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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3년10월6일 주일낮 요14장1-6 기적중에 기적

그리운시냇가 2013. 10. 6. 22:22

 

두주전에 어머니권사님과 제 집사람이 김안순집사님과 함께 성좌산 기도원에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이 기도원에 갔다가 거기서 원장님에게 혼이 났다고합니다. 사모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책망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제 집사람이 크게 낙담을 해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주 월요일날 출타 할 때 제 집사람이 자기는 경기도 파주에 안따라 갈테니까 기도원엘 데려다 달라고 하길래 제가 출타하는 길에 제 집사람을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성좌산기도원에 데려다 주고 그리고 저는 경기도 파주에 갔다가 이틀후에 돌아 오는길에 다시 성좌산 기도원에 가서 제 집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성좌산 기도원 원장님이 아주 무서운 분입니다. 목사고 사모고 누가 됐든 간에 성령의 감동을 따라 책망할때는 무섭게 책망을 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 드린것처럼 기도원에서 강사 목사님이 설교를 끝냈는데 목사님이 설교 길게 한다고 얼마나 야단을 치는지 저도 놀랬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이 처음 간 첫날 원장님으로부터 되게 혼이 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다시 그 기도원엘 간다고 하길래 제가 제 집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다시 갔더니 사모를 알아본 사람들도 깜짝 놀라더랍니다, 지난번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원장님께 혼이 났는데도, 개망신을 당하고도, 또 온걸 보고 모두들 대단한 사모님이라고 놀라더랍니다.

 

제 집사람이 두 번째 다시가서 집회에 참석했는데 미국에서 오신 강사 목사님을 통해서 은혜도 많이 받고 기도도 많이 하면서, 낙심했던 영혼이 소생하여 기쁨이 충만하여 돌아 왔습니다. 금번에 제 집사람이 사모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충만을 받고 돌아오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제 집사람에게 기도원에서 받은 은혜를 간증을 좀 하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시간에 윤영순사모님이 나오셔서 기도원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윤영순사모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한 간증 감사 드립니다. 사모님이 간증을 안하겠다고 극구 사양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행동으로 보여 주기 위해서 간증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믿음으로 고백하고 행하면 더 열매가 많으니까 하라고 강권해서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은혜스런 간증! 감사 드립니다.

 

남해읍교회의 정동호목사님이 제직 수련회때 사모님은 목사와 똑같은 교역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아무쪼록 목사와 사모가 교회에서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며칠전에 조재영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는 마이클 조라는 이름으로 간증이 나옵니다. 조재영선교사님은 지지리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 났습니다. 아버지는 정신박약자였고 어머니는 다리를 저는 불구였습니다.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로부터 바보라고 구박을 당하면서 지냈고 어머니는 다리를 절면서 농사를 지어서 생계를 연명 했습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가 폐병이 들었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동네 교회에 나가서 믿음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폐병을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어머니는 기도하는 여인이 되었고 아들 재영이를 데리고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재영군은 세상에 없는 부랑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담배와 술을 배웠고 도박과 싸움으로 인생을 탕진 했습니다. 어느날 청년이 된 그는 인생을 비관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아버지에게 욕을 하면서 “야! 너 왜 나를 낳았어!” 하면서 아버지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습니다. 참으로 불효막심한 자식입니다.

 

