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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년7월23일수요저녁 골로새서2장6-8 믿음에굳게서서 감사함을 넘치게하라

그리운시냇가 2014. 7. 23. 22:36

 

전에 김막순권사님 셋째딸 윤영희성도님께서 기도부탁을 하셨습니다. 남편 류동현성도님이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절의 스님에게 많은 돈을 빌려 주었는데 그 스님이 돈을 갚질 않는다고 하면서 그 돈을 되돌려 받을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기도제목을 받았습니다.

 

본래 류동현성도님은 7년동안 교회를 다녔는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교회를 떠났고 그때부터 절간을 찾아서 신앙의 도를 닦아 왔습니다 그런데 친하게 지내던 스님이 돈을 빌려 달라는 제안에 선뜻 돈을 빌려 주었는데 그후로 스님은 7년동안 돈을 갚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류동현성도님의 아내인 윤영희성도님이 그 문제에 대한 기도 제목을 알려왔고 저는 새벽제단에 기도 제목을 낸 후에 그 문제를 위해서 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윤영희성도님이 한달쯤 전에 그 스님과 재판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다시한번 기도 부탁을 하시길래 한달 전부터 제 집사람과 함께 집중적으로 그 문제를 놓고 기도를 했는데 드디어 놀라운 소식이 왔습니다. 재판에서 이겨서 빌려준 돈 14억원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이 온 것입니다. 

 

그동안 류동현성도님과 윤영희성도님께서 그 문제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착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악한 사람들의 횡포에는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돈을 빌려간 스님이 얼마나 간사하고 교활하게 발뺌을 하면서 돈을 안주는지 두분이 오랜 세월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지냈습니다.

 

그 스님은 줄 돈이 없으니 절에서 운영하는 밥집을 맡아서 운영 하라고 하는 바람에 두분이 절에 들어가서 밥집을 운영 한다고 일년이 넘도록 고생을 하는가 하면 이런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돈을 안주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재판을 시작하면서 다시 저희에게 기도제목을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재판에서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판사가 그 스님에게 14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말씀 드렸지만 김막순권사님의 자녀들이 하나 둘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범사에 복을 받는 이유는 평생동안 새벽제단을 쌓으면서 기도한 김막순권사님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수 년 전부터 큰 아들 윤명진성도님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충성된 집사님이 되었습니다. 도저히 교회에 갈 것 같지 않았던 큰며느리 김점순성도님도 지금은 열심히 교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큰 딸 윤영숙성도님도 몇녀 전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 했는데 교회에 나가자 마자 그 교회의 기둥집사님이 되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사정상 교회에서 멀리 이사를 했는데 목사님이 찾아와서 집사님은 절대로 우리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하도 사정을 하는 바람에 윤영숙성도님은 한시간씩 버스를 타고 교회를 다니면서 충성하고 있습니다. 

 

윤영희성도님의 딸은 졸업하고 신라호텔에 취직해서 직장생활을 잘 하고있고 손주들도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고 윤인준집사님은 김문훈목사님이 시무하시는 포도원교회의 안수집사님으로 성전건축의 설계를 맡아서 큰 사명을 감당 했습니다. 이와같이 권사님의 모든 자녀들과 손주 손녀들이 평안한 가운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이 모든 축복은하나같이 남해 세광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부터 하나님이 내려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동안 뿌린 수고와 헌신이 축복의 열매로 거두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금번에 14억을 받게된 류동현성도님의 아내 윤영희성도님은 사모님과 죽마지우 동창인데 사모님이 남해에 와서 살면 자기도 교회에 다니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윤영희성도님은 지금 영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데 시어머니가 권사님이시고 모든 가족들도 믿음생활을 잘 하고 계십니다. 윤영희성도님이 윤영순사모님과 약속한 것은 하나님의 여종과 약속한 약속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지난 수요일날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이 새 냉장고를 우리교회에 기증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 28만원을 주고 중고 냉장고를 하나 사서 지금까지 써 왔습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나자 냉장고에서 물이 새고 얼음이 얼어서 냉장고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께서 새 냉장고를 헌물해 주셔서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냉장고를 헌물해 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전에 제주 앞바다에서 희귀종 고래상어 두 마리가 그물에 걸려서 두 마리의 고래상어를 아쿠아플래넛 제주수족관에 넣어서 관리를 했습니다. 이 고래상어에 이름을 붙였는데 한 마리는 해랑이 이고 한 마리는 파랑이 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해랑이가 보름동안 먹이를 먹지 않더니 죽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이 고래상어는 크기가 4.5m에 몸무게가 600키로 인데 이 덩치 큰 고래상어가 가로25미터, 세로 25미터, 깊이 8미터의 비좁은 수족관 안에 갇혀 있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남아있는 파랑이를 바다로 다시 돌려 보냈습니다.

