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 제가 둘러 보니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녀분들의 사랑을 받고 효도를 받아서 그런지 모든 성도님들의 얼굴이 환 하십니다.
아울러 명절에 사랑과 위로의 마음으로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김기준집사님과 경혜숙집사님은 제 집사람이 지금 두르고있는 목도리를 선물해 주셨는데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윤인준집사님과 백광영집사님부부도 오시고 김석헌집사님부부도 오셔서 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오늘 오전에는 김종연성도님도 오셔서 선물을 주셨습니다.
금번 명절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성도님들과 자녀분들을 통해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다시한번 이시간을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낮에는 김상철성도님의 소개로 남해읍에 사시는 두분을 만났습니다. 한분은 남해의 축구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박경래성도님이었고 또 한분은 천도교의 발전에 공헌하신 아버지를 모셨던 유진규성도님입니다.
먼저 박경래성도님께서 놀라운 간증을 하셨습니다. 자기는 평생에 교회를 가본적이 없지만 30년쯤 전에 동네의 권사님이 자기를 위해서 늘 대밭에 가서 기도를 하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왜 자기를 위해서 기도를 하셨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권사님이 왜 이웃에 사시는 박경래성도님을 위해서 기도를 하셨는지를 잘 압니다. 하나님은 먼저 믿은 우리에게 중보기도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가깝게는 내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멀리는 북한이나 또는 먼 나라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권사님도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키가 6척 장신에 잘생긴 미남이신 박경래성도님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 권사님의 기도가 있었기에 박경래성도님이 오늘날까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생을 사는 동안에 예수님을 안 믿는 분이 기독교에 대해서 그렇게 박식하신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박경래성도님은 천지 창조부터 시작해서 노아의 방주와 롯의 타락, 그리고 이슬람교의 원천이 된 이스마엘과 중동문제, 그리고 중세시대의 삼대 거장인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다빈치 라파엘로를 알고 계셨고,
중세시대에 성 베드로성당을 지으면서 면죄부를 팔아먹은 카틀릭의 부패와 더불어 칼빈의 신학과 마르틴루터의 종교개혁까지 기독교의 신앙역사를 꿰뚫고 계셨습니다.
게다가 유럽의 기독교 성지를 안가본데가 없고, 심지어 로마에 있는 초대 기독교인들의 무덤인 아피아가도의 카타콤베까지 자세하게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명화인 벤허,쿼바디스,십계등 기독교영화의 필름과 CD도 오래전에 구입하셔서 시마다 때마다 기독교 명화를 보아 오셨고, 머리맡에는 성경을 놓아두고 종종 성경도 읽으신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집안 식구들중에는 두 여동생이 믿음생활을 하는데 한 여동생은 권사님이시고 그리고 조카들도 열심히 교회에 다니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형님이 한의사였는데 형님이 세상을 떠나자 형수님은 네 딸을 데리고 신학을 공부하여 전도사님이 되어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면서 사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박경래성도님은 남해의 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평생 헌신 하셨는데 한창 우리나라의 축구가 발전할 당시에 이영무선수가 골을 넣으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세리머니를 했는데 그게 최초의 기독교인 세리머니 였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차범근선수와는 집에도 방문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하셨고, 제가 파주가 고향이라고 했더니 파주가 고향인 조영중선수가 파주에서 조영중축구교실을 운영한다는 소식도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파주가 고향이신 분이 외국에서 대사로 지내셨는데 그분이 은퇴를 하시고 지금 남해에 와서 사신다는 소식도 전해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진규성도님은 설천에서 읍쪽으로 가면 남해병원 전에 왼쪽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를 운영 하고 계셨습니다. 유진규성도님의 아버님은 진주에서 교장선생님으로 교육일에 헌신 하셨는데 아버님이 독실한 천도교신자라서 가족 전체가 천도교를 믿었다고 합니다.
