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날 김상철성도님의 초대로 보물섬시네마의 작은 영화관에 가서 덕혜옹주라는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김상철성도님께서 남해의 거목인 박경래성도님도 초대해 주시고, 그리고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의 회장이신 김우택회장님과 함께 남해군청에서 기획관리실장을 지내신 김우창실장님도 초대해 주셔서 귀한 분들과 함께 덕혜옹주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에 덕혜옹주의 파란만장한 삶을 지켜 보면서 어러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덕혜옹주가 나라를 잃고 볼모로 일본에 잡혀가서 살면서,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워 하면서 오매불망 고국땅으로 돌아가기를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덕혜옹주의 한 맺힌 삶을 통해서, 자유와 행복, 그리고 조국의 고귀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덕혜옹주는 고종(高宗)의 후궁이 낳은 딸입니다. 덕혜옹주는 고종이 회갑이 되던해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고종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녀가 8살 때 고종은 일제에 의해서 독살을 당했고, 그녀는 슬픔을 달랠길도 없이 일신국민학교 5학년때, 오빠 영친왕이 볼모가 되어 일본으로 끌려간 것처럼, 같은 전철을 밟고 강제로 유학을 갑니다.
그녀는 동경 학습원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외로움과 어머니에 대한 향수병으로 인해서 정신질환이 생겨서 조발성치매증이라는 병으로 고생을 합니다.
일제는 대마도의 번주(藩主)의 아들인 소다케시(宗武志)백작과 강제 결혼을 시키는 바람에 덕혜옹주는 일본에 귀속되고 맙니다. 그녀는 결혼한지 3년만에 딸(宗正惠)을 얻었지만 지병이 도져서 결국 1951년도에 이혼을 당합니다. 그 후에 딸이 유서를 써놓고 죽자 그녀는 병세가 더욱 악화됩니다.
전쟁이 끝나고 해방을 맞이했지만 이승만정부는 조선 황실의 존재에 정치적 부담을 느껴서 덕혜옹주의 귀국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종의 자녀들은 아무도 귀국하지 못합니다.
그 무렵에 서울신문의 김을한 기자가 덕혜옹주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그녀의 귀국을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을 합니다. 그가 여러번 탄원서를 올린 끝에 마침내 박정희대통령이 재가를 해서 그녀는 고국을 떠난지 38년만에 귀국하게 됩니다.
그녀는 조선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영친왕의 아내였던 이방자여사와 함께 돌아와서 창경궁(昌慶宮) 낙선재(樂善齋)옆의 수강재(壽康齋)에서 지냈습니다. 덕혜옹주가 이방자여사와 함께 낙선재와 수강재에서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며 만년을 함께 보낸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1989년 4월 21일 덕혜옹주는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낙선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9일 뒤인 4월 30일날 이방자 여사도 생을 마감했습니다.
대한민국으로 귀국 한 후에도 지병으로 고생을 하면서 불운한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는 그녀가 정신이 맑을 때 남긴 한 장의 낙서가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가 써 놓았던 낙서를 보여줄 때 가슴이 찡 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덕혜옹주는 아버지 고종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정신을 잃지않았던 훌륭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우리나라말을 잊지않기 위해서 일본에서도 한글학교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그녀는 일본에 볼모로 잡혀가서 사는 동안에 평생 조국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위해서 노력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황녀 덕혜옹주! 그녀에 대한 영화를 보고나니 그녀가 더욱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여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혜옹주를~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는 기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에 가서 자수성가하여 디트로이트에 있는 크라이슬러 본사의 서열 3위에까지 올랐던 김인보장로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장로님께서 드디어 한국으로 금의환양하여 한국의 모 자동차 회사의 사장님으로 영전하여 지난주부터 출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서울과 대구에 있는 회사를 다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는데, 우선 올해는 대구의 회사를 맡아서 이끌어가는 책임을 맡게 되어서, 주중에는 대구에 계시고 주말에는 서울로 올라 오셔서 지내신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김인보장로님께서 금주에는 대구에서 주일을 지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의 스승이신 권성수교수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권성수목사님께서 대구 동신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기에 대구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면 동신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 보시라고 권면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김인보장로님께서 이번주에 꼭 대구 동신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겠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장로님중에 한분인 김인보장로님께서, 한국으로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것 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영적 친구요 동역자를 다시 만나게된 기쁨에 새힘이 용솟음쳤습니다.