 

어떤 생명체든 자기가 좋아하는 환경에 있어야 건강합니다. 자기가 살아가야 할 곳이 아닌곳에 있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있어야 행복합니다.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으면 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나중에는 건강도 잃고 영생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오늘 본문에서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라라고 선포 합니다. 그곳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머물러야 할 영적인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6절을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은 에바브라를 통해서입니다. 바울사도가 에베소에서 선교하고 있을 때, 에바브라가 에베소를 방문했습니다. 그때 에바브라가 우연히 바울사도를 만나서 바울사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그 후에 에바브라는 자기 고향 골로새로 돌아가서 거기서 자기가 듣고 믿게 된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그 때 그 복음을 듣고 믿은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가 세워졌는데 그 교회가 바로 골로새 교회입니다. 바울사도는 골로새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말을 듣고 기뻐서 골로새 교회에 서신을 보냈습니다.

 

비록 자기가 직접 복음을 전하지는 않았지만, 에바브라를 통해서 저들이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진리의 복음을 서신으로 전한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은 예수를 믿은 일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위 잘나간다는 사람 15명의 명사가 예수를 믿은 이야기를 담아서 책으로 발간 했습니다. 이 분들은 자기들이 지금까지 한 일 가운데 가장 잘 한 일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 이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강원대 총장을 지낸 문선재 박사는 고백하기를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그 순간 나는 너무 가슴이 벅차서 울음을 터뜨릴 뻔했다. 그리고 나는 내 자신을 간신히 진정시켰다. ! 과연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라고 감격속에서 고백했습니다.

 

영화감독 이장호씨는 예수님을 믿은후에 갑자기 기도 응답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느낌이 즉각적으로 왔고, 너무 감사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마치 하나님과 손을잡고 다니는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판사였고 서울시장을 지냈던 김상철 장로는 굴속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목 놓아 통곡했다 오랜 울부짖음으로 하나님께 모든 죄를 통회 자복했다 나는 비로소 모든 무거은 죄짐을 벗었고 무한한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되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일을 한 가지만 꼽으라면 그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일입니다. 종종 내가 예수를 믿지 않았으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하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 집니다. 아마도 제가 예수를 안믿었다면 세상 즐거움에 빠져서 살다가 지옥에 갔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되었고, 신령한 세계 즉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나서 영계의 비밀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일반 동물들과 다르게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생기인 영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신의 성품이 주어졌습니다.

 

베드로후서14절에 보면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라고 증거 합니다. 그런데 신의 성품을 선물로 받은 사람이 세상 정욕에 빠지는 바람에 신의 성품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짐승처럼 추악하고 무능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돼지를 아무리 씻기겨서 꾸며 놓아도 돼지는 얼마 못가서 다시 더러운 진흙탕에 뒹굴어 버립니다. 돼지의 본성이 바뀌지 않는 한 더러운 습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이 다시 신성을 회복할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기회가 바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온갖 좋은 은사와 천국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골로새 교회가 처음에는 은혜안에서 사랑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교회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골로새교회에 들어온 유대주의자들과 영지주의 이단들에 의해서 미혹을 당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그리스도 외에 더 첨가할 것이 있다라고 하면서 자기들이 가진 지식과, 종교의식과 풍습을 강요 하면서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미혹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8절에서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라고 하면서 그들을 경계하라고 명령 했습니다.

