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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년5월28일 수요저녁 시편 37편1-6 선함과 성실을 식물로 삼는 자

그리운시냇가 2014. 5. 29. 13:52

 

드디어 오늘 부산에 계신 윤인준집사님으로부터 건축 설계도가 왔습니다. 건축 설계도를 받는순간 얼마나 기쁜지 우체부 아저씨가 저에게 등기우편에 대한 싸인을 받고 난 후에 아직 안가고 밖에 섰는데 제가 집이 떠나갈듯이“할렐루야! 하나님 감사 합니다”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제 집사람이 "목사님! 우체부 아저씨 아직 안갔어요!" 하면서 놀랩니다.

 

저는 보내주신 설계도를 한번 살펴본 후에 윤인준집사님이 보내주신 설계도 위에 두손을 얹고서  “하나님! 그동안 수고한 윤인준집사님에게 꼭 복을 주시옵소서 이건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꼭 복을 주셔야 합니다”하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설계도를 보고나서 윤인준집사님에게 전화를 해서 수고 하셨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근 한달이 넘도록 귀한 작업을 해주신 윤인준집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윤옥희권사님께서 지난 주일날 오후에 집에 가시면서 "목사님 어깨 수술을 안해도 된답니다! 눈도 마찬가지로 수술을 안해도 된답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윤옥희권사님께서 한 일년동안 어깨때문에 여러 병원에 다니면서 진찰을 받고 사진도 여러번 찍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진단이 나왔는데 근래에 몇달동안 새벽에 열심히 기도를  하시더니 지난주에 최종적으로 다시 검진을 했는데 수술을 안해도 될 정도로 갑자기 병세가 호전이 되었고 눈도 백내장이 사라지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랍니다.하나님께서 또다 시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두주 동안에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둘째 딸 아이가 미국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것을 떠벌리지 말고 그냥 조용히 넘어 가려고 하다가 그동안 이곳에서 잘못 뿌려진 가라지같은 저주들과 더불어 우리 교회와 주의 종을 향한 악한 말들이 엉터리 예언 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말씀하신 성경이 생각나서 하나님께서 자식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분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의를 하고 딸 아이의 의학박사학위 취득축하 현수막을 제작해서 면사무소 앞에 걸었습니다.

 

