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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년11월2일 시편50편 22-23 추수감사주일

그리운시냇가 2014. 11. 2. 18:46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 동안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이 세상의 모든일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안에서 운행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모시고 그의 자녀된 것을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아 갑니다. 

 

그러나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숨을 쉴 수 있다면 그것도 은혜입니다. 산소마스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숨을 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내힘으로 손수 물을 마실 수 있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목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통해서, 남의 도움을 받아야만 물과 음식을 먹을수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발로 걸어서 예배당에 들어 왔다면 그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휠체어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최대부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은 내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먹지를 못해서 결국 영양실조로 사망했습니다. 그가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말은, “Nothing. Nothing” 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야! 인생이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말을 반복하다가 영양실조상태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당시에 미국 최고의 부자였던 그에게는 돈과, 미녀와, 부와, 명예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와같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살다가 죽습니다. 그저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반드시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는 추수 감사절에 이 구원의 은혜를 최고의 감사 제목으로 여겨야 합니다.

 

제가 젊었을 때 목사님께서 천국에 대해서 설교를 하면 천국 이야기는 나에게는 아직 새까만 먼 훗날 이야기야! 물론 나도 언젠가는 천국에 가겠지만, 아직은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면서 천국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저도 천국에 갈날이 서서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심장상태를 점검해 보니까 이제는 혈압약을 먹어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6년 전만 해도 제 눈이 얼마나 좋았는지 독수리 눈처럼 세상이 환하게 잘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돋보기를 싸야만 글씨가 보입니다. 

 

가 군대에서 얼마나 뜀박질을 잘 했는지 10키로 완전군장을 하고 뛸 때, 중대에서 최고로 잘 뛰어서 제가 항상 맨 앞에서, 중대원 전체의 구보훈련을 조율해 하면서 뛰는 기수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운동을 하면서 언덕을 올라갈때 숨이 찹니다. 머리도 염색을 해야만 합니다. 정신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찬송가도 틀리게 부를때가 있습니다. 저는 청년때 목사님이 찬송가를 틀리거나 성경봉독때 성경을 잘못 읽으면 "저 목사님은 엉터리 목사님이구나"라고 비판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저도 종종 틀릴때가 있습니다. 잘 아는 사람의 이름도 갑자기 기억이 안날때가 있고 날이 흐리거나 비가오면 군대시절에 매를 맞았던 곳이 시립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저 목사가 나이든 뻔데기들 앞에서 주름잡네?”하면서 코방귀를 뀌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나 저도 이제는 몸의 기능이 조금씩 저하되는 것을 느낍니다. 이게 바로 천국이 가까웠다는 증거입니다.

 

젊었을때는 천국에 가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한번 열심히 신나게 살아보자!” 하고는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하면서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돌아 다니는것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정말 감사한 일은 내가 죽은 후에 나를 위한 영광의 처소가 천국에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언젠가 내가 이 육신의 장막집을 떠날 때 주님이 천사를 보내서 내 영혼을 받들어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고, 그리고 천국에 가면 주님이 내 손을 붙잡고 환영해 주실 뿐 아니라, 아름다운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산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게 얼마나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고, 소망이 되는지 모릅니다.

 

만약에 천국이 없다면 죽음이 가까이 올 때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하겠습니다. 우리도 하워드 휴즈처럼 낫띵 낫띵하면서 인생이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하면서 허공만 바라보다가 쓸쓸하게 인생을 끝낼 뿐 아니라 예수를 안믿었다면 지옥불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면서 지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믿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원한 천국집을 예비해 놓으셨기에 우리는 살아도 감사하고, 죽으면 영광중에 천국으로 이사를 가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추수감사주일마다 청교도들을 통해서 감사의 신앙을 배웁니다. 그런데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해서 정착하기까지 그들의 상황을 연구해 보면, 그들이 처한 상황은 감사하면서 추수감사절을 지낼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의 현실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브래드 포드의 일기에서 발견된 내용을 보면, 우선 청교도들이 타고 간 메이플라워 호는 아주 작은 범선입니다. 그 배의 무게는 180톤 밖에 안되고 길이는 27.5m밖에 안되는 작은 범선입니다.

