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지첫번째 기쁜 소식은 어제 김예슬집사님께서 셋째 아이를 건강하게 순산 했다는 소식입니다. 윤기원집사님께서 소식을 보내 오셨는데 애기를 낳으러 들어간지 30분만에 아주 건강한 아들을 낳았고 아기와 산모가 다 건강하다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내 주셨습니다.
제가 사진을 보니까 완전 윤기원집사님 붕어빵 입니다.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아들을 얻었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은 지난주에 김영순성도님과 김상철성도님, 그리고 이진숙권사님과 함께 하동군에 있는 다도 체험장에가서 다도 체험을 한 후에 사천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김안순집사님을 만났습니다.
김안순집사님은 우리교회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충성봉사를 하신 집사님입니다. 그런데 주방에서 봉사하는 동안에 마음에 큰 부담이 있는 것을 알고 제가 당분간 좀 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가 평정이 되면 다시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김안순집사님이 우리 교회를 떠난 이후로 하루도 김안순집사님을 잊어 본적이 없습니다. 늘 그립고 보고싶은 신앙의 동역자가 김안순집사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만나서 이제 다시 돌아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김안순집사님이 조만간에 정리사 되면 다시 돌아 오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교회는 김안순집사님의 사랑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그릇들과 개스 밥솥과 150만원 상당의 새 정수기와 된장 고추장부터 김치까지 그리고 전도지와 스티커와 새로 건축한 모든 공사 현장과 금음집 수리 보수 공사까지 김안순집사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무엇 보다도 2년동안 사천에서 남해까지 그 먼길을 날마다 새벽제단을 쌓으면서 감암 성도들까지 모시고 동참하신 그 정성은 하나님도 감동하신 헌신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때가차매 좋은 일감을 주셔서 김안순집사님은 그동안 눈코뜰새 없이 바쁜 2년을 보내셨습니다.
이제 김안순집사님께서 다시 우리교회로 오시면 더욱 좋은일이 넘쳐날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김안순집사님께서 하루빨리 은혜스러운 우리교회의 예배에 동참하실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철성도님께서도 하시는 말씀이 김안순집사님과 허용식집사님이 오셔서 봉사하실때가 우리교회의 분위기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충성된 일군들이 섬기는 교회가 제일 복된 교회입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온 세계 모든 교회의 성도들이 주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애도하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주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대부분의 기독교 국가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육체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육(肉)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 하면서 금식도 하고 말씀을 묵상 하면서 고난주간을 보냅니다.
잠언에 보면 만사에는 이치에 맞는 때가 있다고 증거 합니다. 기뻐할 때가 있고, 슬퍼할 때가 있으며 웃을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으며 배부르게 먹을 때가 있고, 금식하고 절제할 때가 있는데 고난주간은 바로 먹고 마시는 때가 아니라 금식하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 한 주간은 나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내 죄를 회개하고 금식하면서 지내는 주간입니다.
인류 역사에는 수 많은 위인들과 그리고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인류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과학과 의학계에 큰 공헌을 함으로서 역사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람들은 발명이나 발견 또는 창작이나 전쟁 또는 정복 등으로 위대한 이름을 남겼지만, 그중에 가장 위대한 예수님은 죽음으로써 인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일을 성취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주제로한 영화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영화가 개봉 되었을때 전 세계의 크리스챤들이 그 영화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2004년도에 개봉이 되었는데 그해 3월 26일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놀라운 사건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텍사스 주 남부에 숨어 살던 한 살인범이 이 영화를 보고 경찰에 자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물 한 살난 “댄 리치”라는 이 남자는 여자친구인 “애슐리 윌슨”과 사귀다가 실증이 나자 헤어지려고 했는데 여자는 헤어지기 싫어서 남자와 관계를 갖고 임신을 합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고백을 하자 그는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노끈으로 목을 감아 죽이고 여자 친구가 스스로 목매 자살한 것으로 위장한 후에 도망가서 숨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댄 리치가 극장에 가서 이 영화를 보았는데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면서 엄청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처절하게 피를 흘리면서 죽는 장면을 보다가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어렸을 때 교회에 다녔던 그는 청년이 되자 하나님을 떠나서 죄가운데 살아오다가 급기야 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매를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다가 회개를 하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돌아 보면서, “내가 이대로 살다가 죽으면 지옥에 가서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돌이키고 경찰서로 가서 자수를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죽음이 되었습니다. 왜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 역사에 그토록 큰 영향을 미치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습니까? 예수님의 죽음은 특별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고난주일에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방법으로 죽으셨고, 또 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는지를 다시한번 살펴 봄으로써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인데도 죄인처럼 붙잡혀서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그것도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처형방법인 십자가에 못 박혀서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각 나라마다 흉악범을 처형하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는 죄수를 죽일때 주로 사약을 내리거나, 목을 매서 죽이는 교수형에 처하거나, 또는 칼로 목을 쳐서 죽이는 참수형으로 처형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능지처참이라고 해서 정말 용서못할 극악한 죄인은 네 마리의 소에 손과 발을 묶어서 사방에서 잡아 당겨서 사지를 찢어 죽였습니다.
