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제 큰 딸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한 후에 다시 미국 퍼시픽 유니버시티 의과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한 끝에 지난주에 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집사람이 졸업식에 참석 하느라 지난주에 미국에 갔는데 졸업식 사진과 더불어 미국에 있는 딸아이 시부모와 처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보내 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동안 제 집사람이 찍어서 전송해준 사진이 졸업사진 외에는 하나같이 식당에서 푸짐하게 차려놓고 먹는 사진이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라면 끓여서 밥말아 먹고 있는데 제 집사람은 미국에 가서 호강하는 걸 보니까 같이 못간것이 못내 아쉽게 여겨 졌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요즘 부쩍 살이 오르고 높은곳에 올라 가려면 숨이 차는것을 느끼면서 이차에 한 보름동안 절식을 해서 몸무게를 좀 빼자 하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한두끼만 먹으면서 절식을 하고 있는데 신나게 먹는 사진만 보내 오니까 그 사진을 보면서 조금은 처량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나창희집사님이 집들이 했다고 맛있는 떡과 과일을 주셔서 요기를 했고 어제는 김막순권사님과 하영순집사님께서 식사를 대접하시겠다고 해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는 마음 같아서는 삼성뷔페에 가서 영양 보충도 하면서 원없이 먹고 싶었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먹는것이 좋겠다 싶어서 두분을 모시고 복매운탕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복매운탕을 시켜서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자상하고 인정많은 하영순집사님께서 복집 주인하고 인사를 나누다가 "우리가 목사님과 함께 식사하러 왔습니다"하고 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복집 주인이 밖으로 나와서 저에게 인사를 하셨습니다.
알고보니까 그분은 광양 순복음교회의 권사님 이셨습니다. 그래서 만나서 참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를 했더니 권사님이 즉시로 저에게 기도제목을 고백하셨습니다.
“목사님 우리가 조만간에 이 가게를 접으려고 합니다. 장사가 잘되는 가게인데 우리 남편이 몸이 아파서 가게를 처분 하기로 했습니다”하십니다.
그래서“바깥 어른께서 어디가 아프십니까?”했더니“우리 집사님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일년만에 다시 재발을 해서 항암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6월달에 다시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도로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기도를 해 드리기 위해서 다시 들어간 것입니다. 저는 복집 사장님이신 김종수집사님과 이인숙권사님에게 “우리 남해 세광교회는 기도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많은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라고 간증을 하면서 여러명의 암 환자들이 새벽기도를 통해서 병고침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린후에 두분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기도를 마친후에 저는 두분에게“제가 새벽제단에 기도 제목을 내고 집사님의 쾌유를 위해서 기도해 드리겠습니다”하고 말씀을 드린후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먼저 주의 종이 혼자서 외롭게 지낼때 식사대접으로 위로해 주신 김막순권사님과 하영순집사님에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를 꼭 필요한 곳으로 인도해 주신 성령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질병 때문에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안속에서 하루 하루를 지내는 김종수집사님과 이인숙권사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10장8절에서“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면서 살라고 우리에게 건강도 주시고 능력의 역사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것과 누리는것들은 하나같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가진 은사와 은혜를 꼭 필요한 사람과 나누어 주면서 살라고 수 많은 음식점 중에서 김종수집사님과 이인숙권사님이 운영하시는 음식점으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 새벽에 제가 김종수집사님에 대한 상황을 말씀 드리고 합심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우리교회에 나오시지도 않고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분들 이지만 그러나 지난주에도 말씀 드린 것처럼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살고 죽듯이 사람의 생명에 관한일은 더더욱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김종수집사님과 이인숙집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것은 우리 남해세광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리는 교회 이기에 김종수집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김종수집사님으로부터 기적같은 소식이 올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동안 암이나 질병으로 고난 당하는 분들을 위해서 중보 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많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병원에서 포기하고 사형선도를 받은 여러명의 성도들이 완전한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하와이에 살고있는 처제는 암이 퍼져서 병원에서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강오심권사님도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양유진집사님은 간암 4기가 넘어서 의사선생님이 장례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아주 힘차게 직장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 외에도 어려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하기 지내고 계십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남해 세광교회의 새벽제단을 사랑하십니다. 실제로 새벽기도를 드릴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기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제가 그동안 목회를 해 오는 동안에 새벽기도가 큰 부담으로 여겨진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남해 세광교회에서 드리는 새벽기도는 얼마나 은혜스럽고 행복하고 힘도 안들고 늘 소망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가운데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게 다 성령께서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실하고 충성된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제가 늘 말씀 드리지만 우리 교회가 개척할 때 하나님께서는 정말 착하고 신실한 믿음을 가진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을 골라서 우리 남해 세광교회로 보내 주셨습니다. 제가 봐도 어떻게 그렇게 알곡들과 선한 양들만 골라서 보내 주셨는지 하나님께서 선한교회 착한교회 은혜로운 교회를 만들라고 그렇게 선별하셨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 하기에 새벽기도가 즐겁고 또 기도할 때마다 그런 놀라운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할렐루야!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싸우고 소리 지르고 세상 사람들도 하지않는 패거리 악당들이나 하는 몰상식한 언행심사로 처신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국가적으로 엄청난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장은 배가 난파를 당했을 때 선장으로서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야 하는 책임을 외면하고 제일 먼저 배를 떠나서 구조선에 올랐습니다.