 

당시 사회에는 철학이 사람들의 이성을 지배했고 그리고 점치는 점성술이 유행 했습니다. 그래서 철학과 점성술 그리고 이단 때문에 예수를 믿다가 믿음의 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 났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자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40년 동안,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를 보면, 개신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한 인구가 198만 명이고, 개신교를 믿다가 무 종교인이 된 사람의 숫자가 560만 명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신교를 믿다가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수가 40년 동안에 무려 75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첫 번째 원인은 교회에 대한 실망 때문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주님의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행치않고 교만과 광패로 행하기에 사람들이 교회에 왔다가 실망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교회안에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팽배한 것이 사람들이 교회를 떠난 두 번째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조차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교인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교회는 다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가 실망스럽다고 교회를 떠나면 안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회를 떠난다 해도 예수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세 번째로 사람들은 문화의 변화에 따라서 종교다원주의 때문에 교회를 떠납니다. 입니다. 인도의 가톨릭 신부 라이문도 파니카는 무지개 이론으로 종교다원주의 현상을 설명합니다. “인류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종교적 전통은 신적 실재라는 순백의 광선이 인간 경험이라는 프리즘에 투과되어 나타나는 무수한 색깔과 같다. 그 광선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전통과 교리, 종교를 통해 굴절 된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백색 광선은 궁극적 실재이고, “일곱 가지 색깔을 띠고 나타나는 무지개의 색상은 다양한 종교들 이라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종교는 한 개의 신적 실재에 대한 서로 다른 문화적, 역사적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나와 다른 종교를 부정하거나 나밖에 구원이 없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카톨릭신부의 이런 주장은 비 종교인들이 볼 때 통이 크고 멋있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주장은 비종교인들과 타종교인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없는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주장에 동조하면서 따라 갑니다.

 

그러나 백만 송이 인조장미는 한 송이 진짜 장미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참된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만 있습니다.

 

네 번째로 이단 사이비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단이란 정통적인 교회의 가르침과 신앙고백에서 벗어나서 잘못된 가르침을 전파하는 집단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이비란 저급하고 유치한 짝퉁 종교를 말합니다.

 

이들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지 못하도록 미혹하고 공격합니다. 성경에는 이들을 무서운 이리, 거짓 예언자, 적그리스도라고 증거 합니다. 그들은 마지막 때에 극성을 부리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주님은 이런 이단들에게 미혹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단 사이비의 중요한 특징은 교주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신천지 이단인 이만희가 그렇고, 하나님의 교회인 안상홍이 그렇고, 통일교의 문선명이나 구원파의 유병언등 이단 교주들은 모두다 신처럼 떠받드는 교주들입니다. 이단은 교주를 우상화하고 교주를 하나님처럼 받듭니다.

 

그리고 이단들은 이중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표면상으로 성경을 믿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체적으로 강요되는 자기들만의 실제 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성경공부를 하자면서 성경교리로 접근하다가, 포섭이 되면, 점차 자기들의 이면 교리를 가르칩니다.

 

그래서 이단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성도의 마음을 뺏습니다. 한마디로 미혹합니다. 이단들은 기성 교회를 비판하고 목사들을 비판하면서 담임목사님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지게 만들고 결국 자기 교주를 따르게 만듭니다. 이단 사이비는 성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머물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7절을 보면 믿음에 굳게 서라라고 증거 한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이를 위해 두 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7절과 같이 그 안에 뿌리를 박으라고 증거 합니다.