큰 형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재로서 오랜 세월동안 의사로 사시다가 돌아 가셨고, 둘째 형님이 진주에서 사시는데 형님과 형수님이 진주에서 기독교인이 되셔서 교회를 다니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진주에 있는 형님집으로 가셔서 거기서 사셨는데 형수님이 수발을 하면서 어머니를 전도를 해서 어머니도 교회를 다니셨기에 어머니가 예수님을 믿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유진규성도님은 어머니가 평생동안 아버지와 함께 천도교를 믿다가 형님집에 가셔서 교회를 다니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자기 가문의 종교는 천도교인데 어머니가 형님을 따라서 교회에 가는 것을 보니까 마음이 불편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아버지가 섬기던 천도교를 버리고 교회에 가시는 것이 불편할수도 있지만 그러나 우리 크리스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어머니가 며느리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간 것은 천재일우의 구원받을 기회를 얻은 것이기에 정말 복중에 복을 받은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다보니 유진규성도님도 가족들중에 구원받은 형님가족과 조카들이 있어서 영생복락의 길이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경래성도님은 본인 스스로가 진리를 탐구하는 일에 열심을 품고 애를 쓰고 계셨고 또 주변에 기도하는 믿음의 식구들이 많이 계시기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박경래성도님을 만나 주시고 구원해 주시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분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도가 어려운 남해 땅에서 오래 전부터 미리 기도의 씨를 뿌리고 전도의 씨를 뿌려서 각 가정마다 이렇게 한알의 밀알이 되어주신 분들의 귀한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그분들의 수고가 결실할때가 가까이 왔다는 생각을 하면서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한걸음 한걸음씩 구원의 길로 인도함을 받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넘쳤습니다.
아울러 남해에서는 가장 고급 음식점인 암소 한마당에서 가장 좋은 소고기를 원없이 먹을수 있도록 후한 대접을 해 주신 박경래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며칠전에 김상철성도님께서 저에게 “제가 잘 아는, 남해읍에 사시는 동네 형님께서 목사님을 좀 만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술을 끊은 것을 신기하게 여기신 형님이 목사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시니 그리 아시고 한번 만납시다” 하시길래 저는 도대체 어떤 분이기에 목사를 만나자고 하실까? 하면서 궁금해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만나고 보니까 박경래성도님은 하나님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독교에 대한 깊은 애증을 가지고 오랜 세월동안 신앙의 길을 탐색해오신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그분은 니고데모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리새인이요 산헤드린 공회의원인 학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만나서 비로소 성령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노년에 귀하게 쓰임받은 것처럼 박경래성도님도 성령으로 거듭나기만 하면 모세처럼 귀하게 쓰임 받을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가 박경래성도님과 유진규성도님의 축복과 구원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새벽기도 시간에 다시 두분을 위해서 기도제목을 내고 두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3장 1절로 3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오늘 본문 히브리서3장 1절에 보면 예수님을 믿은 우리는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니까 나 혼자만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믿은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함께 부르심을 받았다”라는 말은 믿음의 공동체를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을 섬기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혈연과 지연으로 묶인 공동체 였습니다. 이들은 육신에는 할례를 받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해야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부름받은 성도들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곧 육신의 혈통이나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의인이 되고, 모든 죄는 사함받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게되고 영적 이스라엘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와같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신앙고백 위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곧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만든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예수님이 주관하시는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음부의 권세와, 사탄마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원수 마귀도 이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수 마귀는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마귀가 교회를 무너뜨리고 망치는 방법은 가라지를 뿌려서 서로 시기질투를 하게 만들고 분열을 조장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4장 3절부터 4절에 보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믿은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부름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소아과 의사로 50년동안 버려진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한 조병국 원장님이 계십니다. 그녀는 3대째 예수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6·25전쟁 때 어린 두 동생이 병에 걸려서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녀가 여기 저기서 처참하게 죽어가는 수 많은 아이들을 보면서 그녀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녀는 전쟁이 끝나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소아과 전문의가 됩니다. 그리고 서울시립아동병원에서 많은 아이들을 치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전신마비환자가 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녀가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온전하게 회복시켜 주시면, 제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저는 버려진 아이들을 치료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서 그녀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녀는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으로 자리를 옮겨서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부모에게서 버려진 병든 아이들을 치료하고 건강이 회복되면 위탁가정에 맡기고 또 입양을 보내는 일을 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밤에는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일일이 기록을 했는데 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기록하다 보니까 오른쪽 어깨와 팔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녀는 의사와 결혼해서 세 자녀를 두었지만, 늘 일이 많아서 밤 1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갔기에 정작 본인의 가정과 아이들은 잘 못챙기면서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양대 구리병원장을 지낸 남편의 도움과 더불어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도와 주어서 아이들도 잘 성장하고 가정에도 행복이 넘쳤습니다.