전에 김인보장로님께서 저에게, “목사님! 오래 전부터 동남아 이민자들을 위한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해 오고 있는데 목사님께서도 기도해 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제 김인보장로님께서 귀국 하셨으니까 조만간에 그 사역도 시작될줄 믿습니다.
아울러 함께 귀국하신 장로님의 아내, 인진숙전도사님께서도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달란트와 사명을 다시 일깨울 기회를 주실줄 믿습니다. 인진숙전도사님은 영락여자 신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시고 오산 양일교회에서 무보수 전도사님으로 섬기셨는데 이제 다시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사역을 시작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가 명지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할 당시에 마음을 같이한 네 가정이 격달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회를 가졌는데 그중에 한 가정이었던, 인태흥장로님께서 30년 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셨습니다.
인태흥장로님께서 캐나다에서 전화를 하셔서 “목사님! 반갑습니다! 성전건축 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라는 축하전화를 해 주셨습니다. 장로님은 저에게 “그동안 토론토에 집도 사고 은퇴 준비하느라 바빠서 몇 달동안 남해세광교회의 카페에 못들어 갔었는데, 오늘 들어가서 보니까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신 것을 보고서 마음이 기뻐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하고 안부전화를 주셨습니다.
제가 성지순례차 떠나있는 중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주일설교를 해주신 명지대학교교회의 김상집장로님께서도 “목사님! 어느덧 8월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목사님과 사모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남해세광교회 성도님들도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인태흥장로님과 함께 한국에서 예배를 드리던 박경남장로님께서도 캐나다에 서 “목사님! 매주 주일과 수요일마다 목사님의 설교를 읽으면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목사님 교회의 성도님들과 방문자분들, 그리고 교회소식을 일일이 다 꿰뚫고 있습니다! 남해세광교회의 소식을 모르는게 없습니다! 다 보고 있습니다!”하고 안부를 전해 주셨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계신 정영화목사님께서도 “목사님! 교회건물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부채를 다 해결했다고 소식을 전해주신 형님의 친구, 조재근집사님께서 “목사님! POP&CEC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POP는 People of People 이라는 선교단체인데, 목회자분들과 함께하는 선교 공동체입니다! 우선 라오스를 선교하려고 합니다!
CEC는 Christian Economy Community 라는 기독경제공동체인데 믿는 사업가들로 구성된 큰 그룹입니다! 이 공동체는 제가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선교와 국내선교의 사명을 품고 일을 하려고 합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하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렐루야! 귀한사역을 통해서 선한열매가 풍성할줄 믿습니다!”라는 답장을 보내 드렸습니다.
뉴욕에 계신 홍경희장로님께서도 암을 이길수 있는 비결과 암을 예방하는 글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에 제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선교협회 회장이셨던 이상열목사님의 히메지 비젼교회를 방문을 했습니다. 이상열목사님께서 작년에 우리교회가 건축을 시작할 무렵에, 큐우슈우 일대에 지진이 나서 많은 교회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기도를 부탁 한다는 소식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건축중에도 일본의 선교사님들과 성도들 그리고 어려움을 당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왔습니다.
