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기 전에는 교회 가는것이 가장 싫었던 일이었던 사람이 예수믿은 후에는 가장 즐거운 일이 예배를 드리는 일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원치 않는 일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기쁨으로 봉사하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쉽 목회의 저자인 맥스웰(John Maxwell) 목사님의 자서전에 보면 목사님은 고등학교 때부터 연애를 했는데 목사님이 집에서 가장 하기 싫은 일이 설거지였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설거지가 하기 싫어서 여자 친구의 집으로 피하곤 했는데 그런데 공교롭게도 여자친구 집에 가면 꼭 여자친구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맥스웰 목사님이 여자친구 집에 가면 주저 없이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그녀 곁으로 가서 설거지를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 그 설거지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행한 기쁨의 설거지였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 여자친구가 기쁨의 대상이었기에 자기가 가장 하기 싫었던 설거지도 기쁨으로 행하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만나서 성령충만을 받으면 예배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런 사람이 소개 됩니다. 1절에 보면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알았던 사람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기쁨을 누리고자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까? 기쁨과 기대 속에서 교회에 오셨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에 오는 것이 기쁘기에 심령이 즐겁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에 소망을 품고 예배에 동참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성전에 올라가자는 이야기만 들어도 기뻐 했다고 증거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일을 가장 행복한 일로 여겼다는 말입니다.다윗이 다윗이 성전을 사랑했던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성전에 대한 사랑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시84편)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축복을 받습니다. 다윗의 고백이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서 위로와 안식과 은혜를 얻는 곳입니다. 교회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교회만 생각하면 찬양이 절로 나오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부흥하는 교회, 잘되는 교회, 살아 있는 교회는 성도들이 교회에 나올 때마다 기쁨으로 나오는 교회입니다.
하철순권사님과 남편 장로님은 주일날 3시간 반동안 차를 타고 허주 목사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 옵니다. 하루 종일 걸립니다. 작년에 제가 권사님을 만났을때 “권사님!, 교회가 멀어서 매주일 다니느라 힘드시죠, 참 대단하세요”했더니 권사님이 “목사님, 저는 한번도 교회가 멀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저 제가 살고 있는 집이 멀다고 생각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집이 멀다 보니까 교회 오는 동안에 기도하고, 기대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합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까!
오늘본문 4절에 보면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 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라고 증거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성전에 올라 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성전에 올라가면 전례대로 반드시 감사의 제사를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간 이유는 감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전에 모이면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모였던지 밥을 먹기 위해서 모였던지 친교를 위해서 모였던지 입에서 감사가 터져 나와야 합니다. 그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감사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조용기목사님은 교회 안에 “원불교인이” 있다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이미 많은 교회에 원불교인이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특히 중직을 맡은 사람들 중에 원불교인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중직자중에 원불교인이 있는 경우에는 교회가 되는일이 없고 심각한 내홍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원불교인은 종교적 종파로서의 원불교가 아니라 원불교 즉 원:원망하고, 불:불평하는 교:교인이 원불교인이라고 조용기 목사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이런 교인은 모이기만 하면 만나기만 하면 입을 열어서 원망불평하는 교인인데 그런 사람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고 교회가 시험에 들고 목회자가 힘들게 되기에 그런 사람은 추방을 해야 한다고 조 목사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원불교 신자는 없습니까? 한번 언제 우리 교회도 원불교 신자가 누구인지 비밀투표를 해서 원불교에 속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내서 가장 많은 이름으로 당선된 사람은 우리 교회에서 추방 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구원받은 은혜를 깨닳은 사람은 절대로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마귀에게 사로 잡혔기에 입만 열면 원망 불평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할 수 있는 교회가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교회를 섬기고 감사함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자고로 교회를 사랑하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형통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오늘본문 6절에 보면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라고 증거 합니다. 예루살렘은 구약시대의 교회입니다. 즉 교회의 평안을 구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형통케 된다는 말씀 입니다. 이 고백은 다윗의 간증입니다. 다윗은 성전을 사랑하여 형통케 된 인물입니다.