옛날에 임금이 사약을 내릴 때 미쳐 사약이 준비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담배 잎을 삶은 물을 먹여서 죽게 했다고 합니다. 담배 두 대를 삶아서 그 물을 토끼에게 먹이면 토끼가 3분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 두 갑을 삶아서 그 물을 마시면 사람이 3분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담배가 독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17장 2절에 보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도 고대 근동지방의 사형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연자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빠뜨려 죽이는 이 형벌은 중 죄인에게 내린 형벌로서 처형당하는 죄인의 가족들이 장례식조차 하지 못하도록 시체를 깊은 바다에 던져 버리는 무서운 형벌 입니다.
그런데 수 많은 형벌 중에서 가장 잔인한 처형 방법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처형방법 입니다. 이 방법은 고대 페르시아 사람들이 고안해 냈습니다.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놓으면 금방 죽지 않고 며칠씩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게다가 십자가에 못 박히면 꼼짝도 못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있기에 낮에는 더위에 고통을 당하고, 밤에는 추위에 고통을 당하고, 그리고 까마귀나 독수리들이 와서 눈을 파먹기도 하고 살을 찢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가 흐르면 피 냄새를 맡은 각종 해충과 파리와 지네와 노래기들이 기어 올라와서 괴롭히기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계속 됩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은 금방 죽지않고 이, 삼일 동안 타는듯한 목마름과 처절한 고통속에서 서서이 죽어 갑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피로와, 근육 경련과, 기아와 갈증으로 인해서 극심한 그통을 겪다가 며칠만에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얼마나 잔인하고 무섭고 저주스러운 처형방법 이었으면, 잔인한 로마 군인들 조차도 서로 모이면 제발 십자가 이야기만은 하지 말자고 서로 암암리에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로마 병사들이 십자가 처형을 집행 하곤 했는데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는 광경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그 십자가의 처절한 죽음이 평생동안 잊혀지지 않는 악몽으로 기억될 정도로 참혹한 것이었기에 십자가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황제가 식사를 하는데 누군가가 무심코 십자가 이야기를 했다가는 당장 끌려 나가서 모질게 매를 맞던지 감옥에 갔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십자가는 끔찍스러움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나무에 매달아 놓고 죽인 또 한가지 이유는 땅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땅은 본래 신성한 것인데 악한 죄인을 땅에다 놓고 죽이면 땅이 더러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죄인의 발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생각해 낸 것이 십자가형입니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한 후에 페르시아에서 사용된 이 십자가 처형 방법을 도입 했습니다. 그래서 로마에 대항하거나 반란과 폭동을 일으키거나 큰 죄를 지은 중범죄자를 이 십자가 처형법으로 처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이스라엘의 총독으로 와 있었던 빌라도는 이스라엘나라의 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말만 듣고 나사렛 예수가 반란을 일으키고 폭동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말에 속아서 예수님을 붙잡아다가 채찍질로 고문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래서 로마총독 빌라도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일에 쓰임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온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야, 즉 사람들이 수천년 동안 기다려온 구세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영안이 닫히고 마음눈이 가려졌기에 악한일에 쓰임받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데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로 죄인을 처형할 때, 죄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자기가 못박혀 죽을 십자가를 처형장까지 메고 가야 합니다. 60키로나 되는 십자가를 지고 자기가 죽을 곳 까지 걸어가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밤새도록 고문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셔서 걸어갈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짊어지게 하고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가게 했습니다.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은 두 죄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강도와 함께 처형한 이유는 예수님을 강도처럼 죄인으로 취급하려고 두 강도와 함께 처형한 것입니다.