사실 저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종종 동네에 붙어있는 박사학위 취득 현수막이나 장관 등용 또는 사무관 승진등의 현수막을 볼 때 마다 "구태여 저런걸 꼭 걸어서 자랑을 하고싶나?"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게 다 부질없는 자랑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의 복받은 종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현수막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중요한 이유 때문에 현수막을 걸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수막을 걸자 반응이 두가지 였습니다. 둘째딸이 미국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현수막을 걸자마자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게 규정에 위반되는 거니까 군청에 가서 허락을 맡고 거십시요" 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내일 군청에 들어가서 알아 보기로 하고 우선은 수요예배 설교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설교준비를 하면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공식적인 거치대에 현수막을 부착할 때에는 군청의 허락을 받아야 겠지만 그 외에는 며칠 정도 걸고 떼는 현수막때문에 군청에가서 허락을 받고 현수막을 거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보면 현수막이 1년 내내 걸립니다. 체육대회현수막, 동창회, 명절환영, 초, 중학교 행사, 동네 행사, 각종 모임, 동창회, 공공기관, 소나무해선충, 불조심현수막, 학위축하등, 일년 내내 현수막이 걸립니다. 그런 현수막을 동네에 부착 하면서 군청에 가서 허락받고 현수막을 다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저에게만 전화를 해서 군청에서 허락을 받고 걸라니 그 전화에는 뭔가 개인적인 감정이 실려 있는 전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칠 않았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동네 전체가 선거 현수막으로 학교 담장부터 전봇대까지 온통 수없이 많은 현수막들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규정대로 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니 내일 군청에 들어가서 알아보고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시간쯤 지나서 이번에는 설천 면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면장님께서 저에게 "따님이 미국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으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하시길래 저는 "내일 군청에 들어가서 알아본 후에 현수막을 떼겠습니다" 하고 면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유치환면장님은 "아닙니다! 목사님! 축하 드리려고 전화 드린 겁니다! 이 일은 우리 동네의 자랑이요! 영광인데요!" 하시면서 진심으로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한 일주일동안은 현수막을 걸어도 상관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20분쯤 후에 정현태 군수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정현태군수님도 면장님으로부터 제 딸아이의 의학박사 학위취득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려고 전화를 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면장님과 군수님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밝아 졌습니다. 그리고 현수막이 붙자마자 당장 전화를 해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서 허가를 받고 다시 걸라고 통보한 그분의 의도와 부정적인 견해를 이해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되어지는 일을 목도 보면서 "이게 다 하나님의 은혜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딸아이가 미국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것은 전적으로 100% 하나님의 은혜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하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 갑니다. 의학박사학위를 받기 까지에는 대학원과 박사과정을 포함해서 4년동안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학비만도 일년에 천만원씩 4년동안 돈이 들어 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딸 아이에게 해 준 것이라고는 오직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날마다 새벽마다 제 집사람과 저는 딸아이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을 뿐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살림을 하던 아이가 4년전에 다시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서 박사과정 시험을 보고 입학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그때부터 딸아이의 학업을 위해서 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딸 아이가 경제적인 면에서나 건강이나 그 어떤일에도 아무런 걸림이 없이 4년만에 의학박사 학위를 따게 되었습니다.  딸아이는 졸업식때 같이 오라고 저희를 초대 했지만 저는 교회를 비울수가 없어서 제 집사람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금번에 있었던 딸레미 졸업식을 통해서 많은 감사 제목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자녀가 잘되면 부모가 영광을 받고 마음이 든든해 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편 127편 3절로~5절에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타지에서 외롭게 살면서 무법한 자들의 비 인격적인 언행심사나 또는 무언의 압력으로 인해서 소외감을 느낄때 그런때를 위하여 하나님은 자식들을 통해서 든든한 위로를 받게 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자식들은 잘 커서 시집 장가만 잘 가면 모든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까 사람은 때때로 세상 사람들로 인해서 상처와 고통을 당할때 자식이 건 위로전화 한 통화와 자식이 건네주는 꽃 한송이의 위로로도 온갖 인생의 무거운 짐이 다 녹아 내리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만 의지한다 해도, 나이들어 의지할데 없는 노구를 이끌고 죽음의 종착역을 향해 갈 때에도 내 몸과 마음을 의지 할 자녀가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위로의 대상은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현수막을 거는것이 낳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두번째는 하나님이 복주신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서였고 세번째는 타향살이를 하는 동안에 주님을 아는 자들이 뿌려놓은 저주의 가라지가 아무련 효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은 무시와 조롱의 상처들을 봉합하기 위해서라도 딸레미의 박사학위 취득축하 현수막을 거는것이 옳다고 믿고 현수막을 제작해서 면사무소 앞에 내 걸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때 시편 41편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윗은 중병에 걸려서 사경을 헤메고 있었고 병이 길어지다 보니까 주변에 있던 친구들조차 다윗을 외면하고(9절) 평소에 다윗을 미워했던 사람들은 다윗에게 악담을 하면서“저가 어느 때에나 죽어 없어질꼬?”(5절) 하면서 죽기를 기다렸습니다.

 

게다가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8절) 라고 조롱했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이런 형편없는 상황속에서도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것처럼 이런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도와 주시고 내 병을 고쳐 주실것이라고(3절)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확고한 신앙고백은 결국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병상을 박차고 일어나서 전보다 더 강하고 신실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게 됩니다.

 

다윗은 병이 중하여 도저히 구원받을수 없는 상황을 이겨내고 나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이유중에 한가지는 전적으로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살리기로 작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아무리 시험과 환란속에 있어도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에서 구원 받기로 작정된 자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건강과 행복과 모든 것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 할찌로다”라고 고백합니다.(13절)

 

더불어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영육간에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지냈지만 그는 평소에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준행 했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게 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다윗이 의미심장한 고백을 합니다.“가난한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다윗은 자기가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올림을 받은것은 전적으로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의무중에 하나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잘 준행 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것은 인생을 사는 동안에 가난한 이웃을 도우면서 살아온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바 되어서 내가 죽을병에 걸렸어도 살게 하여 주시고 이 세상에서 큰 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오늘 새벽에 제가 경북 포항시 선린교회의 안영수집사님의 간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안영수집사님은 폐결핵으로 인해서 한쪽 폐를 짤라 냈습니다. 그런데 고혈압까지 겹쳐서 더 이상 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70이 넘은 안영수집사님은 병원에서 사형선도를 받은 그때부터 병든 몸으로 이동네 저동네의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러 다녔습니다. 그래서 빈병 깡통 종이등을 수거해서 판 돈으로 혼자사는 독거노인들을 돕는 일을 시작 했습니다.