그러다가 군대에 가서 지내던 중에 소망이 없어서 자살을 시도 했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그는 절망중에 자기 인생이 비참하고 소망이 없는것에 화가나서 어느날 하늘을 향해서 하나님께 욕을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야 하나님새꺄! 네가 정말 있으면 두주안에 나를 병원에 입원시켜봐!새꺄! 나를 두주안에 입원시키지 않으면 너는 없는거야!새꺄!”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정말 두주가 되기전에 갑자기 코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던 도중에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됩니다. 환상중에 보니까 세 사람이 한사람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패는 환상이 보였습니다.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까 매를 맞고있는 사람은 예수님이었고 매를 때리는 사람은 바로 자기였습니다. 그런데 세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예수님을 때리는데 세사람이 다 자기였습니다. 그래서 수술 중인데도 엉엉 울면서 “내가 예수님을 때리고 차고 학대 했구나” 라는 생각에 울고 있는데 갑자기 이사야서 53장 5절 말씀이 들리더랍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래서 그 사건후에 재영씨는 “아무래도 나는 교회에 나가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대한 후에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처음 교회를 찾아간 날 뒤에서 성경책을 한권 꺼내서 자리에 앉아서 성경책을 펼쳤는데 신기하게도 환상중에 들려온 이사야서 5장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성경말씀을 읽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내가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나를 용서해 주세요! 내가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라고 통곡하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경멸하면서 살던 그에게 이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어머니때문입니다. 자식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한 어머니의 기도가 때가차매 응답되어 회개의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그후에 하나님께서 조재영선교사님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본래 조재영선교사님이 학교에 다닐때 가장 싫어한 과목이 영어라고 합니다.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매일 50센티 자로 손바닥을 맞아서 반항심이 생기는 바람에 아예 영어공부를 포기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자 집안 어르신들이 “우리 집안에서는 너밖에 대학에 갈사람이 없으니 너라도 대학에 가야한다”라는 권면에 결국 대학에 진학을 하기는 했는데 이름도 없는 대전의 삼류대학에, 원서만 내면 들어가는 그런 대학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군대 갔다와서 대학교 3학년때 잘때가 없어서 개척교회에 가서 긴 장의자에서 잠을 잤는데 어느날 새벽기도가 끝난후에 기도시간에 예수님께서 “재영아 꿈을 크게 가져라!” 하고 말씀을 하시더랍니다.

 

자기는 머리도 나쁘고 삼류대학에 들어가서 놀기만 하고 공부도 싫어하고 아무것도 내놓을것이 없는 형편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 그런데 주님이 자기에게 “꿈을 크게 가지고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라” 라고 하시니 어이가 없었지만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 졌습니다. 갑자기 꿈에 미국사람이 나타나서 자기에게 다가 오더니 “What is your name?” 하고 영어로 물어 보면서 자기를 따라 다니더랍니다. 어느날은 영국사람이 나타나서 영어를 가르쳐주고, 어느날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이 와서 가르치고 어느날은 인도사람이 찾아와서 영어를 가르쳐주더랍니다.

 

그렇게 꿈속에서 영어를 가르쳐 주니까 할수없이 영어를 따라서 했는데 나중에는 꿈속에서 자기도 “아이 라이크 김치! 김치 이즈어 베리 임포턴트 인 코리아!” 하면서 영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 영어가 재밋고 즐거워지더랍니다. 

 

매일밤 영어를 배우면서 점점 영어가 좋아 지더니, 성경도 영어로 읽게되고, 나중에는 영어가 재미 있다 보니까 영어성경을 130번이나 통독했다고 합니다. 큐티도 영어로 하면서 성경을 17독을 하고, 영어버젼으로 킹제임스성경도 읽고 그러다가 미국에서 유학을 다녀오신 목사님을 만났는데 그 목사님이 또 영어를 가르쳐 주셔서 영어실력이 급성장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9500명이 토플시험을 봤는데 자기가 일등으로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조재영선교사님은 변화된 자기의 삶이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 제가 십의 구조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살겠습니다! 저를 사용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영어 토플시험에 만점을 맞은것을 알고 시사영어학원에서 자기를 데려가는 바람에 졸지에 영어강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외국에 한번도 유학을 안가본 영어강사였지만 점점 인기가 많아져서 9개월만에 학원에서 최고의 강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월급이 100만원이었는데 나중에는 한달에 3500만원을 버는 최고의 강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청소년 영어 캠프를 운영 하던중에 외국인들을 사귀게 되었는데 인도에서 온 친구를 사귀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우리나라의 큰 교회에서 인도사람을 위해서 설교를 하던 친구 였는데 나중에 인도로 돌아간다고 하기에 그때 조재영선교사님이 그 친구를 도와 주기로 약속하고 당시에 매달 학원에서 3500만원을 벌었는데 자기가 버는돈의 십의 구조를 선교헌금으로 보내기로 작정하고 매달 3150만원을 선교비로 보냈고, 지금도 자기 수입의 십의 구조를 인도에 선교비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친구가 선교하는 지역에는 중학교밖에 없어서 조재영선교사님이 보내는 돈으로 고등학교와 신학대학교를 세웠는데 조재영선교사님은 인도에 설립한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총장이 되어서 현재 고등학교에는 수백명이 공부를 하고 있고 대학에는 68명의 신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여러 나라에서 학생들이 와서 신학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청년때 응암 장로교회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는데 이 목사님이 영어의 ABC도 몰랐는데 하나님께서 영어를 가르쳐 주셔서 영어로 설교하면서 선교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재영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니까 조재영선교사님은 이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려고 그런 놀라운 기적을 허락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은 조재영선교사님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한 것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청소년 교육이었습니다. 교회마다 조재영선교사님을 초대해서 집회를 하는데 한번은 만명이 모이는 교회에 집회를 갔는데 청년이 25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7000명이 모이는 성도의 교회에서도 아이들이 수십명밖에 없더랍니다.

