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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 야식의 최고봉 묵밥☆

그리운시냇가 2011. 1. 4. 17:01

안녕하세요^^ 용아에요~~

 

 

오늘 엄청 추웠어요!!

그래서 겨울철 야식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묵밥"을 만들었지용~~

 

요즘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해서 묵의 칼로리에 대해 알아봤어요!!

(긍데 칼로리가 낮다는 것만 찾아왔어요 ㅎㅎ)

 

도토리묵, 도토리묵무침, 메밀묵, 청포묵은

칼로리는 낮으면서 수분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권장되는 식품이다.

도토리묵의 탄닌은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을, 메밀의 리파아제는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으며,

청포묵의 주재료인 녹두에는 다당성분이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라고 설명이 있네요

 

 

메밀은 몸의 지방을 분해 해주지만 찬 성분이기때문에 장이나 위가 약하다면 설사의 위험이 있으니 적당히!!

녹두는 몸 안의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하니 자주 드세요^^

(제 직업이 한의학과 밀접해서 약간의 지식이 있답니다^^;;)

 

 

 

 

재료 - 묵 3쪽, 신김치, 파, 깨, 참기름, 밥, 생김

육수 - 다시용 멸치, 다시마

 

저는 청포묵을 이용했는데 도토리묵이 신김치랑 더 잘 어울리고 맛 있는 것 같아요~~

 

신김치가 양념역할을 하니 굳이 간을 따로 안하셔도 되지만 뭔가 부족하시면 "간장"을 아주 약간 넣으시면되요.

 

 

 

다시마가 끓으면 건져내고 다시멸치는 좀 더 끓여서 육수를 준비합니다용~~

(멸치 다시를 끓일땐 꼭 뚜껑을 열고하세요.. 비린내가 날 수 있어요)

 

육수를 차게 식혀도 좋고 따뜻하게 준비해도 좋으니 기호에 맞게 준비하셔요

 

 

 

 

묵은 3쪽을  채 썰어놨어요.

크기도 드시기 편하게 준비하세요^^

 

옵션)) 묵은 투명해질까지 삶아서 먹어야한데요..(도움되는 의견이 리플로 달렸지용~~)

저는 그동안 대충 뜨거운물에만 샤워 시켰었는데, 삶는게 진리라고 합니다요^^

 

 

 

 

신김치도 송송송 썰어놓고, 파, 묵, 생김.. 준비 완료입니다!!

 

 

 

 

밥은 선택사항이에요.

밥없이 묵만 드셔도 좋고 밥이랑 같이 드셔도 굳굳!!

 

 

 

 

밥위에 신김치, 묵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

 

 

 

 

파, 김을 고명으로 올렸어요.

생 김은 살짝 구워서 손으로 부셔주면됩니다요~~

 

 

 

 

참기름과 깨도 투입!!

참기름은 아주 약간 넣으세요..

저는 숟가락 없이 바로 들이 부었더니 많이 나와서 살짝 느끼해 김치 더 썰어 넣었어요;;

 

 

 

 

이제 마구 비벼서 먹으면

이곳은 헤븐!!

 

저는 따뜻하게 먹었더니 몸의  찬기가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요번주 주말까진 아주 칼 바람이라니 옷 든든히 잘 입고 댕기셔요

출처 : 용`s 앙큼상큼 발랄한 그녀☆
글쓴이 : 용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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