그녀는 1993년에 60세가 되어서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 홀트 아동복지회 부속병원은 워낙 고되고 박봉이라서 후임자를 구하려고 광고를 냈지만 결국 구하질 못해서 그녀가 근무를 계속했고 무려 10년을 더 진료하다가 은퇴를 했습니다.
지금 그녀는 여든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버려진 장애아들을 돌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하루에 평균 100여명의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강행군을 하다보면 청진기를 귀에 꽂지 못할 정도로 귀가 부어오르는 때도 많았지만, 죽어가는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과 치료로 살아나는 기적을 볼 때마다 감사 감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세상의 막다른 곳에 와있는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천국의 소망을 전할 것입니다.
저는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봉사할 수 있는 날을 하루만 더 주세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봉사할 날을 하루 더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와같이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찬 그녀를 통해서 많은 일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통해서 많은 기쁨을 누리셨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을 하는 사람만이 참된 보람과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1장4절에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사랑안에서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엣것을 찾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2절에 보면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증거 합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은 그 말과 행실이 세상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비난과 정죄,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한평생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8절에 보면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라고 증거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으면 또한 날마다 거룩게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에 보면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라고 증거 합니다.
세상은 이미 타락의 한계수위가 도를 넘었습니다. 온 세상이 불법과 타락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거룩은 분리를 의미합니다. 죄와 분리되고, 미움과 원망과 분리되고, 세상 것과 분리되는 것이 거룩입니다.
미국 보이스대학의 교수인 오웬 스트라챈(Owen Strachan) 목사님은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살라고 하셨다”라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 보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보도되는 죄악상을 한탄하고 탄식은 하지만 그들 또한 생활속에서 죄를 멀리하지는 않는다. 죄가운데 살면서도 죄를 끊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 또한 죄를 멀리해야 하는데 죄를 가까이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멀리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오늘 본문 히브리서 3장 1절에 소개 됩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면 구원의 길이 보이고 죄를 이길 능력이 생깁니다.
우리 인생의 근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예수님으로부터 출발해서 예수님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과 구원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연구하면 그 안에서 중요한 진리와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주신 사명은 마태복음 4장 23절에 잘 나타납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증거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3대 사역을 행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사역은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사명입니다. 이 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아울러 예수님은 죄를 속하는 대제사장입니다. 히브리서 2장 17절에 보면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라고 증거 합니다.
대제사장은 백성을 위해서 하나님께 중보하는 직분입니다. 백성이 지은 죄를 속량받도록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직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친히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대신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단번에 죄사함을 받고 영생복락을 얻게 됩니다.
더불어서 예수님은 우리의 치료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면 우리의 죄와 질병이 치료됩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증거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1월29일인 지난 금요일에 국회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한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종교위원장인 이이재 국회의원이 주선한 가운데 재수굿판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이재의원이 주선한 굿판은 한국역술인협회 회장 백운산씨가 굿을 했는데 재수굿을 했습니다. 집안의 평안, 가족의 화복과 건강, 생업의 번성 등을 기원한다는 굿판을 벌인 것입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기원하고 북한의 핵실험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 개선을 빈다는것이 국회 굿판의 취지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종교위원회회장과 김주호부위원장 그리고 역술인과 도인, 무속인 등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굿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굿판과 제사판 때문에 망한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구한 말 명성황후는 무속인들의 굿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툭하면 무당들을 불러다가 궁중에서 굿을 했습니다. 당시에 명성황후는 엄청난 굿판 경비를 지출함으로 인해서 국가재정을 고갈시켰습니다.