 

김강태집사님과 윤희운집사님이 가지고 계신 낙싯배의 정원이 4명인데 길이가 10미터 정도입니다. 그런데 낙싯배의 세배 밖에 안되는 배에 102명이 타고 갔으니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그 배는 본래 자국에서 포도주를 운반하던 상선(商船)이었습니다. 그런 작은 배를 개조해서 102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태우고 항해를 했으니 정말 메이플라워호는 콩나물 시루와 같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서 다 죽을뻔 했습니다. 영국에서 9월달에 출발했는데 무려 석달이나 걸려서 12월 달에야 미국에 도착을 했습니다. 석달 항해중에 전염병과 각종 질병으로 무려 4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본래 그들은 따뜻한 미국 동부의 버지니아주에 도착해서 정착할 계획을 세웠지만 험한 폭풍우 끝에 밀리고 밀려서 배가 도착한 곳은 원래 목적지인 버지니아보다 훨씬 북쪽인 매사추세츠주에 도착 했습니다. 그곳은 살을 에이는 추위 때문에 살기가 힘든 곳입니다.

 

그러나 버지니아로 가고 싶어도 이미 너무 멀리 왔기에 포기하고 결국 그들은 메사추세츠주에서 정착하여 삶을 개척하게 됩니다. 그들이 도착한 때는 12월달 이었기에 이미 혹독한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배고픔과 추위와 싸워야만 했고, 인디언과 질병의 위험도 견뎌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땅에 도착한 그들중에 또 다시 십 수명이 추위와 질병 그리고 인디언의 습격으로 죽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듬해 봄에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방에 정착해서 살던 인디언들은, 자기 땅에 들어온 청교도들이, 자기들을 해치려고 온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화친을 청했습니다. 그래서 청교도들은 인디언들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인디언들은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재배법과 물고기 잡는 법, 생필품 만드는 법 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듬해에 1621년도에 첫 추수를 하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청교도들이 큰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가져간 완두콩농사나 보리농사는 다 망쳤고 오직 인디언들이 도와준 옥수수농사만이 유일하게 수확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십 에이커 즉 2500평의 밭에서 옥수수를 거두었는데, 그해 겨울을 나는 동안에 한 사람당 하루에 옥수수 5개를 하루치 식량으로 배급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이 되면 지금도 옥수수 5개를 식탁에 가져다놓고 그 때의 궁핍을 상기하면서 지내는 가정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청교도들의 첫 추수감사절은 한 마디로 참담한 현실속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한 것입니다.

 

이와같이 청교도들의 첫 추수감사절에는 감사할 만한 일이 없었습니다. 처음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떠날 때, 그들이 꿈꾸고 계획했던 일들중에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꿈꾸었던 아메리칸드림은 사실 실패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따뜻한 남쪽 땅에 가서 농사를 지으려고 했는데 폭풍우에 시달린 끝에 엉뚱한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죽었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집도 짓지 못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집과 재산과 땅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버리고 떠났는데 엄청난 추위와 배고픔과 전염병만이 그들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래도 농사만 잘 되면, 소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농사를 지었는데 첫 농사는 완전 흉작이었습니다. 이럴 때 무슨 감사가 나오겠습니까?

 

그런데도 청교도들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기뻐 했습니다. 브래드 포드의 일기에 보면 우리는 첫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추수한 농산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감사의 눈물과 기쁨의 찬송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우리는 시편 107편을 읽으면서 추수감사를 드렸다라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시편 1078절로 9절에 보면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라고 증거 합니다.

 

지금은 참담한 상황 속에서 아무 것도 없지만 그러나 그들은 장차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을 미리 내다보면서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그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도저히 감사할수 없는 상황속에서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점점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소수의 청교도들이 시작한 신앙 공동체가 지금의 미국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미국의 지위가 흔들리니 어쩌니 하는 분들도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요, 세계를 이끌어가는 나라입니다. 미국은 지금도 대통령이 취임할 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나라입니다. 바로 청교도 신앙 때문입니다. 이 청교도 정신이 살아있는 한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신앙인으로 살려면 우리도 감사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감사하라라는 단어가 175번이나 나옵니다. 감사한다는 말에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을 기뻐한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모르는 자녀는 아직 어리거나 또는 불량하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자녀나 불효막심한 자녀는 부모님의 생신 날을 잊어버리고 부모님 생신때 오지도 않습니다. 심지어는 명절에도 부모님을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효도하는 자녀는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부모님의 생신이나 명절이 되면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서 선물과 용돈을 준비해서 아무리 멀어도 힘들어도 부모님을 찾아 뵙기 위해서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 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닳은 성도는 무슨일이 있어도 주일날은 무조건 하나님께 나아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주일날 육신의 일을 위해서 또는 사람들을 만나느라고 주일을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닳은 사람은 고난의 때에도 감사하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영국의 유명한 매튜 헨리 목사님이 어느날 외출을 했다가 밤에 집에 오는데 그만 강도를 만나서 죽도록 매를 맞고 지갑을 뺏긴후에 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얼마가 지났는지 정신이 돌아와서 일어나 보니까 온 몸은 상처투성이에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깜짝 놀라서 목사님을 맞이했습니다.