 

중국에는 모소라는 대나무가 있는데 6주 만에 15미터에서 20미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소대나무는 나무를 심은 지 4년 동안은 마치 죽은 것처럼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5년이 되는 해부터 대나무의 연한 순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30센티 이상씩 갑자기 자라면서 엄청나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모소 대나무는 4년 동안은 뿌리만 내린다고 합니다. 4년 동안 부지런히 뿌리를 넓게 그리고 튼튼하게 뻗어서 높이 자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행하려면, 믿음의 뿌리를 튼튼하게 뻗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우리의 믿음의 뿌리를 튼튼하게 뻗는다는 것은 철저한 신앙고백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신앙을 고백했을 때, 주님께서 이 믿음의 고백 위에 내가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타락한 점쟁이나 무당을 믿고 살아 갑니다. 그래서 같이 타락하여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로마의 황제였던 쥴리어스 시저나 아우구스투스나 티베리우스황제도 점성술사를 통해서 별자리의 운세를 알아보고 외출을 하고 점괘가 나쁘게 나오면 절대로 외출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어리석고 나약한 모습입니다.

 

창세기 61절로 3절에도 보면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 년이 되리라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의 육체는 죄의 영향으로 인해서 타락한 육체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신의 성품을 잃어버리고 짐승처럼 변한 타락한 육체로는 하나님의 성령과 은혜가 머물수 없습니다. 이와같이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축복과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은 인간이 잃어버린 신의 성품을 회복시키려고 이 땅에 오셨다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오셨지만, 그 분의 육체는 신성으로 충만하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 신성을 회복시키켜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고 9절로 10절은 증거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6절로 7절을 다시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신의 성품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의 지배를 받으면서 사는 것이 신성 회복의 유일한 길입니다.

 

이어서 7절 하반에 보면 믿음에 굳게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라고 증거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대학생 선교회인 C.C.C. 에서는 “Christian” 이라는 단어를 “Christ is all, I'm nothing”“그리스도가 전부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문장을 가르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내 삶의 전부이고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는 말입니다. 우리도 “Christ is all, I'm nothing”이라고 고백하면서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예수 그리스도 구주로 믿은 것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평생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아무리 큰 감사의 조건이 생겨도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이 사실보다 더 큰 감사의 조건은 없습니다. 이것이 감사의 근본이요 핵심입니다.

 

성경에 감사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남긴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런데 지금 골로새 교회에 서신을 보내는 바울사도가 어디에서 서신을 보내고 있습니까? 그는 지금 로마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골로새서를 가리켜서 일명 옥중 서신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속에는 감사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서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골로새서 315절로 17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것은 바울사도의 유명한 감사 성구입니다. 믿음과 감사는 불과분의 관계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감사의 분량이 곧 믿음의 분량이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결국 참된 감사는 믿음에 비례하는 것임을 바울 사도는 증거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이 말씀은 감사의 바탕은 바로 믿음이라는 말씀 입니다. 감사의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믿음입니다.

 

삼정펄프회사는 안양에 있는 회사인데 우리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장지나 학생들의 교과서를 만드는데 쓰는 종이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종이 생산 2위이고 연간 매출액이 수천억에 이르는 제법 큰 회사입니다. 그 회사의 회장님이 전재준회장 인데 전 회장은 2003년에 공장이 천안으로 이전하면서 안양의 가장 노른자위에 있던 공장부지 4,800여 평(당시로 시가 350여억 원)을 안양시에 무상으로 기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경기도 포천에 있는 땅 36만평(시가 약 500억원)을 성균관대학교에 기증 했습니다.

 

안양시에 기증한 땅은 안양,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해 있어서 아파트나 다른 건물을 짓는다면 몇 천억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싸라기 땅인데도 가족회의를 거쳐서 안양시에 기증을 했습니다.