로마 군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 전에 옷을 다 벗겼습니다. 그러니 존귀하신 예수님이 사람들 앞에서 옷을 다 벗기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그 수치스러움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목박혀 죽으셔야만 했습니까? 그 이유는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셔야 내가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내 대신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는 어떤 자유입니까? 첫째, 죄악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로마서 3장 10절로 15절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라고 증거 합니다.
한마디로 인간은 독사와 같고 사기꾼과 같고 마귀짓만 하면서 죄만 짓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교양이 있고, 예의가 바르고, 진실해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의로운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추한 죄인입니다.
야고보서 4장 4절에도 보면 “세상과 벗된것이 하나님의 원수이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세상 모든사람들이 세상을 따라 살면서 죄만 짓고 살기에 죄값으로 인해서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죄를 씻어야만 구원 받아서 천국에도 가고 온갖 행복과 축복도 누리게 되는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셨기에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을 믿으면 마귀의 모든 억압으로부터 자유함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은 30개에 팔리셨습니다(마26:15~16). 당시 노예의 몸 값이 은 30개 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노예의 몸값으로 팔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팔려 가셨기에 우리가 마귀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팔려가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밖혀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 하심으로 마귀가 가진 사망권세를 이기고 승리 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마귀의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전파되는 곳에는 노예제도가 사라졌습니다. 유럽에 기독교가 전파되었을 때 봉건제도가 무너졌습니다. 미국에 기독교가 들어가자 미국의 노예제도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복음이 들어옴으로 양반과 상민제도가 사라지고,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도 사라졌습니다.
사람을 노예로 부리고 학대하고 괴롭히고 핍박하는 모든일은 마귀가 조종하는 일 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일을 하는 마귀를 멸하시고 승리 하셨기에 예수님이 전파되는 곳에는 마귀가 조종하는 이런 학대와 노예제도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을 믿으면 가난으로부터 해방 됩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어서 천국에 들어갈 뿐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도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지구상에서 의식주(衣食住)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민족과 국가는 하나같이 기독교 국가들입니다. 하나님을 몰아낸 공산주의 국가들은 거의 다 몰락했거나 망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거짓 종교를 숭배하는 나라들도 환란과 고난이 계속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선택한 나라와 하나님을 믿는 민족은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영육간에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신명기 28장 1절로 6절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이처럼 예수믿은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국가들은 풍요로움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부모는 자식이 부자로 살기를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까지 우리에게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어쩌 그 자녀된 성도들을 축복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예수믿는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서 점점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에 개그맨 배영만씨가 나와서 간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배영만씨는 1983년도에 MBC 개그맨 공채 3기로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배영만씨는 본래 MBC방송국에 개그맨 시험을 보러가는 친구를 따라갔는데 경비원이 배영만씨를 보더니 “자네! 개그맨 하면 잘 하겠는데?” 하면서 경비가 한번 해 보라고 하면서 원서를 주는 바람에 얼떨결에 지원을 했는데 면접장에 들어 갔더니 면접위원들이 배영만씨를 보자마자 삐적 마른 얼굴에 눈이 똥그란게 마치 놀란 원숭이같이 생겨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서 면접관들이 그날 그냥 합격을 시켰다고 합니다.