그러다가 굿판 경비가 모자라자 굿판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서 매관매직으로 국법질서를 문란케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국가재정이 파탄났고 나라를 일본에 내주는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굿판을 좋아하던 명성황후는 일본에 의해 시해를 당한것도 모자라서 그 시신마저 불에 태워졌고 한줌의 재로 사라지는 비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국모가 굿판에 빠지니까 사대부 양반집 아녀자들도 앞 다퉈서 굿에 빠졌습니다.
모든 서민들도 굿에 미쳐서, 온통 나라가 굿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명성황후는 국태민안을 명분으로 늘 왕궁에서 굿판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귀신을 불러서 벌인 굿판은 결국 자신도 처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만들었고, 국가도 파멸시키는 무서운 재앙을 불러들였습니다.
한반도를 강점한 일본이 오죽했으면 순사들을 동원하여 도처에서 성행하는 굿판을 단속하고 조선의 굿판에 대해서 연구까지 했겠습니까?
무속인들이 사가(私家)나 자기들의 경내에서 굿판을 벌이는 것이야 막을수 없는 일이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국회에서 그것도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종교위원회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안에 역술인들과 무당들을 불러들여서 굿판을 벌였다는 것은 나라가 망할일을 자처한 것입니다.
그들은 불과 130여 년 전에 국가를 파멸의 재앙으로 빠뜨린 그 전철을 똑같이 밟았습니다. 정말 한심하고 위험한 처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날 굿판이 끝나자 국내의 유명한 역술인, 무당(巫敎人), 도인(道人)들이 나와서 2016년도 우리나라의 국운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발표는 주목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각 방송에 나오는 전문 해설가들의 국가전망이 훨씬 신통방통(神通旁通)할 뿐입니다.
세계 IT 1위 국가인 최첨단 대한민국 국회 내에서 여당의 주도로 산신령으로부터 국운의 재수를 받기 위해서 굿판을 벌이고, 역술인들의 예언들을 발표한 것은 아무리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합의 차원이라는 제목을 갖다 붙여도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날은 빅 데이터 시대요 수 많은 국내외 여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시대입니다. 이런 첨단 과학시대에 역술인들과 무속인들을 불러놓고 산신령의 계시를 통해서 국운을 말하고 듣겠다는 발상 자체가 말도 안되는 한심한 짓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정신을 무속신앙으로 몽매(蒙昧)하게 하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태입니다.
본래 대한민국을 세운 제헌국회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1948년 5월 31일 오후2시에 제헌국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제1차 회의 개회식에서 임시의장 이승만 박사가 국회의 개회사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종교와 사상은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서 이것은 사람의 힘만으로 된 것이라고 우리는 자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의하십니까?(동의와 제청함) 우리가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이윤영의원(감리교목사) 이 나오셔서 기도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도로 세워진 대한민국 국회에서 여당 종교위원장의 주최로 굿판을 벌인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요,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새누리당 종교위원회는 이에 대해서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국민앞에 천명해야 마땅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국회안에서 굿판을 벌인 것은 국회가 망할 징조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치인, 공직자들을 막론하고 국가의 공공기관 내에서 굿판을 벌이는 것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이요, 큰 시험과 재앙을 불러오는 일입니다.
우리 국민은 지금 미개한 무속신앙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라가 복을 받고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동북아 정세에서 살아남는 비결인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는 항상 주의 일에 힘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라고 증거 합니다.