금번에 제가 이상렬목사님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한국에 오실 기회가 있으면 방문해 주십사고 부탁을 드렸더니 목사님께서 지난주의 근황을 소개 하시면서 사진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부산 염광교회와 서울 늘빚교회 청년들 22명의 단기 선교팀이 지도 목사님과 함께 일본에 와서 일본 관서지역인 간사이 나라 오사카 고베 히메지,기노사리,돗토리,히메지,오사카를 오가면서 1100키로에 걸친 여정과 함께 뜨거운 땡볕에서도 일본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누어 주면서 전도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선교단이 이상열목사님께서 섬기시는 히메지비젼교회에서 숙식을 하시고 그리고 신고베교회의 박헌철목사님께서도 단기 선교단을 심기면서 수고를 많이 하신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의 피곤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산으로 바다로 찾아가서 쉬기도 하지만 한편 일년에 한번 얻은 휴가기간에 가장 뜨거운 날씨에 원수 나라에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애쓴 청년들의 소식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상열목사님에게 “목사님! 이땅의 젊은이들이 복음의 열정을 사라지고 세상만 바라보는 이런때에 주님께서 택하신 복음의 용사들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위로의 문자를 보내 드렸습니다.
최근에 김춘자권사님을 통해서 알게된 일본의 “사이쇼 준” 성도님을 초청해서 간증을 듣고자 김춘자권사님과 함께 추진중에 있습니다. 일본의 기독교 신자중에, 최근에 김춘자권사님께서 가가와 도요히코같이 훌륭한 성도님이 일본에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우리 교회가 그분을 모시고 간증집회를 가지려고 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이분은 매년 제암리교회의 추모행사때마다 한국에 오셔서 일본이 잘못한 일에 대한 용서와 사죄를 빌고 기도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대를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남편의 일터에서 수고하시는 박에스더집사님께서, 아들 진무의 십일조를 보내 주시면서, “들어온 직원 한분이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하고 기도제목을 주셔서 한주간동안 열심히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한의원의 직원 문제가 잘 해결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우리교회에 오셔서 성도님들의 식사준비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김은사권사님께서 지난 목요일날 오셔서 2박3일을 지내고 가셨습니다. 김은사권사님은 서울 세광교회에서 오랜 세월동안 구역장으로 일을 하셨고 또 주방에서도 많은 봉사를 하신 권사님입니다.
권사님께서 구역장으로 일하실 때, 구역식구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새벽마다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를 했는데 그때마다 놀라운 응답의 축복을 받았다는 간증을 듣고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김은사권사님은 신학공부를 하고 전도사가 되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스물아홉살에 남편이 돌아가신 후에, 지금까지 자식들 키우랴, 교회 봉사하랴, 쉴새없이 바빠서 결국 하고싶은 일을 못했다고 하시면서 이제라도 신학공부를 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권사님!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까 신학공부를 하셔서 남은 여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 하세요!”라고 권면을 드렸습니다. 권사님의 나이가 올해 66세 이신데도 나이를 초월해서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자 하는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남해세광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동안에 우리 남해세광교회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전 세계 각처에서 우리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성령안에서 늘 영적인 교제를 나누면서 지내는 것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요 축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해세광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도제목들을 나누면서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어제는 저의 죽마지우 친구인 고경실권사님의 아드님가족이 다녀가셨습니다. 아들 이상협집사님과, 아내와, 아들 온유군과, 이상협집사님의 장인장로님과, 장모권사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고경실권사님의 가족은 시마다 때마다 저의 목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귀한 친구 권사님입니다. 친구 권사님이 특심한 사랑으로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후원해 주시는 것 만 해도 감사한데, 아들 이상헌집사님과 이상협집사님까지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섬겨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금번에 이상협집사님이 휴가를 맞이하여 오셨는데 아쉽게도 너무 늦게 연락을 주시는 바람에, 멋지게 지은 김막순권사님의 펜션에서 혜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어제 노량에서 이상협집사님에게 식사를 대접한 후에, 잠시 김막순권사님댁에 들렀는데, 권사님은 회관에 가셔서 안계시고, 마침 아드님이신, 윤인준집사님께서 부산에서 오셔서 펜션을 청소하고 계시길래, 윤인준집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집사님! 서울에서 우리교회에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방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윤인준집사님께서 “목사님! 좀 일찍 전화를 주시지 그러셨습니까?” 하길래
“집사님! 새로 집을 짓고 펜션까지 아름답게 지은 후에는, 워낙 포도원교회와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이젠 우리 교회에 오는 손님들은 발 들여놓을 자리도 없는 것 같아서 좀 서운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했더니
윤인준집사님께서 “목사님! 이 펜션은 목사님께서 언제든지 마음껏 이용 하세요! 아무 때라도 손님이 오시면 모시고 오셔서 사용하세요!”하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윤인준집사님께서 저에게, 언제든지 손님을 모시고 오셔서 편안히 쉬고 가라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축제는 결혼식입니다. 특히 왕가의 결혼식(Royal Wedding)은 더 특별합니다. 왕가의 결혼식은, 초대를 받는다는 자체가 큰 특권이고 영광입니다.