 

나중에 집사님은 남은 한쪽 폐마저 점점 굳어가는 바람에 숨을 쉬기조차 힘든 상황인데도 그는 피를 토하면서 계속 그 일을 계속 했습니다.

 

어느날 같은 교회의 집사님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집사님은 왜 다 죽게 되어서 그렇게 힘든일을 하는 겁니까?”

 

그러자 안 집사님은“내가 하나님 곁으로 가기 전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한번쯤 하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지난날을 돌아 보니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도우면서 살라고 말씀 하셨지만 저는 한번도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앞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돈이 될만한 쓰레기들을 수집해서 팔아서 불우한 노인들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을 시작한 후부터 비록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은 너무나 행복합니다”라고 집사님은 간증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집사님에게 건강을 주셔서 이 집사님은 그후로 7년을 더 살다가 천국에 갔습니다.

 

저도 딸아이가 드디어 박사 학위를 받는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 나같은 죄인이 무엇이관데 자녀를 통해서 이런 영광과 존귀를 목도하게 되는가?“ 라는 생각과 함께 다윗의 시편을 묵상하면서 다윗이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 다윗이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고 섬긴것을 하나님이 기뻐 하셔서 재앙의 날에 자기가 구원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 부부도 이와같은 복을 받게 된 이면에는 우리가 시골교회에 와서 사심없이 충성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고 이웃들을 섬긴 분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윗은 오늘 본문 시편37편3절로-4절에서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내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로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성실로 식물을 삼는다는 말을 쉬운 성경으로 읽으면 "하나님을 믿고 착한 일을 하면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라"라는 뜻입니다.

 

지난 주일날 소개해 드린 포항공대의 안종혁교수님에 대해서 못다한 간증을 오늘 조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교수님은 인하 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전자공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에 신시내티 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계시다가 포항공대에 석좌교수로 초빙되어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안종혁교수님은 본래 첫돌이 지난지 3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그래서 28세에 홀로 된 어머니밑에서 매일 끼니 걱정을 하면서 자라났습니다. 초

 

등학교때는 말더듬이로 놀림과 조롱을 받으면서 지냈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왕복 네시간을 걸어 다녔습니다. 그는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경남 방직공장의 전기공원으로 취직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직장에 취직해서 일하는 동안에 온갖 힘든일을 다 맡아 하면서 절망과 좌절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신문 광고를 보고 인천의 야간 전문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그는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를 다녔지만 날라리 신자 였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하기 바로 직전에 교회에 들어가서 축도 하기 전에 빠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서울에 와서 엉터리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생활하랴 공부하랴 바빠지니까 다시 세상으로 나가고 말았습니다.

 

그가 대학을 졸업한 후에 유학을 가고 싶어서 토플 시험을 봤는데 550점을 받아야 하는데 계속해서 토플 점수가 안나오자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토플 점수좀 올려 주시고 합격하게 해 주세요! 그러면 제가 하나님을 잘 믿어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셔서 마지막시험에 550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가서 조지아 공대에 입학을 했는데 얼마나 공부를 못했는지 학사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포기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두번째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새벽마다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회에 출석 하면서 평생에 처음으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깨닫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 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11장 28절을 읽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그는 ”예수님께 가면 쉼을 얻을수 있구나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운데 예수님이 가볍게 해 주시겠구나 내 멍에보다 쉬운 멍에구나“라는 생각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는 무슨 짐이든지 가져오라는 예수님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경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창세기도 믿어지고 성경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기 시작하는데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니까 지나간 자기의 죄가 생각나서 울고 또 울면서 성경을 읽었습니다. 나같은 죄인을 위해서 영광중에 계신 하나님이 사람으로 세상에 오셔서 내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진리를 깨닫고 나니 계속해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격속에서 말씀을 읽고 찬송하니까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쳤습니다. 그렇게 눈물로 3개월동안 성경을 다 읽고난 후에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어느날 말씀을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해처럼 큰 불이 자기에게 다가 오더랍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도망을 가는데 그 불이 자기 앞쪽으로 오더니 자기에게 확 들어오더랍니다. 그래서 놀래서 잠에서 깼는데 깨자마자 갑자기 입에서 방언기도가 터지고 알지도 못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서 찬송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서 목사님에게 말씀을 드렸더니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가르쳐 주시더랍니다.

