달 오천 육백만원을 헌금한 것입니다.

 

한달에 수입이 일억 육천인데 오천 육백만원을 헌금하고 그 외에도 나머지 수입의 삼분의 일 정도를 가난한 이웃돕기와 선교비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고 돈을 주어도 제대로 쓸줄 아니까 하나님이 돈을 쏟아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성도님들과, 우리교회를 돕는 분들 중에도 이런 축복을 받는 분들이 나타날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 집사님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께 드리고 섬기는 일을 기쁨으로 하고 있다고 목사님이 간증을 하셨습니다.

 

오늘 새벽에 우리가 배운 것처럼 다윗은 성전건축을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는데도 건축을 예비하는 일에 전심하면서 무수한 건축기물들과 엄청난 은금을 기쁨으로 드렸습니다. 오늘 새벽에 공부한 역대상22장 14절에 보면 “내가 환란중에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일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중수를 셀수 없을만큼 심히 많이 예비 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예비 하였으나 너는 더 준비하라”라고 다윗은 증거 합니다.

 

다윗은 환란중에도 건축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아들 솔로몬에게 너는 더 준비하라고 명령 했습니다.

 

역대상29장 21절에 보면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께 제사할 때 드린 짐승의 숫자가 나옵니다.

 

“이틑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일천이요 수양이 일천이요 어린양이 일천이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상한 제물을 드리고 이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이것이 바로 다윗이 평소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드린 제사제물의 양입니다. 다윗이 괜히 복을 받는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늘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면서 살았기에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그런 아버지 다윗의 믿음을 본받아서 천번제를 드림으로 전무 후무한 은혜를 누리면서 삽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동안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나도 잘되고 자손들도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내 능력으로 사는 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에 보면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세상을 의지하는것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이 힘이라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보면 아버지를 잘 만난 아이들은 힘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마을에서 힘있는 아버지의 자녀는 해칠 자가 없습니다. 온 마을이 다 그 아이를 부러워하고 조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렸을 때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묻지 않고 “너희 아버지가 누구냐?”라고 물었습니다.

 

“너 아버지가 누구냐?” 그러면 아버지의 성암을 대면 그 아이에 대한 모든 신상조사가 아버지로 인하여 끝납니다. 그래서 권세있는 집안이나 부잣집 아이들은 목에 힘을 주고 다녔습니다. 가게 주인이 외상도 팍팍 줍니다. 아버지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배후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경찰서장의 아들은 경찰서에 언제든지 마음껏 출입합니다. 사단장 아들은 헌병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부대 정문을 당당하게 통과합니다. 대통령의 아들 딸은 청와대를 내집 드나들듯이 드나 듭니다.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배후에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지키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우리를 지키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고,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능력이시고 나의 산성과 바위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주인 이시기에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언제 죽어도 당당하게 천국에 들어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수 없습니다. 뜨거운 지옥불에 들어가서 영원한 고통중에 살게 됩니다.

 

시편 91편에 보면 “물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도 너를 해칠 수 없고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을 것이며 저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저를 건지며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과 환란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지켜 주십니다. 산에 오르면 산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고, 바다를 건너면 바다가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홍해를 만났을 때에도 홍해바다가 갈라졌고, 사자굴 속에 들어갔을 때는 천사가 사자들의 입을 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철저하게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세상에서 버려진 아이들이 자라면 온갖 불의한 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성격이 거칠어지고 강퍅해지고 되는 대로 살아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많은 지식을 가지고 대학 교수가 되어도 부모를 죽이는 패륜아가 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첨단문화속에 살고 인기가 충천한 가운데 살아도 우울증에 빠지거나 자살하게 됩니다.

 

김태촌씨는 주먹으로 대한민국을 손안에 넣었던 분입니다. 그 아래 부하가 몇 천 명이나 되고, 주먹으로 온 세상을 다 가졌습니다. 그러나 주먹을 위해서 살다 보니 감옥에서 34년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한줌의 재가 되어 실패한 인생으로 끝이 났습니다.

 

오늘날 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술잔에 투자합니다. 그래서 술 중독자가 수백만명입니다. 술집과 도박장 키스방 비디오방 캬바레 디스코텍 콜라방 룸살롱등 각종 세상 죄악을 행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만도 수백만명입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죄악을 행하는 일에 인생을 바칩니다.

 

그러나 모름지기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께 내 몸을 바쳐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서 살아야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 몸과 마음과 시간과 정성을 바쳐서 헌신한 사람치고 잘못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시편 99편 9절에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운 마음으로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신들의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이 세상 어디에도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상에게 무릎을 꿇고, 물질에 무릎을 꿇고, 권력 앞에 무릎을 꿇고, 마귀를 좆는 사람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 나와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구별된 성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하늘 문이 열리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월드 와이드교회의 박한용목사님은 한국교회를 3기로 구분했습니다. 1기는 광복절의 해방과 더불어 한국전쟁을 통과한 목회자들이 주도한 시기인데 박목사님은 1세대 목회자들을 향해서 “그분들은 온갖 핍박과 전쟁의 사선을 넘어서 절대적 신앙체험을 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무에서 유를 이루어낸 목회자들 입니다. 그분들이 교회당을 짓고, 기도원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과업이었습니다” 라고 증거 했습니다.

 

 2기는 한국전쟁 이후의 목회 세대들인데 하용조 옥한흠 홍정길 이동원 목사님 같은 분들로서 이분들은 제자훈련과 성경공부, 강해설교 등으로 교인들의 신앙을 성숙하게 만들었다고 증거 했습니다.