배영만씨는 “알았다고요”~“맞다고요” 라는 유행어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크게 유명해 졌고 개그맨 신인상을 받으면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후로도 “야인시대, 장길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해서 승승장구 했는데 그만 어느날 갑자기 도박에 빠져서 인생이 패가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는 돈만 생기면 도박장으로 달려가서 가진 돈을 다 도박에 탕진했습니다. 그리고 돈 잃고 술에 취해서 집에 돌아오면 아내를 때리고 구박하면서 아주 못된짓을 했습니다. 심지어는 아내가 만삭이 다 되었는데도 아내를 때려서 아내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는 그런 일까지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도박 연예인으로 낙인이 찍혀서 방송출연도 거부를 당하고 월세집에서도 내몰려서 막장 인생들이 사는 비닐 하우스에 가서 살았습니다. 그는 여기 저기 아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돈을 빌리다가 나중에는 사채빚까지 져서 당시에 1억원의 빚을 지고 결국 자살을 결심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배영만씨가 소망없이 버림받은것처럼 지내는 것을 알게된 개그맨 선배 세세원씨가 그를 찾아와서 당시에 500만원을 주면서 예수믿고 새출발을 하라고 전도를 해서 그는 그 돈으로 방을 얻고 그리고 예수를 믿고 새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는 비록 방송국에는 못나갔지만 워낙 유명한 개그맨 이어서 밤무대를 뛰면서 생계를 이어 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보니까 술집에 가서 밤무대와 나이트 클럽에서 코메디를 하면서 돈을 버는일이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밤무대를 끊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자기가 나가던 개척교회의 건물주가 월세를 엄청 올리는 바람에 교회가 월세를 못내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영만씨는 평생에 처음으로 기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그가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 지금 우리 교회가 월세를 못내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여기서 쫓겨나면 우리 목사님과 성도들은 갈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쫓겨나면 우리 목사님은 뭘 먹고 삽니까? 하나님! 우리 목사님이 지금도 개척교회에서 고생이 막심한데 우리 목사님 굶지 않게 해주시고 여기서 쫓겨나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이제부터 밤무대를 끊고 다른 일을 해 보겠습니다” 하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 기도가 배영만씨가 예수믿고 평생에 처음으로 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기쁘게 받으신 것 같다고 배영만씨는 간증을 했습니다. 자기도 먹고 살기가 힘들고 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벅찬데 자기 기도 보다도 먼저, 교회를 염려하고 목사님을 먼저 염려 하면서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 하나님이 세가지를 응답해 주셨는데 첫째는 평생에 처음 드린 그 기도에 하나님이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가 교회에 가서 기도를 시작하려고 “하나님! 하고 불렀는데 갑자기 코가 찡 하더니 눈물이 나기 시작 하더랍니다. 그래서 울면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울면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를 했는데 그때 갑자기 자기 혀가 꼬이면서 방언이 터지더랍니다. 기도하러 평생에 처음으로 교회에 갔는데 성령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두 번째 선물은 좋은 일감을 주셨습니다. 기도와 목사님 기도를 다 하고난 후에 “하나님! 이제는 제가 술집에, 밤무대나 나이트 클럽에 안가고 다른 일을 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는데 기도를 끝내자 마자 부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수영만에서 수만명이 모이는 행사에 며칠동안 공연을 와 달라는 전화가 오더랍니다. 그래서 그곳에 갔는데 그 행사 담당자가 노래를 부르라고 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찬송가 405장을 불렀다고 합니다. 세상 행사장에서 찬송가를 불렀으니 분위기를 다 망쳐놓은 것입니다.
배영만씨가 찬송가 405장을 불렀더니 그 행사장이 조용 해 지더니 사람들이 냉냉해 지더랍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노래가 끝나자 마자 사장이 그를 불러서 당장 그만두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배영만씨가 낙심해서 돌아 오려다가 다시 사장을 찾아가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을 해서 다시 행사장에서 열심히 코메디를 하면서 행사에 참석을 했는데 그 다음날에는 405장을 영어로 불렀고 그렇게 행사를 잘 마쳤는데 하나님이 그 행사장에서 찬송가를 부른 이후부터 복을 주시는데 일년 내내 여기 저기서 행사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이 끊이질 않더랍니다. 그래서 밤무대에 안나가도 낮에 나가서 일할수 있는 좋은 일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하나님이 돈을 넘치도록 부어 주셨습니다. 얼마나 돈을 풍성하게 주시는지 수년동안 열심히 일을 해서 일억의 빚을 다 갚고 그리고 다시 수년후에는 일산에 땅을 사서 집도 멋지게 잘 짓고 자식들도 잘 키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배영만씨가 은혜를 받아서 신학 공부를 하고 지금은 전도사로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부자가 되고 행복해 지고 자식들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네 번째로 예수 믿으면 질병으로부터 자유가 주어 집니다. 이사야 53장 3절 말씀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님이 운명하신 것을 보고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 로마 병사가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물과 피가 나왔다고 요한복음19장 34절은 증거 합니다. 