해운법에 명시되기를 선장은 배에 문제가 생기면 승객들을 끝까지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에 맨 마지막으로 피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뱃 사람 경력이 40년이나 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야비하게 자기만 살려고 제일먼저 도망치듯이 신발을 벗고 발버둥을 치면서 나왔으니 그의 행동은 아무리 생각해도 용납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그가 자신의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승객들을 대피 시켰더라면 300명 가까운 무고한 인명이 희생을 당하지 는 않았을 것입니다.
사고 당일에는 파도도 잔잔했고, 배가 섬과도 가까웠고, 구명 보트도 충분하고 주변에 구조에 동참한 배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선장 한 사람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300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 되었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 리더의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한편 배 안에서 안내 방송을 담당하던 승무원 박지영양은 대피 명령이 떨어졌을 때 학생들이 구명 조끼를 찾아서 입으려고 우왕좌왕하다가 구명조끼가 부족해서 발을 동동구르는 학생을 보고 구명 조끼가 있는 곳으로 가서 조끼를 더 가져다가 없는 학생들에게 나눠주었고 나중에는 자기가 입은 구명조끼를 벗어서 입혀 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언니도 빨리 구명조끼를 입고 피신하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박지영양은 걱정말라고 하면서 승무원은 승객을 대피시키고 맨 나중에 나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끝까지 학생들의 대피를 도왔습니다. 그러나 박지영양 본인은 결국 구조를 받지 못하고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단원고 2학년 남학생 정차웅군도 친구들과 함께 피신을 하던 중에 친구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사색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서 자기의 구명조끼를 벗어 주고 친구들이 피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만 본인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날 박근혜 대통령이 대 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사과를 하면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도 연설 말미에 "어린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故 권혁규군과,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 故 정차웅군과, 세월호의 침몰 사실을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도 정작 본인은 돌아오지 못한 故 최덕하군과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故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故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故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자기를 돌보지 않고 이웃을 위해서 의로운 죽음을 선택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결국 자기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15:13에서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 생명을 희생하였다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한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생명이 귀한줄 모르는 사람은 받을 형벌이 있습니다. 살인하는자는 지옥불에 들어갑니다. 만약에 배가 8시 50분에 난파되기 시작했을때 그때 즉시로 대피 명령을 내렸더라면 거의 모든 사람이 구조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실에서 선장의 명령이 떨어지기까지 계속해서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배가 빠른 속도로 침몰하고 있는 데다가 물이 들어차고 있는데도 선장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기에 기다리다가 모두 다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꽃 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그들의 죽음은 우리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우리가 세월호 사건을 지켜 보면서 한가지 깨닫는 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종말에 재난과 지진과 천재지변과 기근과 환란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런 환란을 겪으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직시 해야만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이 세상은 서서이 침몰해가는 난파선과 같습니다. 노아의 시대에 노아가 방주를 지으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곧 홍수가 임할 것이니 방주로 들어오라고 복음을 선포했지만 그들은 노아를 비웃고 먹고 마시며 지내다가 모두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날의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의 징조를 보면 우리도 언제 주님이 오실 지 모르는 말세 중의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침몰해 가는 세상이라는 여객선에 타고서 영원히 유람할 것처럼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세상의 종말이 오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세상만 바라보던 사람들은 바다보다 더 깊은 지옥의 수렁에 빠져서 뜨거운 유황불 속에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피난처가 있기에 세상의 종말이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심판주가 되셔서 선악간에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누구든지 심판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지옥불에 들어가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려야 합니다.