 

교회마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현실은 장차 이나라가 망할 징조라는 것을 깨닳은 조재영선교사님은 신앙캠프를 만들어서 영적인 지도자 양성에 전력하기로 하고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십니다. 한달에 기숙사비와 교육비를 포함해서 35만원만 받고 신앙 특공대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않고 무당이나 점쟁이의 말이 들어가면 잘 나가다가도 인생이 하루 아침에 망가 집니다.

 

한 가정에 여섯 살난 예쁜 사내아이가 있었습니다. 예수를 알지 못하던 그 아이의 부모는 용한 점쟁이를 찾아가서 그 아이의 미래를 점쳐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점쟁이가 점괘를 보더니 “이 아이는 돈도 벌고 명예도 얻지만 43세에 죽습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섯 살난 사내 아이가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말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나는 43세 밖에 못사는구나” 아이는 커갈수록, 그리고 마흔 세살이 가까울수록 점점 초조한 마음이 더해졌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마흔 세번째 생일날이 지난지 일주일 후에 그 아이는 정말로 죽어서 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당대 세계 제일의 가수였던 엘비스 프레슬리 입니다. 그는 전 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갈채를 받으면서 화려한 인생을 살았지만, 그러나 마흔살이 넘으면서 점쟁이가 예언한 죽음에 대한 공포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감추려고 알콜중독에 빠졌다가 나중에는 마약중독에 빠졌고 결국 그는 마흔세살에 비참한 인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믿는대로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사탄마귀의 사주를 받은 점쟁이를 찾아 다닙니다. 그리고 그 점쟁이가 한 터무니 없는 말을 믿고 때로는 불안과 공포에 떨면서 살고, 때로는 허황된 꿈 속에 젖어서 살아 갑니다.

 

그러나 천지의 주재이시고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살면 그 언약의 말씀대로 복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가 죽으면 죽은 사람의 배우자나 가족들이 혜택을 받습니다. 생명보험을 드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보험료를 타먹으려고 가족들이 생명보험 든 사람을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아내가 남편의 생명보험을 타먹으려고 사람을 사서 청부살인을 하기도 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었을때 남아있는 처자식을 위해서 생명보험을 드는 건데 돈의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이 엉뚱한 일을 벌여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다” 라는 생각 때문에 생명보험에 들어서 사후 대책을 준비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영원한 생명보험이 필요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시는 축복의 말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절과 3절을 다시보면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이 세상에서나 죽어서나 보장을 받는 보험이 바로 예수님이 보장해 주시는 생명보험과 영생보험입니다. 2절에보면 예수님께서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은 “만일 사람이 죽는 것이 끝이라면”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2절 말미에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라고 말씀 하셨는데 이 “처소”라는 헬라어 원문의 뜻은 “영원히 거할 곳” 즉 천국을 말합니다. 이 땅에는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잠시살다 가는 나그네 인생길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은 오직 하늘나라, 천국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것이 바로 영생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이 땅에서도 보호를 받고 죽어서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 세상 보험은 매달 죽을때 까지 보험금을 내야 하지만 천국보험은 돈이 필요 없습니다.

 

이 보험은 매달 고생하면서 보험금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나의 죄를 대신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며칠전에 동양증권이 망해서 동양생명보험회사에 보험을 든 사람들은 다들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보험을 들어도 보험주가 든든해야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험주로 계신 보험에 들으면 망할 걱정도 없고 보상을 못받을 걱정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보험주로 계신 보험보다 더 확실한 보험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믿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입니다.