전국에 27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어다리횟집”과 “거룩한 153” 법인으로 연간 200억 매출을 달성하고있는 신효철(인천영락교회) 안수집사님이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판자촌 꼭대기의 5평 남짓한 집에서 여섯 식구와 함께 살았습니다. 지지리 가난하게 살았던 그가 오늘날 성공하여 많은 선한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된 이유는 죽은 누나 때문입니다.
초등학교때 가장 먼저 교회를 다니던 누나가 어느 주일날 교회에 다녀와서 혼자 밥을 챙겨먹으려고 부엌으로 갔는데 그때 어머니가 큰 솥에 목욕물을 데우느라 장작을 넣고 물을 끓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그만 발을 잘못 디뎌서 미끄러져서 뜨거운 물속으로 머리부터 곤두박질을 치면서 빠졌습니다.
누나가 물에서 나왔지만 결국 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다니던 누나가 죽어가면서 엄마에게 이렇게 고백하고 죽었습니다. “엄마, 예수님을 안 믿으면 지옥에 가요! 꼭 예수 믿으세요!”
딸을 먼저 보낸 엄마는 자책감 때문에 자살을 하려고 했지만 다른 자식들 때문에 죽지 못하고 괴로워 하다가 딸이 죽기전에 한 말을 생각하면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믿은 어머니가 한평생 교회에 나가서 새벽기도를 하면서 사셨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런 유언을 남기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얘야! 내가 평생 너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네가 하나님앞에서 세 가지만 지키면 좋겠구나! 네가 이 세가지만 지키면 하나님께서 너를 귀하게 쓰신다고 응답해 주셨단다
첫째, 하나님을 잘 섬겨라. 둘째, 이웃을 잘 섬겨라. 셋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라”
어머니를 보내드린 후에 그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어머니가 새벽기도를 드리시던 자리에 앉아서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적을 체험 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오시더니 뒤에서 자기를 사랑스럽게 안아주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놀라운 경험을 한 후에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후부터 그는 어머니의 유언을 마음속에 품고 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그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 “어다리 횟집”입니다. 저는 그런 횟집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설교를 준비하다가 어다리횟집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까 어다리 횟집은 엄청 비싸지만 최고급 양질의 회를 제공함으로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횟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다리횟집이 대박이 나자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내기 시작했고 지금은 전국에 약 30개의 매장이 생겼고 연간 2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사업체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주신 재물을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기로 작정하고 많은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기 시작했고, 전국에서 노숙인들을 돕기 시작했고, 그리고 “거룩한 153”이라는 법인을 세워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다시 “연어로만”이라는 연어 전문점을 새로 오픈했는데 인천 송도에 “연어로만” 1호점을 열면서 간판에 “Only Jesus 연어로만”이라는 간판을 달았습니다.
그 간판을 본 많은 사람들이 “뭐야? 여기는 크리스천만 오는 가게야?” “여기가 음식점이야 교회야?”하면서 조롱을 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천 손님들의 뜨거운 호응과 더불어 주변 교회의 목사님들이 교회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특별한 음식점이니 자주 이용하세요!”라는 광고를 해 주신 덕분에 광고도 하지않고 1호점을 냈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한 달 만에 다시 중동에 2호점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홍대앞에 체인점이 생기고 다시 전국에 체인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신효철집사님은 “Only Jesus”(오직 예수)라는 간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홍보하는 대사가 되었고 이 브랜드를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이 작은 비용으로 창업을 할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날 예수! 아멘! 이라는 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이 세상 곳곳에 Only Jesus(오직 예수)라는 간판을 달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복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선교사역과 구제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마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것처럼 그도 예수님만 바라보고 “Only Jesus”(오직 예수) 라는 간판으로 승부를 걸었기에 예수님이 큰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삶의 촛점을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 숨쉬는 동안에 오직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또 예수님께 마음을 고정시키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외면하면 세상의 탐욕에 사로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기왕에 예수를 믿었으면 육체와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고 오직 성령 충만을 받고 나아가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빌립보서 3장 7절로 9절에서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바울사도처럼 인간적인 유익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서 주님만 따라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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