이제 세상이라는 세월호는 영원한 바다에 빠질 터이니 어서 빨리 생명의 구조선이 되시는 예수님호로 옮겨타라고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는 구조선에 올라타지 않으면 멸망과 지옥의 형벌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외치셨습니다.
우리도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셨다고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선장이십니다. 승객을 버리고 도망치는 선장이 아니라 자기 목숨을 기꺼이 내어주면서까지 승객을 살리는 참된 인생의 선장이십니다.
인생의 참된 선장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라가면 우리는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을 지켜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세월호 사건은, 우리 조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망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바닷속으로 침몰한 것은 ”세월호“가 아니라 ”대한민국호“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조국은 세월호처럼 총체적으로 기울어져 있고 침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통령과 지도자들은 국민을 안전하게 이끌고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고 모든 국정을 담당한 사람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그래서 기울어져가는 배를 바로잡고 불필요한 물건들은 던져 버리고, 목적지를 향해서 합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대한민국호는 세월호처럼 허망하게 침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국민 대각성 운동의 불쏘시개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기에 벅찬 소시민이나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나 평범한 회사원들이나 기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선 자리에서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들려 주시는 음성을 깨닳아야 합니다.
요나를 통한 니느웨의 대각성 운동은 니느웨의 모든 사람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그 말씀에 예민하고 민감하게 응답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모든 백성들과 니느웨의 왕까지 베옷을 입고 회개함으로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에 기독교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렇지 않아도 기독교의 위상과 명예가 땅에 떨어져서 모두가 괴로워 하고 있는데 세월호를 소유한 회사가 소위 ”구원파“라고 하는 이단 종파에서 운영하는 회사 소유의 배 였습니다.
그 이단 종파의 교주와 가족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비 정상적이고 부도덕하게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무지몽매한 교인들을 착취했습니다. 신도들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돈을 번 경영진은 지금까지 외국에 호화스러운 아파트와 집을 구해놓고 귀족생활을 해 왔습니다.
우리는 구원파 이단들이 우리와 다르다고 주장을 하지만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구원파를 우리와 똑같은 기독교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는다는 사람들이 저렇게 파렴치하고 악한일을 서슴없이 자행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세월호라는 배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 저는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가 있나요" 라는 노래 가사에 나오는 그 “세월”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기사를 보니까 가는 세월의 세월이 아니었습니다.
세월호의 '세월' 한자는 흔히 우리가 아는 세월 세 자를 쓴 '歲月'이 아니라 세상 세자와 넘을 월자를 써서 '世越' 로 썼습니다. 그래서 이 세월호의 세월(世越)은 '흘러가는 세월이 아니라 “세상을 초월한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세월이 흐른다' 라는 뜻의 세월(歲月)과는 전혀 다른 뜻으로 “세상을 초월한다”라는 뜻의 세월인 것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나니 더욱 어이가 없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것이 바로 세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초월해서 생명을 구원하고 안전을 도모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업을 해도 자기 욕심으로 사업을 할것이 아니라 정의롭고 정직하게 사업을 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정직은 커녕 돈을 벌기 위해서 온갖 불법과 악행을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교주와 일당들이 사업을 운영한 내막을 조사해 보고 그들의 사생활을 살펴보니까 그들은 보통 사람들의 탐욕과 부정과 착취의 정도를 훨씬 초월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을 초월하기는 했는데, 세상보다 더 악하게 사는 방식으로 초월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국민들이 더욱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노가 기독교에 대한 분노로 이어져서 다시한번 기독교가 상처를 받게 된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실 교회를 배에 비유한다면, 가장 적당한 이름이 “세월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이 세상을 초월해서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나라의 정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주님은 말씀 하시기를 세상 사람들은 서로 높아지려고 싸우고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고 힘쓰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서로 낮아지기를 힘쓰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것이 세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은 미국으로 따지면 9·11 사건만큼이나 우리 민족의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9·11 사건이 미국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처럼, 세월호 사건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9·11 사건 이후에 미국인의 정신과 도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공공건물의 보안 검색이 강화되었고, 그로 인해 엄청난 세금이 투자 되었습니다. 삶은 더욱 복잡하고 불편해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911 사태를 계기로 모든 국민들이 새출발을 했고 다시한번 세계를 이끌어가는 나라로 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국민 전체의 정신과 의식에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국민 정신이 새로워져야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도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각성해야 합니다. 거듭난 성도들이 많아져야 사회가 변화되고 동네가 변화 될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세계적인 신학자요 우리나라 최고의 신학자인 김세윤 교수께서 "한국교회의 신앙은 구원파와 별로 다르지 않다"라고 일갈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 지적이 맞는 지적일지도 모릅니다.