 

목사님이 대충 씻고난 후에 서재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비록 강도를 만났지만 죽지않고 살아 돌아오게 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해 주신것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 내가 예수를 안믿었으면 저도 강도가 되었을지 누가 압니까?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목사가 되게 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평생에 누구에게 얻어맞아 본적이 없이 살아 왔는데, 오늘 강도를 만나서 억울하게, 죽도록 매를 맞아서 비참한 상황에 처해 보니까,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쇳조각이 달린 채찍에 죽도록 맞으시면서 고난 당하신 예수님이 얼마나 비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매를 맞으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에게 이같은 은혜를 체험하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해도 저는 이미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무슨일이 벌어져도 구원받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 매튜헨리 목사님은 주님이 주신 감동으로 역사에 남는 매튜헨리 주석을 쓰게 됩니다. 이와같이 고난중에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최고의 신앙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날 류복례권사님을 모시고 부산에 있는 봉생병원을 다녀 왔습니다. 남편 고성세집사님이 발이 아파서 남해병원에 입원해서 보름을 계셨는데 증세가 악화 되어서 부산 봉생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더니 더 이상 그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판정이 나와서 다리를 자르게 되었습니다.

 

부산으로 이송되신 고성세집사님이 발목을 자르신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당장 류복례권사님을 모시고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고성세집사님은 모든 상황을 아시고 이미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누워 계셨습니다.

 

저는 이럴때 고성세집사님이 평소에 예수님을 잘 믿는 견고한 믿음을 가졌다면, 욥과 같은 믿음을 배웠다면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로 이 모든 고난을 잘 견딜수 있을텐데하면서 아쉬워 했습니다.

 

고성세집사님은 아직 구원 받을만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교회에 나온지 수십년이 되었는데도 낙심하여 소망없는 모습으로 누워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성세집사님을 붙들고 하나님! 고성세집사님이 구원받게 해 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모든 죄를 회개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감사하는 믿음은 최고한의 믿음이지만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기에 꼭 회개하고 천국에 가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고성세집사님이 발목을 짤라야 한다는 소식을 들은 하영순집사님은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새벽기도때 통곡을 하면서 우셨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가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우시면서 제발 하나님이 고성세집사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쁜일이나 또는 슬픈일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십니다. 믿음만 있으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믿음이 있으면 최소한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소망을 갖게 됩니다.

 

솔맨이라는 화가는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만 중병에 걸렸습니다.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임파선 결핵입니다. 의사는 그에게 당신은 앞으로 3개월 밖에 살지 못합니다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아내는 임신중 이었습니다. 솔맨은 아내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니까 더욱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가 몹시 괴로워하고 있는데 믿음좋은 아내가 그를 위로했습니다.

 