 

그런데 다시  ”하나님! 오늘 밤에도 한번 더 그런 체험을 하게 해주세요!“ 하고 잠이 들었는데 그날도 또 다시 불이 다가와서 자기에게 들어오더랍니다. 그후부터 말씀이 깨닳아지고 은혜가 넘치는데 너무나 기뻐서 그때가 박사과정을 하려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을 때인데 박사시험준비는 뒤로하고 하루에 성경을 여덟시간씩 읽으면서 말씀에 심취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충성을 다하면서 봉사하고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까지 참석 하면서 열심을 냈습니다. 그런데 박사입학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열심히 공부를 해서 박사 시험을 봤는데 또 떨어졌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박사 시험을 봤는데 네번 떨어지니까 학교에서 더 이상 시험을 보지 못하게 하더랍니다. 자격미달이라고 시험을 못보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학교에 찾아가서 교수님들에게 사정 사정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시험을 보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는데 그게 받아드려져서 다섯 번째로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밤잠을 안자고 6개월동안 공부를 해서 이제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왠지 모르게 그동안 시험에 떨어진게 억울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운 느낌이 들면서 화가 나더랍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절대로 주일날 공부를 안했는데 그 주에는 주일날 새벽 세시까지 공부를 하고 잤는데 아침에 허리가 뚝 끊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꼼짝도 못하겠더랍니다.

 

그래서 아파트 베란다에서서 울면서“하나님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어제 오랬만에 하나님께 반항 한건데 한번만 봐주세요”하고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이제 시험이 일주일 남았는데 허리를 다쳐서 화장실도 못갈 정도가 되었으니 기가 막혀서“여기서 내 인생이 끝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그는 작심하고 3일동안 금식을 했다고 합니다. 시험이 일주일 남았는데 3일을 금식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날에“네가 나를 위해서 박사를 내려놓을수 있느냐?”라는 감동이 오더랍니다. 안종혁교수는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닳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보다 박사를 더 사모했던 자기의 죄를 깨닫고“주님 제가 모든 것을 다 내려 놓습니다. 박사도 내려 놓습니다. 시험보러 갈수 없게 되었으니 주님께 항복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내려 놓겠습니다. 예수님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주님만 따라 가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났더니 비로소 마음이 평안해지는데“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말씀이 떠오르면서 그날밤에 주님께서“너 합격이다”라는 글씨를 보여 주시는데 한자로 “合格”(합격) 이라는 글씨를 보여주시더랍니다. 그래서 시험날 간신히 일어나서 시험을 보러 갔는데 정말 합격이 되었습니다.

 

그후에 박사 학위를 받은 안종혁교수는 MEMS라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을 발명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이 기계 시스템은 실리콘이나 수정, 유리 등을 가공해서 머리카락 절반 두께의 초소형 기어나, 손톱 크기의 하드디스크, 그리고 초 고밀도 집적회로등 초미세 기계구조물을 만드는 기술인데 멤스로 만든 미세 기계는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 미터) 이하의 정밀도를 유지 함으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초소형 제품의 대량생산을 가능케 만든 그런 기계입니다.

 

그리고 정전기력과 표면장력 등을 이용해서 전류를 발생시킴으로서 전력소비량을 크게 낮추는 전자기계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안종혁교수가 발명한 멤스는 반도체 기술을 뛰어넘어서 21세기 최대 유망 기술로 인정을 받아서 자동차 에어백의 가속도 센서나 잉크젯 프린터 헤드와 더불어 이제는 유전자 정보 해독을 위한 바이오칩 등 생명의료 분야와, 무선부품, 광부품, 미세기계 분야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놀라운 발명과 발견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지혜 였다고 안종혁교수는 간증을 했습니다. 자기 지혜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인데 새벽마다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그런 놀라운 기계를 발명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안종혁교수님은 지금도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공학과 교수로 재직 하시면서 해외 유학생및 청년 집회인 코스타의 공동대표 및 강사로 계시고 자마의 강사로도 활동 하시면서 20년동안 청년대학생들의 영성지도자로 사명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안종혁교수님은, 자기가 이렇게 성공한 한사람으로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어머니의 눈물의 새벽기도 덕분이라고 간증을 하셨습니다.