 

전 재준 회장은 개성 출신의 어른인데 가정이 너무 어려워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잡화점과 문방구 점원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해인 1949년도에 서울로 올라와서 종이장사를 시작했고, 1961년 안양역 근처에 있던, 부도난 삼덕 제지 회사에 부사장으로 부임하면서 그 회사를 살려내고 사장이 되어서 크게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 재준 회장이 350억원대의 땅을 기증할 때 한 말이 너무도 감동적입니다. 그는 안양시에 땅을 기증하던 날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42년 전에 한적했던 이곳에 공장을 세웠고, 공장을 운영하면서 먼지나 소음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공장에 다니면서 생계를 유지한 동네 분들도 많았지만 그러나 내가 경영하는 공장 때문에 동네가 피해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주민들에게 그 빚을 값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이 땅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세 아들과 딸에게는 집 한 채 정도씩만 물려주고 나머지 재산은 모두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전회장이 기증한 공장부지는 안양시 한복판에 삼덕공원이라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땅값만 350억인데, 그 위에다 아파트나 큰 건물을 세우면 엄청난 돈을 벌수 있을텐데 참 아깝네?”라는 생각이 듭니까? 아니면 사회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아낌 없이 희생할 줄 아는 참 훌륭하고 멋있는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까?

 

전재준 회장님이 기증한 공원을 이용하는 수 많은 주민들이 거기서 휴식을 취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은 항상 전재준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면서 그분을 존경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훗날 우리의 자녀들이 이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우리 어머니 우리 할머니가 하나님께 드린 감사로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가 지어 졌구나 라고 고백하면서 자랑할수 있도록 기쁨으로 섬겨야 합니다.

 

감사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무엇인가가 충족되는 데서 오는 감사입니다. 배가 고팠다가 배불리 먹게 되면 만족하게 됩니다. 어렵게 살다가 좀 나아지면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욕구충족에서 오는 감사입니다. 그러나 이 감사는 지극히 일시적입니다. 다시 배고프고 부족해지면 원망하고 불평하게 됩니다.

 

다음은 철학적인 감사입니다. 이것은 생각하고 판단하는데서 오는 감사입니다. 이를테면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서 어제보다 오늘이 낫다고 생각하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헬라의 철학자 탈레스(Thales. B.C 640-546)는 세 가지를 생각하고 감사했습니다. 첫째로 내가 짐승으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고, 둘째로 내가 천대받는 여자로 태어나지 않고 남자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고, 셋째로 내가 야만인으로 태어나지 않고 헬라인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 했습니다. 이런 감사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데서 만들어지는 감사이기에 상황이 달라지면 다시 감사할 수 없게 됩니다.

 

또 하나는 은총적인 감사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감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라는 깨닳음에서 오는 감사입니다.

 