 “여보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해결 될 수 있어요 소망을 잃지 말고 힘내세요 당신이 비록 3개월 밖에 못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3개월동안 만이라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너무 괴로워 하지말고 당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세요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내의 말에 마음을 가라앉힌 솔맨은 비록 믿음은 없었지만 아내가 믿는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기로 하고 그날부터 열심히 예수님의 초상을 그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얼굴을 그린 화가들은 대부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는 그림이나, 슬픈 표정의 얼굴, 또는 피흘리는 예수님의 얼굴을 그렸는데 솔맨은 예수님의 건강한 얼굴을 그렸습니다. 3개월동안 열심히 예수님의 얼굴을 그렸는데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건강하고 강인한 모습의 예수님 얼굴을 그리는 동안에 건강이 점점 좋아 지더니 3개월 후에는 놀랍게도 병이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후에 솔맨이 그린 구릿빗 얼굴의 건강한 예수님 그림은 복사본으로 수백만장이 인쇄가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 나갔습니다. 죽게 되었는데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을 그렸더니 예수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미국 국방부 장관 뉴턴 베이커가 2차 세계대전때 프랑스의 야전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연합군과 독일이 한창 싸울 때 폭탄에 맞아서 두 팔이 잘라지고 두 다리가 잘라진 병사가 호박덩어리처럼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국방부장관은 순회를 하면서 병사들을 위로 하다가 팔다리가 잘려나간 그 병사를 보고는 아무 말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베이커장관은 아무말도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자기가 가지고 다니던 작은 성경책을 윗 주머니에서 꺼내서 그 병사의 침상 머리맡에 올려 놓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그후에 베이커는 국방부장관에서 은퇴한 후에 미국에서 유명한 대학인 죤스 홉킨스 대학의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졸업식장에서 이사장 상을 수여하려고 단에 올라 의자에 앉아있던 베이커씨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팔다리가 잘려나간 호박덩어리 같은 그 병사가 박사 학위를 받으려고 휠체어를 타고 단상에 올라와서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옆에는 결혼한 부인이 수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팔다리가 잘린 그 사람이 베이커 이사장을 보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사장님! 저 기억 나시죠? 그날 야전병원에서 저에게 주셨던 성경이 제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어느날 한 간호사가 오더니 성경책이 제 머리맡에 있는 것을 보고는 제가 성경을 읽어 드릴까요? 하고 이야기를 하길래 읽어 달라고 했더니 그 간호사가 저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 간호사가 날마다 저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는데 제가 성경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았고 저는 마음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 간호사가 저에게 결혼을 하자고 청혼을 했습니다. 저는 놀랬지만 그녀의 청혼이 진심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후에 그녀는 저를 위해서 헌신했고 저는 그녀의 도움으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제 옆에 앉아있는 여자가 바로 그 간호사요, 제 아내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은후에 깨닳았습니다. 고통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다른 일을 하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베이커씨는 그 간증을 듣고 크게 기뻐 했습니다.

 

우리도 무슨일이 벌어지든지 주님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성세집사님이 고난중에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고난중에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중생의 은혜를 체험하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교회에 특별한 헌신예배가 있어서 강사목사님을 초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헌신예배를 드리면 강사목사님에게 전화를 해서 주보에 들어갈 성경본문과 제목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사무실 직원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직원입니다. 이 직원은 직장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고 똑똑한 사람 이었기에 교회에서 사무직원으로 채용을 했지만 믿음은 별로 였습니다.

 

이 사무직원이 강사목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이번 주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헌신예배 설교를 하시는데, 설교 본문과 제목을 좀 가르쳐 주세요?” 그러자 목사님이 설교본문은 시편 23편이고 설교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무직원이 좀 이상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이 사무직원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제목 다음에 뭐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물었습니다. “목사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 다음에 뭡니까?”

 

그러자 털털하신 강사 목사님이 좀 큰 목소리로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무직원은 깜짝 놀라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다음 주일날 헌신예배 설교를 위해서 교회로 오신 강사 목사님이 주보를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가 가르쳐 준 설교 제목보다 설교 제목이 훨씬 길었기 때문입니다.

 

주보의 설교제목을 보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라고 씌여 있었습니다. 사무직원이 뭘 잘 몰라서 다시 물어보다가 목사님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대로 주보에 낸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사무직원이 쓴 제목이 맞는 제목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무엇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2014년 한해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 남해 세광교회에 다 바랄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감사 제목을 주셨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대예배와 교회학교에 열두명의 새로운 성도님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멀리 대전에서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이 남해로 이사를 오셨고 윤희운집사님,류영점권사님,여순심,강정임,오윤심,정연자,조미경성도님과 이근우군, 박주현양,김정심양이 등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윤하율양과 박지연양이 우리교회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작년에 등록한 김상철성도님과 강둘자성도님이 수산업에 종사 하시는데 그동안 저희교회에 청어, 고등어, 메가리, 칼치, 전어, 참돔, 바닷가재, 문어, 낙지, 털게, 홍합홍어회, 사시미회, 미역, 다시마, 새우등 철 따라서 엄청난 해산물을 제공해 주셔서 저희 교회가 시마다 때마다 수산물로 풍성하게 잔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김상철성도님께서 식당 휴지통 열두개와 칼갈이도구, 그리고 본당에 장식한 벛꽃사진 액자두개와 해돋이 액자 두개 그리고 창립기념일에는 화분까지 헌화해 주셨습니다.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은 남해로 이사를 오자마자, 윤기원집사님은 힐튼호텔 골프클럽에, 김예슬집사님은 남해읍 어린이집의 선생님으로 취직이 되어서 힘차게 새로운 삶을 시작 했습니다. 우리가 새벽마다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이 남해로 이사오면 오자마자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1월셋째 주일에는 김상철성도님이 회장으로 계셨던 남해 라이온스 클럽에서, 저희 교회에 와서 경로잔치를 벌려 주셔서 문철욱 라이온스클럽회장님과 20분의 회원들이 오셔서 푸짐한 점심상을 차려 주셨고, 그리고 이우학 남해음악학원 원장님이 오셔서 섹스폰 연주를 해 주심으로서 흥겨운 잔치를 가졌습니다.