 

금번에 박사학위를 받은 딸 윤미도 한번은 안종혁교수님과 비슷한 체험을 했습니다. 큰 딸 윤정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전교에서 탑텐 즉 10등안에 들어서 맨 앞줄에 앉아서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딸 윤미도 하나님이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맨 앞줄에 앉아서 졸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박사과정에 입학 할 때는 달랐습니다. 윤미는 초 중 고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성적이 4.0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박사시험을 쳤는데 떨어 졌습니다. 딸 윤미는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아이의 일생에 시험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붙을줄 알았던 박사과정 시험에 1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낙심한 딸아이는 박사과정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와이에 사는 처제가 윤미를 데려다가 앉혀놓고 훈계를 했습니다.

 

"윤미야! 지금까지 네가 일등만 해 왔기에 당연히 박사시험에 합격할줄 알았겠지만 네가 떨어진것이 하나님의 뜻일지도 모른다 네가 비록 시험에 떨어 졌지만 그러나 그 학교의 박사과정을 신청해 놓거라 만약에 박사과정을 신청 해 놓고 등록을 안하거나 사정이 있어서 박사과정을 못받게 되는 학생이 있으면 너한테 연락이 올거다"

 

"네가 시험에서 떨어져서 크게 낙심했겠지만 그러나 이렇게 된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도 모른다 사람은 자고로 겸손해야 한단다 교만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지 못한단다. 하나님께서 너를 낮추시려고 이런일이 있는지도 모르니까 무조건 너를 낮추고 원서내고 기다려 봐라" 하고 충고를 했습니다.

 

윤미는 자존심이 강해서 처음에는 싫다고 박사과정을 못하겠다고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제가 설득하고 제 집사람이 툭하면 전화를 해서 윤미를 설득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윤미가 퍼시픽 유니버시티에 박사과정 대기신청을 한 것입니다.

 

본인에게는 일생 일대에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만 그러나 엄마와 이모가 설득하는 바람에 그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처제와 제 집사람 말이 옳았습니다. 등록을 마감하기 얼마전에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박사과정을 준비 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처제는 조카 윤미에게 "그것 봐라 내말이 맞았지?" "네가 처음부터 무조건 합격 했으면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었을거다! 그러나 네가 시험에 떨어진 후에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 그제서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셔서 너를 박사과정에 입학하도록 도와주신것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라!" 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금번에 제 집사람이 딸아이 졸업식에 가서 보니까 딸아이가 옛날보다 엄청 겸손해 지고 착해지고 성품도 많이 바뀌어져 있더랍니다. 그게 다 하나님께서 딸아이를 다루시느라고 박사 시험에 떨어뜨리시고 오랜 세월동안 연단을 받게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좋은 일도 감사하고 좋은일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습니다. 안종혁교수님은 박사 시험에 다섯 번이나 떨어지셨습니다. 게다가 왕따를 당하면서 존재감도없는 청소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나같이 형편없는 사람을 사랑하셔서 믿음을 주신후에 놀라운 지혜를 품부해 주시고 천하디 천한 자기를 온 천하에 높여 주셨다고 고백 했습니다.

 

안종혁교수님은 예수님안에 참된 행복이 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 받아서 천국에 가게 된 것 만 해도 평생 감사하고 기뻐해야할 일이라고 간증을 하셨습니다.