 

이 보험은월 불입금도 없는 공짜입니다. 에베소서2장8-9절에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아무라도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라”

 

사람은 경험을 중시합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는 아무도 경험해 보지 않은 세계이기 때문에 일말의 의문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열두제자중에 하나인 도마도 오늘본문 5절에서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라고 물은 것입니다.

 

이 질문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가진 의문입니다. 도마는 예수님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는 말을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천국이 있다는 말도 잘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도마가 한 이 질문 때문에 예수님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말씀을 남기십니다. 6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천국을 본적도 없고 천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해도 너희가 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으로 갈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믿으면 이유불문하고 모든죄는 다 사함받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조재영선교사님이 기도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을 체험 했습니다. 기도중에 천국에 갔는데 천국에 갔더니 제일먼저 돌아가신 아버지가 달려와서 자기를 반겨 주시더랍니다. 살아 생전에 아버지는 정신박약자라서 바보처럼 사셨지만 천국에서는 아버지가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달려와서 자기를 안아 주더랍니다.

 

천국에는 아픔도 없고 장애도 없고 모두가 천사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는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 가려면 무엇보다도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죄가 있으면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큰 죄를 지은 중 죄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날만 기다리는 죄인 이었습니다. 도저히 살아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수가 자기방 앞을 지나갈 때마다 “혹시 나를 사형집행 하려고 오는것은 아닐까?” 하고 매일 두려워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간수가 오더니 “당신은 오늘부로 사면이 되었습니다. 나가십시오” 하고 사면장을 주었습니다.

 

그는 사면장을 받아들었지만 그 말이 도저히 실감이 나질 않았습니다. 간수가 나가도 좋다도 선언해 주는데도 그말이 믿어지질 않아서 멍하니 않아 있는데 옆에있던 같은방의 죄수가 말을 했습니다. “아 당신은 사면이 되어서 나가도 좋다는데 뭘하고 있습니까? 당신 손에는 사면장이 있지 않습니까?”

 

그제서야 이 사람이 사면장을 펴 보더니 기뻐서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죄명은 국가 내란 반역죄로 사형을 선도 받았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특별사면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면장의 위력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죄인의 신분이었습니다. 내 죄값으로 말미암아 지옥에 들어가야 마땅한 사람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과거의 모든 죄는 깨끗이 씻겨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백성이 되는 특권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의 사면장이요 구원의 보증서입니다.

 

사탄마귀는 툭하면 “너 같은 것이 어떻게 천국에 가겠느냐” 하면서 정죄하지만 그러나 그럴때마다 주님은 “아니다 네가 나를 믿었으니 너는 깨끗하다 네 죄는 다 씻겨졌느니라! 내가 나의 피로 너를 샀으니 이제 너는 무죄다” 라고 선포하시고, 당당하게 천국에 들어가도록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내 믿음이 이렇게 형편없는데, 내가 이렇게 부족한데 그런데도 나같은 죄인이 천국에 갈수 있을까? 나같은 죄인도 구원 받을수 있을까?” 하면서 은근히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예수님이 16절에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성령님이 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면 그런 의심과 불신을 다 막아 주시고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고아나 독거노인 입니다. 몸이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가 줄 사람도 없고 돌보아줄 사람도 없고,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것을 아셨기 때문에 18절에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라고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신실하시기에 자기 백성을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항상 붙들어 주십니다.

 

한때 흑인들을 잡아다가 팔아먹던 노예 상인 이었던 존 뉴턴이 나중에 풍랑 속에서 기적적인 구원을 받고 목사가 된 이야기를 제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죤 뉴턴 목사님이 일생동안 목회를 하는 동안에 가장 큰 감동을 받고 영향을 받은 사람은 토마스 아켐피스였습니다.

 

죤뉴턴 목사님은 토마스 아켐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 라는 책을 읽고나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의 은혜로 천국을 값없이 선물로 받는 엄청난 축복을 받는 것이지만 그러나 예수믿은 다음에는 책임도 따라온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내가 구원받았으면 예수님을 닮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죤 뉴톤 목사님은 “내가 예수님을 닮아야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보고 예수를 믿기에 내가 작은 예수처럼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죤 뉴턴 목사님이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라는 찬송을 만들어 부른 후에 많은곳을 다니면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간증집회도 했는데 그때마다 목사님은 항상 천국에 대한 세가지 이야기를 소개 했습니다.