이때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던 로마군인이 본래 전쟁터에서 한쪽눈이 멀었는데 그가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병사가 한쪽눈이 안보이는 애꾸눈 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을때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터져나온 물과 피가 그 병사의 눈에 뿌려 졌습니다. 그래서 그 병사는 눈을 못뜨고 있다가 한참만에 눈을 떴는데 눈을 떠 보았더니 시력을 잃었던 한쪽 눈까지 완전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창을 집어던지고는 “내 눈이 낳았다 내 눈이 보인다” 하면서 예수님께 꿇어 앉아서 감사를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진두 지휘하던 로마의 백부장이 마가복음15장 39절에서 이렇게 고백 합니다.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이 백부장은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서 사형을 집행하는 지휘관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밖혀 돌아 가시는 모습을 지켜 보다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극악무도한 죄인으로 정죄를 당했고 그래서 형벌로 십자가 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이런 사실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당한 재판을 받고 밤새도록 채찍에 맞고 그리고 인간 이하의 수치스러운 대접과 조롱을 받고 결국 십자가에 못밖혀서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고 분하고 견딜수 없는 분노가 보여져야할 예수님에게서 분노는 커녕 오히려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자기를 못밖은 자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고 그리고 자기가 못다한 효도를 십자가 아래에 있는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면서 어머니를 돌봐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타는듯한 목마름 속에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솜뭉치에 적셔서 주는데도 그 포도주를 거절하면서 끝까지 고난을 견뎌내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사모하면서 “다 이루었다” 라고 고백하면서 그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는 예수님의 모습을 지켜 본 그 백부장은 비로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라고 고백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기 때문에 지옥불에 들어갔고 예수님을 알아본 백부장과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었기에 구원 받아서 천국에 들어 갔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모든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문둥병자, 중풍병자, 귀머거리, 소경, 앉은뱅이, 귀신 들린 자, 각색병자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양의술을 가지고 처음으로 온 의료선교사는 알렌 입니다. 알렌선교사가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병원인 광혜원입니다. 이 광혜원이 세브란스병원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여자 의료 선교사인 로제타선교사가 들어와서 설립한 병원이 이화여대부속병원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입니다.(경성여자 의학 전문학교)
그리고 로제타선교사는 인천 간호대학도 세우고, 그리고 인천 기독병원도 세웠습니다. 로제타 선교사는 일평생을 한국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다가 돌아 가셨습니다. 그냥 미국에서 살면 잘먹고 잘살면서 부귀 영화를 누릴수 있는데도, 꽃다운 나이에 한국에 와서 43년 이라는 긴 세월을 병에 찌들고 냄새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치료 하면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와 선교 사역을 크게 인정해서 미국이 건국된 이래로 가장 위대한 여성 200명을 선정했는데 로제타 선교사가 그 200명 안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로제타 선교사의 아들 “셔우드 홀” 도 어머니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에서 의료선교에 일평생 헌신 했습니다. “셔우드 홀”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결핵협회를 창설했고, 크리스마스실을 만들어 판 수입으로 결핵환자들을 치료하며 결핵퇴치에 앞장섰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은 하나님이 보내신 의료 선교사가 세운 병원을 통해서 치료를 받음으로 간접적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예수를 믿으면 염려와 근심으로부터 해방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미국의 병사들 중에 전쟁터에 나가서 총과 포탄에 죽은 사람이 3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과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놓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을 생각 하면서 집에서 염려하고 근심하면서 불안과 초조 속에서 기다리다가 심장마비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죽은 사람이 100만 명 가량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쟁터에서 사용하는 무기보다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과 공포라는 무기가 그 어떤 무기보다도 가장 무서운 무기임을 알 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근심걱정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두가 다 무거운 짐을 지고 험한 나그네 인생길을 살아 갑니다. 그런데 내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과 염려 근심을 해결해 주실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인생의 짐이 해결 됩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도 말씀하시기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은 사람이 누리는 가장 큰 축복중에 하나가 바로 평안 입니다.