 

2년동안 네 번이나 박사시험에 떨어지자 주임교수가 오라고 부르더랍니다. 그러더니 "너는 우리학교를 떠나라! 더 이상 우리학교에 박사시험을 보지말아라!"라고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러니 안종혁교수님이 계속 학사경고를 받고 그리고 박사시험에 떨어지고 지도교수는 나가라고 하니 유학 왔다가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을 찾아가서 사정 사정을 해서 다시한번 더 박사과정 입학시험을 볼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고 다섯 번째에 드디어 합격을 한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미 안종혁교수님이 공부 못하는 학생으로 낙인이 찍혔고 교수님들도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사 과정에 입학 하자마자 MIT 공과대학에서 교수님이 한분 왔는데 그 교수님이  ”너! 내가 가르쳐주는 쪽으로 한번 공부를 해볼래?“ 하시면서 전자 공학을 해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안교수님이 그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귀가 솔깃해서 그 교수님 밑에서 배우게 되었는데 기계공학을 하다가 전자 공학으로 전공을 바꾸었으니 몇배가 더 힘드는 공부를 했지만 공부를 하고 보니까 그게 바로 첨단 전자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더랍니다.

 

반도체 전자회로 기계를 만들고, 실리콘을 접목시켜서 만든 전자기계를 자동차나 노트북에 입력하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전자기기들을 어디서나 사용할 수가 있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게임기나 컴퓨터의 게임기 그리고 매그네틱 마이크로 모터를 통해서 마이크로모터 통신기, 측정기, 자동 제어 장치, 휴대용 전동 공구등 초소형 전동기가 있는데 이 모든 기계들이 하나같이 안교수님이 연구한 곳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안교수님은 매그네틱 마이크로 모터를 발명하셨는데 27년간 새벽기도 끝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세계적인 발명품을 만드셨습니다. 안교수님은 이 기계를 발명할 때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하나님! 모터를 디자인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 이시니까 주님이 가르쳐 주세요!" 하고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죽어라고 해 본 방법의 반대로 해봐라!" 라는 감동을 주시더랍니다.

 

그래서 매그네틱 코어 전자석이 코일을 감는 방법으로 다시 시도 했더니 비로소 매그네틱 마이크로 모터가 작동이 되더랍니다. 그래서 안교수님은 인류 역사에 남을만한 새로운 기계를 발명하신 것입니다.

 

안교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실테니까 주님과 날마다 대화를 하되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를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 복잡한 문제들이 정리되고 하나님을 떠나서 방황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수치스러운 일이 생겨도 하나님께서 길갈에서 수치를 굴려 주시고 영광의 가나안에 들어가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안 교수님은 우리가 인생을 사는 동안에 고난과 시험이 오면 그 고난과 시험은 하나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으로 믿고 하나님께 순종해서 고난을 잘 통과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불순종한 사람들은 다 광야에서 죽고 순종한 사람들만이 길갈에서 할례를 받게 하시고 지나간 과거의 모든 수치를 굴러가게 해 주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안교수님은 자기의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전라남도 시골에서 자존감도 없고 존재감도 없이 초라하게 자라난 아이 였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전기도 안들어오는 동네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고구마와 감자와 시레기국과 무를 넣어서 만든 밥을 먹으면서 자랐고, 공부도 지지리 못하고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는데 말더듬이에 공부도 못하니까 왕따는 당연히 당하는 것이려니 하고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왕따도 고난도 수치도 다 참았더니 지나가더랍니다. 그러나 교수님에게 딱 한분 자기를 사랑하는 분이 있었으니 그분이 바로 어머니 였다고 합니다. 평생을 새벽기도를 하시면서 자기를 위해서 늘 기도하신 어머니가 있었기에 자기가 이렇게 수치를 딛고 성공자가 되었가고 합니다. 그래서 자녀를 위해서 눈물 뿌리는 기도 반드시 역사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안교수님이 방직공장을 다니면서 인하대학을 다녔는데 대학을 졸업한 후에 다시 서울대학원에 가고싶어서 시험을 보는데 거의 100% 서울대학출신이 서울대학원에 진학하고 다른대학 출신은 서울 대학원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안 교수님은 당시에 그래도 시험이라도 한번 보자 도전해 보자 하고는 서울 대학교 대학원에 시험을 보았는데 기적같이 합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술형 6문제 중에서 4문제를 완벽하게 썼다고 합니다. 그 여섯문제가 하나같이 시험을 보기 바로 얼마전에 공부했던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하나님께서 자기를 쓰시려고 그런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신학대학원 시험을 볼때에 영어 성경 논문 철학 네가지 시험을 보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대학 기숙사에서 또는 독서실이나 기도원 고시원같은 곳에서 공부를 했는데 저는 고등학교 교사라서 시간도 내지 못하고 공부할 기회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험보기 전 한달동안에 집중적으로 시험 예상문제집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논문과 성경과 영어시험을 볼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정말 시험보는 날 기적이 벌어 졌습니다. 시험지를 받아들고 보니까 거의 다 제가 공부한 내용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800명이 입학을 했는데 저는 그중에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명지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에 신학대학원 시험을 보았는데 당시에 명지대학교 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계신 신성종목사님께서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교수님 이셨기에 신성종교수님께서 제 입학성적을 열람해 보시고 시험을 정말 잘 보았다고 가르쳐 주셔서 제가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학대학원 시험에 떨어질까봐서 벌벌 떨고 있었는데 신성종목사님은 저에게“어떻게 그렇게 시험을 잘 보았냐고” 하시면서 저를 치하해 주셨습니다. 그게 다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불합격을 면하게 하시고 오히려 좋은 성적으로 들어 감으로서 전국에 있는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신학 대학원에 들어온 학생들 틈에서 너도 준역들지 말고 열심히 해 보라고 하나님께서 좋은 성적으로 입학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안종혁교수님이 열심히 예수를 믿으면서도 한가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담배 였다고 합니다. "담배를 끊어야지!" 하면서도 담배를 끊으면 손이 발발 떨려서 너무나 괴롭더랍니다. 그렇게 일년을 견뎠는데 일년째 되는날 “담배를 끊은 기념으로 담배가 내몸에 얼마나 잘 받나 보자”하고 담배를 피우다가 다시 피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도 새벽마다 금요철야마다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담배가 안끊어지더랍니다. 어느날 캔트 담배를 꾸겨서 바지 주머니에 집어 넣었는데 얼마후에 다시 자기도 모르게 호주머니 속에 있는 구겨진 담배를 꺼내서 피고 이더랍니다.