구원파의 핵심 교리는 한 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짓든 구원을 상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파는 세상에서 정직하고 의롭게 사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구원받았다는 확신은 강하지만 이 땅에서 말씀에 복종해서 하나님뜻대로 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소명감은 희박합니다.
정통교회들의 가르침도 그 점에서는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거듭남에 대한 확신과 자랑은 강한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행함과 실천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거듭났다는 믿음만 가지고 신항생활을 한다면 위기의 순간에 자기 자신의 안위만을 찾아서 행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수믿고 거듭났다면 행함이 있는 믿음이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바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난 성도로 살아간다면, 가정과, 직장과 그리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변화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변화된 성도가 되어서 사업을 한다면, 이익보다 생명을 중시하게 될줄 믿습니다. 거듭난 성도가 정치를 한다면,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보다 사회의 이익을 더 중시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때로 손해도 보고 배척을 받기도 하고 무시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크리스챤의 진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거듭난 성도는 희생과 더불어 고귀한 목숨까지도 바칠수 있습니다. 이런 진리를 깨닳은 베드로사도는 이렇게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잠시동안 여러 가지 시련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슬픔을 당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단련하셔서, 불로 단련하지만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해 주실 것입니다"(벧전 1:6-7)
무슨 직업을 가졌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님과 동행하면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목공일에 관심이 많았던 에드워드 모트(Edward Mote)는 16살에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는 성실하게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을 해서 드디어 가구점 을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가구점이 잘 운영이 안 될 때마다 그는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홀본 언덕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많은 고비를 넘긴 그가 어느날 넓게 펼쳐진 언덕에서 마을을 바라보다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 이런 고백을 드렸습니다.“주님, 제가 주님의 은혜로 가구점도 운영해 왔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주님 은혜로 이제는 우리 마을에서는 성공한 사람으로 이름이 오르 내립니다. 그러나 이런 성공은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저에게 흔들리지 않는 반석은 오직 주님 한 분 뿐이십니다. 이 세상에서 무슨일이 벌어져도 저는 오직 반석이신 주님만 의지하면서 살겠습니다. 한 평생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예배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늘의 평강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그는 기뻐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기도중에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찬송시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기쁜 마음으로 쓴 찬송시가 바로 찬송가 488장“이몸에 소망 무언가”라는 찬송입니다. 한번 같이 불러 보겠습니다.“
1) 이 몸에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2)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때 우리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굳건한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더욱 크리라 굳건한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 엿이 앞에 서리라 굳건한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신앙고백이 담긴 찬양이 바로 이 찬송입니다.
예수 믿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야 합니다.
