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 사는 이야기/좋은글, 감동글 2008.05.12
남자친구 하나쯤 갖고싶다 한 두어 시간 쯤 당신 가슴에 조용히 묻히고 싶다 .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갈색 하늘 그 흔적이 슬프지 않게 박/소/향 ************** 남자친구 하나쯤 갖고싶다 **************** 여자 친구보다는 이성의 분위기를 풍기면서 그러나 애인보다는 단순한 감정이 유지되는 남자 친구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여자 친구.. 시문학/음악과 영상시 2008.05.12
커피한잔에 그리움을 담아 시/이해인 커피한잔에 그리움을 담아 시/이해인 그대 그리움 한잔에 커피 잔에 물을 따르는 순간부터 그대 향이 마음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커피를 유난히도 좋아한 그대의 그윽한 영상이 커피향 만큼이나 나의 온 몸을 감싸고 피어오릅니다. 오늘의 커피에는 그대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나의 목을 .. 시문학/음악과 영상시 2008.05.12
짜장면 두그릇 body { background-image:url(http://pds58.cafe.daum.net/image/5/cafe/2008/01/18/19/46/4790836a1477d);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 하늘에서 내려온 눈송이들은 풍금소리가 되어 사람들 마음.. 사는 이야기/좋은글, 감동글 2008.05.12
중년엔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중년엔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 이 채 - 조용히 다가오는 사람의 뒷모습이 그립다 먼 산 노을빛이 내려앉은 토담집 빛바랜 나무의자에 앉아 저물어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 가슴에 남은 꽃잎 한장 있다면 그 사람과 꽃잎 띄운 술을 마시고 싶다 추녀끝으로 개여울이 흐르고 풀벌레소리가 간간히 들려.. 시문학/음악과 영상시 2008.05.12
나도 다 까먹었는데... 나도 잊어 버렸어 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밤 노인이 처녀에게 물었다. 노인 : 아가야, 첫날밤에 뭘 하는건지 너 아니? 어린 신부가 부끄러워 하며 처녀 : 몰라요 노인 :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던? 처녀 : 아뇨? . . . . 노인 : 이거 큰일났..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08.05.11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살아야 하는 이유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살아야만 하는 확실한 이유 성장속도 여자는 17세에 이미 다 성장한다.남자는 57세에도 오락과 만화에 빠져 허우적댄다. 화장실 물품 남자가 필요한 건 6가지 칫솔, 치약, 면도기, 면도크림, 비누, 수건 여자가 필요한 건 437가지 (남자가 모르는 그밖의 것들) 장 보 기 ..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08.05.11
그 사람에게.................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 했는지 내가 얼마나 당신을 간절히 원했는지 무심한 그대 아시는지요 이제 그대 원치 않는 사랑이기에 애타는 갈증으로 못견뎌 하던 그리움도 영원히 멈추지 않으리라 노래 하던 그대 향한 애절한 연가도 저 어두운 밤하늘에 마지막 시로 묻고 그대를 추억속에 잠재우려 합.. 시문학/음악과 영상시 2008.05.11
어제를 오늘에 데려다 놓으면 시/이기은 ◈어제를 오늘에 데려다 놓으면 李 基 銀 동글 동들 모나지 않은 날들 사이로 각진 바람이 지나며 기형의 소리를 토해놓았다. 모진 소리에 전봇대에 걸터앉은 전선줄이 울고 놀란 까치는 집을 버리고 산을 찾는다. 보름 환한 달빛을 향해 야유를 퍼붓던 가로등 샐녘 산등성이를 느릿느릿 기어오르는 .. 시문학/음악과 영상시 20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