 

이우학원장님은 어버이주일에 남해 제일의 가수분과 다시 방문 하셔서 섹스폰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연주를 해 주심으로서 우리 성도님들이 돌리고 돌리고를 하면서신나게 춤을 추면서 잔치를 가졌습니다.

 

1월 셋째 주에 김인석성도님의 딸 김윤화집사님이 교사로 계신 부산 양문교회에서, 저희 교회로 일박 이일동안 중고등부 수련회를 왔는데 그때 김상철성도님께서 호두과자 네상자를 선물해 주셨고, 박인순집사님이 대천맛김 한상자를 제공해 주시고, 김막순권사님께서 시금치5키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정평관집사님께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데리고 저희 교회로 수련회를 왔을때는 나창희집사님께서 삶아 먹으라고 안깐굴 두타래, 20키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그네를 선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믿는 형제들에게도 사랑을 베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교회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이와같이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선대해 주신 분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

 

거제에서 실로암 장애자 복지센터를 운영하시는 서은경전도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학생복 겨울잠바 20벌과 쵸콜렛 30키로를 선물해 주셔서 겨울잠바는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쵸콜렛은 본교회 성도님들에게 한봉지씩 나누어 드리고 그리고 전도지와 함께 전도용으로 봉지에 담아서 전도선물로 나누어 드렸습니다마침 소포가 온날 김상철성도님께서 오셔서 김상철성도님꼐서도 잘 맞는 잠바를 하나 입고 가셨습니다. 

 

올 초에는 김막순권사님과 류금련권사님, 윤옥희권사님, 류복례권사님, 정봉임집사님, 정영자집사님, 박천엽집사님, 고재준집사님께서 시금치를 제공해 주셔서 서울 세광교회에 시금치 70키로를 보내 드리고, 실로암장애자 복지센터에 20키로를 보내 드리고, 김명심집사님께서 가져오신 시금치 30키로는 오산 양일교회에 보내 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마늘쫑과 마늘, 참깨,고추등을 수확해서 하나님께 봉헌한 분들의 농산물도 우리교회를 위해서 애쓰시고 헌신하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보내 드린것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영자집사님은 올 해에도 변함없이 커피믹스를 제공해 주셔서 5년째 커피봉사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올해에는 류금련권사님과 정금순집사님 그리고 김연아집사님께서도 대형 커피믹스 한통씩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금년에 제가 믿음으로 38,000원 상당의 성경책 80권을 사서 성도님들과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제가 경책 대금을 카드로 결재를 해서 성경책을 사서 나누어 드린후에 두고 보세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큰 복을 주실겁니다.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성경책을 사서 나누어 드린후에 류금련권사님께서 성경책 값 100만원을 도와 주셨고, 박에스더집사님이 천만원을 보내 주셔서 성경책값을 값고도 풍성하게 남아서 미국에서 있었던 제 딸아이의 의학박사 학위 수여식에 제 집사람을 보내서 축하하고, 그리고 어머니권사님이 심장수술을 하셨는데 그 치료비까지 다 해결 했습니다. 하나님은 헌신한것보다 훨씬더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더불어서 전효인집사님의 도움으로 로자그룹에서 1000만원 상당의 고급 새성전 지붕자재를 250만원에 구입한것도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때 소고기와 사골 30키로를 보내주신 서울 세광교회의 임환탁장로님께서 3월달에 정육점을 그만 두시고 은퇴 하시면서 소고기와 사골 30키로를 보내 주신것도 감사제목중에 하나 였습니다.