미국 LA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여자가 과일가게를 했는데 그 과일가게 앞에 있는 교회에서 그 그 가게 아줌마를 전도 하려고 무진 애를 썼는데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포기를 했는데 한 중년 신사가 과일을 사러 오기만 하면 사과 얼마치 주세요 하면서 고르지도 않고 주인이 주는대로 가져가더랍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는 자기가 과일을 골라 가는데 남들이 안가져가는 나쁜 과일만 가져가더랍니다. 그래서 하루는 주인이 미안해서 좋은 과일을 담아 주었더니 그 중년신사가 하는 말이 “내가 나쁜걸 가져가야 다른 사람이 좋은걸 가져가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 과일가게 주인이 ”아저씨 혹시 교회 다니세요?“하고 물었더니 ”어떻게 아셨어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살면서 보니까 교회 다니는 사람중에 어떤 사람은 아주 얌체에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정말 훌륭한 분들이 계세요”하더랍니다. 그러면서“아저씨 같은 분이 다니는 교회라면 저도 다니고 싶네요”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중년 신사가 그 과일가게 아주머니를 전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믿었으면 그런 말을 들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칭찬받으신 것처럼 예수믿는 성도는 어디서나 칭찬 받아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이삭 목사님이 뉴욕에서 집회를 마치고 나서 한 성도님으로부터 간증을 들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쌍둥이 건물이 비행기 공격을 받아서 폭파되던날 그 빌딩에서 일하던 한 젊은 여자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그 젊은 여자는 내멋대로 인생을 살았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태도가 180도로 달라 졌습니다. 술도 안마시고 일찍 들어오고 대들지도 않고, 그래서 아버지가 딸에게 “너 무슨일이 있었냐? 요즘 왜그렇게 착해 진거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딸이“아빠! 제가 새로사귄 남자친구가 교회에 가자고 해서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 교회 목사님을 통해서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달라진 거예요 아빠도 저랑같이 교회에 같이가요!”하더랍니다, 딸아이가 180도 달라진것을 보고 감동을 받은 아버지가 딸아이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아버지가 교회에 나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아버지도 은혜를 받아서 그동안 몰랐던 예수님의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참된 행복을 누리면서 산다는”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비로소 딸아이가 변화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 하나 끊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령하신 것들은 하나씩 실천해 나갔습니다. 주일성수 이웃사랑 생활기도 십일조 나중에는 새벽기도까지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신앙심이 깊어지던 어느날 하루는 아버지가 꿈을 꾸었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딸아이가 늦잠을 자고 출근 하다가 어디론가 끌려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일어나서 딸을 한시간 일찍 깨워서 ”오늘은 일찍 출근해라 왠지 일찍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일찍 깨웠다“ 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딸이 자다말고 일어나서는 시간을 보고도 짜증을 내지않고 아버지가 하는 말에 순종해서 한시간을 일찍 출근 했습니다.
딸이 쌍둥이 빌딩 90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일을 했는데 사무실에 올라가서 대충 할 일을 살펴 보다가 ”한시간을 일찍 왔으니까 아래층에 가서 커피라도 한잔 마시자“ 하고는 1층 로비로 내려가서 자주가는 길 건너편에 있는 상가의 커피와 도넛을 파는 집에 가서 커피와 도넛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마침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 직원이 출근 하다가 그리로 들어오길래 잘됐다 싶어서 그 직원과 함께 같이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8시부터 일을 해야 하는데 너무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그만 일할 시간이 훌떡 지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이구 늦었다 들어가자“ 하고 자리에서 일어 났는데 그때 시간이 8시 45분 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꽝 하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지축이 흔들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 보았더니 자기가 일하던 쌍둥이 빌딩 상부쪽에 불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놀랜 딸과 친구는 그 건물에서 멀리 달아나서 무사했습니다.
딸아이의 아빠는 일본식당에서 일을 했는데 일본식당은 다른 직장보다 늦게 출근하기에 집에서 출근하기 전에 뉴스를 보고서 딸아이가 일하는 쌍둥이 건물에 불이 붙은걸 보고 당장 딸아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전화를 받더니 ”아빠! 아빠가 일찍 가라고 해서 일찍 출근을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내려와서 건너편 가게에서 커피 마시면서 직장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꽝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까 건물에 불이붙었어요 난 건너편 건물에 있다가 나와서 사고가 생긴걸 보고 얼른 피해서 변을 안당했어요 아빠가 일찍 가라고 하는 바람에 피했으니 아빠 덕분이예요!“ 합니다.
