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의 이야기 술 한잔 속 이야기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목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고기 굽는 희뿌연 연기를 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그들이야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가? 술이란?..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10.11.05
제비와 꽃뱀의 직업 제비와 꽃뱀의 직업은 ? 어느날 제비와 꽃뱀이 경찰에 잡혀왔다 . 형사는 경찰조서를 꾸미면서 당신직업이 뭐요하고 제비에게 물으니 제비왈 " 고추장사 입니다 " 형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이번엔 꽃뱀에게 물었다 . 당신은 직업이 무어요 하고 물으니 꽃뱀은 한참 망설이다가 하는말 ... .... " 작은 구멍..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10.11.05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 사는 이야기/좋은글, 감동글 2010.11.02
전국 무 콘테스트 ◈ 무우 부부 ◈ 전국 각지에서 무우들이 무우 콘테스트에 참가 하였습니다. 수많은 전국 무우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입상자가 다음과 같이 결정 되었습니다 - 장려상 - "수줍은 처녀" - 동상 - "왕족발" - 은상 - "왕손" - 금상 - "영삼이" - 영예의 대상 - "변강쇠" 그런데 장려상을 받은 "수줍은 처녀"와 금..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10.11.01
헌 서방을 팝니다 ♡ 서방을 팝니다 헌 서방을 팝니다. 반 백 년쯤 함께 살아 단물은 빠져 덤덤 하겠지만 허우대는 아직 멀쩡합니다 키는 6척에 조금은 미달이고 똥배라고는 할 수 없으나 허리는 솔찬히 굵은 편, 대학은 나왔으나 머리는 깡통입니다. 직장은 있으나 수입은 모릅니다. 아침에 겨우 일어나 출근하고 밤늦..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10.10.22
사는게 뭔지..... TEXTAREA { BORDER-BOTTOM: 1px dotted; BORDER-LEFT: 1px dotted; BACKGROUND: url(http://image20.hompy.buddybuddy.co.kr/album/Org/2005/01/17/96/39.gif); BORDER-TOP: 1px dotted; BORDER-RIGHT: 1px dotted}#commentDiv { BACKGROUND-IMAGE: url(http://sozai.noppo.ne.jp/spring/kabe/spkabe06.gif); FONT-FAMILY: 돋움; COLOR: indigo; FONT-WEIGHT: bold}#uploader_replyWrite-574 { VISIBILITY: hidden} 사는 이야기/웃고 가는 방 2010.10.22
여보, 당신이야? 시냇가는 통기타를 좋아합니다. 중학교때 부터 기타를 만졌으니 40년이 되가는군요. 시냇가도 회원으로 있는 통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카페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회원 한분이 새로 가입하셨는데 카페지기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한참을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그 간절한 .. 사는 이야기/좋은글, 감동글 2010.10.20
[스크랩]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선물` 도종환(시인) , 해바라기(가수 이주호, 강성운)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선물' 도종환(시인) , 해바라기(가수 이주호, 강성운) 외 [낭독의 발견]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선물' 도종환(시인) / 해바라기(가수 이주호, 강성운) / 문보향(주부, 대학생) / 천인수(직장인, 지체장애) / 지휘자 함신익 편 선물을 받는 사람이 행복할까...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할까. 누.. 사는 이야기/좋은글, 감동글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