바울사도는 감사를 넘치게 하라고 증거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요 내 인생의 구원자이시며,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서 죽어 주셨다는 것을 일생동안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나를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하시고 근심과 고통과 사망에서 자유케 해주신 그 은혜를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사해야 합니까? 우리가 수도 없이 들어온 사렙다의 과부처럼 감사해야 합니다. 엘리야가 사렙다 과부에게 떡좀 달라고 하자 과부는 나는 떡이 없고 내게 있는 것은 밀가루 한 움쿰과 기름 조금 밖에 없습니다. 그것으로 떡을 만들어 먹고 내 아들과 함께 조용히 죽으려고 합니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런데도 엘리야는 매정하게 그 밀가루로 떡을 만들어 내가 먹게 해 주시요라고 부탁을 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아들이 먹지 말고 내가 먹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여인이 엘리야의 말대로 떡을 만들어서 엘리야에게 줍니다. 떡을 먹은 엘리야는 그 여인에게 축복합니다. 그래서 이 과부의 집에는 36개월동안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게 되는 축복 과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하나 발견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언제나 인간들의 계산된 공식에 맞추어서 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보다 하나님을, 내 가정보다 하나님을, 내 뜻과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축복이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나와 내 자녀들을 생각하면 그 엄청난 값의 땅을 안양시청이나 또는 하나님께 기증할수 없습니다. 사회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생각하기에 시에 나라에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땅도 재산도 기증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사르밧의 과부가 엘리야를 정신병자로 취급하고 별 이상한 노인도 다 봤네 어서 썩 꺼지시요 별 거지가 다 설치고 다니네하면서 엘리야를 문전 박대 했다면 이 여인은 자기 말대로 하나 밖에 없는 아들과 떡 한 조각을 먹고 굶어 죽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달랐습니다. 나의 마지막 남은 양식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렸을 때 축복의 기적이 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다시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라고 증거 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닳은 사람은 사도바울처럼 내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는 견디지 못합니다. 우리도 내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울러 예수님의 감사를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언제나 믿음의 표현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실 때 보잘 것 없는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앞에 놓고 축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에 무리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고 난 뒤에 감사를 한 것이 아니라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되어질 일을 믿음으로 바라보시면서 감사하신 것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 서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그리고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예수님의 감사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일이 있고 난 뒤에 후행적으로 감사를 드리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을 믿고 선행적으로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믿음으로 먼저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미국의 자동차 왕이었던 헨리 포드가 복을 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믿음이 독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갔는데 그곳에 머무는 동안에 자선의 일환으로 한 고아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고아원생들을 위해서 강당을 하나 지어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그 일을 위해서 2,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3억원정도 되는 돈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신문에 뜻밖에 엉뚱한 기사가 났습니다. “헨리 포드 회장이 고아원을 위해서 20,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하다졸지에 30억원을 기증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고아원측에서 그 기사를 보고 포드 회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신문사에는 정정하는 기사를 내도록 요청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헨리 포드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미 기사가 나갔으니 그것도 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18,000파운드를 더 내겠습니다. 그대신 고아원의 강당이 완공이 되고 나면 헨리 포드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드려진 헌금으로 지어진 강당이라고 써 주십시오!" 헨리 포드가 그만큼 배포가 크고 아낌없이 베풀줄 알았기에 하나님은 포드가에 복을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는 어린 시절에 불우한 삶을 살았습니다. 학교도 가지 못하고 어릴 때부터 벽돌공장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무한한 복을 주셨습니다. 세계 역사상 그는 열 손가락에 꼽힘을 받는 재벌 크리스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나라에 YMCA건물을 지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종로2가에 있는 YMCA건물도 그가 기증한 돈으로 지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백만 불을 들여서 큰 예배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백만불은 지금돈으로 환산하면 1000억에 상당하는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그는 예배당을 헌당하면서 감격 속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어린 시절에 집안이 가난해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벽돌공장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은데 드릴 것이 없어서 날마다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일하는 벽돌 공장에서 임금을 받아서 벽돌 몇 장을 사서 비만오면 질퍽한 교회 입구에 징검다리를 놓았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제 손을 붙잡고 교회에 들어가서 간절한 마음으로 축복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때 일이 엊그제 같은데 어언 30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어렸을 때 드린 벽돌 몇장을 크게 보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축복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엄청난 복을 쏟아 부어 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당을 하나님께 헌당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축복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손해보는 낭비가 아닙니다. 작은 감사는 축복의 전주곡이 되어서 더 큰 감사를 낳게 됩니다. 늘상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사랑을 받게 되고, 이웃에게 존경을 받는 삶을 삽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 10:30절에서 고린도교인에게 말하기를,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이 말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에게 정면으로 욕을 할 사람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건강도 좋아 진다고 합니다. 