 

“우리가 장차 천국에 가면 놀랄일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천국에 가면 그곳에 꼭 와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사람이 그곳에 없는것을 보고 놀랠 것입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충성봉사하고 신앙생활도 오래 했기 때문에 그사람은 틀림없이 천국에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천국에 가보니까 웬걸 그 사람이 천국에 없기 때문에 놀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바리새인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을 비유한 것입니다. 믿음생활을 하기는 열심히 했는데 하나님을 위해서 한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자기 영광을 위해서 했기에, 아무리 봉사를 많이 하고 헌금을 많이 내고 땅을 드려서 교회를 짓고 일을 많이 했어도 자기의만 가득하고 주님의 의가 없기에 천국에 못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로 우리가 천국에 가서 놀랠 또한가지 사건은, 이 세상에서 볼때 저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못들어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이 천국에 와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지존파라는 살인마들이 있습니다. 현실사회에 대해 일찍부터 불만을 품어 온 김기환이 학교 후배 강동은과 교도소 동기 문상록 등 여섯명을 포섭해서 부유층을 살해하기로 작정하고 지존파라는 이름의 범죄집단을 조직합니다. 그래서 1,200여명에 달하는 부유층의 백화점 고객명단을 입수하여 그들을 범행대상으로 지목하고 살인 행각을 벌입니다.

 

그들 일당 6명은 실전에 들어가서 부유층을 죽이기 전에 여기 저기서 살인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납치해다가 잔인하게 죽여서 불태우고 심지어는 사람의 인육을 구워 먹기도 하는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벌이다가 결국은 잡혀서 지존파 전원이 살인 강도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항소심과 대법원의 최종판결에서도 1심의 형량이 확정되어 모두가 교수형으로 사형이 집행되어 죽었습니다.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사람의 고기를 구워 먹었던 사악한 사람들이 바로 희대의 유명한 지존파라는 조직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그 사악한 지존파라는 범죄집단이 사형판결을 받은 후에 다 지옥불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그들이 감옥에 있는 동안에 한 목사님이 교도소를 찾아가서 그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를 했는데 그들이 목사님의 전도를 받아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지존파중에 한 청년이 나중에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어릴 때부터 따뜻한 가정에서 자랐더라면 나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가정의 소중함을 모르고 자랐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체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마디를 더 했습니다. “내가 진작에 예수님을 믿었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좀더 일찍 예수님 만났더라면 이렇게 살인자가 되어서 차디찬 감옥에서 인생을 마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저는 뒤늦게라도 예수믿고 회개하고 세례까지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 놀랍지 않습니까? 비록 세상에서 살 때에는 사람을 죽이고 살인강도로 살았어도 마지막 순간에라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아서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아무리 착하게 살고 법없이도 살만큼 훌륭한 인품을 가지고 선한일과 좋은일을 아무리 많이 했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안 믿으면 절대로 천국에 갈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그렇게도 훌륭하신 세종대왕도 이순신장군도 천국에 안계신 것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여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그 지존파 악당들은 천국에 와 있는것을 보고 더욱 놀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존파에 의해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 중에도 예수 안믿은 사람은 천국에 못들어 갑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또 한번 놀랠 것입니다. 사람을 죽인 사악한 지존파 살인자는 천국에 있고, 그에게 살해당해 죽은 사람중에, 착한 사람이지만 예수 안믿은 사람은 천국에 없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죤 뉴톤 목사님은, 세상 사람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이런 천국의 광경을 소개 하면서 천국에 가면 거기 있어야할 사람은 없고, 오히려 없어야할 사람이 있는것때문에 놀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끝으로 존 뉴턴 목사님은 마지막 세 번째로 “우리는 천국에서 벌어지는 이 모든 사건들을 보면서 놀라겠지만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나같은 죄인이 그 아름다운 천국에 와 있다는 사실에 더욱 놀랄 것입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세상에 놀라운 사건이 많지만 죽을 수 밖에 없는 나, 죄악덩어리인 나, 주님을 부인했던 나, 도무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잘한일이 없는 나같은 죄인이 천국에 있다는 그 사실이 가장 놀라운 사건이 될것 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기적중에 기적은 나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된 것입니다. 우리는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또 그 은혜를 기뻐하면서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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