수년전에 영국 황실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는 윌리엄 왕자와 미들턴의 결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혼식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식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엄청 났는데 그 중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팝스타 엘튼 죤 등 세계의 유명인사와 더불어 수 많은 고관대작들이 초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챨스 왕세자와 다이애나의 결혼식때에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부부와 각국 대통령들이 초대 되었는데, 윌리엄과 미들턴의 결혼식때에는 미국의 오바마대통령과 프랑스의 사르코지대통령이 초대를 받지 못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과 가장 가까운 미국의 대통령이, 그것도 우방인 영국황실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했으니 오바마와 사르코지의 체면에 큰 손상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까 초대를 받았지만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통보를 한 것이었습니다.
복음서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소개가 됩니다. 왕이 아들의 혼인잔치를 준비하면서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종을 보내서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하고 초대한 사람들에게 통보를 했는데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핑계를 대면서 잔치에 참석을 못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는 밭을 샀는데 가 봐야 겠기에 못갑니다” “나는 소를 열 마리를 샀는데, 그것들을 시험하러 가야 겠기에 못갑니다” “나는 장가를 들어서 못갑니다” 라고 핑계를 대면서 오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핑계들이 정말 잔치에 못 갈만한 이유가 됩니까? 아닙니다! 밭은 나중에 가보면 되고. 소도 나중에 시험해보면 되고, 장가를 갔어도 잔치집에는 참석할수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말들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왕이 보낸 종들을 붙잡아서, 모욕하고 죽이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설교하신 이 비유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을 천국잔치에 초대한 사건을 비유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초대를 무시했습니다.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잡아죽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 믿으라고 하면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전도를 해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초청을 거절합니다. 심지어 이슬람권 국가는 적극적으로 기독교의 복음을 거부하면서 핍박하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공공연하게 죽이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어제 김은사권사님을 모시고 하동 솔밭공원엘 다녀 오면서, 김은사권사님이 보여주신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근래에 일어난 사건을 찍어서 소개한 동영상인데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흑인 선교사일행을 붙잡아서 기독교인들을 산채로 불태워 죽이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동영상을 보면서, “저들이 믿는 신은 도대체 어떤 신인가?”를 생각해 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겉으로는 신이지만 그 신은 사탄마귀가 틀림없었습니다.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신은 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엉터리 가짜 신들과 사탄마귀를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초대를 거부한 사람들도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어서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른다고”라고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전도를 통한 하나님의 초대를 외면한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우리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들을 초청해서 천국 백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에 가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기가 싫었습니다.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원수국인 앗수르의 수도였습니다. 요나는 원수 국가가 구원받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니느웨로 가는 배를 타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풍랑이 일었습니다. 제비를 뽑아 보니 요나였습니다. 요나를 바다로 던졌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철저하게 회개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요나를 니느웨까지 데려가서 토하여 놓게 했습니다. 결국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지상명령을 주셨는데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풍랑이 일어납니다. 오늘 내가 가기싫은 니느웨는 어디입니까? 다시스는 어디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해야할 곳은 어디입니까?