 

경상문구사의 옥해광장로님은 올해에도 일년동안 목회용 프린터잉크와 복사용 A4용지를 넘치도록 제공해 주셨습니다. 벌써 7년째 헌신적인 마음으로 저의 목회를 돕고계신 옥해광장로님의 헌신도 빼 놓을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더불어서 우리교회의 큰 경사중에 하나는 김상철성도님이 교회에 나오면서부터 교회를 위해서 그렇게 헌신하시고 봉사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셨습니다.

 

저의 어머니 강봉선권사님께서 김상철성도님의 아들 김기준성도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중에 좋은 신부감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 일이 동기가 되어서 결국 일이 잘 진행 된 끝에 426일날 김기준성도님과 경혜숙자매님이 강남의 누벨바그 웨딩홀에서 결혼예배를 드리는 대 경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짜가 없습니다. 김상철 성도님이 우리교회에 오신후에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섬기고 전도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돈벌어서 다 남해세광교회에 가져다 주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가만히 지켜 보시다가 그래 네가 예수 믿더니 참 잘 섬기고 전도도 열심히 하는구나! 네가 나를 열심히 섬겼으니 나도 너를 축복하리라!” 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음 좋고 착하고 예쁜 여자를 골라서 아들 김기준성도님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축복 입니까? 작년에 김상철성도님이 하루는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해서 저에게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속에 있는 고민을 털어 놓으셨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들은 나처럼 키도 작고, 일류 대학도 못나오고,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똑똑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장가를 못가는 것 같습니다, 기도좀 해주세요!” 하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냥 기도만 부탁하신게 아닙니다. 기도 부탁을 하시면서 김상철성도님이 200만원 상당의 현대 쎈 안마기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선물을 받고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제가 선물을 받고 새벽에 하나님께 간절히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기적을 보여 주세요!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십니다! 김상철성도님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김기준성도가 비록 아버지 김상철성도님을 닮아서 삭개오처럼 키가 작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믿음좋고 착한 여자를 선물로 주셔서 김상철성도님의 가정에 큰 기쁨을 주시고, 부모의 무거운 짐을 덜게 해주세요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오늘날 이렇게 아름다운 며느리를 보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에 많은 축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올해 김상철성도님과 윤기원집사님이 새차를 구입하셨습니다. 특히 윤기원집사님은 퇴근해서 오다가 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할 정도로 큰 대형사고가 났는데도 머리터럭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지켜 주셨습니다. 한번 더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제 딸 아이가 퍼시픽유니버시티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어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것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경사중에 하나 였습니다처음에 남해세광교회를 개척할때 신문에 광고를 냈었는데 신문광고를 낸 후에 읍에가서 볼일을 보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의학박사를 받은후에 친구 목사님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릴 일이니까 신문에 광고를 내라고 권면을 해서 남해신문에 광고를 냈는데 그 후부터는 읍에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깍듯이 인사를 하면서 축하 드린다는 인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쫓겨나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딸아이가 의학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위상을 높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창희집사님과 지영달성도님이 태양횟집 전세계약 시한이 다 되어서 이사갈 집을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집이 없어서 우리가 새벽에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두분이 감암에서 가장 좋은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어버이주일날 식사준비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사모님과 성도님들을 위해서 하영순집사님께서 양념통닭을 시켜 주신것도 잊을수 없는 감사 제목이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수고하는 분들을 챙겨 주시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고재준집사님께서 어버이날에 성도님들께 족발을 대접해 주시고 어머니 생신날에도 족발을 대접해 주신것도 귀한 헌신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올해 강금숙집사님과 강영심집사님께서 팔순 축하 잔치를 하면서 성도님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김예슬집사님이 하율이를, 박여진집사님이 은진이를 순산했고, 그리고 김미선성도님이 지연이를, 나창희집사님 막내딸 희진양이 도영이를 순산한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수술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산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경비도 두배로 들어 가는데 모든 산모들이 순산했으니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6월달에 윤영순사모님이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윤찬웅군과 부딪혀서 오토바이가 차 아래 깔려서 5미터나 끌려 갔는데도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헬멧도 안쓴 윤찬웅군이 팔다리가 멀쩡하고 머리도 안다쳐서 상처하나 없이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사고처리가 마무리 된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7월첫주에 정평관집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이천만원의 건축헌금을 보내 주셔서 건축을 앞둔 저희가 큰 힘을 얻었고 모든 성도님들이 기뻐하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윤인준집사님께서는 금번에 세 번째로 저희 교회의 성전건축을 위한 설계도를 무료로 그려 주시고 건축허가가 나기까지 모든 일을 맡아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 또한 우리는 갚을수 없는 큰 은혜였습니다. 저희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신 윤인준집사님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윤인준집사님은 부산 포도원교회를 설계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500만원의 건축헌금을 드리신 김막순권사님께서 올해 백만원의 건축헌금을 추가로 드리시고 박천엽집사님,김강태집사님,윤기원집사님도 역시 동일한 건축헌금을 내 주셨습니다아울러 많은 성도님들이 너나 할것없이 건축헌금을 드린 것은 남해 세광교회 성전건축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기쁨의 헌신이요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지정심집사님 손녀딸 정수연양이 경찰시험에 합격해서 연수를 잘 마치고 사천 경찰서에 임용이 된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김예슬집사님께서 세 번째 아기를 임신한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김연아집사님 큰아들이 착하고 믿음좋은 여자를 만나서 재혼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김연아집사님 남편 정진성성도님이 국가 유공자로 추대 된것도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2014년도에 우리교회의 가장 큰 경사는 윤희운집사님과 류영점권사님께서 저희교회로 돌아오신 일이었습니다. 두분이 저희 교회로 오시면서부터 왕지 구역이 새롭게 변화 되었고 모든 성도님들이 기뻐 하며서 즐거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분을 우리교회로 인도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윤희운집사님은 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이 아주 악화 되어 있었는데, 저희 교회로 오신 후에 건강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셨고 하루 하루 힘차게 믿음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더불어서 류영점권사님도 처음에 오실 때 보다 얼마나 예뻐 지셨는지 밤에 함부로 나다니다가는 납치를 당하던지 큰일 날 정도로 예뻐 지셨습니다.