감사하면 소화도 잘 되고, 혈액순환도 잘 됩니다. 하지만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기분도 우울해지고, 마음도 편치 않고, 소화도 잘 안되고, 혈액순환도 안되고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고, 근육도 경직되고 그래서 갑자기 마비가 발생합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장애인 물리학자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뇌성마비보다 더 무서운 병에 걸렸습니다. 그 병에 걸리면 보통 생존 기간이 2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티븐 호킹박사가 1942년 생인데 놀랍게도 지금까지 살아 계십니다. 그는 72세인데 지금도 생명을 유지하면서, 과학원리를 발견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머리가 너무 좋고, 훌륭한 과학자이기 에, 미국의 어떤 재벌은 그에게 8000만 불이나 기증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시간과 역사라는 책에서 나는 매일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기에 그는 지금까지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실린 기사입니다. 에비 로빈슨이라는 트럭 운전사는 교통사고로 시신경을 다쳐서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에비 로빈슨은 독실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자기집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오늘까지 살려주시고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지냈는데 기도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시신경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의 해군장교인 가와가미 기이찌는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수년만에 고향에 돌아왔는데 자기가 사는 동네가 폭격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피폐해 져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짜증만 나고 불평과 불만만 늘어 갔습니다. 그렇게 한 일년을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신이 굳어져서 손발까지 움직일 수 없는 희귀한 질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많은 의사를 찾아갔지만 전혀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과 의사인 후찌다 씨를 만났는데 신앙이 좋은 후찌다씨는 가와가미 기이찌에게 당신은 매일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억지로라도, 만 번씩 하십시요그러면 당신은 회복될 것입니다. 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자기의 병만 낳는다면 무슨일이라도 하겠다는 각오로 가와가미 기이찌씨가 그때부터 날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계속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감 두 개를 가지고 와서 아버지 감 잡수세요.”라고 했는데 그 때는 이미 그가 매일 계속해서 감사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감사가 몸에 배어 있을 때 였습니다. 가와가미 기이찌는 습관적으로 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는데 그때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신기하게도 굳었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후 뻣뻣하게 굳어 있던 손과 목이 움직였고 온 몸이 움징여 지면서 불치의 병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감사생활은 물질적으로도 축복을 불러 옵니다. 토레이 박사는 말하기를, “감사하는 사람은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사람이다.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야 맛이 나듯이, 모든 일에 감사가 있으면 형통하게 된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기계에 기름을 치면, 기계가 잘 돌아가듯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쉽게 풀립니다. 따라서 물질적으로도 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콘스탄티노플 교회의 주교이자 유명한 설교가였던, 요한 크리소스톰은 말하기를, “환난과 슬픔 속에서도 감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복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다라고 증거 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여러번 소개한 죤. 밀턴은 44세 때에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존 밀턴은 고백하기를, “주께서 내 시력을 어둡게 하시고, 주님만 볼 수 있도록, 영의 눈을 열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밀턴은 비록 육안은 어두워졌지만 영안을 열어주셔서, 주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더니 실낙원이라는 역사에 남는 위대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미국의 흑인들은 매우 열정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은 찬양을 부를 때도 그냥 입으로만 부르지 않습니다. 온몸을 다 해서 춤추면서 찬양을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조금만 은혜가 된다 싶으면 아멘! 할렐루야!”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큰 소리로 화답을 합니다.

 

어느 주일날,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앉은뱅이처럼 앉아만 있습니다. 일어나서 걸어야 합니다그러자 여기저기에서 화답했습니다. “아멘! 맞습니다! 우리는 일어나서 걸어야 합니다

 

이어서 목사님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교회가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일어나서 걷는 것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뛰어다니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열심히 전도하면서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교인들은 너도 나도 신이 나서 맞장구를 치며 화답했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뛰어가야 합니다!”

 

목사님은 더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너무나도 넓습니다. 우리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날아가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선교를 합시다!” 그러자 모두가 동시에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는 날아가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선교를 합시다!”

 

목사님께서 흐믓한 모습으로 교인들을 바라보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런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이 시간 구체적으로 작정을 해서 하나님께 헌금을 합시다그러자 갑자기 예배당이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도 목사님의 말씀에 화답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에 한 사람이 용기를 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교회로 하여금 예전처럼 다시금 앉아있게 하십시다 그냥 앉아서 은혜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크리스챤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감사해야 할 때는 주저 앉고 맙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살고 그리고 감사가 흘러 넘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서 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주님께 드린 바울사도처럼 우리도 인생 전체를 주님께 드림으로 하늘나라에서 별과같이 빛나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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