다윗은 일평생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 결과로 자기도 복을 받고 아들 솔로몬도 복을 받고 그의 왕국은 영원히 빛났고 그의 혈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되는 가문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축복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의 가정에는 평강이 임합니다. 사업과 일터에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므로 더욱 열심히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학생이 학교를 안가고 빠지면 그 학생은 끝장입니다. 더 이상 학생의 본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나아오는 기쁨을 상실하면 성도로서도 끝장입니다. 그것은 나에게도 손해이고 교회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서울의 큰 교회에 가서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새벽에 수천 명이 와서 새벽기도를 하는데 수백 수천대의 차가 교회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성도들이 벌떼처럼 기도하는데 정말 부러웠습니다. 새벽에 많은 성도가 나와서 기도하는 교회는 소망이 있고 비젼이 있는 교회입니다. 기도하는 성도가 그렇게 많으니 하나님이 그 교회를 사랑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가 부흥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구한말에 나룻배에 양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신사가 배를 타고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없고 뱃사공과 그 신사 뿐이었습니다. 신사가 뱃사공을 보니 베 잠방이에 검게 그을은 피부에 노를 젓는데 하고많은 직업중에 밤낮 강을 왔다 갔다 하면서 노나 저으면서 사는것이 좀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신사가 말을 걸었습니다.
“여보시오 뱃사공! 하고 많은 직업이 있는데 하필 뱃사공으로 사십니까? 공부를 좀 하지 그랬습니까? 그러자 뱃사공이 “저 같은 시골뜨기가 무슨 공부를 하겠습니까? 저는 그저 배 젓는 일 밖에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합니다. 그러자 신사는 혀를 끌끌 차면서 “당신이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당신은 인생의 4/1을 잃은 것이요” 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신사가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한양에 가 보았소?” 그러자 뱃사공은 “저 같은 시골뜨기가 어떻게 한양엘 가 보겠습니까? 저는 여기서 배 저으면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그러자 신사는 “말이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라 했거늘 당신이 한양 구경도 못했으면 당신은 인생의 4/2를 잃었소”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공이 그 말을 듣고나서 몹시 마음이 상했습니다. 공부고 못하고 한양한번 못가본 자기를 사람취급하지 않는 그 신사가 미웠습니다. 그런데 배가 강 한가운데쯤 갔는데 갑자기 돌풍이 불더니 배가 뒤집혀서 전복되었습니다. 신사는 물에 빠져 허우적댔고 뱃사공은 수영을 잘하니까 배 위에 올라가 앉았습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신사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신사양반! 당신은 수영을 할 줄을 아십니까?”신사는 수영을 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신사는 “어이구 나는 수영할 줄 모릅니다, 나를 좀 건져 주시요”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뱃사공이 “수영을 못하니 당신은 인생의 4/4를 잃었습니다” 하고 견져주지 않아서 그 신사는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서도 교회에 오는것을 기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신앙의 4/4를 즉 전체를 잃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예배 드리러 오는것과 기도하러 오는것을 기뻐 하는 사람은 복받은 사람이요 형통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유럽의 모든 나라들에 지어진 성전들은 지금은 예배 드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모든 성전들이 다 국보입니다. 대도시나 시골의 작은 교회도 특성이 있고, 수백 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교회에는 각종 예술품들과 명화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도 밀라노 변두리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은 지금도 그 교회들 때문에 먹고 사는 나라가 많습니다. 교회를 보려고 세계 각국에서 여행을 옵니다.
유럽의 성전들은 영감을 줍니다. 수백 년간 쌓인 신앙인들의 이야기들이 그 성전에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제 더 이상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을 대단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 몸으로 만들어진 성전을 사랑하시고 그것을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 몸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신 성전입니다. 그 어떤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 성전보다 귀한 하나님의 성전이 바로 우리 몸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존귀하고 거룩하고 아릅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전인 우리 몸에 술을 들이 붓거나 담배를 피우면 예수님이 담배 연기를 마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술에 취하시는 것입니다. 몸으로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성전이 더러워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순결하고 성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 몸을 성전으로 삼기 위해서 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사탄의 소유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탄의 지배를 받아서 세상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해서 살다가 죽으면 당장 사탄마귀에게 끌려서 지옥으로 갑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탄마귀의 손 아래에서 살기에 자기 나름대로 아무리 착하게 또는 멋지게 살다가 죽어도 결국 사탄마귀가 괴롭히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사서 하나님께 드린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우리는 죽어도 우리의 몸값을 치르신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 받아서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서 “주님”즉 “주인님”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몸을 사탄마귀에게 내어 주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믿은 성도가 사탄마귀에게 이용을 당해서도 안됩니다. 마귀는 늘 원망불평하게 만드는 더러운 존재입니다. 마귀는 우리몸을 괴롭히고, 병들게 하고, 너무 피곤하게 만들어서 몸을 망가뜨립니다. 마귀는 우리 몸이 죄의 도구가 되도록 유혹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성령의 도구가 되고 성령의 전이 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의 전이 되려면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받으면 죄 속에 담겨있는 모든 질병과 슬픔과 과거의 아픔과 저주도 사함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죄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죄사함 받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지성소에 등잔과, 떡상과, 향로가 있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몸된 성전도 성령님을 모심으로 우리 마음의 성전이 항상 밝고 환하게 빛이 나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떡상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곱해서 영혼이 힘을 얻고 육체도 건강해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기를 올려드린 향로처럼 우리도 날마다 기도의 향연을 올려 드리면서 지내야 합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존재라고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면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히 하면 일이 꼬이고 잠이 안 오고 병이 들어 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영혼의 양식이요 비타민입니다.