여섯 번째로 예수님을 믿으면 기도응답의 행복이 주어 집니다. 사방 팔방이 가로막혀서 아무런 소망이 없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십니다. 시편 50편 15절에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증거 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해결 못할 문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레미야 33장 2절~3절에도 말씀 하시기를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 환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우리는 김상철성도님이 술을 끊은 기적이 바로 부르짖어 기도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임을 확신합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제가 새벽에 떼드리에 류복례권사님과 류금련권사님을 모시러 갈때마다 늘 차를 돌려 나오는 곳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용강에도 가면 차를 돌려나오기가 어려워서 회관 앞에서 용강 고개 쪽으로 넘어가서 돌아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류복례권사님댁 앞에서도 차를 돌려 나올수 있게 해 주시고, 류금련권사님댁 앞에서도 차를 돌려나올수 있게 해 주시고, 그리고 용강에서도 차를 위로 올라가지 않고 돌려 나올수 있게 해주시고, 새벽기도 다니는 곳이나 우리 교회차량이 가는 곳은 하나님께서 길을 내 주시고 차를 돌려나올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기도하다 보니까 제일먼저 떼드리에 류금련권사님댁 아래쪽에 차를 돌려나올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만들어 졌습니다. 알고 보니까 부산에서 이사온 사람이 그 동네에 집을 짓는데 자기집에 들어가는 입구의 도로를 크게 넓혀서 다시 담을 쌓는 바람에 차가 편안하게 돌려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 공간이 생기기 전에는 귀신 나오는집인, 권금옥 집사님이 살던 꼭대기집까지 올라가서 차를 돌려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류금련권사님댁 아래에 차를 돌려올수 있는 공간이 생기더니, 이어서 류복례권사님댁 앞에도 기적이 벌어 졌습니다. 어느날 면사무소에서 농사에 쓰는 물탱크가 있는 창고를 헐어 버리더니 성철이네 집 들어가는 삼거리를 넓히고 포장공사를 하는 바람에 류복례권사님댁 앞에서도 차를 돌려 나올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왕지를 가려면 산쪽 도로로 해서 회관쪽 비탈길로 내려가서 왕지권사님들을 모셔 왔는데 저희 교회가 개척한지 일년이 못되어서 바닷가쪽으로 해안 도로가 나는 바람에 새벽마다 왕지쪽 차량운행이 엄청 좋아 졌습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라고 말씀 하셨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알렌 선교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와 민족의 생명의 은인은 언더우드 선교사입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들어와서 선교한 최초의 선교사입니다. 그런데 언더우드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지내는 동안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문이 일기장을 통해서 세상에 알려 졌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가난에 찌들고 우상숭배에 찌들고 세속에 찌들고 화토와 도박과 술과 담배에 찌든 우리나라에 와서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예수 믿으라고 전도를 해도 사람들이 코방귀도 안뀌면서 언더우드 목사를 서양 귀신이라고 핍박하고, 서양 코쟁이라고 놀리고 무시하고 학대하면서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언더우드 선교사가 고난중에 하나님 앞에 기도문을 썼는데 그 기도문이 뒤늦게 알려진 것입니다. 그가 일기장에 남겨둔 기도문을 소개 합니다.
“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 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열려서 볼 수 있는 날이 올 줄 믿나이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며,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이라고 양귀자 라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사오나 언젠가는 저 사람들도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이땅에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만이 가득한 곳이지만 그러나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주소서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그런데 이와같이 앞이 안보이고 소망이 안보이는 조선땅에 와서 안타깝게 기도하던 언더우드 목사님의 기도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한알이 밀알이 땅에 떨어져서 지금은 병원안에 있는 교회와 기도원과 직장에 세워진 교회까지 합치면 7만여 교회와 900만 성도로 부흥 성장했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2만2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축복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세운 연희 전문학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인 연세 대학교가 되었고, 그리고 그가 와서 복음을 전한 이후에 우리나라는 큰 복을 받아서 세계 속에 우뚝 섰습니다. 우리나라가 복을 받은 이유는 그가 와서 복음을 뿌린 결과요 그의 기도의 응답이요 또한 예수믿은 나라에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축복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역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밖혀 돌아 가셨기에 예수님을 인하여 이루어진 은혜의 역사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밖혀 돌아 가심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와 행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악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옥에서 벗어나서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마귀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고 질병에서 자유하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염려와 근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셨고 그리고 기도응답의 축복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십자가 고난을 통해서 이와같이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 하면서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해서 주님을 섬길뿐 아니라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가슴 속 깊이 새기는 고난주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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