아빠는 딸아이의 이야기를 듣고서 목이 메서는 ”아니다! 오히려 내가 더 고맙다 네가 아빠말에 순종해서 무사했으니 순종한 네가 고맙구나“ 하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또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면 재앙도 피하고 환란도 유월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때때로 고난도 당하지만 그러나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체험하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한 여학생이 공부를 아주 잘했는데 집안이 워낙 가난해서 상업학교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당시나 지금이나 모든 시험은 주일 날 봅니다. 주판시험 부기시험 타자시험 영어시험등 모든 자격시험을 다 주일날 봅니다.
그런데 이 여학생의 부모가 믿음이 참 좋았습니다. 딸아이도 믿음이 좋아서 주일날 교회를 빠지고 시험을 볼 수는 없다 해서 주일날 보는 시험에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업학교를 나왔는데도 자격증을 하나도 못받았습니다. 그러니 자격증이 하나도 없으니 은행이고 회사고 아무데도 취직을 못했습니다.
졸업한 후에 아는사람 소개로 동네의 작은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노스 웨스트 에어라인에서 사원을 뽑는다는 광고를 보고 시험에 응시 했습니다.
그런데 시험 담당자가 면접시험때 ”너는 왜 상업학교를 나왔으면서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하나도 없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가느라 시험을 볼수가 없어서 못땄다고 했더니 이 시험관이 같이 앉아있던 미국분 시험관에게 그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랫더니 그 미국인 시험관이 얼굴이 환해 지면서 영어로 "당신 참 믿음이 좋은 자매님이군요“ 하면서 기뻐 하더랍니다.
그분은 노스 웨스트 항공사의 한국 지부장 이었는데 미국 본토에 있는 미국 장로교회의 장로님 이었습니다. 그장로님의 배려로 이 자매가 노스 웨스트 항공사에 취직이 되었고 그 장로님은 이 자매를 자기 비서실에서 일하도록 배려해 주는 바람에 이 자매가 그 지사장님 방에서 일을 하다가 그 미국 지사장이 다시 미국으로 발령이 났는데 지사장이 미국으로 돌아갈 때 이 자매를 미국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래서 이 자매는 미국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는 미국에서 장로님을 따라서 미국 교회에 다니다가 아주 착하고 실력있는 한 청년을 만나서 결혼을 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었고 부모님들까지 다 초청해서 부족함이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간증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것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면 손해를 보는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 믿음대로 반드시 복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삭 목사님은 북한에 273개 지역에 전도를 하시고 교회까지 개척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도무지 믿을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도 북한 선교를 모토로 모이는 모퉁이돌 선교회가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에 동참 한다고 합니다.
이삭 목사님은 북한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우리나라의 잘못된 결혼폐해를 지적하셨습니다. 미국에서는 결혼할 때 혼수를 전혀 안합니다. 아무것도 안가지고 두사람이 만나서 월세방만 얻어서 결혼을 합니다. 부모들도 결혼하는 자녀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결혼해서 잘 사는데 한국은 혼수 때문에 결혼 초부터 시험에 들어서 여자가 뭘 안해왔네 남자가 뭘 안해줬네 하면서 싸운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서 사는게 행복이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한번은 이삭 목사님이 평양에서 한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그 할아버지에게 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악수를 하면서 100불짜리를 접어서 손에 쥐어 드렸더니 할아버지가 ”이게 뭐야?“ 하시더랍니다. 이북은 한달 월급이 20원인데 백불 즉 347,000원을 드렸으니 집 반채값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그 돈을 받더니 눈물이 글썽해서 ”이 많은 돈을 나를 주는거야? 고마우이! 그런데 다른건 없어? 이 돈은 가져가고 나에게 예수 이야기좀 해주면 안될까?“ 하시더랍니다. 그 할아버지는 돈보다 더 갈급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사모하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어 하더랍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그 할아버지를 통해서 ”이북에는 아직도 예수님을 사모하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귀한 성도들이 남아 있구나“ 싶어서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기로 작정하고 요한복음 마태복음등 쪽복음을 커다란 천에 깨알같은 글씨로 다 써서 애드벌룬으로 풍선에 넣어 띄워서 북한으로 보내는 일에 전심하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죽어가는 생명들을 구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도 우선해서 해야할 일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다시한번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환란날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변화된 성도로, 거듭난 성도로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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