어떤 분은 예수믿는 아내나 자식에게 열심을 내지 말라고 책망 합니다. 광신자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도 죽어도 미쳐도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전도를 해 보면 사람들이 교회에 잘 안옵니다. 그러나 전도하면 반드시 열매가 있습니다. 전도가 안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전도한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전도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순종해서 전도할 뿐입니다.
한 목사님이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놀랐다고 합니다. 목사라고 목에 힘주고 근엄하게 수십 년을 살았더니 자기 얼굴이 완전히 옛날과 딴 사람이 되어 있더랍니다. 목사도 하나님을 의지해서 마음과 얼굴을 만들지 않으면 어느새 얼굴에 근심과 수심과 굳은 얼굴이 되고 맙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더욱 중요한 건 마음의 성소입니다. 마음의 성소에 은혜의 불이 꺼지면 아무리 웃어도 얼굴이 굳게 됩니다. 애인을 만나러 가는 사람은 너무도 행복하고 기쁘고 아름답습니다. 생명이 넘칩니다. 하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더욱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구원이요 생명이요 능력이신 주님을 모셨기에 기쁨과 풍요와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항상 마음의 성전을 밝히면 온갖 저주와 질병이 다 물러 갑니다. 가난과 질병과 어두움은 다 사라지고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맏딸인 노소영씨가 예수를 믿고 간증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노소영씨는 대통령의 딸이요 재벌기업 회장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미디어아트 전문가요, 대학교수까지 지낸 엘리트입니다. 본래 그녀는 독실한 불교신자인 노태우 대통령 밑에서 자랐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시에 전국 사찰에 굵직굵직한 돈을 시주 하기로 소문난 사람입니다.
그런 노태우 전 대통령 부부 밑에서 노소영씨는 어느날 친한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게 됩니다. 그녀는 아버지 노태우대통령의 빽 그라운드를 힘입어 SK그룹 회장인 최종현씨의 장남 최태원씨와 결혼을 합니다. 지금은 최태원씨가 회장입니다.
그녀가 2003년도에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예수님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적도 없고 성령을 받은적도 없고 신앙적인 확신도 없고 그저 오랜 세월동안 교회만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선배가 그녀에게 성경공부를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 선배에게 3년동안 성경을 배우고 나니까 비로소 하나님이 계신것을 알게 되었고 믿음의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구체적으로 배우는것이 중요 합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된 그녀는 비로소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가까이 하기로 결심한 그녀의 가정에 큰 환란이 찾아 옵니다. 2003년도에 SK 네트웍스 회장으로 부임한 남편 최태원회장이 해외 투자에 실패해서 큰 손실이 발생하면서 경영권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최태원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워커힐 주식과 SK주식의 교환을 시도했는데 그로 인해 최태원 회장은 검찰로부터 배임죄로 고소를 당했고 결국 최태원회장은 구속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SK그룹 분식회계 사건입니다.
그런데 업친데 덥친 격으로 노소영씨의 아들이 “소아 당뇨병”이라는 난치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주치의가 판정 하기를 아들아이는 평생동안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판정이 떨어 졌습니다.
남편은 감옥에 가고 아들은 불치병으로 입원하자 노소영씨는 절망감에 싸여서 괴로워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밤에 병실 침대에 의지하여 기도한 후에 아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병실 문이 열리면서 남루한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들어오더니 침대 쪽으로 다가와서 자기와 아이를 물끄러미 쳐다 보더랍니다.
그녀는 얼른 일어나서 누구냐고 물어 봤어야 하는데 그날 너무나 피곤하고 지쳐서 일어나질 못하고 그 사람을 지켜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워서 속으로 “저사람이 누군지 내일 간호사에게 물어 봐야지” 하고는 그대로 누워 있는데 그 사람이 두사람을 지켜 보다가 조용히 병실을 나가더랍니다.