 

지난달에 정평관집사님께서 본 교회에 CCTV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주셔서 도난방지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 것도 큰 감사제목 이었습니다.

 

올 해 부터 각 구역별로 반찬을 준비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일년동안 구역마다 반찬을 준비하느라 수고해 주시고 또 후원금까지 주셔서 매주 좋은 반찬으로 식사를 하게 된것도 큰 기쁨이었고, 올 해 부터 윤영순사모님이 식당봉사를 맡아서 수고해 주심으로 주일 점심식사가 한층 맛있고 푸짐하고 행복한 식탁이 된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36년 무사고 운전의 달인인 김재수집사님께서 주일날 차량운행을 해 주셔서 모든 성도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교회를 오가게 된것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베풀어주신 큰 은혜였습니다.

 

가장 힘들고 하기싫은 설거지 일을 김부송권사님과 나창희집사님 그리고 이진숙집사님과 강둘자성도님이 매 주일마다 충성되이 수고해 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진숙집사님 아들 신유성군이 군대에 입대를 못해서 열심히 기도를 했는데 올해에 군대에 입대 한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윤영순사모님과 이진숙집사님이 교회와 식당 화장실과 마당까지 청소를 해 준것도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이진숙집사님은 교회 청소 봉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기에 설천초등학교에 환경미화직으로 취직이 되는 축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내원집사님이 5년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보내 주시는 십일조 헌금과 더불어 박에스더집사님과 정성희집사님 그리고 윤영애집사님과 김동문집사님등 많은 성도님들이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 남해세광교회를 후원해 주시고 귀한 사랑으로 섬게 주시는 것도 빼놓을수 없는 감사 제목이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진숙집사님 남편 최원산성도님은 남양 목욕탕 사장님이신 정연자성도님을 데리고 고구마순 캐러 가자고 밭으로 데리고 갔다가, 밭에서 납치해서 교회로 데리고 오는 바람에 정연자성도님이 다시 우리교회로 나오시게 된것도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그런 납치와 인신매매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할렐루야!

 

그 외에도 최원산성도님이 하는 말대로 하면, 감사할 일이 쌔빗지만, 시간상 여기서 그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올 한해에도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넘치는 축복이 우리교회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큰 축복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하나님께 큰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넘치는 은혜와 감사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5023절에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이요, 올바른 감사를 드리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더 큰 즉 은혜 즉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덤으로 주신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감사는 구원받은 자의 특권이요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면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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