교회가 아무리 재정적으로 어려워도 예수님의 명령인 전도와 선교를 열심히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전도하지 않고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시험과 고난이 생깁니다. 어려워도 예수님의 명령을 준행하면서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는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프랑스의 노(老) 시인이 아내도 세상을 떠나고 오직 딸 하나를 데리고 딸을 사랑하면서 여생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딸이 교회에 가서 예수를 믿더니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한 그녀는 성령의 불이 가슴에 타올랐습니다. 어느 날 딸은 아버지에게 아프리카로 선교하러 떠나겠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지 말라고 설득을 했지만 딸은 듣지를 않았습니다.
시인이었던 아버지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기 마음을 글로 썼습니다. “무엇이 저렇게,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가? 무엇이 내 사랑보다 강렬하게 딸아이의 가슴을 타오르게 한 것일가?”
그리고 이렇게 썼습니다. “로마제국의 사형수 예수여! 그대는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죽은 사람인가? 산 사람인가? 내 심장보다 귀중하고, 내 생명보다 소중한 것을, 내 딸을 내 품에서 빼앗아 가는 그대는 죽은 사람인가? 산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사랑의 약탈자여! 생명의 약탈자여!”
예수님의 명령은 아버지 사랑보다 강했습니다. 예수님의 뜻은 아버지의 설득보다 강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은 죄입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 불복종죄입니다.
대통령의 명령을 어기면 감옥에 갔습니다. 심지어 살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김형욱은 박정희 대통령의 명령을 어겼다고 살해를 당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은 전도입니다.
에드위나는 여자 선교사입니다. 그녀는 창녀촌에서 윤락녀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창녀들과 같이 생활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한 명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 했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상담, 인권, 질병문제를 도와주면서 지냈습니다. 그
런데 하루는 한 남자가 오더니 자기를 지목해서 관계를 갖자고 했습니다. 에드위나가 그때 거기서 “나는 창녀가 아닙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남자의 청을 거절하면 창녀들이 자기를 외면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창녀처럼 다른 남자와 딩굴수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긴급한 마음으로 속으로 “하나님! 도와주세요!”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식은땀이 흐르면서 난감해 있는데 그때 주인이 나오더니 “저 여자는 안 됩니다! 에이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자가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그 다음 주일 날 창녀들 모두가 에드위나를 따라서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창녀들은 끝까지 인내 하면서 “나는 창녀가 아닙니다!” 라고 고백하지 아니한 에드위나에게 감동을 받았기에 “당신이 끝까지 우리 편에 섰으니, 주일에는 우리가 당신 편에 서겠습니다”하고는 모두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나중에 그녀들은 모두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태만히 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때에 로마인들은 여기 저기를 점령하면서 노예들을 포로로 잡아 왔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시킨 일은 길을 닦는 공사장에 내몰아서 일을 시켰습니다.
길 공사를 마친후에, 만약에 길이 망가지거나 훼손되면 그 길에 동원되어서 길을 만드는데 투입된 노예들을 모두다 죽여버렸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잘 알고있는 노예들은 길을 닦을 때 평생 망가지지 않도록 아주 튼튼하게 잘 닦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로마시대때에 만든 수 많은 길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맡은 일을 태만히 하면 저주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태만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저주가 임한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렘48:10)
만약에 의사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데도 치료를 태만하게 하여 환자가 죽으면 감옥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가장 큰 일은 영혼구원입니다. 전도입니다. 그 일이 최 우선순위입니다.
미국에는 TV 전도프로가 있습니다. 1년에 2,000만불, 약 200억원이 들어갑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4명이 출연합니다. 영화배우, 정치가, 억만 장자 그리고 운동선수가 나란히 출연합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사람들입니다.
우선 영화배우가 출연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영화배우입니다. 여러분 중에 저는 인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여기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나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참으로 생명처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자막에 나오는 전화번호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때 티비 화면에 전화번호가 뜹니다.