 

그래서 어느날 담배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발로 비비고 침뱉고 들어옴 새벽 한시에 견딜수가 없어서 다시 밖에 나가서 보니까 자기가 버린 담배에 침이 발라져서 이겨져 있는데 자기가 그 담배를 주워서 종이에 말아서 다시 피우더랍니다.

 

그래서 안종혁교수님은 그때 죄는 마치 대나무죽순 같구나 라는 사실을 깨닳았다고 하셨습니다. 대나무 죽순은 아무리 잘라도 계속 솟아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죄도 근본적으로 뿌리를 캐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그래서“나는 소망이 없는 죄인이구나 아무것도 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인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날밤에 주님앞에 무릎꿇고“주님! 담배를 끊고 싶어요! 노력을 해봐도 안됩니다! 하나님 도와 주세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수 있다는데 끊게 해주세요!”하고 간절하게 기도를 했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 졌습니다. 간절히 기도를 드린 그날 밤부터 마음에 변화가 온 것입니다.

 

3일 후에 백인 학생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르더랍니다.“너희 몸이 성령의 하나님의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하느뇨? 성령의 전을 담뱃불로 끄슬리느냐?“ 그러면서 사흘동안 담배 끊은후에 그 뒤로는 주님께서 담배가 생각도 나지 않게 끊어주시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안교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마약, 야동, 인터넷중독등도 다 주님의 은혜로 끊을 수가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안 교수님이 박사 과정을 마친후에 한국으로 가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한국에 가지마라 99명이 다 돌아 가는데 너는 가지마라“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안교수님이 혼자만 미국에 남았다고 합니다.

 

사실 안종혁교수님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의 감동이 너무나 강력해서 순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지아 공대의 교수가 되셨고 전 세계의 대학생과 청년들을 지도하는 교수님이 되셨습니다.

 

안교수님은 로마서 12장 2절 말씀을 끝으로 간증을 마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권하노니 너희를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세상 사람들이 가기를 원하는 길을 가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고”고린도 전서 1장 27절은 증거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하고 힘없는 저희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십니다. 우리가 힘도 없고 빽도없고 가진것도 없는 낮고 천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은 원대한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 원대한 일이 바로 지옥불로 가고있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영생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귀하게 여기고 주님만 따라가야 합니다. 특히 사는날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면서 살고 그리고 선한일에 힘써야 합니다.

 

다윗이 가난한 자들을 도우면서 선한일에 힘썼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환란에서 건져 주셨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그리고 선한일에 힘쓰면서 살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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