 

3기는 지금 현재 활발하게 목회를 펼치는 세대가 중심이 된 시기인데, 현재의 목사들에 대해서는 “솔직히 차려놓은 상 위의 음식 먹기에 바쁜 목회지들로서 별다른 고난도 없었고, 분명한 비전도 결여되어 있기에 시쳇말로 물 말아 먹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날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자기 욕심이 많고 숫자에 연연하여 제대로 된 영성이 나올 수가 없는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도 점점 많아지고 교회가 세속에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신 차려야 할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라고 증거 했습니다.

 

박목사님은 한국교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10년 내지 15년마다 뚜렷한 갱신형 모델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물질뿐 아니라 인생의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가 70년을 산다고 하면 최소한 7년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7년은 선교를 하던지 단기선교사로 헌신하던지 어디서나 주님의 일을 위해서 올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시간과 물질을 바쳐야 인생을, 보람있고 멋지게 하나님께 헌신하면서 사는 성도가 된다고 박목사님은 주장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충성하다보면 시험들 시간이 없습니다. 기도도 열심히, 찬송도 열심히, 일도 열심히, 살림도 열심히 하는데 무슨 시험에 들일이 있겠습니까? 땀 흘리고 부지런한 사람은 잠이 잘 옵니다. 밤에 뒤척거리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 달라지긴 합니다. 오늘 새벽에 류금련권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이가 드니까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일찍 깹니다! 4시도 못되어서 깹니다! 잠은 없어지고 먹을것이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은 부모님께 자주 간식거리를 제공해 드려야 합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분들은 무슨 음식을 먹어도 꿀맛이고, 무슨 음식을 먹어도 진수성찬입니다. 반찬에 대한 불평, 음식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우울증 걸릴 시간이 없습니다. 깊이 생각할 일도 없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일이 믿음대로 되는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겸손했던 다윗이 교만해져서 인구조사를 하는 바람에 큰 환란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라고 고백 하면서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데 필리핀에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도 필리핀에 가서 죽은 사람이 보도가 되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필리핀에서 실종되고 피살된 사람이 매년 13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돈 꽤나 번 사람들이 필리핀에 여행가서 술집에 가서 고급술 먹으면서 아가씨를 찾고, 카바레나 카지노에 가서 돈을 펑펑 쓰다가 깡패와 납치범에게 표적이 되어서 붙잡혀가서 죽는다고 합니다.

 

죽는 사람은 대부분 혼자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혼자가서 죄 짓다가 마귀에게 붙들려서 죽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멘붕시대 라고 말을 합니다. 정신이 붕괴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자살 1위, 청소년 자살 1위, 저 출산율 1위, 알코올중독 1위, 우울증 1위. 교통사고1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평생에 정신이 무너지는 일이 없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심으로 멘붕이 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가정에 내려오는 모든 저주는 예수님을 믿으면 다 떠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질병과 가난과 실패뿐인 인생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나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영육간에 건강해집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예배를 준비하다가 잠시 쉬는데 기독교 TV에 순복음 부평교회의 장희열목사님이 나오셔서 간증을 하시는데 장목사님은 간암과 함께 흑달병에 걸려서 사형선고를 받고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갔기에 하나님께 매달려서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기적적으로 병이 떠나가고 건강이 회복되어서 6개월 후에 다시 강남 성심병원을 찾아갔더니 자기를 진찰했던 의사 선생님이 자기를 못알아 보더랍니다. 그래서 내가 아무갭니다. 하고 인사를 했더니 어떻게 병을 치료 했냐고 하면서 외국을 갔다 왔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고쳐 주셨습니다. 했더니 다시 진찰을 하고 엑스레이를 다 찍은후에 조사를 해 보니까 간이 깨끗하게 흔적도 없이 낳았고 흑달도 사라져서 기적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은 장목사님은 신학을 공부하고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전도사로 있다가 성남 순복음교회에서 힘들고 어려운 목회생활을 잘 견뎌낸 후에 순복음 부평교회에서 목회의 꽃을 피우고 우리나라 최대의 선교 기념관을 지으셨다고 간증을 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불교계에는 문화재 보호라는 미명하에 천문학적인 돈을 지원해 주지만 기독교에는 일전한푼 도와 준적이 없는데 장목사님께서 인천의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받아서 역사이래 처음으로 기독교계에 엄청난 후원을 받아서 우리나라 선교역사를 조명해 볼수있는 선교 역사관을 교회 옆에다가 지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와같이 죽을병에 걸려도 고침을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이기적인 생각과 내 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최진실씨와 결혼했던 조성민씨는 신일고등학교를 나와서 고려대학을 졸업 했습니다. 키가 1m94입니다. 최고의 운동선수입니다. 1996년에 일본의 요미우리에 입단하면서 계약금만 1억5천만엔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0억원입니다. 1996년도부터 이런 엄청난 돈을 벌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군침을 흘리는 유명 탤런트 최진실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행복은 조성민씨와 최진실씨의 집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돈 있고, 인기 있고, 프로선수에 절세 미녀와 결혼 했으니 둘 다 인기 있고, 돈도 태산같이 쌓여 갑니다. 매일같이 두사람이 벌어 들이는 돈이 하루에 수천만원입니다.

 

그런데 한 순간 모든 행복이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서로 갈등이 일면서 남편 조성민씨가 아내를 때리고 그래서 최진실씨가 먼저 자살하고, 그후에 최진실씨의 동생도 자살을 해서 죽어서 가정이 패가 망신을 당했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상태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멘붕을 막아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좀 배웠다고 큰소리치거나 좀 잘나간다고 큰소리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한순간에 멘붕이 와서 인생이 망가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늘 나아와서 기도하는 사람은 은혜가 넘치고 행복이 넘칩니다. 시험이 오고 환란이 와도 하나님이 이길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은혜를 회복하게 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서 영적인 예배를 드리면서 살고 그리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만 준행하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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