다음날 아침에 간호사실에 가서 어제 밤에 남루한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병실에 왔다 갔는데 누군지 아냐고 하면서 물어 보았더니 간호사들이 아무도 온사람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노소영씨의 아들이 있는 병실은 특실이라서 간호사의 지시가 없이는 들어갈수가 없는데 어젯밤에 아무도 온사람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잠이 든것도 아니고 누워서 분명히 그사람을 보았는데 아무도 온 사람이 없다니 소영씨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 아들 아이가 혈당이 높았다 낮았다 하면서 건강상태가 너무나 나빠서 심각한 상태 였는데 놀랍게도 기적이 벌어 졌습니다.
그 남루한 옷을 입은 그 사람이 다녀간 이후로 아이의 혈당치수가 정상으로 유지되기 시작했고 자기에게 있었던 염려와 불안이 사라지면서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건강상태가 호전이 되어서 얼마후에 퇴원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남편도 무사히 감옥에서 출소 했습니다.
노소영씨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늘 궁금하게 생각 하면서 지냈는데 퇴원한지 3년이 지난 어느날 노소영씨가 우연히 “맨발의 천사”라는 제목의 최춘선 할아버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최춘선씨는 거지같은 행색으로 30년 동안 지하철을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믿으세요”라고 하면서 전도를 하고 다닌 할아버지입니다. 최춘선 할아버지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사람들이 이리 저리 피해 다녔습니다. 누더기 차림에 지저분해 보이니까 사람들이 피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춘선 할아버지는 술에 취한적도 없고 미치지도 않았습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이 할아버지의 집에 찾아가 보니까 멀쩡한 노인입니다. 다만 맨발로 다니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예수님을 전도 하면서 돌아 다녔습니다.
노소영씨가 그 다큐멘터리를 보는 순간에 최춘선 할아버지가 걸어 다니는 모습이 자기가 2003년도에 병실에서 보았던 그분과 너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로소 “아하! 예수님이 저 할아버지같이 누추한 모습으로 나를 찾아 오셨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모도 미국에서 중병때문에 거반 죽게 되었을때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못자국을 보여 주시면서 치료해 주심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노소영씨는 3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예수님이 자기를 찾아오신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아이와 함께 서울대 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을 그때가 자기 인생의 가장 밑바닥 이었습니다. 남편은 감옥에 들어가서 회사는 언제 망할지 모르고 아들아이도 아파서 언제 죽을지 모르고, 자기도 지칠대로 지쳐서 아무런 소망도 없이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던 그때에 예수님께서 찾아 오셔서 아들을 치료해 주시고 남편도 다시 재기하게 하여 주시고 자기 마음에 큰 평안을 주심으로 모든 염려와 근심이 떠나가게 해 주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 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닳은 것입니다.
그후로 노소영씨는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서 충성을 다하면서 믿음생활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누추한 모습으로 자기에게 나타 나신것은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는 계시로 알고 열심히 가난한 자들을 도우면서 지냈습니다.
노소영씨는 어느날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원해야 겠다는 생각에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 부부를 찾아 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에 대해서 소개를 하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을 믿어온 노태우 전 대통령 내외가 드디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독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딸 노소영씨도 아버지를 찾아가서 전도를 했지만 우리나라의 훌륭한 목사님들도 노태우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조용기, 김장환, 하용조 목사님이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열심히 전도를 하셨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친후에 감옥에 들어가서 2년동안 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때 김장환목사님과 조용기목사님이 함께 찾아가서 위로하고 기도해 드리면서 예수님을 믿도록 권면을 했습니다.
당시에 감옥의 담당 간수가 장로님이셨는데 그 장로님이 노태우씨에게 극진한 정성을 쏟았고 성경책도 선물로 주셔서 노태우씨가 성경을 두 번이나 읽었다고 합니다. 노태우씨는 2010년도에 하용조 목사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했고 부인 이옥숙씨도 예수믿고 기도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사명을 감당한 중심에는 노소영씨의 기도와 헌신과 수고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과 어머니 김옥숙 여사, 그리고 남편 최태원 SK 회장과 딸, 그리고 아들까지 모든 가족들을 구원 했습니다.
