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아에요~~
수원은 며칠 전 첫 눈 왔어요^0^
눈 오는 건 싫은데 첫눈만큼은 기다려지니.. 이게 뭔 변덕인지 ㅡ_ㅡ;;
긍데 눈은 정말 짧게 왔고 나중엔 비로 바뀌었어요;;
참참!!
올해 추석때 참치캔이랑 깡통 햄이 적당히 들어와서 너무 좋아요!!
작년 추석때 받았던 깡통 햄을 지난 달 까지 먹었다보니.. (고작 2박스였는데..ㅡ_ㅡ;;)
정말 지겨웠거등요;;
저희 집은 참치나, 깡통 햄을 제 돈 주고는 사 먹은 적이 없던 것 같아요;; ㅎㅎ
암튼 얼마전에 참치 캔 하나로 두가지를 해 먹었어요 ㅎㅎ
참치 비빔밥 & 참치 샐러드
일단 참치 비빔밥입니다용
표고버섯이 너무 많아 요즘 여기저기에 잘 넣어 먹고있어요 ㅎㅎ
말려놓았기 때문에 물에 불려서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
맛소금 약간과 참기름 아주 약간 두르고 조물조물 무쳐놓고
신김치 & 양배추는 채 썰어놓고, 참치는 기름 쫙 빼서 준비했어요 (작은 캔 2/3분량)
집에 있는 야채 다 준비하시면 아삭아삭함을 느낄 수 있을실꺼에요^^
집에 양상추밖에 없어서ㅡ_ㅡ;;
고추장을 넣을꺼니 김치에 양념이 많다면 헹궈서 넣는편이 짜지 않고 간이 맞을 것 같아요.
밥에 고명들을 올리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둘렀어요 >_<
비주얼은 약하지만.. 얼마나 맛있다구요!!
참치 샐러드
남은 참치에 냉장고에 굴러댕기던 짜투리들을 꺼내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후추, 레몬즙 약간 넣고 쉐키쉐키
후추는 사진상보다 2/3 덜 넣어주세요;; 저는 넣다가 확 쏟아져서 좀 덜어냈어요.ㅠ
먹다 남은 사과도 있어서 넣어봤어요
양파도 넣으면 더 아삭할텐데 까기 귀찮고, 쓰고 남으면 또 언제 먹을 줄 몰라 패스, ㅡ_ㅡ;;
양상추에 콘 샐러드 적당량 올리고 (없으면 패스~~)
쉐키쉐키한 참치 일당들을 올려
별 의미 없는 파슬리 가루도 뿌려봤어요 ㅎㅎ
아삭아삭 >_<
길거리 어묵이 너무 먹고파서 사왔는데 다 식어서
표고버섯만 넣고 팔팔 끓여
(파는 싫어요 ㅠ)
한끼 맛있게 먹었지요^0^
아직도 집에 참치캔이 수두룩한데 또 뭐 해 먹을까요??
추석선물로 들어온 족, 고기, 굴비등 생선, 과일, 술 등은 2~3달 이면 다 먹는데..
왜케 깡통들은 나눠줘도 안 줄어드는지..
그래도 막상 없으면 아쉽긴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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