그 다음에 억만 장자가 출연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억만 장자입니다. 여러분 중에 저는 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여기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나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참으로 생명처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자막에 나오는 전화번호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정치가도, 운동 선수도 모두 동일하게 말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궁금해서 전화를 겁니다. 그렇게 일년에 전화를 950만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전화를 받고서 가장 귀중한 분은 오직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전화로 알리면서 전도를 합니다.
이런 전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오직 미국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미국은 1센트짜리 동전부터 100불짜리 지폐에 이르기까지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실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방법은 영혼구원입니다.
사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영혼 살인죄를 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분명히 살인죄입니다. 그런데 영혼을 죽이는 것은 영혼살인죄입니다.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 그리고 부모나 이웃이나 친척, 친구나 옆 집 영혼이 지옥가게 하는 것은 영혼 살인죄입니다.
그래서 에스겔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계시를 받아서 경고 했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겔3:17-20)
악인에게 깨우쳐서 그가 악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그 악인의 멸망은 악인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악인이 옆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악의 길에서 돌이키라고 말하지 않아서 그 악인이 멸망을 당했다면 그 피값은 전도하지 않은 사람 책임입니다. 그 피값을 전도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지 않는 것은 영혼을 죽인 무서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심판 받을 때 하나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네 부모가 어디 있는 줄 아느냐?”
“모르겠습니다”
“지옥에 있다. 네 옆에서 예수 안 믿고 죽은 부모의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진 죄는 네 죄다” 그렇게 하나님은 심판하실 것입니다.
지금 내 옆에 내가 구원해야할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이 있습니다. 부모가 있고 자녀가 있습니다. 친구가 있습니다. 이웃이 있습니다. 전했는데도 그사람이 안믿으면 그 사람 책임이지만 한번도 전도를 하지 않았다면 그 핏값은 내게 돌아 옵니다.
무엇보다 귀중한 것은 영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주변에도 시급한 영혼이 있습니다. 오늘 전도하지 않으면 지옥으로 갈 영혼들입니다. 우리가 전도하지 않으면 세 가지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1. 명령 불복죄 2. 나태죄 3. 영혼 살인죄입니다.
부산에서 한 사람이 사업에 실패해서 부도를 내고 술만 마시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도무지 해결책이 없어서 자살을 하기로 작정을 했는데 집안식구들이 눈치를 채고 따라 붙어서 자살을 못했습니다.
아내는 믿음이 좋은 집사님이었습니다. 아내가 지혜로운 일을 했습니다. “여보! 우리 산 계곡으로 피서가요” 그래서 고기와 소주를 쌌습니다. 그리고 부산의 감림산 계곡으로 갔습니다. 물가에서 고기를 구어 먹으면서 남편에게 소주를 한잔 준 후에 아내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여보! 지금 저 감림산기도원에서 부흥회가 열리고 있는 데 가서 말씀 한번 들어 볼래요? 이번주에 아주 은혜스러운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이 오시는데 당신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말씀을 주실거예요”하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런데 죽어도 교회를 가지 않던 남편이 소주를 한잔 걸쳤는데도 아내의 지극한 정성에 마음문이 열려서 술을 한잔 마셨는데도 그래 그럼 한번 가볼까? 하고는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통성기도를 시작했는데 눈을 감았더니 이상한 환상이 보였습니다. 자기앞에 엄청나게 큰 철문이 있는데 아무리 열려고 해도 안열립니다. 그래서 낑낑 대고 있는데 집에서 아내가 걸어놓은 사진으로만 본 예수님이 “열쇠로 열어라”하시면서 열쇠를 주시더랍니다. 그래서 열쇠로 열었더니 문이 열렸습니다.
이분이 그 때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내 모든 문제를 아주 쉽게 해결할 해결해주실분이 예수님이구나 예수님을 믿어야 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으면 빚쟁이들에게 시달려서 살 수가 없으니 차라리 감림산 계곡 안쪽 깊숙한 곳에 텐트를 치고 지냈습니다. 예배는 감린산기도원에서 드렸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빚쟁이들이 감림산기도원까지 와서 돈을 달라고 쫓아다녔습니다. 빚쟁이가 찾아오면 이야기나 하자고 하면서 자기가 지내고 있는 깊은 계곡 산속의 텐트가 있는 쪽으로 가면서 “따라 오세요”하고는 계곡속으로 걸어 갔습니다.