불교 골수분자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가족들이 회심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사건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회심에 이은 가장 획기적인 사건으로 희자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고난의 때에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천사를 보내서 도와 주시고 성령께서 임하셔서 우리를 치료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믿은 성도를 귀하게 보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내 자신도 알지 못한 채 엄청난 양의 산소를 들이 마시면서 살아 갑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엄청난 양을 마시면서 살아 갑니다. 목마를 때마다 마시고 밥먹을 때마다 물을 마십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과 산소의 양을 측정할수 없듯이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손톱 끝에 생인손이 생겨서 일주일 이상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작은 상처로 인해서 이렇게 고통을 당하는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손과 발에 못이 밖혀서 고통을 당하면서 죽으셨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엄청났겠습니까? 내 죄를 대신 짊어 지시기 위해서 그런 고통을 당한것을 생각하면 정말 그 사랑을 갚을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엄청난 사랑을 통해서 구원을 받았고 지금도 그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예수믿은 모든 성도 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의 편지를 보내고 계십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어떤 고난을 만나든지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라고 하나님이 위로와 용기의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러브레터가 성경입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우리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시 139편 1절의 이 말씀을 쉬운 말씀으로 번역하면 “사랑하는 내 딸아! 너는 나를 잘 모르지만,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단다”라는 말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발췌해서 여러분에게 소개 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이렇습니다.
“나는 너의 앉고 일어서는 모든 움직임과 더불어(시 139:2) 너의 머리털까지도 다 셀 수 있으며(마 10:29-31) 나는 너를 내 형상대로 존귀하게 만들었고(창 1:27) 너를 복중에 짓기 전부터 나는 너를 알았고(렘 1:4-5) 창세전부터 너를 택하였으니(엡1:11-12) 너는 우연이 아닌 나의 계획 가운데서 지어진 존재 이니라(시 139:15-16)
네가 태어날 정확한 때와 살 곳을 내가 미리 정하였으며(행 17:26) 너를 어머니의 모태에서 신묘막측 하게 만들어 세상에 태어나게 하였도다.(시139:13) 나는 너의 진실한 아비이며(요 8:41-44) 너와 늘 함께 하고 있는 완전한 사랑의 하나님 이니라.(요일 4:18) 내가 이 사랑을 아낌없이 너에게 주마.(요일 3:1)
너는 나의 자녀이고, 나는 너의 아비이기 때문이니라(마 5:48)) 나는 너에게 육신의 아비가 줄 수 없는 것을 주리니(마 7:11) 나는 온전한 아비이며 어미니라.(마 6:31-33) 모든 좋은 선물이 다 내 손에서 나오기에(약 1:17) 나는 너의 모든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든든한 아비니라.(마 6:31-33) 너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렘 29:11) 항상 너의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것은(렘 29:11)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니라. (렘 31:3)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바다의 모래 같아서 일일이 셀 수도 없구나!(시 139:17-18) 나는 너를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며(습 3:17-18) 너에게 복주기를 그치지 아니하리니(렘 32:40) 너는 나의 소중한 보물 이니라.(출 19:5)
네가 마음을 다하여 나를 찾으면, 네가 나를 만나게 되리니(신 4:29) 보아라. 나는 너에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며(렘 33:3) 네가 나를 기뻐하면 내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리라.(시37:40) 내 딸아! 너의 모든 환난 중에서 내가 너를 위로하며(고후 1:3-4) 너의 마음이 상하여 낙심할 때 내가 너를 더욱 가까이 하리니( 시34:18) 나는 너의 위로자니라. (살후 2:16-17)
내가 목자 같이 너를 품에 안아 인도하며(사 40:11) 네 눈의 모든 눈물을 씻기고(요 21:3-4) 이 땅에서 겪은 너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다 사라지게 하리니(계 21:3-4) 내가 너를 사랑 함 이니라.(요 17:23) 내가 나의 사랑을 너에게 보여주었나니(요 17:2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의 사랑을 너에게 보여주고(롬 8:31) 너희 죄를 묻지도 않았으며(고후 5:18-19) 너와 화목하려고 나의 아들을 죽게 하였도다.(고 5:18-19)
그의 죽음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니라.(요일 4:10) 너의 사랑을 얻기 위해 나는 나의 소중한 아들 예수를 너에게 내어주었노라.(롬 8:31-32) 그래서 내 아들을 받아들이는 자는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니라. (요일 2:23)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너를 항한 나의 사랑은 아무도 끊을 수 없도다(롬 8:38-39) 네가 천국으로 오는 날 하늘에서 큰 기쁨의 잔치를 베풀리라.(눅 15:7) 나는 언제나 너의 아비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라(엡 3:14-15)”
이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고 사는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이런 놀라운 사랑을 받은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2013년도에는 여러분이 각자 하나님 앞에서 결단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2013년도에는 하나님을 위해서 경건하게 살아보자! 주일을 성수 해보자! 새벽기도에 전념해 보자! 한사람을 전도해보자! 자식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보자!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사랑을 베풀어 보자! 선교에 힘써 보자!” 등등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을 정하고 노력하면 하나님이 더욱 기뻐 하실줄 믿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남해 세광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좋아 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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