그가 산속으로 걸어가면 돈을 받으려고 뒤따라 가던 사람이 은근히 겁이 나서 따라오다가 도망을 쳐서 가버렸습니다. 그는 명절이 되어도 집에 못가고 기도원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아는 친구들과 친지들중에 예수믿는 사람들을 만나서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고백을 하고 잘 이야기를 해서 드디어 돈을 빌려서 한적한 곳에 주유소를 차렸습니다.
드디어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한적한 곳에 낸 주유소가 얼마나 잘 되는지 일년만에 주유소를 두 개나 더 차렸습니다. 삼년만에 빚을 다 갚고 한 달에 5천만원을 벌게 되었습니다. 십일조를 한달에 500만원씩 내고 있습니다.
아내의 끈질긴 기도와 전도가 이런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감림산 계속에서 술을 마시다가 아내의 인도로 기도원에 갔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새로워 졌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낙심한 분들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믿지 않는 동네에서 전도하다가 낙심한 바울사도에게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으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다 믿더라”라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누가 나를 위하여 전도하러 갈꼬?”하고 물으실 때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고백하자 그를 귀하게 사용하셔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전도의 은혜를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 하나님께서 초대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종들은 명령을 받고 길거리에 나가서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다 데려옵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과, 병자들과 맹인과 저는 자들까지 데려와서 잔치자리를 채웠습니다. 처음에 초대받았다가 잔치자리에 못들어간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하고 나중에 초대받은 가난한 자들, 몸 불편한 자들, 선한자들 악한 자들은 이스라엘 외의 세상 모든 나라의 이방인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천국 초청을 거부한 유대인들 대신 버림받은 이방인들을 택해서 천국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은 혈통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집안이 예수 믿고 부모가 예수 믿는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한 가지!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드리는 자만 천국에 갑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초청을 받아드린 사람들중에 천국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11절 이하를 다시 보겠습니다.“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초대를 받아서 잔칫자리에 온 사람중에 예복을 안 입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최소한 예복은 갖춰 입고 와야 하는데 예복을 안 입고 온 것입니다.
그래서 임금이 “너는 왜 예복도 안 입고 여기 왔냐?”라고 물었는데 이 사람이 아무 대답도 못합니다.그러자 임금은 사환에게 “저 자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 내던져라, 거기서 슬피 울며 후회 하며 이를 갈 것이다”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래서 이사람은 천국 잔칫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벌에,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예복은 보혈의 옷을 말합니다.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은 흰 세마포옷을 입혀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천국잔치에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예복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그 십자가 보혈에 죄를 씻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죄를 씻어야만 하나님이 주시는 세마포 힌옷을 입게 됩니다.
그러니까 세마포 흰옷은 회개한 자들에게 주시는 성결의 예복입니다. 회개해야만 예복을 입게 됩니다. 예복을 입지 않으면 쫓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오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내 죄를 씻어 달라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고 내 의와 내 능력과 내 자랑만 하다가는 쫓겨나서 지옥으로 갑니다. 오직 예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십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며칠 전에 어느 목사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목사님 딸이 시집을 갔는데 남편을 데리고 와서 아빠 교회에 출석을 하는데 어느 날 목사님 부부가 싸웠습니다. 사모님이 딸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빠와 싸웠다고 했더니 딸이 목사님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아빠! 엄마한테 그러시면 안 되죠. 아빠가 설교한 대로 사셔야지요”하더랍니다. 사모님이 딸한테 아빠에 대한 섭섭함을 말하자 딸이 아빠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목사님이 그 문자를 받고 회개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회개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그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실천함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으로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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